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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Microalloying Elements on Microstructures and Toughness of Simulated HAZ in Quenched and Tempered Steels

  • Chang, W.S.;Yoon, B.H.
    •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Welding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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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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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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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 series of experiments has been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itanium, boron and nitrogen on the microstructure and toughness of simulated heat affected zone (HAZ) in quenched and tempered (QT) type 490MPa yield strength steels. For acquiring the same strength level, the carbon content and carbon equivalent could be lowered remarkably with a small titanium and boron addition due to the hardenability effect of boron during quenching process. Following the thermal cycle of large heat input, the coarsened grain HAZ (CGHAZ) of conventional quenched and tempered (QT) type 490MPa yield strength steels exhibited a coarse bainitic or ferrite side plate structure with large prior austenite grains. While, titanium and boron bearing QT type 490MPa yield strength steels were characterized by the microstructure in the CGHAZ, consisting mainly of the fine intragranular ferrite microstructure. Toughness of the simulated HAZ was mainly controlled by the proper Ceq level, and the ratio of Ti/N rather than titanium and nitrogen contents themselves. In the titanium­boron added QT steels, the optimum Ti/N ratio for excellent HAZ toughness was around 2.0, which was much lower than the known Ti/N stoichiometric ratio, 3.4. With reducing Ti/N ratio from the stoichiometric ratio, austenite grain size in the coarse grained HAZ became finer, indicating that the effective fine precipitates could be sufficiently obtained even with lower Ti/N level by adding boron simultaneously. Along with typical titanium carbo­nitrides, various forms of complex titanium­ and boron­based precipitates, like TiN­MnS­BN, were often observed in the simulated CGHAZ, which may act as stable nuclei for ferrite during cooling of weld thermal cy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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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납석광상에서 산출되는 단괴의 광물조성 (Mineralogy of Nodules in the Milyang Pyrophyllite Deposit, Gyeongsangnamdo, South Korea)

  • 문희수;이강원;송윤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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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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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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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Some nodules occur in the Milyang pyrophyllite deposit which are hydrothermal alteration products by Late Cretaceous andesitic tuff. These nodules are divided into two types on the basis of mineral assemblages; diaspore and pyrophyllite nodules. The diaspore nodules consist mainly of diaspore, kaolinite, pyrophyllite and pyrite with a small amounts of wavellite and tourmaline. They are light purplish grey in color, ellipsoid in shape and range 1 cm to 15 cm in size. A small or large diffuse band exists in some nodules. The platy coarse-grained diaspore is intergrown with the fine-aggregated kaolinite in the central part of the nodule. It appears that the grain size become fine from center to margin. The pyrophyllite nodules, which have the same shape with diaspore nodules, consist dominantly of pyrophyllite accompanied by small amounts of quartz, kaolinite, svanbergite, wavellite, tourmaline and apatite. Chemical compositions of alteration zones and nodules show that the wall rock alteration involved mainly the removal of large quantities of silica and alkalies and small quantities of Ca, Mg and Fe. The sharp increase in the Al content of the nodules is the result of residual concentration of alumina by the leaching of the mobile components. The pyrophyllite nodules were formed in the fluid saturated with quartz as ${\mu}_{HK_{-1}}$ and ${\mu}_{H_{2}O}$ increase. Under this condition, the pyrophyllite-kaolinite-quartz assemblage was stable. Diaspores formed from pyrophyllites in the fluid undersaturated with quartz as ${\mu}_{H_{2}O}$ increases (decreasing temperature). Under this condition, diaspore-pyrophyllite-kaolinite assemblage become stable. The formation temperature of the nodules on the basis of mineral assemblage is estimated as $275{\sim}340^{\cir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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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O-(Nd, Sm)_2O_3-TiO_2$계 세라믹스의 상관계 및 마이크로파 유전특성 (Phase Relation and Microwave Dielectric Properties of $BaO-(Nd, Sm)_2O_3-TiO_2$ Ceramic System)

