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Exploratory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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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복합만성질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2018년 한국의료패널 자료 분석 (Comparison of Factors Influenc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etween middle-aged and Senior-aged Patients with Complex Chronic Diseases: Analysis of the 2018 Korea Health Panel Data)

  • 김상미;박혜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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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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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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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장년 복합만성질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한국의료패널(version1.7)에서 2018년 자료를 추출하여 활용하였다.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은 경우를 복합만성질환자로 정의하여 2,40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TATA 15.0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다중회귀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중년의 경우 교육수준, 가구소득분위, 경제활동, 스트레스, 좌절경험, 기본적 욕구충족은 건강관련 삶의 질에 양의 영향을, 의료보장유형, 우울감, 자살충동은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년의 경우 교육수준, 가구소득분위수준, 경제활동, 음주, 스트레스, 좌절경험, 기본적 욕구충족은 양의 영향을, 배우자, 의료보장유형, 우울감, 자살충동은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장년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개인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예비 교사의 과학 교수-학습 역량 지표 요인 검증과 모의 수업 실연이 역량에 미치는 효과 (Validation of Indicators for Science Teaching-Learning Competency of Pre-service Teachers and the Effect of Simulated Teaching)

  • 이현동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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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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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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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예비 교사들의 과학 교수-학습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의 요인 구조를 검증하고, 모의 수업 실연이 예비 교사들의 과학 교수-학습 역량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과학 교수-학습 역량 지표의 요인 구조 검증에 175명의 예비 교사들의 응답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모의 수업 실연에 따른 과학 교수-학습 역량에 미치는 효과에는 3개 학과 73명이 응답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과학 교수-학습 역량의 요인 구조 검증을 위한 분석은 현장 초등교사 5인의 내용 타당도 지수 산출과 사교회전(프로맥스)을 활용한 주축 요인 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모의 수업 실연에 따른 과학 교수-학습 역량 비교는 대응 표본 t-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학 교수-학습 역량 지표는 5요인 30문항으로 수정·보완하였으며 내용 타당도 지수는 .94로 분석되었고, 탐색적 요인 분석에서는 30개 문항이 모두 의도한 요인에 적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표의 신뢰도는 .953 (.829~.918)로 분석되었다. 대응 표본 t-test 결과에서는 모의 수업 전과 후 예비 교사들의 과학 교수-학습 역량에는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모의 수업 실연이 예비 교사들의 과학 교수-학습 역량에 미치는 유의미한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으며, 예비 교사 교육과정에서 학교 수업 현장성 반영을 위해 앞으로도 모의 수업 실연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교수-학습 역량 측정과 관련하여 자기 보고식 척도 외에 타자 평가용 척도의 개발 필요성도 제안한다.

한국형 생성 인공지능 리터러시 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Korean Generative AI Literacy Scale)

  • 노환호;김현정;김민진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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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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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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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리터러시는 작성된 문서나 가공된 정보를 사람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디지털 리터러시로 확장되었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활용 분야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리터러시 수준을 확인하고, 선행 연구에서 제안한 리터러시의 개념을 확장하며, 한국 이용자에게 적합한 도구를 개발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먼저 탐색적 요인 분석 결과, 생성 인공지능 리터러시는 AI 활용 능력, 비판적 평가, 윤리적 사용, 창의적 활용의 네 가지 요인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확인적 요인 분석을 통해 생성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인의 모형 구조가 통계적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기존 인공지능 리터러시 척도와 인공지능 서비스 관련 평가 도구와의 상관 분석을 통해 새로 개발된 리터러시 도구가 실제 사람들의 태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했다.

