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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호스피스케어환자 방문간호 조사분석 (A Study on Home Visiting Hospice Care of the Terminally Ill Patients)

  • 이소우;이은옥;박현애;오효숙;안효섭;허대석;윤영호;김달숙;노유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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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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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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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오늘날 호스피스 운동은 만성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간의 삶을 추구하여 이루어낸 가장 완벽한 대답의 하나가 되고 있다. 우리의 1996년, 1997년의 연구에서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한국 호스피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였다. 또한 호스피스케어 팀과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환자 관리를 위한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 정보서비스 시스템를 통한 간호사의 가정방문 호스피스케어와 그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방법 : 1997년 10월 1일부터 1998년 3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의뢰받은 26명의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 베이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호스피스케어에 필요한 정보를 갖춘 호스피스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인터넷을 통해 방문간호사에게 제공하였고 방문간호사들은 이 시스템을 교육받고 환자 방문시 노트북 컴퓨터를 소지하여 호스피스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호스피스케어를 제공하였으며 첫 방문시와 호스피스케어동안에 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 연구기간동안 26명중 16명이 사망하였으며 사망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0.7일이었다. 첫 방문시 식욕부진(96.2%), 거동장애(88.5%), 통증(84.6%)이 주요한 증상이었으며 226개의 간호진단 중 영양부족과 통증이 가장 흔한 진단이었다. 가족은 환자보다 호스피스케어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요구하였다. 대부분의 환자와 가족들은 간호사에게 영적 사회적 간호를 요구하지 않았다. 결론 :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와 방문 호스피스 간호사에게 통증과 영양 관리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여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호스피스 정보서비스 시스템은 영적 사회적 케어에 대한 정보와 인력을 보안되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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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에서 예후인자를 통한 생존기간의 예측 (Prediction of Life-expectancy for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Based on Prognostic Factors)

  • 염창환;심재용;이혜리;홍영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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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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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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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간암은 우리나라에 흔한 암으로 암등록 자료($1991{\sim}1992$)에 의하면 암발생율 3위, 암에 의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한다. 암환자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환자의 진료에서 환자 자신이나 가족, 의료진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암 환자에서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예후 인자를 찾아 간암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간암으로 입원한 환자 91명(남자 73명, 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입원 당시 임상적인 특성 28가지를 조사하였으며, 의무기록과 동사무소 기록을 가지고 1996년 7월 31일까지 추적하여 생존 여부를 확인하였다.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임상적 특성 중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유의한 변수를 얻은 후 이를 예후 인자로 삼았다. 이것을 lif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예후 인자 각각이 존재할 때의 생존 기간 및 동반된 예후 인자 갯수에 따른 생존 기간을 예측하였다. 결과: 1) 원발성 간암 91명 중 남자가 73명(80.2%), 여자가 18명(19.8%)이며, 평균 연령은 $56.7{\pm}10.6$세이었고, 추적 불가능한 사람 16명을 제외한 75%명중 그 기간 사이에 사망한 사람이 57명(76%), 생존한 사람이 18명(24%)이었다. 2) 임상적인 특성 중 프로트롬빈 시간(prothrombin time) 40% 미만(RR: relative risk. 10.8), 체중감소(RR. 4.4), 고혈압의 과거력(RR. 3.2), 복수(RR. 2.8), 저칼슘혈증(RR. 2.5)인 경우가 환자의 사망위험도의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P<0.01). 3) 사망위험도 예후 인자 5가지가 모두 있는 경우는 생존 기간이 1.7일, 4가지만 있는 경우는 $4.2{\sim}10.0$일, 3가지만 있는 경우는 $10.4{\sim}41.9$일, 2가지만 있는 경우는 $29.5{\sim}118.1$일, 1가지만 있는 경우는 $124.0{\sim}296.6$일, 모두 없는 경우는 724.0일이었다. 결론: 간암 환자에서 프로트롬빈 시간의 연장(<40%), 체중감소 고혈압의 과거력, 복수, 저칼슘혈증(<8.7mg/dl) 등의 순으로 높은 사망위험도를 예측하게 하는 유의한 인자임을 알 수 있었고, 동반된 예후인자의 갯수로써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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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thyl-D-aspartate glutamate 수용체 길항제 memantine의 투여가 C57BL/6형 생쥐의 알코올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Methyl-D-Aspartate Glutamate Receptor Antagonist, Memantine, on Alcohol Intake in C57BL/6 Mice)

