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Early c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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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Diamine Fluoride와 요오드화 칼륨 도포 후 상아질 표면 거칠기와 초기 우식원성 세균막 형성 (Surface Roughness of Dentin and Formation of Early Cariogenic Biofilm after Silver Diamine Fluoride and Potassium Iodide Application)

  • 김해니;박호원;이주현;이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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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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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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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우식원성 세균막 형성과 상아질 표면 거칠기에 대한 Silver diamine fluoride와 요오드화 칼륨(KI)의 영향을 실험실 환경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인공 우식을 유발한 48개의 Bovine dentin 시편을 제작하여 대조군, SDF 도포, SDF와 KI 도포(SDFKI)의 3개 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당 10개의 시편의 상면에 Streptococcus mutans, Lactobacillus casei 및 Candida albicans를 포함하는 다종 우식원성 세균을 24시간 동안 배양 후 세균 수를 측정하였다. 나머지 시편은 원자 힘 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SDF와 SDFKI 도포 시 대조군에 비해 세균 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KI는 SDF의 항균 효과를 유의하게 저해하지 않았다. 현미경 관찰 시 SDF와 SDFKI 도포 후 생성되는 입자가 상아질 표면에 침착 되는 것을 관찰했으나 표면 거칠기는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에 관한 생체 외 연구 (IN VITRO STUDY OF CARIOGENIC POTENTIAL OF INFANT CONFECTIONARIES)

  • 송지현;이광희;김대업;라지영;이동진;안소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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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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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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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아기우식증의 식이요인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 시판되고 있는 4종의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을 완충능, 산생성능, 탈회능 등의 요인으로 구분하여 생체외 실험을 통해 연구하였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4종의 유아용 과자를 실험군으로 하고, 10% 자당용액과 우유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시료용액 50ml의 pH를 4.0까지 낮추는 데 소모된 0.1N 유산용액의 양으로 완충능을 측정하였고, Streptococcus mutans ATCC 25175의 배양액을 접종하여 48시간 배양하기 전과 후에 각각 시료용액의 pH, 시료용액 속에 담근 유치 법랑질 시편의 표면미세경도를 측정하여 산 생성능과 탈회능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아용 과자의 완충능은 자당용액보다 크고 우유보다 작았으며 유아용 과자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48시간 배양 후 유아용 과자의 평균 pH는 $3.93{\pm}0.26$으로서 자당용액의 $3.93{\pm}0.12$와 유사하였고 우유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유아용 과자 상호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배양 전후의 유치 법랑질 표면미세경도의 감소율 차이는 유아용 과자군이 평균 23.02%로 자당용액군의 25.09%와 비슷하였고 우유군의 10.34%보다 유의하게 컸다(p<0.05). 국내외 시판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은 생체외 연구에서 유치의 치아우식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용 과자 상호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유아기우식증의 복합적 발생요인 중에서 식이조절을 조절하기 위하여, 유아용 과자의 우식유발능을 더욱 낮추기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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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식치아수의 관련요인에 대한 연구 (Analysis of Factors Associated with Number of Decayed Tooth)