별인적반자적미도불일양(别人的盘子的味道不一样): 문화대인제령수복무평개적영향(文化对人际零售服务评价的影响) (It Doesn't Taste the same from Someone Else's Plate: The Influence of Culture in Interpersonal Retail Service Evaluations)

  • Spielmann, Nathalie;Kim, Ju-Ran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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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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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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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该研究通过测试餐厅零售设置回顾了文化对人际服务的影响. 为更好的理解他们对人际服务的期望我们研究了两种文化(加拿大和法国). 利用Hofstede的(1991)的文化维度之间的不同的解释加拿大和法国餐厅顾客的不同, 该研究证明一个潜在的有趣的研究领域: 跨文化的人际服务营销. 这表明文化维度并不独立运行,但三者互为依托. 这可以帮助零售商更好理解解释复杂的服务之间的相互作用. 在这个探索性研究,经探索性因子分析,研制出了一个包含生理和服务方面普遍运用人际服务的人格特质. 这项措施是为了更好的理解进行两种文化(加拿大和法国)之间的服务的期望,. 两种文化中均有五维结构, 但是他们有不同的的特征和群组. 我们揭示了这些特征的不同. 利用Hofstede(1991)的文化维度解释了整体的加拿大人和法国人的人格结构本研究结果为当服务转移到不同的文化中他们的感知会不一样甚至导致服务失败的原因提供了一个可能的解释. 很显然, 在加拿大和法国消费者之间有一些文化差异和根据他们他们的消费经历的总体期望的不同. 回顾法国人和加拿大人人格结构的第一个因子表明在加拿大和法国文化中个人主义/集体主义很显然不同. 第二维度也有不少的特点是相同的, 五个, 所有这一切都有个人的待遇方面的经验告诉我们, 一个餐厅服务提供商将负责: 有礼貌, 尊重和奉献. 值得注重的是, 法国维度不包括真实性和好客方面的经验, 但包含更多所固有的人际互动的特性, 例如迷人, 彬彬有礼. 第三维度的加拿大和法国的结构反映了完全不同的期望. 法国维度的中心是能量和热情, 在加拿大的维度是更加平易近人的清爽. 在法国还有外向性维度, 而加拿大有内向性维度. 这可以用Hofstede (1991)所提出的不确定避免维度的不同来解释. 第四维度似乎可以证实概括的文化差异. 加拿大人, 在不确定性规避和权力距离上较低, 更喜欢亲密和私人经验, 法国人继续期待外向性和包容的特征. 第五维度是在法国的人格结构中有清晰的表达, 在高权利距离社会中, 餐厅所扮演的角色的经验有明确的规定和规则. 这项研究表明不同的文化确实涉及到不同方面的人际关系的服务. 这在法国人和加拿大人的人格结构维度中很明显, 不仅是他们是多么不同,他们都还可从文化维度去解释. 对于人际服务, 性格特征的使用很有趣, 因为它可以解释实体和服务特征. 另外, 这个社会所固有的人际服务包含了服务人格结构的大部分维度. 社会交流是非常重要的, 尤其在跨文化的情况下. 该研究表明, 通过使用Hofstede(1991的)范式, 并不是所有的社会都有相同的期望与人际关系的服务. 另外, 传统的类型的服务也可以影响国与国之间的不同服务评价和文化. 然而, 用人格特质可能也允许零售商, 看看哪个服务特点是常见的在两种或两种以上文化的地方. 结果表明, 集体主义和个人主义的重要性, 人与人之间的服务的维度. 这种加拿大人和法国人人格结构的差异在最主要的维度上是显而易见的. 结果在解释零售商能如何转移然后测量跨文化人际服务方面有帮助.

