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equ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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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ene database: A resource for comparative plant genomics, pathways and phylogenomics analyses

  • Tello-Ruiz, Marcela K.;Stein, Joshua;Wei, Sharon;Preece, Justin;Naithani, Sushma;Olson, Andrew;Jiao, Yinping;Gupta, Parul;Kumari, Sunita;Chougule, Kapeel;Elser, Justin;Wang, Bo;Thomason, James;Zhang, Lifang;D'Eustachio, Peter;Petryszak, Robert;Kersey, Paul;Lee, PanYoung Koung;Jaiswal, kaj;Ware, Doreen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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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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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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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Gramene database (http://www.gramene.org) is a powerful online resource for agricultural researchers, plant breeders and educators that provides easy access to reference data, visualizations and analytical tools for conducting cross-species comparisons. Learn the benefits of using Gramene to enrich your lectures, accelerate your research goals, and respond to your organismal community needs. Gramene's genomes portal hosts browsers for 44 complete reference genomes, including crops and model organisms, each displaying functional annotations, gene-trees with orthologous and paralogous gene classification, and whole-genome alignments. SNP and structural diversity data, available for 11 species, are displayed in the context of gene annotation, protein domains and functional consequences on transcript structure (e.g., missense variant). Browsers from multiple species can be viewed simultaneously with links to community-driven organismal databases. Thus, while hosting the underlying data for comparative studies, the portal also provides unified access to diverse plant community resources, and the ability for communities to upload and display private data sets in multiple standard formats. Our BioMart data mining interface enable complex queries and bulk download of sequence, annotation, homology and variation data. Gramene's pathway portal, the Plant Reactome, hosts over 240 pathways curated in rice and inferred in 66 additional plant species by orthology projection. Users may compare pathways across species, query and visualize curated expression data from EMBL-EBI's Expression Atlas in the context of pathways, analyze genome-scale expression data, and conduct pathway enrichment analysis. Our integrated search database and modern user interface leverage these diverse annotations to facilitate finding genes through selecting auto-suggested filters with interactive views of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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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환자의 존엄요법 개념분석 (Dignity Therapy for End-stage Patients: Concept Analysis)

  • 정복례;오은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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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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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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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말기 환자에게 이루어지는 존엄요법의 의미와 속성을 파악함으로써 말기 환자 간호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방법: 개념의 모든 사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4년 8월에서 2014년 12월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http://www.riss.net), 학술연구정보서비스(http://kiss.kstudy.com), 디비피아(http://www.dbpia.co.kr)에서 '존엄', '존엄요법'을 검색어로 국내문헌을 검색하였고, 국외 문헌의 경우 PubMed와 National Digital Science Links (NDSL)에서 'dignity', 'dignity therapy'를 검색어로 문헌을 검색하였다. 총 51개의 문헌을 Walker와 Avant(2005)의 개념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존엄요법의 선행요인은 말기 환자, 다양한 고통과 괴로움, 존엄한 죽음에 대한 바램이었다. 속성으로는 삶과 죽음의 질 향상, 치료적 대화, 인간의 존엄과 가치존중,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표현, 체계적 과정으로 나타났고, 결과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반추 기회, 고통과 괴로움 감소, 가치와 존엄감 상승, 자신의 삶에 대한 가족과의 공유, 삶과 죽음의 질 향상, 환자와 가족에게 편안함 제공으로 나타났다. 결론: 존엄요법은 삶의 마지막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따라서 호스피스환자 간호 시 그들의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존엄요법의 속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배제가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효과 : 체화된 인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Social Exclusion on Consumer Response : The Moderating Effect of Embodied Cognition)

