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at consumption

검색결과 508건 처리시간 0.021초

토종닭 고기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에 미치는 감귤 부산물 급여의 영향 (Effects of Feed Containing Citrus Byproducts on the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Palatability of Korean Native Chickens)

  • 정인철;양종범;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524-530
    • /
    • 2008
  • 본 연구는 감귤 부산물 첨가 사료를 급여한 토종닭 고기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토종닭은 감귤 부산물을 급여하지 않고 산란계 배합 사료로 39주령까지 사육한 것(T0구), 그리고 17주령부터 감귤 부산물을 급여한 것(T1구)으로 나누어 각각 54마리씩 3반복 사육하였다. T1구의 사료는 16주령까지 T0구와 동일하고, $17{\sim}39$주령에는 T0구에 감귤 부산물을 4%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토종닭($1.30{\pm}0.5kg$) 고기는 도계 후 냉장 2일째 실험에 이용하였다. 가슴살 빛 다리살의 명도($L^*$), 적색도($a^*$), 황색도($b^*$), 보수력, 동결 감량, 해동 감량 및 가열 감량은 모두 감귤 부산물 급여에 의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물성에 있어서 탄성, 응집성, 뭉침성 및 씹힘성은 가슴살과 다리살 모두 감귤 부산물 급여에 의한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경도와 전단력은 감귤 부산물을 급여한 T1구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산가 및 과산화물가는 T0구보다 T1구가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 차이가 아니었다. 항산화력은 T0구보다 T1구가 좋은 현상을 보였다. 생육의 관능적 색깔 및 냄새는 T0구와 T1구의 차이가 없었으나 가열육의 기호성은 T1구가 유의하게 (p<0.05) 우수하여 감귤 부산물의 급여 효과가 있었다.

  • PDF

한국 토종오리의 개체 식별 및 품종 구분을 위한 Microsatellite 마커 탐색 (Investigation of Microsatellite Markers for Traceability and Individual Discrimination of Korean Native Ducks)

  • 서동원;술타나;최누리;김연수;진실;허강녕;진선덕;이준헌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1-8
    • /
    • 2015
  • 최근, 한국의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오리고기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 오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토종오리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는 종자주권의 확립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매우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4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확보하였으며, 이들 마커의 대립유전자수는 1~16개, 이형접합도는 0~0.865, 다형성은 0~0.841로 확인되었다. 이들 마커를 이용하여 임의 집단에서 동일개체 출현빈도를 계산한 결과는 임의 집단 $1.64{\times}10^{-16}$, 전형매 집단 $2.60{\times}10^{-7}$, 반형매 집단 $1.30{\times}10^{-12}$으로 높은 개체식별률과 친자확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 마커를 이용한 계통분석 결과, 토종오리와 실용오리 집단을 정확하게 구분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추가연구를 통해 토종오리의 순종화 및 더 정확한 토종오리와 실용오리 집단 구분이 가능한 마커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Recombinant Porcine Somatotropin 함유 Yeast Culture의 사료 내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Yeast Culture Containing Recombinant Porcine Somatotropin on Growth Performances in Broiler Chickens)

  • 고영민;김동욱;김관응;신승철;유선종;안병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245-253
    • /
    • 2004
  • 본 연구는 육계사료 내 rPST-yeast culture의 첨가 급여가 육계의 성장성적, 도체 특성 및 골격발달 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일령의 Ross 육용종 수평아리 460수를 공시하여 항생제, rPST-yeast culture 및 yeast culture가 첨가되지 않은 대조구 사료와 대조구 사료에 항생제(chlorotetracycline)만을 $0.1\%$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T1), rPST-yeast culture를 각각 $0.1\%$$0.2\%$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T2 및 T3) 및 yeast culture만을 $0.2\%$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T4)를 각각 6주간 급여하였다. 사료섭취량과 증체량은 주 단위로 조사하였다. 실험 5주차 종료 시에 각 처리구별로 10수씩 선발하여 도살하였고, 간, 비장, 복강지방 및 가슴근육의 상대적 중량과 가슴근육의 화학적 조성을 측정하였다. 혈액 내 GOT와 GPT 수치, 총 콜레스테롤, Ca 및 P을 측정하였으며, 경골의 중량, 파쇄 강도, 회분 함량, Ca및 P 함량을 측정하였다. 증체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rPST-yeast culture를 $0.1\%$ 첨가한 실험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섭취 량 및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 큰 차이가 없었다. 비장 및 복강 지방의 상대적 중량은 실험구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간과 가슴근육의 상대적 중량은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는데,특히 T2처리구에서 가슴근육의 상대적 중량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가슴 근육 내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에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수분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rPST-yeast culture와 SC yeast culture 첨가 급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혈청 내 GOT 수치는 변화가 없었으나, GPT수치는 rPST-yeast culture 첨가 급여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얻어졌다(P<0.05). 혈중 총 콜레스테롤, Ca 및 P 농도는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골중량, 파쇄강도 및 화학적 성분 조성에서도 처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사료 내 rPST-yeast culture의 첨가급여에 의해 육계에서 성장성적이 향상될 가능성이 제시되었고, 특히 가슴근육이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조사 (Dietary behaviors of female marriage immigrants residing in Gwangju, Korea)

