• 제목/요약/키워드: Meretrix mere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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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안 백합 Meretrix lusoria의 생물학적 활성요인의 계절성 (Seasonality of the Biological Activity Factors of the hard clam Meretrix lusoria in the Western Coast of Korea)

  • 송재희;김치홍;박성우;유진하;조영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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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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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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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해안 갯벌에 서식하는 양식대상 패류 중에서 백합 Meretrix lusoria은 가장 고급 품종으로서 각광받고 있지만, 수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하절기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폐사로 인하여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갯벌에 서식하는 백합의 환경요인 중에서는 수온 및 염분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 갯벌의 지온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갯벌의 지온을 시기별, 깊이별로 조사하였다. 백합의 내부방어기능을 이해하기 위한 지표로서는 혈림프 중에 존재하는 혈구의 밀도와 혈구의 종류별 조성비율을 조사하였다. 표층으로부터 1cm 깊이의 지온은 봄철에는 $8.7{\sim}26.8^{\circ}C$, 여름철에는 $27.6{\sim}32.8^{\circ}C$ 였으며, 유의차는 없었지만 공기 중에 노출된 곳보다는 해수가 고인 지점의 지온이 더 높았다. 백합의 성장기인 봄(3월)부터 가을(10월)까지 정상적인 백합의 잠입깊이는 평균 $0.9{\sim}3.6cm$ 였으며 겨울철(2월)에는 평균 8.0cm 까지 잠입하였고, 서식지의 기온, 수온, 지온 등이 잠입깊이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백합의 잠입소요시간은 2월에 약 40분, 8월에 약 5분으로서 시기별 차이가 컸고 서식지의 온도환경의 영향이 매우 컸다. 백합의 비만도는 습중량과 건조중량을 이용하여 4가지 방법으로 조사해 본 결과, 여름기간 중에는 김제산 백합의 비만도가 더 높았으며, 태안산 백합은 5월 이후에 김제산 백합에서는 6월 이후에 비만도 감소가 나타났다. 백합 혈중의 총혈구수는 태안산의 경우 6월에서 7월로 가며 급격한 감소를 보였고, 김제산은 태안산과 변화패턴은 비슷하였으나 최저치를 나타내는 시기는 태안산보다 1개월 늦은 8월이었고,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백합의 혈구는 대과립구, 소과립구, 무과립구로 나뉘며, 봄에서 가을로 가며 소과립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무과립구의 비율은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백합 양식장의 폐사로 인한 피해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는, 연안의 수온 뿐 아니라 갯벌의 지온이 환경요인으로서 매우 중요하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성이 있었다. 백합의 행동학적 특성으로서 노출직후 다시 잠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생물학적 지표로서 비만도, 총혈구수 및 혈구의 종류별 조성 등을 개체 수준에서 각 지표들간의 상호 관련성을 밝힐 수 있다면 자연산 및 양식 백합의 건강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냉동-해동된 조개류 배의 발생과 생존율

  • 최윤희;김영신;장영진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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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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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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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조개류 발생배의 냉동보존은 백합, Meretrix lusoria(Chao et al., 1997), 지주담치 Mytilus edulis (Toledo et al., 1989), 참굴 Crassostrea gigas(Renard, 1991; McFadzen, 1992; Gwo, 1995; Naidenko, 1997; Chao et al., 1997)에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특히 Crassostrea 속의 발생배에 대한 냉동보존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며, 해동후 일정시간 배양하여 발생배의 생존율을 파악한 결과들이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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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tic distances of three venerid species identified by PCR analysis

