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e distance

검색결과 357건 처리시간 0.029초

광보상점 이하의 보광이 절화장미 'Vital'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l Lighting of Sub-Compensation Intensities on Growth of Rosa hybrida L. 'Vital')

  • 최영하;권준국;최경이;강남준;전희;조명환;서태철;노미영;이성찬;이재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32-137
    • /
    • 2008
  • 동계 절화장미 'Vital'재배시 보광이 장미의 생육과 절화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보광 광원은 250W의 메탈할라이드등, 고압나트륨등 및 혼합(메탈할라이드등+고압나트륨등)등을 베드 위 120cm 높이에 $310cm{\times}450cm$로 설치하였다. 보광등에서 1m 떨어진 지점의 광도는 $32{\sim}34{\mu}mol{\cdot}m^{-2}{\cdot}s^{-1}$였다. 보광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개화소요일수가 1번화는 $5{\sim}8$일, 2번화는 $3{\sim}5$일 단축되었다. 보광구 간에는 혼합등이 개화소요일수가 가장 짧았고, 고압나트륨등, 메탈할라이드등 순 이었으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생육도 보광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좋았다 특히 블라인드 발생이 $5{\sim}7%$ 감소되어 절화수량 증가의 주 요인이었다. 보광구간에는 혼합등이 가장 좋았고, 메탈할라이드등, 고압나트륨등 순 이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보상점보다 낮은 광도의 보광도 개화소요일수 단축 및 블라인드 발생억제에 효과적이었다.

새로 개발한 미세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한국 대하의 유전다양성 및 집단구조 (The Study of Genetic Diversity and Population Structure of the Korean Fleshy Shrimp, Fenneropenaeus chinensis, Using Newly Developed Microsatellite Markers)

  • 신은하;공희정;남보혜;김영옥;김봉석;김동균;안철민;정형택;김우진
    • 생명과학회지
    • /
    • 제25권12호
    • /
    • pp.1347-1353
    • /
    • 2015
  • 대하(Fenneropenaeus chinensis)는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양식생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대하의 유전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 개발된 13개 미세위성체 유전자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4개 지역 대하의 유전 다양성 및 집단간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평균 대립유전자 richness =16.87, 평균 이형접합률 =0.845를 보여 유전 다양성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52개 유전좌중에서 13개 유전자좌가 집단간 분석에서 Hardy–Weinberg 평형에서 유의적인 차이로 벗어났다. Neighbor-joining, principal coordinate 및 molecular variance 분석 결과로 우리나라 대하 집단은 3개 집단(나라도, 천수만, 법성포 및 채석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결과는 유전적 거리에 근거한 군집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유전 다양성 및 분화결과는 앞으로 대하의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및 선발 육종을 통한 유전적 개량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벽지 농촌 가정 주부의 식생활 관리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Meal Management Attitudes of Housewives Who Had Elementary Schoolchildren in a Remote Rural Country in Korea)

  • 김진양;김선효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31-143
    • /
    • 2005
  • This study is performed to examine the meal management attitudes of housewives who had elementary schoolchildren in the remote rural areas(RA: n = 318, $37.2{\pm}0.3$ years of age) in comparison to those in their vicinity urban area(UA: n = 349, $36.9{\pm}0.2$ years of age) in the Chungnam province in Korea. The subjects were asked to fill out the questionnaire on their attitudes of meal management for their families.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ings: (1) Most husbands of the subjects had a farming job in the RA while they had salaried workers in the UA(p<0.001). Education levels of both subjects and their husbands were lower in the RA than in the UA. Nuclear families were dominated by both groups, however single parent-family and step parent-family were more prevalent in the RA than in the UA. (2) in terms of ways of getting foods such as grains, meats, eggs, vegetables and fruits, the RA housewives relied more often on self-production than did the UA housewives(p<0.001). (3) The frequency of purchasing unprocessed foods was lower in the RA than in the UA(p<0.001). The RA housewives purchased the convenient foods such as instant noodles(p<0.05), ready to eatsoups(p<0.001), retort pouch foods(p<0.05) and instant teas(p<0.05) more frequently than did the UA housewives, while tuna, canned in oil(p<0.01), milk and their products(p<0.001), soybean products(p<0.001) and snacks(p<0.01) were purchased less often by the RA housewives. (4) Family members except housewives engaged more often in meal preparation in the RA than did those in the UA(p<0.001), which was more strongly observed for dinner. The time spent in preparing the dinner was shorter in the RA than in the UA(p<0.001). (5) The degrees of endeavor to provide the subjects' offspring with balanced meal(p<0.001) and nutrition education(p<0.01) were lower in the RA than in the UA. The RA housewives had more difficulty for performing meal management because of 'over work-related fatigue', 'insufficient money to purchase foods' and 'far distance from grocery' than the UA housewives(p<0.001). The RA housewives had lower score on nutritional knowledge(p<0.001) and wanted more strongly nutritional knowledge to improve the quality of family's meal than did the UA housewives(p<0.01). Therefore, the RA housewives had various problems regarding meal management such as 'over work related to fatigue', 'food-purchasing inconvenience', 'low economic status of family' and 'lack of nutritional knowledge'. As a consequence the RA housewives relied on cheap convenient foods more often in order to prepare the meal easily than did the UA housewives.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need in the RA for nutrition education for housewives and a range of nutrition policies that focus upon the social and economic determinants of food choice within families to improve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RA residents.