  • 김현경;김성곤;김지훈;신수미;이상신;배소현;김호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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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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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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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알코올 의존과 N-methyl-D-aspartate (NMDA) 수용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는데, 즉 NMDA 수용체가 알코올의 금단, 내성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다. 그러나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알코올 의존의 재발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유전적으로 알코올을 선호하는 C57BL/6형 생쥐를 이용하여 유한접근법으로 NMDA 수용체 길항제인 memantine을 5, 25, 50 mg/kg으로 각각 투여하였을 때 알코올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알코올 의존화된 C57BL/6형 수컷 생쥐를 5군으로 나눈 뒤, 12일간 각 군에 vehicle, naltrexone 1.0 mg/kg, memantine 5, 25, 50 mg/kg으로 각각 투여하면서 알코올의 섭취량, 물 섭취량, 사료 섭취량 및 체중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2시간 알코올 섭취량의 12일간 변화에 대해 vehicle 투여군과 naltrexone, memantine 5, 25, 50 mg/kg 투여군 각각의 군을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여 비교하였을 때, naltrexone (df=4, F=11.827, p<0.01), memantine 5 mg/kg (df=4, F=7.999, p<0.01), memantine 25 mg/kg (df=4, F=6.199, p<0.05) 및 memantine 50 mg/kg (df=4, F=10.522, p<0.01) 투여군에서 각각 유의한 군과 일수의 상호작용을 보였다. 그러나 22시간 물 섭취량, 24시간 사료섭취량 및 체중의 12일간 변화에 대해서는 vehicle 투여군과 memantine 투여군 3군 각각에서 유의한 상호작용이 없었다. 한편, vehicle 투여군과 naltrexone 투여군 간에는 체중의 변화에서 유의한 군과 일수의 상호작용을 보였고, 22시간 물 섭취량 및 24시간 사료 섭취량에서는 유의한 상호 작용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NMDA 수용체 길항제인 memantine을 생쥐에게 투여하였을 때 알코올 섭취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앞으로 부작용은 적으면서 치료 효과는 우수한 알코올 의존 재발 예방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

경남 일부 지역 여자 대학생의 상하체 균형 계측치와 운동 습관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the Upper and Lower Body Balance and Exercise Habit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in Some Parts of the Gyeongnam)

  • 김영식;윤임실;이원준;남정수;윤중수;윤려민;정한나;고재식;최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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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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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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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남지역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대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인체 계측과 건강에 관련된 습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7 세, 신장은 161.8 cm, 체중은 53.5 kg이었으며, 비만도는 98.4%이었으며 체질량 지수는 $20.6\;kg/m^2$이었고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은 0.80이었다. 이와 같은 신체 계측치는 한국인의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것이지만, 조사 대상자의 63.7%가 상체가 하체에 비하여서 불균형적으로 약한 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상자를 불균형적으로 상체가 약한 군(UU, n=135)으로 하고 대조군으로써 상 하체가 균형인 군(BU, n=77)의 두 군으로 나누어서 측정 결과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체중, 비만도,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가 BU군에 비하여서 UU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체단백질, 체지방, 체무기질량도 역시 UU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상완근육 둘레를 측정한 결과, UU군이 BU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운동의 규칙적 수행 여부를 알아본 결과 UU군의 1.5%, BU군에서 7.8%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한편 '운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한 비율이 UU군과 BU군에서 각각 55.5%, 31.2%로써,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UU군에서 1.8배 정도 많았다. 운동을 할 경우에 얼마나 오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UU군의 38.4%와 BU군의 35.8%가 30분 이하로 운동을 한다고 답하여서, 여자 대학생이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운동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조사 결과, 상체가 하체에 비하여서 불균형적으로 약한 여자 대학생이 총 조사 대상자의 63.7%이나 되었으며, 이들의 운동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운동을 습관화하여 꾸준히 하고 특히 상체와 팔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여자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체형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신체 부위의 균형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주관적 웰빙 상태 측정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의 상황기반 긍부정성 분석 방법 (Analyzing Contextual Polarity of Unstructured Data for Measuring Subjective Well-Being)