  • 양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3호
    • /
    • pp.179-188
    • /
    • 2016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92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특징과 건강, 식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조사에 응한 결혼이주여성의 평균 연령은 31.3세, 한국에서의 평균 거주기간은 5.5년이었으며, 출신국은 베트남 56%, 중국 26%, 필리핀 12%, 기타 국가 12% 등이었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소화기계 질환, 빈혈, 신경계 질환 순이었고, 만성 성인병 유병률은 낮은 편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체위를 살펴보면, 현재 평균 체중은 54 kg으로서, 한국으로 이주할 때 체중과 비교하면 평균 3.8 kg 증가하였으며, BMI $25kg/m^2$를 기준으로 비만한 조사대상자는 17%였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양적 가치, 건강, 식품에 대한 기호도 순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았으며, 식품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37.0%, 가족 28.3%, TV 또는 라디오 27.2%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가장 많았다. Mini dietary assessment로 판정한 식습관점수는 5점 만점 기준에 3.45이었으며, 유제품 섭취, 단백질 섭취, 규칙적 식사, 골고루 섭취하기 등에서 점수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 튀긴 음식, 당이나 탄산음료도 적게 섭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변화정도를 살펴보면, 한국으로 이주 후 식습관이 많이 변했다고 응답한 조사대상자는 33.7%였으며, 식습관 변화 내용으로는 식품섭취 증가와 관련되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거주 기간이 BMI, 허리둘레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 있었으며, 거주 기간별로 비만, 질병 유병, 식습관 변화 정도를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그룹이 5년 미만인 그룹에 비해 식습관이 많이 변하고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나 질병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거주기간과 질병 유병률이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는 본 조사대상자의 한국 평균 거주기간이 비교적 짧아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단계가 이행단계와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혼이주 여성의 식생활 적응 및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은 결혼이주 여성 뿐 만 아니라 이들이 속하고 책임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어 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장기적이고 다양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 Terrine 제품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ocessing and Proper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errine)

  • 윤문주;이재동;박시영;권순재;박진효;강경훈;최종덕;주종찬;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 /
    • 제27권4호
    • /
    • pp.1084-1091
    • /
    • 2015
  • 5겹 편뜨기한 넙치 육 50 g을 chopper로 마쇄한 후 계란 흰자, 생크림, 레몬즙, 브랜디, 소금 및 후추를 첨가하여 반죽하였다. 랩 위에 평평하게 편 반죽(25 g) 위에 치즈(4 g)를 올리고 다시 반죽(25 g)을 덮은 후 랩으로 돌돌 말고 호일로 감싸서 끓는 물에 5분간 익혀 폴리에틸렌 필름($20{\times}30{\times}0.05mm$)에 진공 포장한 제품을 Terrine-1, 끓는 물에 익히지 않고 바로 진공 포장한 제품을 Terrine-2로 하였다. 동결 상태의 Terrine-1을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고 데운(2분간) Sample-1과 동결상태의 Terrine-2를 해동한 후 끓는 물에 5분간 익힌 Sample-2의 이화학적 성질과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Sample-1과 Sample-2 모두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성분의 경우 수분함량은 각각 31.0 및 30.4%, 조단백질은 각각 17.7 및 18.6%, 조지방은 두 시료 모두 8.3%, 조회분은 각각 1.4 및 1.5%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pH는 각각 6.48 및 6.37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Sample-1이 $16.67g/cm^2$, Sample-2가 $23.00g/cm^2$으로 Sample-2가 더 높은 값이었다. Sample-1과 Sample-2의 TBA 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Sample-1과 Sample-2의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2050.5 및 2065.2 mg/100 g으로 비슷하였으며, 두 시료 모두에서 glutamic acid가 16.6%로 가장 많은 함량이었으며, 다음으로 lysine, leucine 및 aspartic acid 순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Sample-2의 관능적 기호도가 Sample-1보다 조금 높았다.

