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vent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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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대전시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인식과 경험 연구 - SNS와 온라인 뉴스 기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erception and Experience of Daejeon Public Library Users Using Text Mining: Focusing on SNS and Online News Articles)

  • 최지원;곽승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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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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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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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대전시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과 경험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첫째, 소셜미디어에 나타난 이용후기 데이터를 수집하여 대전시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인식과 평가를 탐색하였다. 둘째, 온라인 뉴스 기사 분석을 통해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현안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로 어린이 동반 이용자 비중의 높다는 것과 다음으로 LDA 분석을 통한 토픽이 '문화행사/프로그램', '자료 이용', '물리적 환경 및 시설', '도서관 서비스'의 네 가지 분류로 나타난다는 것, 마지막으로 뉴스기사 데이터에 도서관 및 복합문화공간 추가 건립과 도서관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키워드가 핵심적으로 등장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을 고려한 공공도서관 건립과 육아 및 보육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적 육아공동체 네트워크 조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활용하여 대전시 공공도서관의 정책적·사회적 흐름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하는 공공도서관 운영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씨름의 세계화 방안 (Globalization of Ssireum)

  • 김기탁;김홍설;강호정;황선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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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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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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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씨름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세계화를 위한 기본 방향과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문헌 분석,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내 외국인 인터뷰 등을 통해 씨름의 특성과 현황, 이미지 등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씨름의 세계화 방안은 제도화를 통한 스포츠로서의 세계화와 문화정체성이 강한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세계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스포츠로서의 세계화를 위해 제도화, 학교체육을 통한 교육, 외국인 선수 육성, 이벤트 가치 극대화, 씨름 조직의 전문화, 국제지도자 양성, 자연적 확산 유도 등을,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세계화를 위해 세방화(glocalization), 문화코드화, 의식(ritual)의 강화, 정신적 가치 발굴, 축제와의 연계, 씨름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제시하였다.

조현병 환자의 치료 반응에 따른 Mismatch Negativity 변화 (Association of Therapeutic Response and Change of Mismatch Negativity in Schizophrenia Patients)

  • 이소연;이의혁;김종우;강원섭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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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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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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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Schizophrenia is characterized by disturbances in perception and cognition. Attenuated mismatch negativity (MMN) reflects central auditory dysfunction in schizophrenia. The aim of this study is to compare MMN changes before and after treatment in schizophrenia patients and to assess their association with treatment response. Methods Twenty-three schizophrenia patients underwent an oddball paradigm. MMN was calculated by the difference waveforms of the event-related potentials (ERPs) elicited by subtracting standard from deviant stimulus. The clinical symptoms were measured by the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the Psychotic Symptom Rating Scale (PSYRATS). Follow-up evaluation was conducted when the PANSS total score decreased by 30% or more (treatment response group) or before discharge (non-response group). Results The treatment response group showed significantly larger MMN amplitude improvement and latency reduction than the non-response group after treatment (Fz ; mean amplitude p = 0.035, FCz ; p = 0.041). The auditory hallucination group showed shorter latency than that of the group without hallucinations. Additionally, auditory hallucination was associated with prolonged MMN latency and shortened after treatment in the auditory hallucination response group (Fz ; p = 0.048).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ttenuated MMN amplitude reflects the progression of the disease. The increment of MMN amplitude and shortening of latency after treatment may reflect cognitive functional recovery of central auditory sensory processing.

