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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E. coli O157: H7 신속검출 키트의 유효성 평가 (Evaluation of the Efficiency of E. coli O157: H7 Rapid Detection Kit using Immunochromatography)

  • 곽효선;이동하;문희숙;박종석;우건조;김창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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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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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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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식품으로부터 다양한 병원 미생물을 신속 검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검출 원리를 이요한 키트들이 개발 시판되고 있다. 검사키트는 신속, 정확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검사기관이나 실험실 뿐 아니라 식품회사에서 QC 또는 QA를 수행하기 위하여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 coli 0157:H7의 단클론항체를 이용하여 면역크로마토글래피법에 의해 개발된 E. coli 0157:H7 검출 키트(Donga Co, Korea, D-kit)에 대한 검출감도 및 특이성을 확인하고 식품 시료에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에 의하여 개발 시판되고 있는 Reveal E. coli 0157:H7 kit (Neogen Co., USA. R-kit)와 VIP EHEC kit(Biocontro Inc., USA. V-kit)를 비교 키트로 사용하였다. E. coli 0157:H7 표준균주를 사용하여 실시한 검출감도 확인시험 결과 R-kit 및 D-kit는 104/m/의 농도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10^3$/ml에서도 약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V-lit는 $10^5$/ml농도로 검출감도가 낮았다. 또한, 배양액을 가열하여 kit에 적용하는 것이 가열하지 않은 경우보다 검출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 E. coli 0157:H7 분리 22주, verotoxin 생성 E. coli 7주 E. coli 분리주 40주 중 3주를 제외한 모든 균에서 음성의 결과를 보여 특이성을 확인하였다. 세 키트에 위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E. coli 0157:H19, E. coli 0148:H18 및 Salmonella gallinarium으로 이들 혈청형과 0157:H7 사이에는 유사한 혈청학적 특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D-kit는 E. coli 0157:H7을 검출하는데 감도 및 특이성 면에서 기존 키트인 R-kit 및 V-kit와 같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수건의 위생실태 및 안전성 연구 (A Study on Hygiene and Safety of Sanitary Wet Towel)

  • 김영숙;김양희;김영수;김대환;유경신;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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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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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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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사용되는 94건의 물수건(위생처리업소 39건, 식품접객업소 55건)에 대하여 위생지표세균, 중금속, 염소부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중금속 안전성 조사결과 납은 불검출 ~ 0.41 mg/kg(불검출 75건), 비소는 불검출 ~ 0.25 mg/kg(불검출 93건), 카드뮴은 불검출 ~ 0.01 mg/kg(정량한계 미만 7건, 불검출 87건), 수은은 0.003 mg/kg ~ 0.09 mg/kg, 6가크롬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 중 납의 검출량이 가장 많았으나, 가장 높은 검출량인 0.41 mg/kg조차 납 규격기준(20 mg/kg 이하)의 2.1%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미생물 안전성의 경우 대장균은 모든 시료에서 음성이었으며, 일반세균수는 43건 양성이고, 그 중 24건은 규격기준을 초과하였다. 물수건의 포장상태는 세균의 오염 및 물수건 간의 교차오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포장에 따른 미생물 오염 비교결과는 덕용포장이고 개봉포장일 때 세균의 오염이 가장 높았다. 수거 시 위생물 수건의 수분함량과 미생물의 상관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유의성은 없었으며, 각 시료별 수분함량은 50.0% ~ 77.0% (평균 61.9%)이었다. 물수건 소독에 사용되는 염소화합물로부터 유래되는 염소부산물(클로라이트, 클로레이트)은 88건 중 17건(19.3%)에서 검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물수건의 제조업 및 식품접객업 종사자의 교육 및 안전관리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건조 식품원료 약용식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Dried Medicinal Plants used for Food Materials)

