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KL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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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제와 중·고령 노인 우울의 연관성: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Association of Social Exclusion on Depression in Middle and Older Elderly: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이예진;노영민;김진욱;하영은;이주현;노진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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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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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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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 고령 노인의 우울과 연관이 높은 사회적 배제 요인 7가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각 사회적 배제 요인과 노인의 우울의 연관성을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6차년도(2016년) 자료 중 50세 이상 중 고령 노인을 추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 9.4를 이용하여 기술분석, 카이제곱검정 및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노동, 주거, 건강, 관계가 배제된 노인이 우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주거 배제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 연관 요인에서 성별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에 사회적 배제가 높게 나타난 요인인 노동과 문화에 대해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사회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높여 노동과 문화 배제 해소를 통해 우울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전반적인 노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를 위한 구체적 지침의 마련이 필요하다.

한국 중장년층에서 거주 지역별 구강건강평가지수(GOHAI)와 삶의 질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the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 and Quality of Life (QoL)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for subjects in Korea)

  • 이민선;김미선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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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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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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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 and Quality of Life (QoL) between urban and rural residents in Koreausing data from the Korea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Methods: This study was analyzed using the SPSS 20.0 program (IBM SPSS Statistics), and a t-test was performed for difference between GOHAI and QoL, and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for association between the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with confounding variables correcte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p<0.05. Results: Urban residents' average QoL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rural residents'(Table 1, p>0.05). For subjects under the age of 65, the QoL increased by 0.30 points for urban residents and 0.39 points for rural residents according to GOHAI increased by one unit (Table 2, p>0.05). Also, for subjects aged 65 years or older, the QoL increased by 0.42 points for urban residents and 0.61 points for rural residents according to the GOHAI, increasing by one unit (Table 3, p>0.05). Conclusion: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quality of life of rural residents was lower than that of urban residents. The GOHAI had a stronger impact on QoL among rural residents than in urban areas. In order to address the disparity in QoL between urban and rural residents, it was believed that policies aimed at improving oral health for rural residents should b etaken in to account.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 3세대 가족과 비3세대 가족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grandparenting on the grandparent's depression: Focusing on comparison between three generation family and non-three generation family)

  • 원서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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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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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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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및 가구유형이 손자녀 양육과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06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기초로 2차 자료 분석을 하였으며, 패널조사 응답자 중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고령자 5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손자녀를 양육하는 시간과 손자녀를 양육하는 기간 모두 조부모의 우울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가 적을 수록 조부모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가구유형에 따른 손자녀 양육과 조부모의 우울감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 대한 사회복지의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중노년기의 낙상두려움이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Fear of Falling, ADL/IADL disability, and Depressive Symptoms in Korean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and Older People)

  • 한지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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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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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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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장애과정모델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중노년기에 낙상두려움이 위험요인 혹은 악화요인으로써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고령화패널조사를 통해 수집된 2차 자료(2006년, 2008년, 2010년)를 이용하여 종단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낙상두려움은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ADL/IADL장애를 통해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낙상두려움이 악화요인으로써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 결과, 중노년기에 신체질환의 경험과 함께 낙상두려움을 가진 경우에는 ADL/IADL장애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낙상두려움은 장애과정에서 있어서 위험요인이자, 악화요인으로써도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노년기의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낙상두려움 관련한 적극적인 개입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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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근로자의 복리후생 조건과 은퇴계획 수립의 관련성 (The Conditions of Fringe Benefits and Retirement Planning among Paid Workers)

  • 권오휘;홍진혁;김지연;노영민;김진석;노진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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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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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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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이 제공하는 복리후생의 조건이 예비은퇴자의 은퇴계획 수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6년 고령화 연구를 이용하였으며, 총 1,47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업의 복리후생 개수와 은퇴계획 수립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복리 후생 수혜 개수뿐만 아니라 연령, 혼인 상태, 거주지,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 주관적 건강상태가 은퇴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임금근로자의 성공적인 은퇴계획 수립은 개인과 정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기업 또한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제도의 효과적인 시행 및 이를 위해 필요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노인의 돌봄전이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라이프코스 관점의 적용 (Effect of Care Transition Types on Elder Health: Applying the Life Course Perspective)

  • 류주연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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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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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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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라이프코스 관점을 적용하여 배우자를 돌보는 노인의 돌봄전이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돌봄전이유형은 ①비돌봄→비돌봄, ②비돌봄→돌봄, ③돌봄→돌봄, ④돌봄→비돌봄으로 구분하였고 건강은 신체적 건강과 우울로 살펴보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KLoSA) 2-6차 자료(2008-2016년)를 재구성한 후 총 3,987명으로부터 10,199건의 관찰값을 도출하였다. STATA 16.0프로그램을 활용해 패널분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신체적으로는 '비돌봄→비돌봄'일 때 보다 '비돌봄→돌봄'과 '돌봄→비돌봄'에서 건강이 낮아졌다. 정신적으로는 '비돌봄→돌봄'과 '돌봄→돌봄'에서 우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노년기 배우자돌봄제공자가 신체적 건강과 우울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Effects of Offspring-Related Characteristics on Depressive Disorder among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

