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mestic and overseas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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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사례 분석 -젠킨스의 뉴미디어리터러시로- (Case analysis of educational program of museum using online contents -Focusing on Jenkin's new media literacy-)

  • 백근아;허윤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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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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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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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 미술관 교육 사례들을 젠킨스의 뉴미디어리터러시 핵심 역량을 토대로 분석하였다. 젠킨스가 제시한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의 핵심 역량은 미디어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개발해야하는 온라인 미술관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사례 분석을 위해 국내 미술관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사비나 미술관, 보름산미술관을 선택했고 국외 미술관으로는 클리블랜드미술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게티미술관, 테이트모던미술관을 선택했다. 젠킨스의 뉴미디어리터러시 핵심 역량에 따라 분석한 결과로 국외 미술관의 경우에는 화상회의, 사이트 페이지 하단의 댓글 달기 등 상호 소통을 위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었지만 국내 온라인 미술관은 이러한 요소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구성하여 전용, 네트워킹, 협상력, 분산된 인지, 집단지성의 역량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다.

국내 섬유·패션 박물관의 현황 분석 및 방향 모색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Mapping the Landscape and Future Trajectory of Domestic Textile and Fashion Museums -A Case Study of Seoul and Daegu-)

  • 예민희;임은혁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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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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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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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es of and challenges faced by 19 textile and fashion museums in Seoul and Daegu. Through interviews conducted via email, phone, and face-to-face meetings with museum officials, this research analyzed the prevalent difficulties encountered by the museums based on the concept of the new museum. The results indicate that domestic museums experience different difficulties depending on operating organization rather than collection or exhibition content. This is related to the distribution of museums by operating institutions, as most textile craft museums are private establishments, and, the majority of dress and fashion museums are university-affiliated institutions. Accordingly, this study explored the major problems confronting textile craft, dress and fashion, and accessory museums with a consideration for operating institutions. It proposes improvements in domestic textile and fashion museums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with overseas museums as new museums.

국내 전시 사례로 본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에 대한 국내의 인식 변화 (Changes in Domestic Perception of 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Explored through Exhibitions Held in Korea)

  • 신소연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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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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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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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내에는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불행한 역사적 배경 아래 국외로 흩어진 환수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과 한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리는 활용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공존한다. 이러한 시선의 변화는 1945년 광복 이후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는데,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인식이 존재했으며 특별전이나 상설전에서 이러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유형은 환수 문화재 전시에서 강조한 환수의 당위성 인식이다. 불법 반출되어 반환되거나 구입이나 기증 형식으로 돌아온 문화재 전시에서 주로 확인된다. 한일 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개최된 1966년 <반환문화재특별전>은 전시 제목처럼 일제강점기 불법 반출된 문화재 환수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1980~90년대 전후 기간에는 기증 특별전이 열렸는데, 기증의 배경 역시 반환의 당위성에 기반하였으며 2011년 개최된 <외규장각의궤> 특별전은 환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며,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을 회복한 계기였다. 두 번째 인식의 유형은 국외의 우리 문화재를 한국문화를 복원하고 한국문화를 종합적인 시각으로 보기 위해 필수적인 문화재로 보는 인식으로 주제별로 국외에서 한국문화재를 대여 전시하는 특별전에 잘 나타난다. 호암미술관의 1995년 <대고려국보전>, 1997년 <조선전기 국보전>,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의 2010년 <고려불화대전>은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가 한국문화사의 '복원'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각인시킨 전시이다. 세 번째 유형은 국외소재 한국 문화재 각각의 역사를 중시하는 인식으로 한국문화재 수집사 특별전이 개최되어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80년대 한국의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90년대 해외 박물관 신규 설치가 늘어나고 한국 문화재 전시가 늘어나자 입수 경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994년 <유길준과 개화의 꿈>, 2012년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 전시는 한국실과 한국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수집의 역사를 소개하고 미국 내 한국미술에 대한 인식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계기로 한국실 설치와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외 우리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외에 있는 우리문화재가 현지인의 이해를 돕고, 우리 문화를 알린다는 점에서 국외 한국 문화재에 대한 국내의 다양한 인식 변화가 이어졌다.

