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avored 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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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가수분해물을 이용한 천연조미소스 개발을 위한 마이얄 반응의 최적화 (Optimizing Maillard Reaction for Development of Natural Seasoning Source Using Oyster Hydrolysate)

  • 유태현;김진희;신지영;김현정;양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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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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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9-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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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하고, 균형이 잡혀 있다. 또한 타우린, 글리코겐, 셀레늄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영양학적 특징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식품 산업에서는 천연소스로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선호도와 특별한 맛 때문에 소비자들의 천연소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 논문은 굴과 굴 가공 부산물인 굴 자숙액을 이용한 천연소스 개발을 위하여 소스 제조에 필요한 마이얄 반응의 최적 조건을 설정하고자하였다. 최적화를 위한 결과값은 갈색도와 열을 가하면 생성되는 향미성분인 pyrazine으로 판단한다. Protamex를 이용하여 굴과 굴 자숙액을 각각 6시간, 2시간 가수분해한 가수분해물과 당은 주로 glucose, xylose, fructose와 반응시켰고, xylose가 갈색화에 가장 적합하였다. 당함량은 1% 이상에서 반응하여도 거의 동일하였으며, 경제적으로 판단한 결과, 최적 농도는 가장 낮은 농도의 1%를 선택되었다. 또한 온도를 달리하여 반응을 시켰을 때, 갈변도는 $60^{\circ}C$ 이상에서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는 갈변도와 pyrazine 모두가 온도가 상승해감에 따라 증가하였다. $120^{\circ}C$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취가 발생하여 식품으로서는 부적합하였다. 따라서 $100^{\circ}C$에서 반응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였다. 반응시간을 달리하여 측정한 결과, 6시간 까지는 상승을 하였으나, 6시간 이상에서 pyrazine과 갈색도의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천연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굴과 굴 자숙액 가수분해물을 이용해 $100^{\circ}C$, 6시간 동안 xylose로 마이알 반응을 시키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부산물을 이용하여 소스로 제조함으로서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펜싱선수의 적극적인 영양지원을 위한 식사 일정 개발 (Development of Dietary Schedule for Improved Nutritional Support during Training Period of Junior & Senior High School Fencers in Ulsan City)

  • 조성숙;이한준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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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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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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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mprove nutritional support based on analysis of the eating habits and training schedule of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 fencers. A survey was conducted on 30 fencers (junior boys=9, girls=7; senior boys=4, girls=10) using a questionnaire. Total daily calorie intakes were 2325.7${\pm}$1168.5 kcal (boy), 2344.0${\pm}$786.3 kcal (girl) for junior fencers and 2183.3${\pm}$726.6 kcal (boys), 2654.4${\pm}$1043.6 kcal (girls) for senior fencers. Nutrients below the RDIs were riboflavin and vitamin C for junior boy fencers and vitamin A, riboflavin, niacin, and vitamin C for senior boy fencers. The rates of the participants who had obtained nutritional information were 44.4% (boys) and 14.3% (girls) for junior fencers and 50.0% (boys) and 80.0% (girls) for senior fencers. Approximately half of the fencers had meals twice a day (55.6% for junior boy fencers, 57.1% for junior girl fencers, and 50.0% for senior fencers). The number of the fencers who were interested in nutrition varied: 66.7% and 28.6% of the junior boy and girl fencers answered they were interested in nutrition, while 25% and 60% of the senior boy and girl fencers showed interest in nutrition issues. Recommendations of total calories were 2,874 kcal (boys) and 2,377 kcal (girls) for junior fencers and 3,398 kcal (boys) and 2,375 kcal (girls) for senior fencers respectively. A dietary plan for the fencing players during training periods was designed to improve their health and performance. Athletes can simultaneously refuel and repair their bodies while contributing to their rehydration goals by consuming fluids that are sources of carbohydrates and protein, e.g., flavored milk and liquid meal supplement. Specific sport nutrition education applicable to athletes, especially young athletes, is recommended under professional support. Professionals may then target particular categories of athletes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aimed at improving growth and athletic performance.