  • Kim, Jae-Hyun;Park, Eun-Cheol;Yeom, Hyungseon;Kwon, Jeoung A;Lee, Sang Gyu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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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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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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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offspring-related characteristics on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disorders among cancer patients and those who survived cancer for at least 45 years. Materials and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offspring and depressive disorder among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 we analyzed data from 292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 drawn from a total subject pool of 16,613 individuals at baseline. Results: According to our results, the odds ratio (OR) for subjects with five or more offspring developing depressive disorder was -0.794 (p-value: 0.039, SE: 0.329) compared with that of those with two offspring. In addition, the adjusted effect of the number of male and female offspring on the presence of depressive disorder showed that the OR for those with three or more female offspring for developing depressive disorder was -0.958 lower (SE: 0.305, p-value: 0.012) than it was for those with no female offspring. Conclusions: This article provides evidence for an association between offspring-related characteristics and depressive disorders among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 Therefore, offspring may be important contributors to the emotional status of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 Further study should precisely need to measure depressive disorders because of self-reported data.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자산이 미치는 영향: 비동거 자녀와의 경제적, 정서적 지지교환의 매개효과 (Assets of the Elderly and their Life Satisfactions: Mediating Effects of Financial and Emotional Support with their Children Not Living Together)

  • 원도연;노재현;신용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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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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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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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자산의 영향력과 이들의 관계에서 비동거 자녀와 교환하는 경제적, 정서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로부터 수집된 제5차 자료에서 자녀와 분거중인 65세 이상의 노인 1,977명을 대상으로 SPSS 23.0과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자산은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노인의 자산은 자녀와의 경제적 지지교환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노인의 자산은 자녀와의 정서적 지지교환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자산관리 및 노부모-자녀 간 지지교환측면의 사회복지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남녀 노인의 만성질환 수와 우울감의 관계: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 (The Association between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s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Elderly Men and Women: The Moderating Effect of Marital Satisfaction)

  • 공희진;전혜정;주수산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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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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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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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수와 우울감의 관계에 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16년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기혼 남성 노인 585명과 여성 노인 460명이다. 주요 분석 변수는 만성질환 수, 배우자 관계 만족도, 우울감이며, 선행연구에서 노년기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 현재 흡연 여부 그리고 배우자의 만성질환 수를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조절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SPSS WIN 25.0을 사용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성 노인의 경우 배우자 관계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만성질환 수는 우울감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지만, 높은 집단에서는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여성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남녀 노인의 만성질환 수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배우자 관계 만족도의 조절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을 발견하였으며,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배우자라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의 실천적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중노년기 부부의 운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악력 궤적의 매개효과 (The mediation effect of grip strength trajectory on the association between exercise participa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couples)

  • 주수산나;전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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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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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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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45세 이상 중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운동참여가 악력의 종단적 변화 궤적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남편과 아내의 상호의존성에 기반하여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단위의 자료수집을 실시한 한국고령화연구패널의 1차(2006년)에서 6차(2016년)까지의 종단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1차년도에 45세 이상인 중노년기 부부 1,997쌍이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남편과 아내 각각의 삶의 만족도이며, 매개변수는 남편과 아내 각각의 악력의 초기값과 변화량, 독립변수는 부부의 운동참여이다. 분석과정은 상관분석, 평행잠재성장모형의 기초모형과 연구모형 분석, 매개경로에 관한 간접효과 검증의 세 단계로 진행되었다. 상관분석 결과 중노년기 부부인 남편과 아내는 동일 시점에서의 악력, 삶의 만족도와 관련하여 유의한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행잠재성장모형의 기초모8형 분석결과에 따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평균적으로 중노년기 남편과 아내의 악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악력의 초기값에 대해서는 부부인 남편과 아내의 상관성이 발견되었지만 악력의 종단적 변화량에 대해서는 상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모형 분석결과에서 발견된 유의한 직접효과들을 토대로 매개경로에 관한 간접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부부의 운동참여가 남편의 악력 초기값을 매개로 남편의 삶의 만족도와 아내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개의 종단적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남편만 운동에 참여하는 것 역시 남편의 악력 초기값을 매개로 아내의 삶의 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중노년기 부부의 노화 과정이 부부의 젠더관계와 상호의존성 맥락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는 것과 중노년기 부부의 운동참여를 증진시키고, 신체적 기능 감퇴를 예방하여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부부단위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