  • 유인실;박성규;최영희;승현정;정희정;한성희;이영주;김윤희;김경식;한기영;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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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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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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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원료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식품공전의 다종농약다성분시험법에 의하여 100종 농약을 분석하였다. 사용부위(뿌리 82건, 과일 113건, 피층 29건, 전초 10건, 종자 18건)와 원산지(국산 201건, 수입 60건)로 구분하여 총 30종 261건 시료를 분석하였다. 원산지별 농약 검출율은 국산 20.9%, 수입 13.3%로 국산의 농약 검출율이 높았다. 전체 시료 261건 중 농약 검출율은 19.2%이며, 과일, 뿌리 시료에서만 농약이 검출되었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대추와 천궁 1건씩 이였다. 과일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39.8%였고, 농약검출 품목은 대추, 구기자, 복분자, 산수유, 오미자, 귤피였다. 뿌리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6.1%였고, 농약 검출 품목은 천궁, 감초, 황기였다. 검출된 농약은 모두 17종으로 과일에서 15종, 뿌리에서 7종 농약이 82회 검출되었다.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은 cypermethrin, chlorpyrifos, cyhalothrin, fenvalerate, bifenthrin 순이였다. 농약이 검출된 시료 중 50%이상이 2종 이상 농약이 동시에 검출되었다. 따라서 식품원료 약용식물 중 국산 과일, 뿌리의 농약 검출율이 높고, 검출 농약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알로에 베라(Aloe vera) 겔 중 총 다당체 시험법 개선 (Improvement of Analytical Method for Total Polysaccharides in Aloe vera Gel)

  • 이영주;김윤제;임동길;윤태형;신지은;윤창용;김정훈;박미선;강태석;정자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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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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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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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강기능식품 중 알로에 베라 겔 제품의 기능성분(지표성분)은 총 다당체로 설정되어 있으며 식품공전 시험법은 페놀황산법에 의하여 총 다당체 함량을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페놀황산 반응에 의한 총 다당체 분석의 분석편차 발생의 주요인으로 파악된 투석단계에 대하여 세부 분석조건(투석막의 너비, 투석외액의 부피와 교체시간, 투석 후 정용여부, 페놀황산 반응시간)에 대한 최적 조건을 설정하였고 이를 토대로 표준화된 시험법을 마련하여 실험자, 실험실의 주관적 설정에 의한 편차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표준화 된 시험법의 검증을 위해 알로에 베라 겔 원료성 분말 및 제품에 대하여 일내(2.56% 이하), 일간(4.85% 이하) 정밀성과 실험실간(5.50% 이하), 실험자간(6.64% 이하) 정밀성을 확인한 결과, 비교적 높은 정밀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알로에 겔 유통제품에 대한 정밀성에서도 비교적 신뢰할 수 있는 수준(7.08% 이하)의 결과를 확인하였다. 최적화한 표준 시험법에 따른 총 다당체 분석은 알로에 겔 제품 검사의 정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유기산 및 초음파 병용처리된 전해수를 이용한 들깻잎 중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의 저감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Combined with Ultrasound and Organic Acids to Reduce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on Perilla Leaves)

  • 김세리;오기원;이명희;정찬식;이서현;박선자;박정현;류경열;김병석;김두호;윤종철;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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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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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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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들깻잎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해수의 세척 효과를 검정하고 아울러 전해수와 유기산, 초음파 병용처리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병용처리할 유기산을 선정하기 위하여 acetic acid, citric acid, maleic acid를 전해수 100 ppm에 2%씩 첨가하고 약 8.0 log CFU/mL 의 S. Typhimurium, B. cereus, S. aureus와 반응시켰다. 세 유기산 중 acetic acid의 상승효과가 가장 높아 첨가 농도별 저해 효과를 분석하고자 0.5, 1.0, 1.5, 2.0%씩 100 ppm 전해수에 첨가하고 배양액과 들깻잎표면에서 식중독세균 저감효과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100 ppm 전해수와 초음파 (25 KHz), 100 ppm 전해수, 0.5% acetic acid, 초음파를 병용처리를 하였다. 세 종류의 유기산 중 acetic acid의 상승효과가 가장 탁월하였고, B. cereus, S. Typhimurium은 acetic acid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미생물 저감효과도 높아졌으며 2.0% 첨가시 약 1.0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다. S. aureus는 전해수 단독처리(2.08 $log_{10}$ CFU/g감소)에 비하여 1.5%까지는 상승효과가 없었지만 2.0% 결합처리에서 0.68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들깻잎은 acetic acid의 첨가량이 0.5% 이상일 경우 변색되기 때문에 0.5% 이상 첨가하는 것은 품질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전해수와 초음파를 병용처리하였을 때, 들깻잎 중 S. Typhimurium, B. cereus, S. aureus는 전해수 단독처리보다 0.72, 0.51, 0.42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고, 전해수, 초음파, 0.5% acetic acid 병용처리에 의해 0.95, 1.23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으나 S. aureus의 경우 전해수 단독처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볼 때 들깻잎 중 식중독세균의 저감화를 위하여 전해수, 0.5% acetic acid와 초음파 병용처리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통영항의 해수 및 저질의 위생학적 특성 (Sanitary Characteristics of Seawater and Sediments in Tongyeong Harbor)