민관협력 기반 재난현장 영상정보 수집 및 활용체계 구축: 2019년 한반도 태풍 내습 시 실전활동 사례 중심 (Establishment of a Process for Collecting Video Scripts on a Disaster Site based on Public-private Partnerships: Focus on 2019 Practical Activities during Typhoon in the Korean Peninsula)

  • 이소희;이준우;조시범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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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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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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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재난관리에 있어서 민간 역량의 적극 활용과 현장상황 파악을 위한 신속한 영상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민관협력 기반 현장영상 수집 및 활용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2019년 태풍 내습 시 민관협력체계 실전가동 경험을 토대로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지속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초동대응단계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영상 수집과 공유 및 활용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점, 자발적 민간 참여를 통해 풍부한 인적자원 확보와 전문성을 공조할 수 있는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재난관리 조직의 긍정적 인식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연구개발 진행단계의 실험적 시범운영 사례로 성과의 현행화 및 실용화에 한계가 있다. 또한, 지속적인 체계운영을 위해서는 조직기반, 운영체계, 교육·훈련, 업무의 정책화 등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에 대한 들뢰즈 사유의 이론적 재고찰 (Theoretical Re-inquiry on Gilles Deleuze's Thought about Alfred Hitchcock's Film)

  • 강승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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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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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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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영화와 관련된 개념과 이론에 대한 들뢰즈의 사유를 바탕으로 히치콕 영화를 이론적으로 재고찰했다. 이를 통해 영화가 사회과학과 예술학의 학문적 분파로서는 물론 철학으로서의 학문적 의의도 가질 수 있음을 논증하고자 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들뢰즈는 히치콕이 지각, 행동, 감화-이미지를 틀 지우고 변형시킬 수 있는 정신-이미지를 영화에 활용함으로써 인물과 인물, 인물과 사건, 사건과 사건 사이의 추상적이고 자연적인 관계를 포함해 그 관계가 전개되는 방식도 이미지로 대상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들뢰즈는 히치콕 영화를 통해 정신-이미지가 영화의 의미를 전환시키고, 영화적 본질 또는 정신적 관계항으로서의 카메라가 이미지를 특정 형식으로 틀 지우는 동시에 그 이미지에 침투해 변형시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본고는 들뢰즈의 영화에 대한 사유를 영화이론에 일반화하는데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논의의 한계로 제한하고 있지만, 영화와 철학의 관계에 대한 실천적 논의를 위한 이론적 성찰의 계기로서 새로운 연구문제를 탐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게임애니메이션 연구 (Study of Next Generation Game Animation)

  • 박홍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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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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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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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강력한 하드웨어 게임콘솔을 타깃으로 제작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게임의 탄생배경과 의미, 그 새로운 개념의 등장으로 인해 현 게임인더스트리에 요구되어지는 제작구조의 변화를 슈터게임을 중심으로 분석했으며, 이 전의 슈터게임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과 구별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게임 애니메이션의 필요성과 그 제작과정을 정리하였다. 더불어 최근 북미 게임 인더스트리에서 시도되고 있는 기술적 도전들을 살펴봄으로써 넥스트 제너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과 과제들을 연구하는 것이 본 논문에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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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보도에 나타난 언론의 가상성 (The Virtuality Shown in the Media Coverage of the Sewol Ferry Disaster)

  • 이성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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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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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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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 보도에 드러난 '가상성'을 중심으로 매개된 현실과 실제 현실의 간극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방송기자연합회 저널리즘 특별위원회는 한국 언론의 세월호 보도 양상을 가리켜 저널리즘의 침몰이라고 명명할 만큼 세월호 보도는 현실 반영에 커다란 문제점을 드러냈다. 언론 보도의 가상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실제 현실보다 보도된 현실, 즉 매개 표상들을 더욱 많이 접촉하고 경험할 때, 수용자는 '실제 현실'에 근거하여 행동하기보다는 '매개된 현실'로부터 받아들인 것을 실제 상황이라 여기고 이에 근거해 반응한다는데 있다. 많은 연구에서 매체의 수용자들은 매개현실을 실제 외부세계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관찰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사상사에서 다루어진 '가상' 개념에 대한 중요 담론을 검토하여 매개현실의 문제와 한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매개현실의 가상성은 여론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권력의 사회화, 사회 통제, 사회주도권 개념들과도 쉽게 연결 지을 수 있었다.

위험 대상에 대한 충격 편향은 탈 편향 조작에 의해 감소하는가? (Does a Debiasing Manipulation Reduce Over-estimation of Emotional Reaction to Risky Objects?)