  • 김희도;김진호;조상희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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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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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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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Phase relation and microwave dielectric properties of the system BaO.(Nd1-xSmx)2O3.TiO2 (n=4, 5) were studied. With n=5 (1 : 1 : 5), Ba2Ti9O20 and TiO2 formed in case of X$\leq$0.7, and Ba2Ti9O20 and Sm2Ti2O7 formed at X=1.0 as the second phases dispersed in fine-grained orthorhombic matrix phase. With n=4 (1 : 1 : 4). on the contrary, only fine grains of an ortho-rhombic phase were observed irrespective of Nd/Sm ratio. The compositions of these two stable orthorombic phases having distinct lattic constants even with the same Nd/Sm ratio were estimated as 4BaO.5(Nd1-xSmx)2O3.18TiO2 and BaO.(Nd1-xSmx)2O3.4TiO2 with n=5 and n=4 in the system BaO.(Nd1-xSmx)2O3.TiO2, respectively. Consequently the composition BaO.(Nd1-xSmx)2O3.5TiO2 lies in the compatible triangle of 4BaO.5(Nd1-xSmx)2O3.18TiO2 and the second phases mentioned above. The microwave dielectric properties (~4 GHz) of BaO.(Nd1-xSmx)2O3.5TiO2 can be controlled effectively by adjusting Sm content : with increasing X from 0 to 0.7, both dielectric constant and the temperature coefficient of resonant frequency decreased monotonically from 82 to 65 and from 91 (ppm/$^{\circ}C$) to -19(ppm/$^{\circ}C$), respectively, while unloaded Q(Qo) remained constant at about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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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에 따른 점토차수재의 특성 (Effect of pH Level on the Characteristics of a Landfill Clay Liner Material)

  • 정수정;이용수;김태형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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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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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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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점토차수재에 대한 폐기물 침출수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모래-벤토나이트 혼합토를 사용하여 인장시험, 비중계분석, 균열패턴 관찰을 실시하였다. 인장시험 결과, pH 9의 혼합수를 사용하여 다짐한 공시체의 인장강도는 pH 3, pH6의 혼합수로 다짐한 공시체의 인장강도보다 작게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인장강도는 높은 pH에서 감소하며 이것은 pH가 증가할수록 면모화현상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중계분석에서는 pH가 증가할수록 토립자의 침강속도가 느려져 세립자의 함유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pH가 증가함에 따라 점토 입자의 면모구조가 감소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경향은 벤토나이트의 함유량이 증가할수록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균열패턴 관찰 결과에서도 pH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유물질의 응접작용 및 침전특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Flocculation and Settling of Fine-grained Suspended Sediments)

  • 추용식;박용안;이희준;박광순;권수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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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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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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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염분도, 부유물질의 농도, 난류의 세기 및 점토광물의 함량이 세립질 부유물질의 응집과 침전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조실험을 실시하였다. 염분도, 부유물질의 초기농도($C_o$) 그리고 난류의 세기를 변화시켜면서 시간에 따른 농도 및 침전속도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동시에 수조의 저층에서 일정간격으로 부유물질을 채취하여 입도분석 및 점토광물의 함량비 변화와 업자 덩어리(floc)의 형성과정을 관찰하였다. 일정한 부유물질의 $C_o$ 상태에서 염분도의 증가에 따라 중앙침전속도($W_{50}$)는 선형적언 증가를 보였다. 해수상태(33‰)에서 농도변화에 따른 침전특성은 $C_o$ 범위에 따라 3가지 경우로 다르게 나타났다. 200 mg/l 이하의 범위에서는 농도변화에 따른 침전속도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200~13,000 mg/l 범위에서는 '$W_{50}=0.45C^{0.44}$' 의 상호관계식에 따라($W_{50}$이 농도의 증가에 비례하며 가속화되었다. 한편, 13,000 mg/l 이상의 높은 농도 범위에서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침전속도는 오히려 감소함을 보였다. 난류의 세기가 부유물질의 침전과정에 마치는 영향은 부유물질의 농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부유물질의 농도가 낮아(500 mg/l) 입자간의 상호간섭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난류의 발생은 업자간의 충돌기회를 증가시켜 응집작용과 침전을 촉진시키는 한편, 자연적으로 입자간의 충돌이 충분히 이루어지는 높은 농도(800 mg/l)에서는 난류의 발생은 오히려 상호 입자간의 분산과 간섭침전(hindered settling)을 일으켜 침전을 지연시켰다. 부동 유체 및 난류 발생 상태에서 모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유물질의 입도분급이 일어나며 입도분포의 왜도는 감소하고 첨도는 증가하였다. 점토광물중에서 스멕타이트가 가장 빨리 침전되는 반면, 일라이트가 가장 느린 침전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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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삼덕리유적 출토 적색마연토기의 제작 특성 연구 (Resarch on Manufacturing Technology of Red-Burnished Pottery Excavated from Samdeok-ri, Goseong, Korea)