원발성 폐암에서의 시험적 개흉술의 분석 (Analysis of Exploratory Thoracotom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허재학;성숙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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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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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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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방법 중에서 아직까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 완전 절제술이지만, 그 때문에 불필요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는 환자도 해마다 상당한 수에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시행된 개흉술에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원인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개흉술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개흉술을 시행받은 616명의 환자중에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59명(9.6%)을 대상으로 하여 그 임상기록을 관찰하여 기관지 내시경 소견, 조직 진단 방법, 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페기능 검사 및 폐관류 스캔,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 수술후 보조요법 여부 등을 분석하였고, 수술후 생존기간을 추적하였다. 결과: 폐암종의 세포 유형은 편평세포암종 38명, 선암종 15명, 대세포암종 3명, 기타 3명이었고 원발부위는 우상엽 20명, 우중엽 6명, 우하엽 8명, 좌상엽 13명, 좌하엽 4명, 기타 8명이었다.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으로는 종격동내 인근조직이나 기관으로의 암세포 침윤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흉강내 암세포 파종 8명, 광범위한 흉벽 침윤 3명, 피막을 포함한 림프절 암전이 2명, 기타 5명 등이었다.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8명에서 시험적 개흉술후 생존율은 12개월 생존율이 55.2%, 24 개월 생존율이 17.2% 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14개월이었다. 폐암종의 세포유형이나 수술후 보조치료 요법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세포유형에 따른 특성은 편평세포암종의 경우 기관지 폐색과 무기폐를 잘 동반하였으며 종격동내 구조물로의 암세포 침윤이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한 주된 이유였다. 선암종에서는 흉강내 암세포 파종이 편평세포암종에서보다 의미있게 많았다. 결론: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통하여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일부는 시험적 개흉술을 피하거나 수술적 절제를 할수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선암종으로 흉막 삼출액, 흉막내 암세포 파종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개흉술전 흉강경술을 도입하고, 편평세포암종의 종격동 침윤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MRI, 개흉술전 흉강경술의 도입등으로 수술전에 수술적 절제 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하고 일단 개흉시에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 비소세포성 폐암의 시험적 개흉술을 줄이는데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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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재학생에서 Fatigue Severity Scale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Fatigue Severity Scale among University Student in South Korea)

  • 이정현;정현석;임수미;조한별;마지영;고은;임주연;이선혜;배수진;이유진;류인균;정도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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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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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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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There are only a limited number of studies on instruments assessing fatigue in university students, although fatigue exerts negative influences on their health and academic performances and fatigue-related complaints are more frequently reported in young adults than middle-aged adult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validate the 9-item Fatigue Severity Scale (FSS) among university students including both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in South Korea. Methods A total of 176 university students completed a battery of self-report questionnaires, including the FSS, the Brief Fatigue Inventory (BFI),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II (BDI-II), the Beck Anxiety Inventory (BAI), the Medical Outcomes Study Short Form 36 version 2 (MOS-SF36v2), and the Inclusion of Community in the Self Scale (IC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of 2012 to June of 2012. The reliability, convergent validity, divergent validity,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es were conducted to assess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FSS. Results The mean FSS score was 3.20 (standard deviation = 1.43). The FSS demonstrated an excellent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alpha}$ = 0.93) and item-total correlations ranged from 0.56 to 0.90. Correlations of the FSS with the BFI (r = 0.71, p < 0.01), BDI-II (r = 0.54, p < 0.01), BAI (r = 0.46, p < 0.01), MOS-SF36v2 physical component summary (r = -0.28, p < 0.01), MOS-SF36v2 mental component summary (r = -0.55, p < 0.01), and ICS (Spearman's rho = -0.07, p = 0.33) showed acceptable convergent and divergent validit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defined one underlying factor (eigenvalue = 5.67) that explained 93.50% of the total variance. Conclusions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study to investigat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FSS in university students. The FSS exhibits good psychometric properties for evaluation of fatigue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South Korea. Since the FSS is easy to administer, score, and interpret, it could be a useful tool in research and practice for assessing fatigue among university students.