주한 독일인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인식 및 기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Knowledge and Preferences for Korean Food Targeting Germans Residing in Korea)

  • 장정자;정희선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17권5호
    • /
    • pp.1-14
    • /
    • 2011
  • 본 연구는 한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조사하여 향후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독일인의 식습관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전체적으로 한국 내에서 일상적으로 선호하는 음식이 한식과 자국 음식인 독일식으로 나타났고, 사회활동이 많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양한 한국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음식의 직접조리현황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한국음식을 직접 조리하지 않는 이유로는 복잡한 조리방법과 레시피의 이해부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레시피의 간편화, 표준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독일인의 외식습관에 따른 한국 음식의 선호도 분석 결과는 위치적으로 식당 밀집 지역이나 도보로 갈 수 있는 곳 등이 가장 많았으며, 분위기적인 측면으로서는 조용한 분위기나 우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식이 독일인, 더 넘어서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음식교육 및 적용 가능한 레서피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PDF

포그 스크린을 이용한 공간증강현실(SAR) 구현 (Implementation of Spatial Augmented Reality Using Fog Screen)

  • 박연용;정문열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 /
    • 제25권3호
    • /
    • pp.43-54
    • /
    • 2019
  • 이 연구는 디스플레이 장비와 사용자를 분리하여 현실 공간 전체, 또는 현실 공간 속 허공에 이미지를 디스플레이하는 '공간증강현실(Spatial Augmented Reality)' 구현에 적합한 포그 스크린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조망 하였다. 세 번의 전시와 한 번의 공연을 통하여 통과가 가능한 포그 스크린이 공간증강현실을 구현하는데 있어 적합한 소재라는 것과 포그 스크린을 이용한 공간증강현실 구현을 통하여 무대나 전시에서 홀로그램 연출이 이전보다 쉬워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증명 하였다. 전시와 함께 공연계 종사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포그 스크린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과 실제로 포그 스크린을 관람한 사람의 비율이 전체 응답자 중에서 10% 정도로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또한, 포그 스크린이 주변 공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처음 실시한 시간과 거리 변화에 따른 습도 변화 관찰 실험을 통하여 포그 스크린을 중심으로 반경 5m 이내의 습도가 2~3%($6,400m^3$ 기준) 정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를 통하여 전시장에서 물감이나 종이, 나무와 같이 습기에 취약한 소재를 사용하는 전시물과 함께 전시할 경우, 포그 스크린과의 설치 유격에 참고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통합예술치료의 효과성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Integrated Art Therapy to Improve the Self-Esteem of the Children who Experienced Domestic Violence)

  • 유선숙;배성찬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5권2호
    • /
    • pp.163-175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통합예술치료가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의 효과성을 검증해 보는 것이며, 효과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양적연구로는 비모수 통계를 사용하여 자아존중감(Self-esteem)의 차이 검증을 하였다. 질적연구로는 동적가족화, 문장완성검사, 프로그램 보고서, 피드백 일지, 연구자와 보조치료사의 관찰일지를 이용하여 내면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내 I시에 소재한 I초등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후 총체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적 자아존중감 학교적 자아존중감이 유의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합예술치료는 자신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구체적 인식을 증진시켜 총체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적 자아존중감, 학교적 자아존중감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또래관계와 대인 관계 개선을 위해 통합예술치료를 향후 학교나 기관에서 실시한다면 사회적 비용절감과 거리감을 좁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창극의 가능성과 방향 - 국립창극단의 <내 이름은 오동구>를 중심으로 - (Prospect and direction of Changgeuk for Young People - Focused on by National Changgeuk Company of Korea -)