  • 한이현;김수경;진홍주;장성윤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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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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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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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성 삼덕리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의 묘역식 지석묘와 석관묘가 발굴되었으며 적색마연토기, 석촉, 석검 등의 부장품이 출토되었다. 고성 삼덕리유적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는 약 50~160㎛ 두께의 안료층이 남아 있으나 대다수의 토기 표면에서 안료층의 박리, 박락현상이 관찰되었다. 적색마연토기의 태토는 중립의 석영, 장석, 각섬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철산화물의 불투명 광물도 확인되었다. 6호 석관묘에서 출토된 적색마연토기는 비짐으로 각섬석, 장석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다른 무덤에 부장된 적색마연토기와 차이를 보였다. 적색 안료는 태토와 유사한 광물 조성을 보이고 있으나 적철석(hematite)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고, 미립의 석영, 장석, 각섬석 등이 관찰되었다. 광물 조성으로 볼 때 소성 온도는 900℃ 내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덕리 일대 3km 이내에는 장석과 각섬석이 우세한 섬록암과 화강섬록암이 노출된 지역이 확인되므로 이 일대에서 토기 제작을 위한 원료를 채취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적색마연토기는 성형 후 안료를 물에 풀어서 토기 전면에 채색한 후 마연 기법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태토와 안료층의 소결 상태를 고려할 때 채색 후 소성하였던 것으로 생각되며 '성형-반건조-채색-마연'의 과정을 거친 후 소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토기에 도포하는 안료의 농도, 채색 시점과 방법에 따라 적색마연토기의 표면과 단면 상태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삼덕리유적 토기들은 안료층과 태토층이 뚜렷하게 구분되었으나 안료가 태토층에 스며들어가 안료와 태토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 토기편도 관찰되었다. 이는 미립질의 안료가 묽은 농도로 도포되었거나 성형 직후 도포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의 적색마연토기에서는 안료층의 박락과 마모현상이 관찰되었고 안료층이 일부만 잔존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안료를 도포하고 마연 처리한 토기에서 마모에 의한 손상이 더 쉽게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어 삼덕리유적 적색마연토기도 매장 환경에서 풍화에 의해 마모와 박락이 진행된 것으로 생각되며, 매장주체부 출토품보다 고분 외곽에 뿌려진 잔편에서 이러한 손상이 가속화되어 나타났다.

콘텐츠 중심 네트워킹 환경에서의 Interest Packet Flooding 대응 연구 (A Study on Countermeasure for CCN Interest Flooding Attack)

  • 김대엽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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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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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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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미래 인터넷 기술 중 하나인 콘텐츠 중심 네트워킹(CCN)은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위하여 네트워크 노드들이 수신된 콘텐츠를 임시 저장하고, 해당 콘텐츠에 대한 요청을 수신하면 임시 저장된 콘텐츠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노드가 이를 직접 처리한다. 또한, CCN은 IP 주소와 같은 호스트 Identity 대신 계층화된 콘텐츠 이름을 이용하여 패킷을 전송하고, 요청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하여 요청 메시지는 요청자 정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콘텐츠 제공자와 네트워크 노드들은 실제 요청자를 식별할 수 없다. 수신된 콘텐츠를 요청자에게 전송하기 위하여 네트워크 노드는 PIT(Pending Interest Table)에 요청 메시지와 해당 요청 메시지의 유입경로 정보를 기록하고, 콘텐츠를 수신하면 기록된 PIT 정보를 이용하여 해당 콘텐츠를 요청자에게 전송한다. 만약 PIT 저장 공간이 고갈되면, 콘텐츠 요청 메시지와 수신된 콘텐츠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안전한 CCN 구현을 위해서는 PIT 저장 공간 고갈을 목적으로 하는 공격의 탐지와 대응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PIT 저장 공간에 대한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하여 공격 메시지 유입 경로에 따른 공격탐지/제어 방안을 제안하고, 공격 제어를 위한 메시지 구조를 함께 제안한다. 또한, 제안된 방식을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그 성능을 평가 한다.