  • 박준용;김영인;배기성;오광수;최종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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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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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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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통영항 내의 해수와 저질의 특성과 주변횟집의 수질의 품질 특성에 대하여 2008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월 1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통영항의 해양수온은 평균 $17.4{\pm}5.77^{\circ}C$, 투명도 평균 $1.9{\pm}0.46$ m, 부유물질 $36.7{\pm}5.00$ mg/L, COD $2.36{\pm}0.80$ mg/L, DO $6.67{\pm}1.54$ mg/L, 염분농도 $32.3{\pm}0.64$‰를 각각 나타내었다. 아질산 질소는 $0.010{\pm}0.005$ mg/L, 질산 질소 $0.050{\pm}0.011$ mg/L, 암모니아 질소 $0.030{\pm}0.007$ mg/L, 인산 인 $0.050{\pm}0.006$ mg/L로 각각 나타났으며, TBT는 검출한계 이하로 검출되었다. 통영항 해수 중의 total coliform은 조사기간 중 < 1.8~22,000 MPN/100 mL 범위에 기하학적 평균값이 164.9 MPN/100 mL이었고 230 MPN/l00 mL을 초과하는 비율은 39.6%를 나타내었다. fecal coliform은 < 1.8~7,900 MPN/100 mL 범위에 기하학적평균값은 33.7 MPN/100 mL, 43 MPN/100 mL을 초과하는 비율은 47.9%로 조사되었다. total coliform에 대한 fecal coliform 검출 비율은 69.2%로 나타났다. 통영항 해수 중의 비브리오는 6월부터 11월에 240주가 검출되었으며, V. alginolyticus가 82주로 34.2%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그 밖에 parahaemolyticus가 13.8%, V. culnificus 10.0%, V. cholerae non-O1이 0%, V. mimicus 12.5%가 검출되었다. 저질 특성은 함수율이 $56.63{\pm}5.51$ %, 강열감량 $9.20{\pm}1.36$%, COD $7.64{\pm}1.13$ mg/g, AVS $0.07{\pm}0.02$mg/g으로 다른 해역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의 함량은 카드뮴(Cd)은 $0.10{\pm}0.05$, 구리(Cu) $4.79{\pm}8.20$, 비소(As) $1.95{\pm}0.17$, 수은(Hg) $0.10{\pm}0.07$, 납은 불검출, 6가크롬은 ($Cr^{6+}$) $0.34{\pm}0.12$, 아연 (Zn) $125.33{\pm}16.40$, 니켈(Ni) $16.34{\pm}1.93$ mg/kg을 나타내었다. 통영항 주변 횟집의 total coliform 및 fecal coliform은 횟집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여름철에 주로 검출되었으며, 여름철 집중관리가 요구되었다.

사용시간 및 온도조건 변화에 따른 살균소독제의 유효성 (Efficacy of Sanitizers Due to the Changes of Contact Time and Temperature)

  • 김형일;박성관;곽인신;성준현;임호수;김후정;김소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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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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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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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탁액시험법을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 3종(차아염소산나트륨 100ppm 또는 200ppm, 염화알킬($C_{12}-C_{18}$)벤질디메틸암모늄 100ppm 또는 200ppm 및 과산화초산 50ppm 또는 100ppm)의 Escherichia coli ATCC 10536 및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에 대한 살균 소독력을 다양한 온도(4~$40^{\circ}C$)와 시간(1~60분)에서 청정조건 및 오염조건별로 각각 연구하였다. 차아염소산나트륨(200ppm)은 청정조건에서 $4^{\circ}C$, 1분 처리로 E. coli 및 S. aureus를 5 log 이상 감소시켜 3가지 살균소독제 중 가장 효과적인 살균소독제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간섭물질과의 반응으로 인하여 오염조건에서는 살균소독력이 급속히 감소하였다. 염화알킬($C_{12}-C_{18}$)벤질디메틸암모늄(200ppm)은 사용온도를 높이거나 사용시간을 늘일 경우 살균소독력이 증가하였으며, 저온에서는 살균효과가 낮을 수 있으나 사용시간을 증가시킴으로서 살균소독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과산화초산(100ppm)은 $4^{\circ}C$, 5분 처리로 E. coli 및 S. aureus이 5 log 이상 감소하였다. 살균소독력은 간섭물질에 의해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온도 및 시간변화에 따른 영향도 크지 않았다.