  • 최준선;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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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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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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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향후 치아우식증 예방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김포시 면단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6학년 남 녀 13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학교 구강검사 결과를 이용하여 우식치아수 및 우식치아수와 관련있는 요인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우식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가 응답자의 37.7%로 가장 많았고, '2-3개' 23.9%, '4개 이상' 21%, '1개'는 17.4%이였다. 2. 최근 1년동안 치과의료기관 방문횟수는 1-2회가 52.2%로 가장 많았고, 23.9%는 1년 동안 치과의료기관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3. 하루 평균 잇솔질 횟수에서 2회는 71.7%였고, 54.3%는 잇솔 외 구강관리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86.9%와 71.3%는 각각 치면열구전색과 불소도포 경험이 전혀 없었고, 66.9%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치제에 불소 배합여부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4. 우식치아수와 관련있는 사회 인구학적 요인으로는 모친 연령, 모친 최종학력, 모친 취업여부, 하교 후 돌봐주는 사람이었다(p > 0.05). 5. 우식치아수와 관련있는 구강건강행위 요인으로는 하루 평균 잇솔질 횟수, 잇솔 외 구강관리용품 사용, 불소도포 경험이었다(p > 0.05). 6. 우식치아수와 관련있는 간식섭취요인으로는 치아보호식품과 우식성식품 섭취 횟수였다(p >0.05). 7. 우식치아수와 관련있는 구강건강신념항목은 감수성으로 나타났다(p > 0.05). 8. 회귀분석 결과 모친이 미취업이고, 하루 평균 잇솔질 횟수가 많으며, 치아보호식품 섭취횟수가 많고, 우식성 식품섭취가 적으며, 감수성이 낮을수록 우식치아수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 9.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하기 위하여 학교 내 구강보건실 설치를 확대하며, 집단 구강검사를 통해 구강병을 초기단계에서 발견하여 치료로 연결시키고, 잇솔질 교습 및 불소용액 양치, 식이조절 등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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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아교육기관 교사의 구강보건지식 및 실천정도 분석 (Analysis of the Oral Health Knowledge and Practice of Teachers in Some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 김수화;임미희;정재연;황윤숙;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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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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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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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교사의 구강건강지식 및 구강건강실천정도를 파악하고자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1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SPSSWIN 14.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건강지식정도에 있어서 치아우식증 관련지식 평균 7.97(9), 잇솔질 2.66(3), 치주조직병 2.86(5), 불소 2.42(5), 식이 1.04(2)로 나타났으며, 전체 24문항을 기준으로 평균 16.98로 100점으로 환산시 70점 정도의 구강건강지식 수준을 보였다. 2. 구강건강실천정도는 혀닦기를 하는 경우가 4.22로 가장 높은 반면, 정기구강검진에 있어서는 2.60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체 구강건강실천정도는 3.11정도의 수준을 보였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지식과의 차이는 전체적인 지식에 있어 30대 연령 17.47, 5년 이상-10년 미만의 교육경력 17.50, 대졸이상 17.27, 원장인 경우가 18.26,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17.01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실천정도와의 차이는 연령에 있어서 당분섭취제한, 정기구강검진, 구강위생보조용품사용, 혀닦기, 전체적인 구강건강실천정도에 있어 나이가 많을수록 실천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구강보건지식정도와 구강건강실천정도와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각 영역별로 구강보건지식이 높을수록 실천정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지식의 향상은 물론 구강보건실천 향상도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18-24개월 시기에 경험하는 우식치와 탈회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Experience of Decayed and Decalcified Teeth of Infants Aged 18-24 Months)

  • 임순연;우희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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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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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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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기도 C치과의원에서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18-24개월에 해당되는 293명의 영유아 구강검진 결과표와 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토대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행태 및 우식성 식품섭취가 우식치와 탈회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8-20개월 영유아는 탈회치의 비율이 36.4%로 높고, 23-24개월 영유아는 우식치의 비율이 37.0%로 높게 나타났다. 2. 우유병을 뗀 여부는 탈회치와 우식치의 발생에 관련이 있다(p<.001). 3. 구강상태에서 썩은치아와 뿌연치아에 대해 부모가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식품군 중에서 2군(탄산음료/청량음료/가당 과일 쥬스)이 탈회치와 우식치와 관련이 있다(p<.001), 4군(케이크/과자/도우넛/말린과일/바나나), 5군(캐러멜/사탕류/초코렛바)은 탈회치와 관련이 있다(p<.001). 5. 구강검진 결과, 치아치료는 21-22개월(89.3%)에서, 예방치료와 치면세균막 제거는 18-20개월(94.5%)에서 가장 높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보면, 생후 18-24개월은 구강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므로 영유아 검진시에 부모의 체계화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CPP-ACP 적용이 치면열구전색제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PP-ACP PRE-TREATMENT ON BOND STRENGTH OF A SEALANT)

  • 공은경;정상혁;마연주;안병덕;정영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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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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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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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CPP-ACP의 초기 우식증의 재광화 및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CPP-ACP 적용으로 인한 법랑질 산부식 저항성 증가가 치면열구전색제 접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CPP-ACP의 치면 도포 여부와 치면열구전색제의 접착 방법의 차이가 법랑질과 치면열구전색제의 결합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미세전단결합강도 측정법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건전한 제3대구치를 사용하여 150개의 시편을 제작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6군으로 나누었다. I군: 인공타액에 2주 보관 후 35% 인산 산부식 II군: 인공타액에 2주 보관 후 35% 인산 산부식 + 접착제 III군: 인공타액에 2주 보관 후 자가 부식 접착제 IV군: CPP-ACP 2주 적용 후 35% 인산 산부식 V군: CPP-ACP 2주 적용 후 35% 인산 산부식 + 접착제 VI군: CPP-ACP 2주 적용 후 자가 부식 접착제 6군의 시편에 치면열구전색제 접착 후 미세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PP-ACP 적용은 전통적인 산부식 방법으로 치면열구전색제를 접착하는 경우에는 결합강도와 산부식 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자가 부식 접착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치면열구전색제의 결합강도를 약화시켰다.