근거이론접근법에 기반한 농식품분야 창업교육현상에 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n the Phenomena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Food and Agriculture Sectors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 설병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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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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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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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농식품분야 창업환경을 보면 국내외 시장상황과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가 심화되는 추세이다. 창업자는 농산물 재배, 가공과 판매, 농식품 제조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높은 수준의 기업가정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창업자는 창업준비부터 매출확대까지 시장과 고객요구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들이 필요하다. 이런 환경은 창업자의 교육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농식품분야에서 창업교육의 양적 증가현상도 보인다. 그러나 교육기회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 농업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온 전통적 농업교육에서의 창업교육은 생산중심의 기술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창업교육에서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농업창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고객관점의 상품개발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농창업인의 입장에서 농식품 창업교육 현상을 탐색적으로 분석하여 이 분야에서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농창업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교육수요자인 농창업자의 입장에서 분석한다. 분석은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대학 등의 창업교육기관에서 농식품분야의 창업교육을 경험한 예비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의 교육동기, 교육내용, 강사, 교육방법, 사후관리 등의 현상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한다. 분석은 질적연구를 위하여 Strauss & Corbin(1998)의 근거이론 접근방법을 진행한다. 분석을 위한 개방코딩은 질적 데이터 분석툴인 QSR사(社)의 NVIVO 12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농식품분야 창업교육의 중심현상으로 교육정보증가 현상, 초기관리역량교육, 사업화교육이 도출되었다. 농창업교육에서 교육정보 획득노력과 교육기관의 교육정보 제공노력이 증가하여 교육정보측면에서 개선현상이 보인다. 초기관리역량교육은 스마트워킹, 기본역량, 관련 제도 교육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초기관리 관련 교육이 역량 강화로 연계되는 현상이 보인다. 이와 함께 사업화 성공에 필요한 실무 역량인 비즈니스모델, 고객, 재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생의 협업강화, 관계구축, 학습지향, 적극적 태도가 중심현상과 작용하여 매출증대, 경쟁력 강화 등의 교육성과로 이어진다고 교육생들이 인식하고 있다. 농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강화를 위하여 전문인력양성, 기업가정신 강화, 상품기획역량, 시장확대역량 분야의 교육 강화요구 현상이 분석에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농식품분야 창업교육을 수요자 관점에서 분석하여 교육 설계에서 운영방식, 교육내용, 교육행정에 관한 개선 논의와 함께 농창업자의 생존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교육설계 과정에서 정책기관과 교육기관이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하며, 창업농을 위한 지원정책 시행과정에서 중요성 높아진 창업교육설계의 참고자료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잉글리쉬 코커스파니엘 견에서 발생한 만성 간염 및 간경화 증례 (Hepatic Cirrhosis Secondary to chronic Hepatitis in an English Cocker Spaniel (ECS) Dog)

  • 박철;유종현;정동인;김하정;강병택;임채영;윤헌영;정순욱;서정향;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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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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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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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년령의 암컷 잉글리쉬 코커스파니엘 견이 3개월 병력의 구토와 구토물의 재섭취, 그리고 체중감소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일반혈액 검사, 혈청화학 검사, 방사선 검사, 복수 분석, 담즙산 농도 측정, 탐색적 개복술, 그리고 사후 부검을 통한 간 생검으로 만성 간염 및 간경화증으로 진단되었다. 혈액 검사상 경미한 빈혈, 경미한 간효소치의 상승, CK치의 상승, 저알부민혈증을 동반한 저단백혈증이 관찰되었다. 복수는 분석을 통해서 누출성 복수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담즙산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fasting; $174.4{\mu}mol/L$ and postprandial; $198.4{\mu}mol/L$)로부터 간기능 부전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었다. 방사선 검사상 복수가 관찰되었고 결국 탐색적 개복술을 실시하여 좌측엽 부위의 간 위축, 장간막 혈관 구조들의 팽창된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좌측 후엽모서리 부위에서 봉합법을 통해 생검을 실시하였다. 간 조직의 조직병리학적인 검사 결과 간 세포의 괴사, 동양 혈관의 확장, 동양 혈관 내 호중구의 침착, 그리고 간 세포질의 공포화 등이 관찰되었다. 환축은 저단백 사료 급여 그리고 특수보조제 (ursodeoxycholic acid, prednisolone, vitamine E and interferon)등을 사용하여 관리했다. 구토와 복수는 치료 후 사라졌다. 환축은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 혈청 화학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 환축은 내과적인 치료를 받으며 18개월간 생존하였다가 폐사하였다. 사후 부검을 실시했고 조직병리학적인 검사가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간세포에 림프구의 침윤된 진행성의 간경화증으로 판정되었다.