사진분석법을 활용한 경북 일부지역 대학생의 식생활 실태 분석 (Diet status of college students evaluated by applying the photographic analysis method)

  • 이채홍;이경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6권4호
    • /
    • pp.439-453
    • /
    • 2023
  • 지금의 3040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이 부모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가속노화 우려가 지적된 시점에서 3040세대 진입을 앞둔 대학생 시기부터 올바른 생활태도 및 건강습관 배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대학생들의 식생활 실태를 분석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방안 마련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사진활용 3일 식사기록을 통한 식사조사를 활용하여 식생활실태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37.3%, 여자62.7%로 평균 연령은 23.25 ± 2.05세, 평균 신장은 165.17 ± 9.04 cm, 평균 체중은 65.45 ± 13.69 kg, 평균 체질량지수는 23.85 ± 3.92 kg/m2이었다. 조사대상자 전체의 73.6%가 아침을 결식한다고 나타났으며, 학교식당보다는 주로 배달이나 외부 음식점,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군 섭취패턴과 권장섭취 횟수에 따른 식품섭취 평가 결과, 과일군과 유제품군을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 (grain, meat, vegetable, fruit, dairy and sweet [GMVFDS] = 111001)가 38.3%로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 모두 모든 식품군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섭취비율이 높아 유의한 (p < 0.05) 차이를 나타냈다.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필요 추정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중복분석 (%redundancy analysis, %RDA)으로 분석한 결과, 인은 권장량 이상 섭취, 그 외 모든 영양소는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보다 인 (p < 0.01), 철 (p < 0.001), 나트륨 (p < 0.05)의 섭취비율이 높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식이섬유 (p < 0.05)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식품섭취횟수와 영양소섭취상태에서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가지 식품분류에 따른 식품섭취평가 결과에서도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곡류에서는 남자가 일반곡류 (p < 0.05), 여자가 혼합곡류 (p < 0.01)의 섭취가 높았고, 단백질식품류에서는 남자는 고기류 (p < 0.01), 여자는 달걀류 (p < 0.05)와 콩류 (p < 0.05)의 섭취가 높았다. 과일류에서는 남자가 주스류의 섭취비율이 높아 유의한 (p < 0.05)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학생들의 영양소 섭취상태가 불량하고 식품 기호도에 대한 차이가 뚜렷한 것을 확인함에 따라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과 함께 식품 기호도를 고려한 메뉴 제공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식태도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대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이 요인이 SCE 빈도수로 본 흡연노인 임파구 DNA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actors on Lymphocyte DNA Damage in Smoking Elderly People in Korea)

  • 강명희;이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523-532
    • /
    • 2004
  • 영양소의 섭취를 포함한 여러 식이성요인에 따라 일부 지역 남자 노인의 인체 임파구 SCE 빈도수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조사해 보고자하여 60세 이상의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채혈하여 임파구 SCE 시험을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식이성 요인이 SCE 빈도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채혈 대상자를 흡연여부에 따라 흡연군(n=14), 담배를 피우다가 현재는 끊은 금연군(n=16), 비흡연군(n=15)으로 나눈 후 SCE 빈도수를 비교한 결과 흡연군의 SCE빈도수가 비흡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노인의 나이가 많을수록 DNA 손상정도가 증가하였다. 대상 노인의 인구학적 요인 중 신장, 혹은 체중이 전 대상자군에서 SCE 빈도수와 각각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흡연군에서는 신장과 SCE빈도수가 역의 상관관계, 그리고 pack years로 본 흡연력과 SCE 빈도수가 정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 2. 전 대상자군에서는 24시간 회상법으로부터 구한 영양소의 섭취와 SCE빈도수 간에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흡연군의 경우는 식이섬유질 섭취량, 금연군의 경우는 비타민 C 섭취량과 SCE 빈도수가 각각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비 흡연군에서는 지방, 인 혹은 비타민 A 섭취량과 SCE빈도수 간에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3. 흡연군에서 육어류 섭취빈도와 SCE빈도수 간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비 흡연군에서 식 사균형도가 SCE 빈도수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세 군을 모두 합한 전대상자군의 경우, 혈당수준과 SCE 빈도수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금연군에서 감미료를 섭취하는 군의 SCE 빈도수가 섭취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나머지 식이성 요인들은 SCE 빈도수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DNA손상도가 높은 노인 대상으로 이의 회복을 위하여 식이성 요인을 이용한 영양중재실험을 계획할 때, 혹은 노인 대상의 영양교육 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치 기름담금 통조림의 $F_0$-값 설정에 관한 연구 (Establishment of $F_0$-value Criterion for Canned Tuna in Cottonseed Oil)