박물관 도서관의 미래 방향성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Future Direction and Improvement Plan of Museum Library: Focusing on National Museum of Korea Library)

  • 박옥남;차성종;김신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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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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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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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은 국가 대표 박물관 도서관으로서 박물관 자료의 수집 정리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도서관의 제한된 예산, 인력, 낮은 인지도를 고려할 때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의 역할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전문도서관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의 정체성 확립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 현황조사, 선행연구, 국내외 사례조사, 이용자 면담 및 전문가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박물관 도서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박물관이 수행하는 주요 업무인장서, 서비스, 인력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안은 물론, 박물관 내에서의 도서관 역할을 증대하고 인지도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해외 국립 문학관의 서비스 사례 분석과 시사점 (An Analysis and Implications on the Services Cases of Overseas National Literary Museum)

  • 이지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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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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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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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외에서는 문학과 관련된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여러 문학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고, 202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가 주도의 종합문학관인 국립한국문학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국립 문학관을 개관하려는 시점에서, 선행연구와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국립 문학관의 전반적인 서비스의 현황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례 분석을 위해서는 해외의 국립 문학관 중 총 11개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 목적 및 주요 서비스, 전시 서비스, 도서관 및 아카이브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및 이벤트 서비스, 연구 및 출판 서비스, 그리고 기타 편의시설 서비스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문학관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의 국립 문학관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하며 도서관, 박물관 및 기록관 등의 문화 기관이 협업하여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국립 문학관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방향을 논의하였다. 국립한국문학관이 국가를 대표하는 문학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타 문화 기관의 협력으로 한국 문학이 가지는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하여 문학 자원을 효율적으로 서비스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국내 뮤지엄 면적구성 요인에 관한 연구 - 각 영역사이의 면적구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내 뮤지엄의 전수조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auses for Space Program of Korea's Museum - With Reference to the Whole Survey of Korea's Museum in Conjunction with Development of Domain-Specific Configuration of Floor Area -)

  • 홍제형;문정묵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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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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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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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regards to museum planning of Korea, it is mainly depending on overseas cases and relevant domestic books without systematic guideline on the space programme in a museum. Therefore, it is urgently required to establish systematic index as it is incapable of proposing detailed analysis and index in accordance with each element. As various problems occurred due to above reason, total floor area of museum was divided by the area of exhibition section, storage section, research section, and public & other area and its ratio was calculated for statistics targeting 614 museums built after 1990's when many public museums were built with the settlement of local self-governing system and the type of museums was diversified. It was again classified into 4 elements of period, region, scale, and type and then the influence of each element on each section of museum was understood through integrated analysis. First, looking into the space programme in regards to total floor area, the floor area ratio of exhibition section, storage section, and research section decreased and the floor area ratio of public & other area increased with the increase in total floor area. It was because not only rest area but also a space to enjoy various cultures, gaining new experience, and accumulate knowledge is located in public & other area. Second, it was revealed that the ratio of exhibition section and storage section has been decreasing since 1990's and ratio of research section and public & other area has been increasing as they can play various roles such as the education and convenience to satisfy cultural desires of visitor in accordance with current trend. Third, it was proved that floor area ratio of exhibition section is lower than storage section in museums located in highly urbanized region. In addition to this, it was revealed that the floor area ratio of research section is in proportion to the population density. As a result of study, significant relation was displayed in scale, era, and region among 4 elements thus it could be utilized as reference for the space programme of domestic museum planning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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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자료 아카이빙을 위한 수집정책 연구 - 국립현대미술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llection Policy for Archiving Visual Arts Materials: Focusing on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 김수진;김순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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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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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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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장품 수집·관리는 미술관의 주요한 기능 중 하나로 미술관 업무는 자료보다는 작품에 치중되어 왔다. 그로 인해 시각예술자료는 그 중요성이 다소 등한시되는 경향이 있으며, 예산과 공간 부족 등의 지속적인 문제로 인해 자료의 수집과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시각예술자료의 유형과 출처 및 유통방식 등에 따른 특수한 성격 때문에 수집에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방안이 수집정책의 수립이다. 하지만 시각예술자료를 수집하는 국내기관 대부분이 수집정책이 부재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시각예술자료 수집 현황을 살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외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한 후, 시각예술자료 수집 업무를 개선하기 위하여 현행 규정의 정비와 수집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서울, 수도권, 지방 주요 국공립미술관,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들의 전문적 요인과 사회적 조건에 대한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the Hiring of Directors by Major art Museums within Korea, according to Their Geographic Location and in Comparison to Museums Outside Korea)