해외 복수 시장 진출 기업의 제품 매출 이륙 시점 예측 모형에 관한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Forecasting Sales Take-off Timing for Products in Multiple Markets)

  • 정재학;정호경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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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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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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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해외 여러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의 입장에서 복수 시장에서 발생하는 제품 수준의 매출 이륙 시점을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 모형을 이용하여 복수 시장 정보, 제품 속성 정보, 가격 정보, 매출 정보 중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유용한 설명 변수들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 전자 업체가 2년 5개월간 10개국 시장에 판매한 90종류의 PDP TV, LCD TV들 월별 매출 자료들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유용한 변수들을 다음과 같이 파악할 수 있었다. 첫째, 대상 제품이 표적 시장에 진출하기 이전에 진출한 타 시장에서의 매출 자료를 표적 시장에서의 대상 제품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실증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특히,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동일 제품의 타 시장 혁신 계수를 이용하는 것이 유용한 반면, 동일 제품의 타 시장 모방 계수는 예측력에 도움을 주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타 제품의 표적 시장 확산 정보는 예상과 달리 대상 제품의 표적 시장에서의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기여하는 바는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일반적 인식처럼 가격과 제품의 속성도 이륙시점의 발생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제품의 자체 가격 정보 보다 시장 평균 가격 대비 대상 제품 가격 비율이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기 누적 매출량 역시 PLC 중 초기 시점을 예측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수준의 매출 이륙 시점 예측에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매출 이륙 시점 예측 모형은 평균치에 근거한 일반적 예측과 비교해 볼 때 높은 예측력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예측 모형을 이용할 경우 특히 예측 시점이 2기일 때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가 기여하는 바를 보면 첫째, 기존 확산모형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제품의 매출 초기 시점인 매출 이륙 시점을 측정하고, 예측하는 모형을 제시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글로벌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제품 수준의 매출 이륙 시점을 예측하였다. 셋째, 본 연구는 처음으로 매출 이륙 시점 예측력을 예측 시점 별로 분석하여 모형의 예측력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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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성향 분석 (Analysis of the consumption pattern of delivery food according to food-related lifestyle)

  • 허소정;배현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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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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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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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배달음식 소비시장을 세분화하여 고객 성향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배달음식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총 6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 평가항목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안전지향, 편의지향, 맛지향, 경제지향 요인이 도출되었고 요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고객을 식생활 저관심군, 편의·경제 추구군, 미식·경제 추구군으로 분류하였다. 군집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 특성에 대한 차이분석 결과 연령 (p < 0.001), 결혼 여부 (p < 0.001), 가족 유형 (p < 0.01), 주거 형태 (p < 0.05) 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식생활 저관심군은 기혼 (67.1%),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비율 (85.4%),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 (74.2%)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고 편의·경제 추구군은 1인 가구 비율 (28.9%)이, 미식·경제 추구군은 미혼의 비율 (62.0%)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편의·경제 추구군(32.3세)과 미식·경제 추구군 (32.5세)에 비해 식생활 저관심군 (40.0세)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01).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에 따른 배달음식 소비 실태에 대한 차이 분석 결과 주문횟수 (p < 0.001), 주로 주문하는 요일 (p < 0.05), 배달음식의 정보 습득 경로 (p < 0.001), 주문 방법 (p < 0.001), 같이 섭취하는 사람 (p < 0.01)에서 군집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편의·경제 추구군은 배달음식 주문횟수 (p < 0.001)와 배달음식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 (p < 0.001)에서 식생활 저관심군과 미식·경제 추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음식점 경영자와 배달 플랫폼 업체는 배달음식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객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달음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