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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자의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의 결정 요인 (The determinants of purchasing private health insurance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Korean adults)

  • 유기봉;조우현;이민지;권정아;박은철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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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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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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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coverage of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is limited to basic level. Korean government encourages private health insurance for covering medical securities. So, many studies examined the determinants of purchasing private health insurance. However, 11% of Korean population is older than 65 in 2011. Considering the elderly is important to establish a health policy.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factors determining the purchase of private health insurance among middle-aged and elderly Korean adults. Methods : We used the second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selected 8,688 sample of the aged 47 or older for the analysis. KLoSA collected information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come, health- related factors. KLoSA data include in the number of outpatient, inpatient, oriental hospital visit, dental clinic visit for two years.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terminants of purchasing private health insurance and the factors which include age, gender, education, residential district, marital status, smoking, drinking, physical exercise, economic activity status, national health insurance type, income, the number of chronic disease, and the number of outpatient, inpatient, oriental hospital visit, dental clinic visit for two years. Results : People who were older, did not live in a city, had higher IADL, currently drunk alcohol, did exercise regularly and had chronic diseases more than three were inclined not to purchase private health insurance. Females, the married, well-educated, past & currently smokers, the employed, high income earners, national health insurers, metropolitan citizens and someone who got high MMSE were more likely to purchase private health insurance. The more people experienced outpatients, inpatients, dental clinics and Chinese medicine clinics, the more private health insurance was purchased. The elderly people over 75 had more private health insurance than the aged 65-74. The strongest factors for private health insurance is gender, and economic status such as income. Conclusion : In this study, we found healthy-high income people were more likely to purchase private health insurance. In contrast, unhealthy-low income and older people did not. The economic factors were strongly related with private health insurance in aged over 75. These mean inequality exists in the using private health insurance.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consider vulnerable social group before expanding private health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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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령층의 민간의료보험 가입에 대한 영향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he Middle-aged or the Old-aged Koreans' Enrollment in Private Health Insurance)

  • 김효진;이재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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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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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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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중 고령자의 민간의료보험 가입에 대한 영향 요인과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민간의료보험 가입 개수 및 월 평균 납부액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어떤 것인지를 분석한 연구이다. 분석을 위해 2008년 제2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표본 중 의료급여 대상자를 제외한 8,167명을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는 인구 사회 경제학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규칙적 운동, 흡연, 인지기능, 주관적 건강상태, 입원, 외래진료횟수, 무료 1차 건강검진 수혜에 대한 영향을 받았다.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민간의료보험 가입 개수는 연령, 가구총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음주, 무료 1차 건강검진 수혜에 영향을 받았고, 민간의료보험 월 평균 납부액은 연령, 결혼생활상태, 경제활동상태, 주관적 계층의식, 가구총소득, 음주, 입원에 대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본 연구가 민간의료보험의 역할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령자의 은퇴 만족 유형과 삶의 만족도 : 성별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Types of Retirement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Middle and Older Adult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조규영;전혜정;이은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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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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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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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은퇴를 주로 부정적인 생애사건으로 분류하였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취업자를 참조집단으로 하여, 은퇴자의 은퇴 만족 여부(만족 은퇴, 불만족 은퇴)가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1~2차년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참여자 중 45세 이상의 취업자 1,886명, 은퇴자 723명으로 총 2,609명이며, 은퇴자는 1~2차년도 지속적 불만족 은퇴자와 만족 은퇴자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남녀 집단 간 차이를 보다 명확히 하기위해 성별에 따른 회귀계수의 차이를 Mplus 7.3을 사용하여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을 통해 검증한 뒤, Wald-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만족 은퇴자와 만족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는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은퇴에 불만족할 경우 취업자보다 삶의 만족도는 낮은 반면, 은퇴에 만족할 경우 오히려 취업자보다도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남녀 모두 불만족 은퇴자는 취업자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았고, 이 효과는 여성에게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만족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는 취업자보다 높은 반면, 남성의 경우 이러한 영향력이 유의미하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자 집단의 이질성 및 생애과정에서의 성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노인의 낙상 요인 연구 (Risk Factors of Falls among Korean Elderly)