  • 손정식;이병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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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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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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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늘날 우리 사회는 거절과 무시라는 사회적 배제(social exclusion) 경험의 증가로 인해 공격 행동, 자기 자멸적행동, 인지 능력의 저하와 같은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의 유형인 무시와 거절이 각각 과시적 소비와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근육 강화에 의한 체화된 인지가 그 효과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무시와 거절 조건의 참가자에게 악력기를 통한 근육 강화(firmed muscle)로 체화된 인지를 형성시킨 후 과시적 소비(conspicuous consumption) 성향과 친사회적 행동(prosocial behavior) 의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무시 조건의 경우 악력기를 통한 근육강화 집단이 근육비강화 집단 (통제 집단)에 비해 더 낮은 과시적 소비 경향과 더 높은 친사회적 행동 의도를 보였으나, 거절 조건의 경우 근육강화 집단과 근육비강화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사회적 배제 경험 중 무시의 경우, 체화된 인지를 통해 효능감의 동기를 높이면 친사회적 행동과 같은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영법을 이용한 뇌수막종에서 3차원 CT영상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ree-Dimensional CT Image in Meningioma Using Contrast Method)

  • 이준행;백성은;이상복;김용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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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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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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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뇌수막종이 늦게 조영증강 된다는 점을 착안하여 뇌수막종을 최대 조영 증강시킨 검사를 시작하였다, 검사 후에 두개내의 수막종과 혈관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전산화 단층 촬영 조영술의 3차원 CT 영상 기법(이하, 3차원 CT 영상 기법)과 고식적 혈관 촬영 조영술의 영상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3차원 CT 영상 기법과 고식적 혈관 촬영 조영술을 병행 시행하였던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중 추체접형골동사대부 5예, 방시상동에 생긴 1예였다. 검사방법으로는 조영제를 초당 3/120 ml를 주입하여, GE Medical System Program(smart prep)을 이용하여 CT Number 값이 100에 도달한 후, 검사를 시작하였다. 스캔파라미터는 조영제가 모두 주입된 직후에 1.25 mm / 3.75 mm, HQ-Mode로 scan한 후 1 mm interval로 재구성하였다. 검사한 영상을 3D-Med Software Program(Rapidia)을 이용하여 3차원 CT 영상 기법으로 영상을 재구성한 다음 고식적 혈관 촬영 조영술과 비교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뇌수막종의 최대조영 시간은 조영제을 주입한 후 약120-180초에 혈관과 종양과의 관계를 가장 잘 구별할 수 있었다. 3차원 CT 영상 기법으로 재구성한 6예는 모두 종양과 혈관과의 관계를 잘 구별할 수 있었다. 또한 종양과 동반된 동맥류도 1예에서 잘 보여주었다. 이를 종합하여 보면 두 개 내 뇌수막종의 환자에서 조영제를 주입하여 3차원 CT 영상을 시행하였던 영상은 종양과 혈관과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어 수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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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와 관련된 국제경제, HIV, 그리고 비인간적 문제들에 대한 담론: 네팔여성들에 대한 사례제시를 중심으로 (A discussion on the issues of human trafficking and global economy, HIV, and inhumanity: A case study of Nepal women)

  • 장덕형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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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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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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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신매매는 오늘날 지구촌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지하산업이자 범죄 행위이다. 세계 일부 기업들의 해외 법인은 종종 이러한 성매매 산업에 참여하여 인신매매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는 등 범죄조직의 운영 및 수익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지하경제의 투자자금 생성에 깊은 관련이 있다. 이는 불법적 경제의 조성에 인신매매를 통한 성매매가 심각한 위험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전 세계 윤락녀의 56% 정도가 HIV 혹은 AIDS를 가지고 있으며 성매매는 AIDS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성매매 산업과 접촉하면서 매일 HIV와 다른 질병에 감염되어 확산되고 있어 성매매를 위한 인신매매가 가져오는 보건의 문제 역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매매를 위한 인신매매가 내포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는 다양하지만, 일부 국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정부와 정책 결정자들에게 성매매는 관심 밖의 문제로 외면당하고 학문적 논의에서도 미진한 부분이 되고 있다. 따라서 성매매를 위한 인신매매와 관련된 경제적인 파장과 보건 및 질병에 관한 연구가 매우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성매매를 위한 인신매매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고, 네팔에서의 성매매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한 인신매매에 대한 사례분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론과 논의부분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는 성 매매 산업을 감축하기 위한 정책과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한 부분 등의 정책적 부분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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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면운동의 지식 정치: 먼지 분석법과 석면오염 측정 논란을 중심으로 (Politics of Knowledge of Asbestos Activism in South Korea: Settled Dust Analysis and the Controversies over Asbestos Pollution Measurement)