  • 김유미
    • 공연문화연구
    • /
    • 제34호
    • /
    • pp.43-71
    • /
    • 2017
  • 1990년대 이후 명맥이 끊겼다고도 할 수 있는 청소년극이 2010년대 들어와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2011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구연구소의 설립으로 체계적인 제작 방식아래 청소년극이 만들어졌고 사회적으로도 청소년이 우리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젊은 작가들의 등단 작품이 청소년극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국립창극단의 경우에도 2013년 <내 이름은 오동구>라는 작품을 통해 청소년창극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작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 작품의 작가와 연출이 모두 청소년극 전문가들이기에 창극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청소년극의 문제의식이 표현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극의 활발한 실험 가운데 청소년극에 대한 영역도 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내 이름은 오동구>가 첫 번째 청소년 창극이니 만큼 그 의미를 살펴보고 방향성을 검토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동시대적 질문을 통해 창극이 지니는 전통성의 현재적 의미를 부각하려 한 점,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지만 장단 위주의 작창으로 창극의 정체성을 유지하려 한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도창을 줄이고 연극적인 측면을 부각하면서 발생한 서사적인 빈틈이 관객이 거리두기를 하면서 주체적으로 관극할 수 있는 기회를 약화시킨 부분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목표 방향을 정해 놓고 다양한 서사를 반복하는 방식이 창극에서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음을 제안했다.

미국 드라마에서 사과 언어의 문화적인 분석 연구 -<위기의 주부들>을 중심으로- (Cultural Analysis of Apology in American TV Series -Taking Desperate Housewives as an Example-)

  • 쑨리리;신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1호
    • /
    • pp.75-91
    • /
    • 2021
  • 이 연구에서는 사과 언어 분석에 있어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이 문화간 의사소통 시각에서 국가별 사과어의 비교연구와 일상어로 국한하여 사과 언어를 분석하고 있는 한계가 있어, 사과전략에 대한 화용론(語用論)과 문화해석 이론을 도입하여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즌 7에서 나타난 사과 언어와 사과전략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트로스보리(Trosborg)의 사과 전략유형으로 <위기의 주부들> 시즌 7에서 나온 사과 전략에 대한 정리, 분류 및 통계처리 후 200개의 사과 전략을 무작위로 뽑아 상세히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과의 표현' 전략의 사용 빈도가 64.0%, '설명하기'와 '무례함의 정도 최소화'가 뒤를 이었다. '책임인정', '보상 제공', '청자에게 관심 표현하기'와 '재발방지약속'의 사용 빈도는 비교적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높은 개인주의, 비교적 낮은 권력의 거리와 낮은 컨텍스트 문화가 사과 전략의 사용 빈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사과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고 미국인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에서 올 수 있는 무례함을 줄이며, 문화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드라마 예술에서의 언어 분석을 함으로써 드라마 예술의 연구 범주를 보다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대면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구축 및 활용 사례에 대한연구 (A study on metaverse construction and use cases for non-face-to-face education)

  • 김준호;이병성;최성진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1호
    • /
    • pp.483-497
    • /
    • 2022
  • 최근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등교육은 원격수업이 주요 교수 학습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때에 메타버스(Metaverse)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아바타, 3D 공간, 상호작용을 동반한 활동과 같은 기본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기존VR(Virtual Reality) 콘텐츠와 비교되는 차이점이다. 본 연구는 메타버스의 3요소를 반영하여 실제 강의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하였다. 즉,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의 사용성 평가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HMD, 스마트폰, 타블렛,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크로스 디바이스 플랫폼을 구현하여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은 다양하게 개발되어 서비스되고 있으나 교육용으로 설계된 서비스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인 Zoom과 같은 서비스를 비대면 교육용으로 사용했듯이 현재 서비스되는 메타버스의 일부 기능을 교육용으로 활용하여 일회성 이벤트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은 향후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를 구축함에 있어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인들의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 활용 방안 -다시점 관계 경험 프로그램 사례 연구- (A Case study for Multi-Perspective Relationship Experience(MPRE) to Improve Social Communication of Soldiers)

  • 이윤수;이중호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2호
    • /
    • pp.83-89
    • /
    • 2022
  •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을 중요시하는 신세대들은 상대와의 직접 대화보다 문자, 이모티콘, 가명 등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신세대들의 소통 문화는 상명하복의 군 집단생활에서의 의사소통에 장애가 될 수 있어 이를 보완할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타자의 관점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사회관계를 스스로 체득하도록 돕는 VR 콘텐츠 서비스를 제안한다. VR기반 다시점관계경험(MPRE) 프로그램은 360 카메라와 VR헤드셋을 이용해 군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VR로 제작하고 체험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의 부담감을 줄인 상태에서 바람직한 집단생활 상황극을 효과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직업군인 5명과 군 복무중인 22명의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서비스 실험 결과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현실감을 느끼면서 대인 긴장감 및 사회적 거리감이 현저히 감소되었고 실제로 하기 어려웠던 의사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서 소속감 및 리더십에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급속히 변화해가는 사회적 상호작용 방식에 맞추어 군인들의 집단응집력을 향상시키고 군 내 환경의 적응 유연성을 지원하는 인력관리 정책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