음식점 식육 원산지 표시 모니터링 (Monitoring of Restaurant Beef Labeling System)

  • 홍진;임동길;김미경;박경식;윤태형;노기미;정자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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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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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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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품위생법개정에 의한 음식점 식육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마련한 과학적 한우판별 시험법을 이용하여 소고기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실패를 전국적 규모로 점검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한우판별시험법은 앞선 사업에서 검증된 90개의 한우판별용 SNP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시험방법으로 소고기원산지표시제의 제도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09년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계획도니 음식점 소고기 원산지 표시제 시행 대상 음식점으로는 구이용 쇠고기 판매 음식점으로서 영업장 면접이 $100m^2$이상인 곳 가운데 서울지역 48개 시료 및 지방 168개 시료 등 총 216건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실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총 검체의 1.3% (3건/216건)가 허위표시임이 파악되었다. 이는 2008년도의 모니터링 검사를 통하여 확인한 허위표시 비율인 5.14%에 비해 감소한 결과로 "음식점식육원산지표시제"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우판별시험법이 마련되기 전 실시했던 음식점 소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결과 2005년 34.0%, 2006년 30.1%으로 나타난 반면 한우판별시험법이 확립된 후 모니터링 결과는 2007년도 3.2%, 2008년도 5.14%으로 나타나 한우판별시헙법의 확립이 음식점 소고기 원산지 표시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능이버섯과 미강 혼합 추출물의 β-Glucan 함량 및 항산화 활성 (β-Glucan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of Mixed Extract from Sarcodon aspratus and Rice Bran)

  • 심완섭;최선일;정태동;조봉연;최승현;한웅호;이진하;서유리;김혜빈;임기택;이옥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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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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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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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능이버섯과 미강이 혼합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해 혼합 비율의 최적화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유용성분 분석 및 항산화능 평가에 앞서 소재별 추출 시간에 따른 $^{\circ}Brix$를 측정함으로써 $95^{\circ}C$ 열수 조건에서 1시간 추출법의 최적의 추출 조건을 확립하였고, 혼합 비율 별 추출물을 제조 한 후 추출 수율, ${\beta}-glucan$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FRAP value, 총 페놀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였다. 추출 수율의 범위는 24.3%~35.3%였으며, 100% 미강이 함유된 S-5 추출물을 제외한 나머지 추출물에서는 모두 30% 이상의 높은 추출 수율을 획득하였다. ${\beta}-glucan$ 함량은 능이버섯이 100% 함유된 S-1 추출물보다 능이버섯이 30% 함유된 S-4 추출물에서 $1.73{\pm}0.1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함량 값을 나타내었다. 혼합물들의 항산화능을 평가한 DPPH radical 소거능, FRAP value 측정,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 결과 혼합물 내 미강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그 항산화력이 우수하였다. 이는 추출 과정에서 혼합물을 구성하고 있는 능이버섯과 미강의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라고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능이버섯과 미강 따라서 30% 이상의 우수한 추출 수율, 가장 높은 ${\beta}-glucan$ 함량 및 우수한 항산화력을 바탕으로 능이버섯과 미강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그들의 혼합비는 능이버섯과 미강의 3:7의 비율(S-4)로 혼합하여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경남지역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인식도 조사 (A Survey on the Recognition of Confectionery Bakers Working in Gyeongnam Province for Food Allergy)

  • 김솔아;이정은;조성래;장지윤;심원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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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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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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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식품 알레르기 인식 개선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경남지역의 제과협회에 등록된 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식품 알레르기와 제과제빵의 연관성, 개발 시 식품 알레르기 고려 여부, 식품 알레르겐 다량 함유 여부, 유발 원인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성 되었다. 102개 업체에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그 중 67.7%(69개/102개) 업체로부터 설문지가 회수 되어 통계 분석에 사용하였고 수집 된 69개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하여 알거나 들은 경험이 있는 제과제빵 종사자는 87%(60명/69명)으로 대부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13%(9명/69명)의 종사자가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제조과정 중 식품 알레르기를 '고려한다' 73.9%(51명/69명) 수준으로 응답했지만 식품 알레르겐과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대부분 알지못했다.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교육 참가 여부에 대해 '매우 그렇다' 30.4%(21명/69명), '그렇다' 40.6%(28명/69명)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종사자 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현재 경남지역의 제과제빵 종사자들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과 그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절한 관리를 위해 제과제빵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제과제빵 종사자들에게 제품 제조과정에서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실제 매장의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사고와 응급처치 등의 지침과 같은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의 결과는 경남지역에 종사하는 제과제빵 종사자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인식도 조사이지만 국내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들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인식도 관련 기초 자료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