  • 강연실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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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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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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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한국석면운동의 지식 정치적 측면을 검토한다. 2008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석면운동은 석면오염을 한국 사회의 중요한 안전보건의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석면오염 측정은 특히 석면오염이 광범위하고 심각한 환경보건문제라는 주요 주장을 펼치는 데 매우 중요했다. 이 활동의 특징은 공정시험방법이 아닌 '먼지 분석법'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석면운동가들의 오염 조사 보고서와 삼성 본관 주변 석면오염 논란을 통해 먼지 분석법이 대항 지식으로서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석면운동가들은 먼지 분석으로 얻은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그들의 주장에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정책적 변화에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규제기관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 집단은 먼지 분석법이 신뢰할 수 있는 석면오염 측정방법이라는 석면운동가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론을 내리는 데 측정 과정에서 표준적 방법의 사용 여부와 측정 데이터의 해석적 맥락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였다. 먼지 분석법의 권위는 부분적으로 획득되었다. 그러나 먼지 분석법은 규제과학이 내포하는 가정들을 드러내고 사회적 토론의 대상으로 전환시켰다는 점에서, 사회 운동과 과학을 결합하여 규제기관과 전문가 집단의 측정에 도전한 석면운동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신자유주의 사회개혁으로서의 일본 공적개호보험: 시행 5년간의 사회적 결과를 중심으로 (The Introduction of the Japanese Public Long-Term Care Insurance as a Neo-Liberal Social Reform)

  • 조영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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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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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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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0년대 동안 일본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공적개호보험이 2000년 4월 1일 마침내 시행되었다. 이 새로운 사회보험의 도입은 사회정책 연구자들에게 흥미로운 연구주제를 던져준다. 왜냐하면,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대부분의 선진 산업국가에서 복지부문의 축소 내지는 현상유지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복지후진국인 일본에서는 복지확대정책이 시행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세계화의 압력에 직면하여 모든 복지국가들의 축소가 목격될 것이라는 복지국가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예상과 반대되는 것이다. 이 연구의 일차적인 목적은 공적개호보험의 도입이 복지국가 연구자들에게 던져준 수수께끼를 푸는데 있다. 이 연구의 가정은 공적개호보험이 사회보험의 외양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는 국가복지의 축소를 지향하며 장기간병서비스분야에서 국가의 책임감소와 개인의 책임증가를 가져온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이 경험적으로 입증된다면, 공적개호보험의 도입은 일본의 전통적인 축소지향 사회정책이나 현재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복지국가 위축의 추세를 충실히 따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이 연구는 공적개호보험이 초래한 다양한 결과들에 대한 종단적인 비교분석을 시도한다. 이 연구의 주요 관심대상은 사회보험으로서의 공적개호보험의 소득재분배 효과, 공적개호보험의 도입으로 인해 촉발된 장기간병서비스 분야의 상업화 경향, 공적개호보험 도입에 따른 장기간병 관련 사회보장제도의 재정에 대한 주체별 부담 변화의 추이 등이다. 이 연구는 일본의 장기간병 관련 사회보장제도의 성격이 공적개호보험의 도입을 전후하여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몇 가지 지표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공적개호보험의 신자유주의적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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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의 자조집단 참여 경험 (A Grounded Theory Approach to the Experience of Leaders in Self-help Group for Parents of Children with Cancer.)