  • 윤지원;이영애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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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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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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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람들은 이사, 투표, 시험, 부상, 차 구입과 같은 미래의 사건에 대한 자신의 정서 반응을 과도하게 예측한다. 충격 편향(impact bias)란 자신의 정서 반응이 강하게 오래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원자력 발전소, 유전자조작식품, 그리고 휴대폰과 같은 위험 대상에 대해 충격 편향이 관찰되는지, 그리고 관찰된다면 이 편향을 감소시키는 조작의 효과가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참여자들은 위험 대상에 대해서 현재보다 가까운 미래인 1주일 후 충격 편향을 가장 크게 보였다. 적응 과제와 탈초점 과제를 사용한 결과, 탈초점 조작이 위험 대상들에 대한 충격 편향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선행 연구들과 관련해서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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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보도에 관한 원자력 유관 산업 종사자들의 인식 (The Nuclear Related Organization Workers' Perceptions about Nuclear Power Plant News in Korea)

  • 최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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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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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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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국내 원전 보도의 불균형성에 대한 비판을 문제의식으로 하여 원전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얻는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국내 원전 보도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했다. 원전에 대한 논의에서 당사자적 입장을 갖는 이들은 원전보도가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 측면만 편중보도하고 있으며, 위험에 대해서만 과장되고 왜곡된 보도를,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원전에 대한 몰이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원전 비리' 사건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로서 선정적이고 위협적 소구에 편중된 프레임을 초월하는 균형 잡힌 원전보도를 위해 저널리즘적 성찰과 경계에서 나아가 과학적 전문 지식의 점검, 에너지 영역 전문 기자 양성 등 과학보도에 대한 정책적 변화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유행의상과 예술의상의 조형적 특성 비교-미래주의 예술의상을 중심으로- (The Comparison of formative Characteristics Clothing in Fashion and Art to Wear.-focused on Art to Wear of Futurism in 1910~1930)

  • 양취경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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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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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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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Futurists objected the existent style, that is the conventional fashion, and took part in these disciplines of fashion to make clothes the instruments being able to represent the individuality. Giacomo Balla and fortunato Depero, pain-ters who in 1915 were to work with Diaghilev's company, were the first to see clothing as a dynamic interfaced between th body and the atmosphere, between physical gestures and the urban context, which could be translated into encounters between forms and colours, volumes and architecture. For them, clothing began to exist as an object and an event, something to be removed from a mainly static conception and made mobile, active. The interaction between movement and clothing was based on the relativity of perception : the appearance and disappearance of the body produced points without dimension or duration which served, as Balla wrote in the Futurist Mnaifesto of Men's Clothing to“renew incessantly the enjoyment and impetuous movement of the body”. The historical achievement in the effort for the reformation of Futurist, Art to Wear. First, for Futurist, clothing is removed from a static conception and focused on dynamics. Second, Balla used asymmetry in men's clothing. Moreover he supposed dynamic men's clothes by using optical intersection. Third, the after image of Chronophotograph represented rapidity. This rhythmic expression is the fore-runner in Optical and Kinetic Art of Visual Art. Fourth, Futurist emphasized flexibility in fashion. They aimed to create‘Clothing Machines’whose parts would interact to aceelerate the real and virtual, inner and outer movement of the human being. Fifth, the variety and short life of cutting skills and colors are focused and‘Fast Substance’in fashion is admitted by Futurists. Futurist concern with clothing was not lim-ited its appearance in terms of cut and colour. What important was also the way it appeared and disappeared according to fashion. It was a“fast substance”, able to reflect rapid, sudden changes of social and aesthetic taste. To reach to the aim of internationalization, Gesamtkunstwerk in our Art to Wear, it is extremely meaningful to examine art fashion which is created under the conception of Gesamtkunstwerk production of avang garde artist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look at formative conscious of truth, goodess and beauty synthetically which they faced on their works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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