  • 염지혜;나항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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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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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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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전국단위의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여 한국노인의 인구사회학적요인, 보조기구사용, 신체건강상태, 정신건강상태, 건강행태 중 낙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제 1차와 제 2차 조사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6년 제 1차 조사시점에서 만 65세 이상의 참여자를 기준으로 제 1차 조사와 제 2차 조사에 모두 참여한 응답자만(N=3,311)을 선택했으며 2008년 제 2차 조사 자료에서 낙상경험을 종속변수로 추출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들, 신체기능 및 질병유무, 건강행태 등에 대한 변수들은 시간의 선행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1차 조사로 부터 변수들을 추출했다. 분석방법으로는 변수에 따른 낙상경험 차이가 존재하는지 밝혀내기 위해 x2 혹은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독립변수들이 낙상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성, 동거인여부, 거주지역, 보조기구사용, 질병의 수, 우울, 운동 및 흡연 여부에 따라 낙상경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모든 변수를 통제하였을 때 여성, 청각보조기구사용자, 질병수가 2가지, 3가지 이상일 때, 우울이 있는 사람과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응답자의 낙상경험 오즈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증가하였다. 반면 비만, 치매의심, 현재흡연자의 낙상경험 오즈는 준거카테고리에 비해 더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질병수 3가지 이상과 우울이 있는 사람의 낙상경험 오즈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높았기 때문에 낙상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신체건강상태와 정신건강상태 모두 낙상과 관련이 있으므로 재가노인들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인들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노인의 체질량지수에 관련된 요인 연구: 미국, 일본, 한국 비교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Body Mass Index(BMI) Among Older Adults: A Comparison Study of the U.S., Japan, and Korea)

  • 염지혜;김정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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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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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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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인들의 체질량지수는 노후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요인 들이 이와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국, 일본, 한국 노인들의 체질량 지수의 분포가 어떻게 다른지 고찰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었다. 더 나아가, 세 국가 노인들의 체질량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관계가 세 국가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는 미국 (LSOA II, N=8,589), 일본 (NUJLSOA, N=2,888), 그리고 한국의 고령화연구패널 (KLoSA, N=2,397)을 사용하였으며, 기술적인 분석과 체질량지수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일본과 한국 노인들의 체질량지수 분포는 매우 유사했지만, 일본 노인들의 체질량지수가 한국 노인들의 그것에 비교하여 좀 더 가벼웠으며 분포의 오른쪽 상단인 비만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더 낮은 비율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의 체질량 지수 분포는 미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빈값에서 덜 퍼져있음이 밝혀졌다. 체질량지수와 사회경제적인 변인의 관계는 한국 노인들에 비해서 미국과 일본 노인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한국의 경우 기존연구와 달리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사회경제적 변인이나 건강행태보다 인구학적 변수들이 체질량지수에 좀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의 경우 세 가지 건강행태가 모두 체질량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미국, 일본, 한국에서 노인의 체질량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그 관계의 방향성은 다르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상이한 국가에서 노인들과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노인병 의사, 간호사, 양로원의 책임자, 사회복지사 등이 노인들로 하여금 적절하게 몸무게를 조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그 정책적인 함의가 있다.