청주지역 일부 대학생의 식생활지침 실천여부에 따른 당류 섭취실태 및 당류 저감화 인식 (Sugar Intake and Sugar Reduction Perception by Practice of Dietary Action Guides among the College Students in Cheongju)

  • 연지영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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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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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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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청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을 식생활지침의 실천여부와 당류 섭취 실태 및 당류 저감화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당류 섭취 줄이기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건강한 대학생 343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침 실천여부를 점수화한 후 중앙값을 기준으로 식생활지침 실천도가 높은군과 실천도가 낮은군으로 성별에 따라 구분하였다. 연령,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는 식생활지침 실천여부에 따른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군간 차이가 없었고, 여학생의 실천도가 낮은 군에서 주당 간식 횟수, 흡연율, 객관적인 단맛 인지도 평가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실천도가 낮은군에서 탄산음료, 가공우유, 집 밖에서의 간식 섭취가 높은 식행동을 보였고, 당류 간식으로부터 당류 섭취량이 실천도가 높은군에 비해 높았다. 여학생의 실천도가 낮은군에서 당류 섭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비율이 36.59%로 실천도가 낮은군(13.6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당류 섭취 저감화 필요성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간식 구입 시 영양표시를 확인한다는 응답율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실천도가 낮은군에서 낮았다. 영양표시 교육의 필요성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8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식생활지침 실천을 장려하는 것은 대학생의 당류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에 관한 연구 (I) -서울.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ildren's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Their Parents' Economic Status (I) - Seoul & Gyeonggi (Incheon) Area -)

  • 정혜정;엄윤호;김정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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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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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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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아기, 학동기,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라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생활 경향을 알아보고, 자녀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조리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하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학동기 두 집단 모두 과체중 대상이며, 유아기와 청소년기 두 집단은 정상 수준이었다. 2)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으며, 모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의 경우 400만원 미만 (전문직)을 제외한 어머니 직업은 주부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학동기는 400만원 미만 (끼니거름)을 제외한 조사대상자의 식사습관 차이는 없었으며, 선호하는 음식류에서 모든 연령층이 육류를 좋아하였으며, 야채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외식횟수는 $1{\sim}2$회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3{\sim}4$회로 나타났다. 4) 간식 선호도에서는 빙과류와 과일 및 주스, 과자류를 연령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좋아하며, 학동기 400만원 이상은 우유 (딸기맛, 초코맛), 햄버거, 피자에 대하여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5) 외식 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류는 유아기의 경우 중국식 (자장면, 탕수육), 학동기 400만원 미만 집단은 한식류(갈비, 불고기), 400만원 이상 집단은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립), 청소년은 모두 한식류 (갈비, 불고기)를 가장 선호하였다. 6) 조리법은 유아기의 경우 구이류 (생선, 김), 학동기는 구이류 (육류), 청소년 400만원 미만은 찌개류 (김치, 된장), 400만원 이상은 구이류 (육류)를 가장 선호하였고, 학동기 집단에서 400만원 이상이 튀김류와 찜류 (갈비, 생선)을 400만원 미만 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식품기호도는 선호도의 미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식류 중 선호도가 놓은 과일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빙과류와 과자류의 섭취 횟수를 줄이기 위해 부모는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여야 한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류에서 육류에 편중되는 것은 아동의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싫어하는 음식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야채류와 서류 (감자, 고구마 등)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리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 할 때에는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이나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부모의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며, 야채와 해조 어패류를 혼합한 음식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 경제수준을 중심으로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부모의 사회경제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면, 부모의 경제수준에 맞는 자녀를 위한 식습관과 영양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기에 비 도시지역의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비교하는 조사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재, 교구의 개발과 영양,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가 자녀의 식생활 지도 관리를 돕고 가정과 교육기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후속 연구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