  • Jeon, Jun-Hyub;Yoon, Jong-Man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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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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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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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seven selected primers BION-13, BION-29, BION-61, BION-64, BION-68, BION-72 and BION-80 generated the total number of loci, average number of loci per lane and specific loci in Meretrix lusoria (ML), Saxidomus purpuratus (SP) and Cyclina sinensis (CS) species. Here, the complexity of the banding patterns varied dramatically between the primers from the three venerid clam species. The higher fragment sizes (> 1,000 bp) are much more observed in the SP species. The primer BION-68 generated 21 unique loci to each species, which were ascertaining each species, approximately 150 bp, 300 bp and 450 bp, in the ML species. Remarkably, the primer BION-80 detected 7 shared loci by the three clam species, major and/or minor fragments of sizes 500 bp, which were matching in all samples. As regards average bandsharing value (BS) results, individuals from CS clam species (0.754) exhibited higher bandsharing values than did individuals from SP clam species (0.607) (P < 0.05). In this study, the dendrogram obtained by the seven oligonucleotides primers indicates three genetic clusters: cluster 1 (LUSORIA01-LUSORIA07), cluster 2 (PURPURATUS08-PURPURATUS14), cluster 3 (SINENSIS15-SINENSIS21). Among the twenty one venerid clams, the shortest genetic distance that displayed significant molecular differences was between individuals 18 and 20 from the CS species (genetic distance = 0.071), while the longest genetic distance among the twenty-one individuals that displayed significant molecular differences was between individuals LUSORIA no. 02 and PURPURATUS no. 09 (genetic distance = 0.778). Relatively, individuals of SP venerid species were appropriately closely related to that of CS species, as shown in the hierarchical dendrogram of genetic distances. Eventually, PCR fragments exposed in the present study may be worthwhile as a DNA marker the three venerid clam species to discriminate.

해양생물에 대한 생체실험 II. 백합에 대한 수은, 구리 및 카드뮴의 독성 (BIOASSAYS ON MARINE ORGANISMS II. ACUTE TOXICITY TEST OF MERCURY, COPPER AND CADMIUM TO CLAM, MERETRIX LUSORIA)

  • 박주석;김학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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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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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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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백합에 대한 수은, 구리 및 카드뮴의 독성정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1978.6.28\~7.15$간 정수식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수은 및 구리 용액에는 농도가 커질수록 점액을 분비하는 개체가 많아졌으나 카드뮴용액과 정상해수에 투입한 백합은 점액을 방출하지 않았다. 1mg/l 농도의 수조에서 15시간후에 분비한 점액은 수은에서는 $42.9\%$, 구리에서는 $14.3\%$ 나타냄으로서 수은이 구리보다 혐기도가 더 컸다. 농도와 사망률과의 관계에서 96시간후에 반치사농도(96hr-LC50)는 수은 0.67mg/l, 구리 7.04mg/l, 카드뮴 7.10mg/l, 로서 독성의 순위는 수은-구리-카드뮴이었다. 또한 각수조에서 $50\%$의 폐사를 일으키는데 소요한 시간(Lethal Tim 50)은 일반적으로 농도가 클수록 L. T.50값이 작아짐으로서 일정 농도에서는 노출시간이 반응을 유발시키는 자극이 되고 있으며 실제 중금속의 40mg/l에서 L.T.50값은 수은 55.8시간, 구리 104.8시간, 카드뮴 111.9시간으로서 동일농도에서는 수은-구리-카드뮴순으로 사망이 일어 났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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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백합과 5종의 유전적 유연관계 (Genetic Relationship of the Five Venerid Clams유 (Bivalvia, Veneridae) in Korea)

  • 정형택;김정;신종암;서호영;최상덕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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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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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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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상업적 가치가 높고 양식 가능성이 있는 백합과 5종을 대상으로 RAPD방법을 이용한 개체간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조사하였다. DNA 추출은 protein K-phenol방법을 사용하여 각 종의 후폐각근에서 추출하였다. RAPD-PCR결과 15개의 primer들이 증폭되었고, 그들로부터 각각 1-3개의 band를 볼 수 있었다. 백합과 5종간 유전적 유사도는 살조개와 바지락간에는 0.84, 개조개와 백합간에는 0.87로 각각의 두 종간에는 놓은 유사도를 보였고, 가무락조개는 살조개와 바지락간에 0.78의 유사도를 보였으며, 개조개와 백합, 살조개, 바지락, 가무락조개간에는 0.46의 비교적 낮은 유전적 유사도를 보였다. RAPD 방법으로 종내개체 유전변이를 파악하기는 힘들어도, 양식이나 자원증식을 위한 패류의 우수형질 선택에 있어 기본 정보를 제공 할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살조개 대량종묘생산의 방법은 유전적 유사도가 가장 가까운 바지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말백합의 연령별 여과율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 (The Influence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Filtration Rates of the Hard Clam, Meretrix petechialis)