  • 연규석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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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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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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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국내 국공립미술관 관장들의 전문성과 연관된 학력, 전공, 경력, 유학 여부 그리고 사회적 여러 조건인 임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등을 서울, 수도권, 지방에 있는 미술관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들의 데이터와 비교하여 미술관 관장들에 대한 현황파악 및 합리적 채용에 대한 단서 제공에 있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국내의 경우 관장들의 짧은 임기, 고령화, 높은 여성 비율, 외국인 채용에 대한 보수성을 나타내며 해외와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국내외 관장들의 대표 경력으로는 크게 미술전문가, 작가, 교수로 나뉘며 서울, 수도권, 지방, 해외 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관장들의 학력은 상당히 높지만, 국내의 경우 지역별 차이를 보인다. 해외유학의 경우 서울/수도권, 지방의 차이가 뚜렷하다. 또한, 국내의 경우 실기전공자 출신 비율이 높지만, 해외의 경우 미술사 전공자들의 비중이 높다. 출신학교의 경우 전반적으로 홍익대의 비율이 높지만, 서울/수도권의 경우 서울대 비율이 높다. 그리고 지방의 경우 특정 지방대학 출신 비율이 높지만, 해외의 경우 지역적 특성과는 무관하게 해외 명문대 출신이 많다.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연구 : 메타버스 문신 미술관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Metaverse Educational Culture Content : Focusing on the Case of Metaverse Moonshin Art Museum)

  • 남상훈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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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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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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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메타버스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메타버스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주로 이론적인 교육과 국내외 사례분석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메타버스 기술을 현실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도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콘텐츠들은 입학식, 전시회와 같은 이벤트성 콘텐츠들이 주로 제작되고 있는데, 사람들이 꾸준하게 방문하여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연구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성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하여 지역 문화 공간을 매개체로 하여 현실 세계에서의 문화 참여와 메타버스 공간의 문화 참여를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연구하였다.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메타버스 문신 미술관' 프로그램은 로블록스에서 학생들이 협업하여 현실 세계의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을 가상 세계로 재해석하였다. '확장현실 문신 미술관' 프로그램은 홀로렌즈를 활용하여 작고하신 문신 작가를 미술관 전시장에 증강함으로써 시간을 초월하는 확장된 메타버스 미술관을 만들었다. 문화와 관련된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보완하여 교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근·현대 시대 오지호와 구본웅 유화작품에 사용된 백색계 안료의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White Pigments Used in Jiho Oh and Bonung Gu's Paintings Produced in Modern and Contemporary Period)

  • 김정흠;김환주;박혜선;임성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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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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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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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근 현대 유화작품에 사용된 안료 연구를 위해 오지호와 구본웅 작품 32점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바탕칠층과 물감층에 사용된 백색안료 특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대상작품에 사용된 백색 안료는 lead white(염기성탄산납), zinc white(산화아연), titanium white(아나타제 또는 루틸형의 이산화티탄), calcite(탄산칼슘), barite(황산바륨)로 확인되었으며, 작품에 사용된 안료의 종류는 작가 및 제작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zinc white가 모든 작품에 사용되고 lead white가 titanium white, barite 및 calcite로 대체되는 점은 두 작가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문헌자료로 알려진 국외 안료 및 유화물감 연구와 비교했을 때 안료의 변화 양상은 동일하게 나타났으나, 부분적으로 사용시기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유화의 도입기부터 서구권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일본을 거쳐 재료와 기법이 유입되었던 시대적 배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유화에 사용된 백색안료의 종류는 세계적인 변화 양상과 시기적인 차이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작품분석이 진행된다면 시기에 따른 유화물감의 재료적 특성과 작가의 표현기법 및 편년 연구 등 향후 보존과학과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