  • 한봉호;조현덕;유홍식;김상호;정윤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675-681
    • /
    • 1994
  • 통조림 식품의 가열살균 공정은 에너지 소비와 제품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영양적 및 기호적 품질을 감안하여 최적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가열살균에 따른 에너지 소비와 제품의 미생물학적 안전성과의 관계를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참치 기름담금 통조림을 서로 다른 살균조건 즉, $F_0$-값을 달리하여 열처리하고, 마이크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F_0$-값 측정 씨스템을 사용하여 측정한 $F_0$-값과 미생물학적 안전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적정 $F_0$-값을 제시하였다. 참치 기름담금 통조림의 냉점은 시험대상 통조림의 기하학적 중심이 아니라 내용물의 무게 중심이었으며, 시험대상 통조림들을 레토르트에 무작위하게 넣는 경우에 레토르트 내의 통조림의 위치는 F0-값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미생물에 의한 원료의 오염방지를 위하여서는 가열살균 이전의 공정을 가능한 한 단축시켜야 함을 확인하였다. 원료 및 자숙한 참치에서 분리된 내열성 박테리아는 S. subtilis, B. cereus 및 B. pasteurii였고 이 중 내열성이 가장 큰 것은 B. subtilis였으나, $F^0$-값 6분 이상의 제품에서는 저장 중에도 미생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상업적 살균에 의해 생산되는 참치 기름담금 통조림의 가열살균 기준으로는 $F_0$-값 6분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서울 거주 산모 모유 중 PBDEs 이성질체 농도 및 노출 요인에 관한 연구 (Concentrations of PBDE Congeners in Breast Milk and Predictors of Exposure in Seoul Residents)

  • 위성욱;윤조희;민병윤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440-449
    • /
    • 2011
  • Objectives: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levels of polybrominated diphenyl ethers (PBDEs) in breast milk and to evaluate the relations with factors affecting these levels. Methods: The congener levels of PBDE in 22 samples of breast milk were analyzed using a high resolution gas chromatograph with a high resolution mass detector. In accordance with our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the recoveries of internal standards had to range between 68% and 118%. Since the distribution of PBDE concentrations is close to log-normal, the data were logarithmically transformed before analysis. Test subjects were healthy primipara and multipara mothers with a mean age of 32 (SD = 2.7) in 2006. Results: Seven PBDE congeners (BDE-28, 47, 99, 100, 153, 154, and 183) were detected and identified in all of the pooled breast milk samples, indicating widespread contamination from PBDEs in the environment in Korea. Residue levels of total PBDEs (sum PBDEs from tri- to hepta-BDE) ranged from 0.84-13.1 ng/g lipid with median and geometric mean levels of 2.6 ng/g lipid and 2.74 ng/g lipid, respectively. PBDE congeners 47, 99 and 153 markedly predominated and accounted for about 75% of the amount of the PBDE congeners analyzed. BDE-47 was the dominant congener in most samples, whereas BDE-153 was predominant in a few (n = 7/22). BDE-47 was highly correlated with total PBDEs (r = 0.987, p < 0.01). In analyses of the differences of the means of log transformed breast milk PBDE levels for groups of potential covariates, only breast milk BDE-47 and BDE-99 level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ish (p < 0.05) and meat consumption (p < 0.01). However, we did not find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BDE levels and maternal age, body mass index (BMI), parity, job presence and smoking status. Conclusions: Our findings are mainly limited due to the small sampling size and low doses of PBDEs exposure. Background and human exposure data of PBDEs is lacking, and longitudinal investigations into the environment and biota are encouraged to determine the health impact on future populations in Korea.

산지 초지 유형이 번식 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lly Pasture Types on Performances and Nutrient Availability in Breeding Korean Black Goats)

  • 황보순;최순호;김상우;김영근;상병돈;권두중;조익환;최재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57-66
    • /
    • 2007
  • 본 연구는 산림부산물과 국내 유기농부산물의 사료가치와 유기흑염소 생산에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산지 초지유형에 따른 흑염소의 사료 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축은 한국재래흑염소이었으며, 사양 시험에서는 흑염소 40두를 4처리구(개량목초구, 유기목초구, 산야초구, 수엽류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10두씩, 소화율 시험에서는 처리구당 3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양시험기간 동안의 총증체량과 일당증체량은 개량목초구, 유기목초구, 산야초구, 수엽류구 순으로 낮아졌다(p<0.05). 건물섭취량, 가소화 건물섭취량, 건물소화율 및 질소축적율은 개량목초구가 가장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산림 부산물을 조사료원으로 이용하고 국내 유기농부산물을 보충사료로 급여하여 방목사육된 유기흑염소는 다소 생산성이 낮으나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육용보다는 약용형태의 소비가 바람직하다고 사료되며, 낮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보충사료에 추가적인 영양소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