사회경제적 변인이 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노인의 여가참여의 매개효과- (Impact of Socio-economic Factors on the Elderly's Satisfaction with Life -Mediating Effect of the Elderly's Leisure Participation-)

  • 전명숙;태명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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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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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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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사회경제적 변인이 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노인 여가참여의 매개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해 보고자 하는데 있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12년 "한국고령화 연구패널조사(KLoSA)" 4차 조사에 참여한 총 7,486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사회경제적 변인인 교육수준, 가구 총소득, 순자산이 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쳐, 노인의 경우 교육수준, 가구 총소득, 순자산이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둘째, 노인의 사회경제적 변인인 교육수준, 가구 총소득, 순자산이 노인의 여가참여라는 매개변수의 효과를 통해 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쳐, 노인의 경우 교육수준, 가구 총소득, 순자산이 높을수록 여가참여 수준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노년기 우울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교육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Depressive Symptoms on Cognitive Function in the Elderly: Moderation Effect of Education)

  • 신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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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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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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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년기 우울증은 뇌의 병리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인지기능 손상 및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지 예비능 이론에 따르면 고학력 등 높은 인지 예비능은 뇌의 병리가 임상적인 증상으로 발현되는 것을 늦추거나 완화시키기 때문에 교육 수준에 따라 노년기 우울증이 장기적인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우울이 장기적인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교육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고령화연구패널에 등록되어 있는 10,254명 중 연구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4,905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울 점수가 높을수록 12년 후 인지기능 점수가 낮았으며(β=-.20, p<.001), 우울 점수가 인지기능 점수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은 성인 집단에 비해 노인 집단에서 더 높았다(β=-.12, p<.001). 그러나 우울 점수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령 집단 간 차이는 저교육 집단에서만 유의하였다(β=-.12, p<.001). 이는 저교육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우울증이 장기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베이비부머세대 근로자의 경제, 사회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에 미치는 영향 -민간의료보험가입 조절효과- (The Influences of Economic, Social Factors on the Subjective Health Assessment for Baby Boomer Generation Workers -the Moderating Effect of Private Health Insurance-)

  • 허원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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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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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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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세대 근로자의 경제요인, 사회요인, 조절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도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제4차 고령화연구패널(KLoSA) 자료를 이용하여 베이비부머세대 근로자 1,202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척도로 경제요인, 사회요인을 선정하여 주관적 건강평가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빈도분석,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경제요인, 사회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와의 관계에 민간의료보험가입이 조절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다중회귀분석(Multi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베이비부머세대의 주관적 건강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연령, 학력, 주택소유, 친구만남, 전반적삶만족, 민간의료보험가입 등이었다. 그리고 경제요인, 사회요인이 주관적 건강평가와의 관계에서 민간의료보험가입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인과모형 연구: 유형별 사회참여활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Causal Model of Life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Persons: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 허준수;조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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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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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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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건강관련 및 심리정서적 변인들이 사회참여활동들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0년 고령화연구패널(KLoSA) 제3차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시점 당시 65세 이상의 4014명을 연구대상자로 분석하였다. 삶의 만족도의 인과모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AMOS를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고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교육수준을 제외하고는 가구소득, 건강상태, 기능적 능력, 인지기능 및 우울감 등은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가구소득, 건강상태, 기능력 능력 및 인지기능 등은 친목활동을 매개로, 교육수준, 건강상태 및 기능적 능력은 여가활동을 매개로, 그리고 교육수준, 가구소득, 건강상태, 인지기능 및 우울감은 연고활동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지만 봉사활동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의 활성화를 통하여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고용안정성과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고용 관련 만족도의 매개효과 검증 : 고령 근로자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job stability on senior citizen's quality of life : mediated effect of job satisfaction)

  • 정우진;정승철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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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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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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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노인 일자리의 고용 안정성과 노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고령층의 고용 안정성과 전반적인 삶의 질 사이에서 임금 만족도, 근무 환경 만족도,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의 변인으로 이루어진 고용 조건 만족도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7차 고령화연구조사패널(KLoSA) 조사 데이터에서 임금 근로자만을 추출하여 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와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용 안정성과 고용 조건 만족도는 정적관계를 가진 반면, 고용 안정성과 고용 조건 만족도 모두 전반적인 삶의 질과는 부적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고용 안정성이 향상될수록 고용 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올라가지만, 전반적인 삶의 질은 하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할 경우 다른 연령층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과 노인 일자리의 질적 측면을 통하여 고령층의 삶의 질을 분석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의 차별성 및 시사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