  • 임경훈;장규상;김인수;이정호;신현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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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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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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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말백합, Meretrix petechialis의 기초 생리,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온 및 염분의 변화가 이들의 여과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말백합은 전라북도 김제시 거전리 갯벌에서 채집하였고, 먹이생물은 Phaeodactylum tricornutum(KMCC B-128)을 실내에서 단일종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여과율 측정은 Coughlan(1969)의 간접측정법을 사용하였다. 먹이생물의 농도는 혈구계산판을 이용하여 광학현미경하에서 직접 계수하였다. 전체적인 실험과정은 Shin and Lim(2003)과 동일하였다. 수온별 말백합의 여과율 변동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25-30^{\circ}C$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여과율을 나타내었고, 전반적으로 $5^{\circ}C$에서 최소 여과율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염분별 말백합의 여과율 변동의 경우 전반적으로 20-35 psu의 염분구간에서 비교적 높은 여과율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연령별 여과율 변동의 경우 대체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건중량당 여과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었다. $Q_{10}$ 값의 경우 전반적으로 낮은 수온 구간($5-15^{\circ}C$)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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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패류(海産貝類)(6종(種))의 중장선(中腸腺)(간(肝)) RNA의 nucleotide 조성(組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Nucleotide composition of ribonucleic acid in the mid-intestinal gland (liver) of marine shell-fishes)

  • 김형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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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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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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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
  • 해산(海産) 패류(貝類) 6종(種)(대합, 모시조개, 피조개, 굴(토화(土花)), 소라, 전복)의 중간선(中腸腺)(간(肝))에 대(對)하여 RNA와 DNA의 함량(含量)을 측정(測定)하고 또한 phenol법(法)으로 RNA를 추출(抽出) 분리(分離)하여 그 nucleotide 조성(組成)을 분석(分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각시료(各試料)(모시 조개 제외(除外)) 중장선(中腸腺)의 탈지분말(脫脂粉末) 100mg 중(中) RNA의 함량(含量)은 굴이 8.74mg으로서 가장 많고 순차(順次)로 전복 7.92mg, 대합 6.82mg, 피조개 4.62mg이며, 소라는 2.16mg로서 가장 그 함량(含量)이 낮다. 이와 같이 RNA 함량치(含量値)는 굴, 전복, 대합에 있어서 rat간(肝)의 RNA 함량(含量)(4.0mg)보다 높은 값을 나타 내고 있다. 2) 상기(上記) 시료중(試料中) DNA 함량(含量)은 굴이 1.03mg로서 가장 많고, 대합 0.89mg, 피조개 0.70mg, 소라 0.60mg이며 전복은 0.22mg로서 그 함량(含量)이 가장 낮다. 전복을 제외(除外)하고는 모두 rat간(肝)의 함량(含量)(0.34mg) 보다 $2{\sim}3$배(倍)의 DNA 함량(含量)을 보여주고 특(特)히 굴은 RNA 및 DNA의 함량(含量)이 모두 가장 높다. 한편 소라와 전복에 있어서 RNA/DNA 함량비(含量比)가 3.6과 36.0으로서 큰 차이(差異)를 나타내고 있다. 3) 이들 패류(貝類)의 중장선(中腸腺)(간(肝))의 RNA nucleotide 조성(組成)(mole ratio)은 다음 표(表)와 같다. 즉(卽) 해산(海産) 패류(貝類) 6종(種)에 있어서 중장선(中腸線) RNA의 Pu/Py는 $1.02{\sim}1.31$로서 그 폭(幅)이 넓고 G+C/A+U는 $0.97{\sim}1.51$로서 그 차이(差異)가 심(甚)하다. 그러나 G+U/A+C는 $1.26{\sim}1.46$으로서 1.3에 가까우며 패류(貝類)에 있어서는 G+U/A+C가 종(種)의 특이성(特異性)이 있는 것으로 사료(思料)되는 바이다. 한편 패류(貝類)의 RNA nucleotide 조성(組成)은 고등식물(高等植物), 세균(細菌), 조류(藻類) 및 고등동물(高等動物)의 그것과 경향(傾向)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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