  • 최석재;송영은;권오병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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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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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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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의료IT 서비스의 유망 분야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주관적 웰빙 서비스(subjective well-being service) 구현의 핵심은 개인의 주관적 웰빙 상태를 정확하고 무구속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측정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설문지에 의한 자기보고나 신체부착형 센서 기반의 측정 방법론은 정확성은 뛰어나나 비용효율성과 무구속성에 취약하다. 비용효율성과 무구속성을 보강하기 위한 온라인 텍스트 기반의 측정 방법은 사전에 준비된 감정어 어휘만을 사용함으로써 상황에 따라 감정어로 볼 수 있는 이른바 상황적 긍부정성(contextual polarity)을 고려하지 못하여 측정 정확도가 낮다. 한편 기존의 상황적 긍부정성을 활용한 감성분석으로는 주관적 웰빙 상태인 맥락에서의 감성분석을 할 수 있는 감정어휘사전이나 온톨로지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 더구나 온톨로지 구축도 매우 노력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상에 사용자의 의견이 표출된 비정형 텍스트로부터 주관적 웰빙과 관련한 상황감정어를 추출하고, 이를 근거로 상황적 긍부정성 파악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기본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일반 감정어휘사전을 준비한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디지털 감정어휘사전인 SentiWordNet을 사용하였다. 둘째, 정신건강지수를 동적으로 추정하는데 필요한 비정형 자료인 Corpora를 온라인 서베이로 확보하였다. 셋째, Corpora로부터 세 가지 종류의 자원을 확보하였다. 넷째, 자원을 입력변수로 하고 특정 정신건강 상태의 지수값을 종속변수로 하는 추론 모형을 구축하고 추론 규칙을 추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추론 규칙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추론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을 분석함에 있어,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상황적 감정어를 적용하여 특정 도메인에 따라 다양한 감정 어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창성이 있다.

불소 도포 방법과 적용 횟수에 따른 법랑질의 표면 특성 (The Surface Characteristics of Enamel according to Fluoride Application Methods and Frequency)

  • 장선옥;최은미;오상환;강민경;김광만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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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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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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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문가불소도포로 사용되고 있는 1.23% APF겔과 2% NaF 용액의 적용 횟수와 방법을 달리하여 적용시 치아 경조직의 내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비교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불소도포를 실시한 모든 그룹에서 표면미세경도가 증가하였고(p<0.05), 불소도포의 횟수를 달리하는 경우 2% NaF 용액을 4회 이온 도포한 그룹에서 표면 미세경도값이 가장 높았다. 2. pH-cycling model 적용 후의 표면미세경도의 변화 비교는 모든 Group에서 불소도포 후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불소 적용을 하지 않은 Control group은 가장 낮은 표면미세경도값을 나타내었으며, Control group과 전문가불소도포를 한 Group간에 표면미세경도값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3. 불소도포 하기 전 Baseline에 비해 pH-cycling model 적용 후 표면미세경도 값은 Control group에서 가장 많은 소실 값을 나타내었고, NaF 용액을 이용하여 4회 이온도포한 Group이 가장 적은 표면미세경도 소실값을 나타내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Control group에 비해 1회씩 불소 도포한 Group에서 법랑질의 탈회가 적게 관찰되었고, 4회 불소 도포한 Group의 표면은 Control group과 1회씩 불소 도포한 Group에 비해 규칙적인 표면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종합해보면 법랑질 산부식증 유발환경에서 2% NaF 용액을 4회 이온도포하는 전문가불소도포법이 법랑질 탈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대전 양치교실사업 30개월 경과시점의 구강병 예방효과 (Prevention Effect of Oral Disease through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 in Daejeon after 30 months)

  • 박후섭;남해성;최유경;송은주;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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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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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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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대전 양치교실사업의 2년 6개월경과 시점에서 구강병 예방효과를 추구조사연구로 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0년 5월 현재 양치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선정하였다. 조사방법은 구강검사로 치면세균막검사, 치아우식증검사를 양치교실 경과 6개월 시점, 18개월 시점, 30개월 시점에 실시하였으며, 30개월 시점에서는 치은지수검사, 치은열구액 수집을 추가하여 치은열구액 내 MMP-9 을 분석하였으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를 분석하였다. 1. 치아우식증 관련지수에 있어서 2년 6개월 경과함에 따른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치면세균막지수는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치주질환 관련지수인 치은지수, 치석지수는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지식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구강보건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 교내 양치도구 준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양치교실사업에 있어 치면세균막제거의 효과는 검증할 수 있었으나 치아우식증예방, 치주질환예방 효과는 불분명하며 행위도나 양치도구 구비 여부를 보았을 때 현재 대전 D초의 양치교실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양치교실사업의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양치교실 설치 뿐 아니라 적절한 운용프로그램과 운용에 대한 책임 소재, 학교측과 학부모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일부지역 치과위생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과 수면건강과의 관계 (Relations between Emotional Labor and Sleep Health according to the Personality Types of Dental Hygienists)