Digital Imaging Fiber-Optic Trans-Illumination System 개발 (DEVELOPMENT OF DIGITAL IMAGING FIBER-OPTIC TRANS-ILLUMINATION SYSTEM)

  • 이상민;김종수;유승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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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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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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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기존의 $DIFOTI^{TM}$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LED와 디지털 카메라를 결합한 발전된 형태의 prototype DIFOTI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기존 시스템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인공 우식 용액으로 탈회시킨 법랑질 시편에 대하여 1일부터 7일까지 영상을 촬영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실험 기간에 따라 두 시스템 모두 우식 법랑질의 광투과도(index of transillumination)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2. $DIFOTI^{TM}$ 시스템에 비해 prototype DIFOTI 시스템에서 건전 법랑질과 탈회 법랑질 간의 발광도(intensity of luminance) 차이가 더 적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prototype DIFOTI 시스템은 전류 소모량이 적은 LED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사용한 무선 시스템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 주었고, 디지털 카메라는 디지털 영상 기술의 발달과 함께 무선 전송 시에도 매우 높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어 차후에 보다 작고 사용이 편리한 DIFOTI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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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기의 융합치가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used Primary Teeth on the Permanent Dentition)

  • 서예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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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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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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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치 융합치의 특징과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4 - 6세 어린이 중 융합치가 관찰되는 84명의 어린이를 조사하였으며, 융합치의 분포는 상악보다 하악에서, 2개의 융합치보다 1개가 발생한 경우가 높은 비율로 관찰되었으며 우식이환율은 하악보다 상악에서 높았다. 계승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은 상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 융합,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순이었으며, 과잉치 발생은 상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 융합 순으로 나타났다. 유치의 융합에 의한 계승 영구치의 맹출 지연은 하악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악의 경우 지연 발육되는 과잉치의 발생 가능성 및 이로 인한 영구 중절치의 맹출 지연 양상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융합치로 인한 맹출 지연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방사선 검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Spontaneous bone regeneration after surgical extraction of a horizont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a retrospective panoramic radiograph analysis

  • Kim, Eugene;Eo, Mi Young;Nguyen, Truc Thi Hoang;Yang, Hoon Joo;Myoung, Hoon;Kim, Soung Min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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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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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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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The mandibular third molar (M3) is typically the last permanent tooth to erupt because of insufficient space and thick soft tissues covering its surface. Problems such as alveolar bone loss, development of a periodontal pocket, exposure of cementum, gingival recession, and dental caries can be found in the adjacent second molars (M2) following M3 extraction. The specific aims of the study were to assess the amount and rate of bone regeneration on the distal surface of M2 and to evaluate the aspects of bone regeneration in terms of varying degree of impaction. Methods: Four series of panoramic radiographic images were obtained from the selected cases, including images from the first visit, immediately after extraction, 6 weeks, and 6 months after extraction. ImageJ software® (NIH, USA) was used to measure linear distance from the region of interest to the distal root of the adjacent M2. Radiographic infrabony defect (RID) values were calculated from the measured radiographic bone height and cementoenamel junction with distortion compensation. Repeated measures of analysis of variance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RID and time, and a Spearman correlation test was conducted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Pederson's difficulty index (DI) and RID. Results: A large RID (> 6 mm) can be reduced gradually and consistently over time. More than half of the samples recovered nearly to their normal healthy condition (RID ≤ 3 mm) by the 6-month follow-up. DI affected the first 6 weeks of post-extraction period and only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respect to the difference between baseline and final RID. Conclusions: Additional treatments on M2 for a minimum of 6 months after an M3 extraction could be recommended. Although DI may affect bone regeneration during the early healing period, further study is required to elucidate any possibl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healing process. The DI does not cause any long-term adverse effects on bone regeneration after surgical extraction.

가족 내에 발생한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 증례보고 (Familial Occurrence of Dentin Dysplasia Type I: Case Report)

  • 김소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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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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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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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상아질 이형성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이다. 발생학적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인구 100,000당 1명의 발병률을 나타낸다. 상아질 이형성증은 두 가지 형으로 분류가 되며, 치근부위 상아질 형성이상을 보이는 치근형의 제 1형과 치관부위 상아질 형성이상을 보이는 치관형인 제 2형으로 나눠진다.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은 임상적으로 정상적인 치관형태을 보이고 있으나 동요도를 가지며 방사선학적으로 치수강과 치근관의 폐쇄, 짧은 원추형의 치근형태 및 자발적으로 형성된 치근단 병소가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본 논문은 한 가족 내에서 아버지를 제외한 4명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발생한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을 관찰한 바, 이에 대해 이환된 가족 구성원들의 임상, 방사선학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은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서는 임상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우며 조기 진단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 위생 관리 및 예방치료를 시행할 경우 이환된 치아의 조기 탈락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