핵융합로 구조용 저방사화강의 용접열영향부 후열처리 균열 감수성 (PWHT Cracking Susceptibility in the Weld Heat-Affected Zone of Reduced Activation Ferritic/Martensitic Steels)

  • 이진종;문준오;이창훈;박준영;이태호;홍현욱;조경목
    • Journal of Welding and Jo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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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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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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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ost-Weld Heat Treatment (PWHT) cracking susceptibility in the weld heat-affected zone (HAZ) of reduced activation ferritic-martensitic (RAFM) steels was evaluated through stress-rupture tests. 9Cr-1W based alloys including different C, Ta and Ti content were prepared. The coarse grained heat-affected zone (CGHAZ) samples were simulated with welding condition of 30 kJ/cm heat input. CGHAZ samples consisted of martensite matrix. Stress rupture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using a Gleeble simulator at temperatures of $650-750^{\circ}C$ and at stress levels of 125-550 MPa, corresponding to PWHT condition. The results revealed that PWHT cracking resistance was improved by Ti addition, i.e., Ti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fine and stable MX precipitates and suppression of coarse M23C6 carbides, resulting in improvement of stress rupture ductility. Meanwhile, rupture strength increased with increasing solute C content.

황해 표층퇴적물의 점토광물 분포; 절대광물조성과 상대광물조성 (Clay Mineral Distribution in the Yellow Sea Surface Sediments: Absolute Mineral Composition and Relative Mineral Composition)

  • 문동혁;이희일;신동혁;신경훈;조현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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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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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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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해양퇴적물 전체 시료 내에 존재하는 각 점토광물의 함량비(전대광물조성)와 점토광물들만을 100%로 환산했을 때 각 점토광물의 함량비(상대광물조성)를 구한 후, 지도에 도시하여 그 분포 양상을 비교하여 보았다. 시료는 한국해양연구원의 2001년 황해 2차 탐사에서 채취된 86개 표층 퇴적물 시료를 사용하였으며, 정량X선회절분석법을 이용하여 광물조성을 구하였다. 황해 표층 퇴적물은 주구성광물(석영 평균 44.7%, 사장석 15.9%, 알카리장석 13.9%. 각섬석 2.8%), 점토광물(일라이트 15.3%, 녹니석 2.6%, 카올리나이트 1%), 탄산염광물(방해석 1.7%, 아라고나이트 0.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토광물들은 대체로 황해의 가장자리에 적은 분포를 보이고 산동반도 남동쪽에서 제주도 남서쪽을 연결하는 해역에서 높았으며, 세립질 퇴적물의 분포와 거의 일치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점토광물들의 합을 100으로 가정하고 구한 점토광물의 평균 상대광물조성은 일라이트, 녹니석, 카올리나이트가 각각 80.3%, 14.9%, 4.8%이다. 점토광물들의 상대광물조성을 이용하여 나타낸 분포 양상은 절대광물 조성을 이용하여 구한 그것과 많은 차이를 보이며, 점토광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세립질 퇴적물의 분포경향과도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점토광물들만을 대상으로 상대광물조성을 구하여 퇴적물 근원지 해석 등에 이용할 때에는 상당히 신중을 기한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조모델을 이용한 암석의 유효열전도도 분석 (Analyzing Effective Thermal Conductivity of Rocks Using Structural Models)

  • 차장환;구민호;김영석;이영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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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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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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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화강암, 사암, 편마암으로 구성된 21개 암석시료를 대상으로 열전도도를 측정하고, XRD 정량분석을 통해 구성광물의 조성을 파악하였으며, 구조모델 이용하여 석영 함량 및 광물입자의 크기가 암석의 유효열전도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측정된 열전도도는 석영 함량과 높은 상관성을 보여 ($R^2=0.75$), 석영 함량으로부터 열전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선형회귀모형을 제시하였다. 화강암 및 변성암 일부 시료의 경우 유사한 석영 함량에도 불구하고 열전도도가 크게 다른 값을 보였는데, 이는 주로 광물업자의 크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모델을 통한 분석 결과 입자의 크기가 작은 경우 열전도도는 scries와 EMT모델의 중간 영역에 해당하는 값을 보이며, 입자가 커지면서 EMT모델, ME모델을 거쳐 Parallel모델에 근접하게 변화하였다. 이러한 열전달 구조모델의 변화는 입자의 크기에 따른 열전도도 변화가 3 mm 두께의 원반시편을 이용하는 실험 규모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즉, 얇은 원반 시료를 이용하여 암석의 열전도도를 측정할 경우 규모효과에 의하여 실제 지반의 값보다 과대평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광물 입자의 크기가 클수록 이러한 오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열과 관련된 다양한 해석 모델에서 실험실 측정값을 실제 현장규모에서의 대표값으로 사용할 경우 모델의 예측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