  • 윤성욱;남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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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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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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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구미 지역의 치과임상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20명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의 A/B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을 확인하고 수면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감정노동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전체평균은 2.75로 중위수 이상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낸 일반적인 특성 중 학력은 전문대학졸업이 4년제 대학 졸업이상자보다 높았으며, 근무장소는 종합병원이 치과병원이나 개인의원보다 높고, 임금은 낮거나 높은 단계보다 중간단계인 경우에 높게 분석되었으며 음주를 한다고 응답한 경우 감정노동이 높게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성격유형을 A/B 구분하였을 때 A유형인 경우 감정노동 항목에서 '내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호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가 3.14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이를 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의 6문항별 감정노동의 평균값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A유형의 성격이 B유형의 성격보다 감정노동의 평균값이 높게 분석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3. 치과위생사의 수면건강은 좋은 군과 나쁜 군이 각각 45.9%, 53.1%로 나쁜 군의 분포가 높았다. 감정노동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수면건강도 좋지 않았으며 성격유형에 따른 감정노동과 수면건강수준과의 관계는 성격유형 A유형의 감정노동인 경우 수면건강이 나쁜 군은 88.1%로 좋은 군보다 분포가 높으며 감정노동 평균이 2.8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성격유형 B유형의 감정노동은 수면건강이 좋은 군의 분포가 높고 감정노동의 평균도 나쁜 군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성격유형 A유형의 감정노동과 수면건강과의 회귀분석 결과 A유형은 감정노동이 높을수록 수면건강도 좋지 않다고 나타났으며 수면건강문항과 A유형과 감정노동 간의 인과성은 '잠들기 어려움', '깨었을 때 불충분한 잠을 잔 느낌',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음'이 A유형의 감정노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의료기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감정노동자로서 치과위생사임을 인식하고 감정노동의 중요성과 성격의 특징에 따른 감정노동의 관리를 통하여 치과위생사의 건강한 생활을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관한 치과위생사의 인지도 (Dental Hygienists' Awareness of Long-term Senior Care Insurance System)

  • 김지현;황지민;박용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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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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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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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방문간호 중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인 방문구강위생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치과위생사의 인지도를 파악하고자 2009년 1월부터 4월까지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치과병 의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치과위생사의 방문구강위생업무 중 중요한 업무순위에 대해 1순위가 '관리적, 예방적 처치 영역', 2순위는 '구강보건교육 영역'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교육 영역 중에서 중요한 교육분야는 '잇솔질'이 79.9%로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 예방적 처치 영역 중에서도 '잇솔질 실행'이 6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가 방문구강위생업무를 하기위해 치과의사의 지시서가 필요한 것에 대한 인지여부에서 38.2%가 '예', 61.8%가 '아니오'라고 응답하였다. '예'라고 응답한 치과위생사 중 근무경력이 '1년 이상-4년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치과의사의 지시서 필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1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3. 치과위생사가 노인장기요양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지에 대해 93.4%가 '아니오', 6.6%가 '예'라고 응답하였다. 학력에 따른 노인장기요양소 개설의향정도는 치과위생사의 학력이 '학사'인 경우가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4.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인지정도에 대한 변수 중 '방문구강위생업무 시 치과의사의 지시서가 필요한 것에 대한 인지정도'와 '노인장기요양소 개설의향정도'와의 관계에서 음(-)의 상관관계(r=-0.300)를 보여주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보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수급자에게 구강위생업무를 제공해야할 치과위생사의 인지도가 낮으므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하여 치과위생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여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공액리놀레산 생성 Lactobacillus plantarum 선발 및 이를 이용한 콩-분말 두유에서 공액리놀레산 생산 (Screening of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producing Lactobacillus plantarum and production of CLA on soy-powder milk by these stains)

  • 김바오로;이병원;황정은;이유영;이춘우;김병주;박지영;심은영;모하메드 아지줄 하크만;이동훈;이진환;안민주;이희율;고종민;김현태;조계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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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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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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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발효식품으로부터 16종의 공액리놀레산(CLA) 생성 젖산균을 분리하였다. 이들 균주 중, S48 및 P1201 균주는 다른 젖산균들보다 더 높은 CLA를 생성하였다. 두 균주는 형태학적, 생리학적, 화학적 및 분자유전학적 특징에 따라 Lactobacillus plantarum로 동정하였다. pH 2.0 인공위액산에서 4시간 배양 후 이들 균주의 생존율은 각각 59.57% 및 6.22%을 나타내었다. 이들 균주는 $37^{\circ}C$에서 48시간 동안 상이한 자유 리놀레산 함량이 함유되어 있는 8% 탈지분유 배지에서 cis-9, trans-11 및 trans-10, cis-12 CLA 이성체가 생성되었고, 두 CLA 이성체는 48시간 배양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발효 48시간 후, 증자콩-분말 두유의 CLA 함량은 생콩 및 볶음콩-분말 두유에서 보다 높은 생성능을 보였다. 특히, 증자콩-분말 두유의 CLA 함량은 각각 S48 및 P1201 균주에서 $183.57{\mu}g/ml$$198.72{\mu}g/ml$ 생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