  • 김진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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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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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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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의 자조집단 참여 경험은 무엇인가'라는 연구질문을 가지고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소아암 부모모임의 리더 15명을 심층면접 한 후, Strauss와 Corbin(1998)의 현실기반이론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이 경험한 중심현상은 '등떠밀려 나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인과적 조건은 '유대감 형성'과 '정신을 추스림', '부모모임의 필요성 느낌'이며, 맥락적 조건은 '돕고싶음', '소명의식', '치료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부모모임 리더들은 등떠밀려 나섬에 있어 '활동에 대한 자기반성', '가족들의 반응', '발전시키고 싶음'에 의해 중재받아 '발로 뛰기'와 '경험을 축적함', '역할범위 설정하기'의 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위안받음', '긍정적인 자기인식', '보람', '그만두고 싶음'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핵심범주는 '등떠밀려 나서서 모임 이끌어가기'로 구체화되었고, 이 경험은 '헌신적가족형', '순수봉사자형', '모범적참여자형', '사회운동가형'으로 유형화되었다. 또한, 이들의 경험과정은 소아암 부모로서의 정체성 유지 단계, 문제의식 단계, 뛰어들기 단계, 경험축적 단계, 긍정적인 변화 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소아암 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모델이 되리라 여겨지는 리더들의 경험과정을 이해함으로써 향후 국내 자조집단에 관한 연구 및 실천에 함의가 클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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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각장애인의 의약품 안전사용 실태에 대한 심층면접조사 (Qualitative Study for Medication Use among Visually Impaired in Korea)

  • 구희조;장선미;오정미;한나영;한은아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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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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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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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 The visually impaired have limited access to health care services and related information, and thus, they can have serious hurdles against properly taking medications. Despite that it is important to improve self-care ability of the visually impaired for correct medication use, there have been few studies investigating their needs for health care services in Korea, particularly focusing on proper medication usage. This study is to explore safety-related issues regarding mediation usage among the visually impaired based on in-depth interview. We particularly focus on any obstacles for safe use of medicines including experience on medication-related adverse effects in order to provide preliminary evidence for policy measures to improve proper medication use among the visually impaired. Methods: Study sample was visually impaired individuals who resided in Seoul area and were registered in the National Association of Visually Impaired. The association helped the process of recruiting the study participants. In-depth interview for each study participants was conducted. Each interview was recorded and later converted into a written script to extract core contents for the analysis. Results: The study participants comprised of three women (42.9%) and four men (57.1%). One was in his 20's, and there were four participants in 30's and two in 40's. Fully impaired participants were majority (5 out of 7). Limitation to physical access to health care providers and health information were the key factors to hamper safe medication utilization among the study participants. Difficulty reading medication information and may take the wrong medication or incorrect doses of medication, resulting in serious consequences, including overdose or inadequate treatment of health problems. Visually impaired patients report increased anxiety related to medication management and must rely on others to obtain necessary drug information. Pharmacists have a unique opportunity to pursue accurate medication adherence in this special population. This article reviews literature illustrating how severe medication mismanagement can occur in the visually impaired elderly and presents resources and solutions for pharmacists to take a larger role in adherence management in this population. Conclusion: The visually impaired had difficulties reading medication information and identifying medicines, and took incorrect doses of medications. Public support for safe medication use and medication management among the visually impaired is necessary.

대북 제재와 인도적 원조의 지정학 (The Geopolitics of Humanitarian Assistance to North Korea under International Sanctions)

  • 이종운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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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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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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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이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가 실행되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은 2010년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본고는 대북지원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그동안 진행해 온 인도적 원조의 추이와 성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북지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북핵문제가 악화되면서 원조를 정치적으로 도구화하는 경향이 심화되었다. 또한 모금실적 부진으로 국제기구와 단체들의 지원활동이 구호형 사업으로 명맥을 겨우 유지하면서 원조의 질적 수준과 개발협력 효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대북지원의 현격한 감소 원인으로 경제제재 자체 효과와 함께 원조 장기화에 따른 공여국과 단체들의 피로감 증대, 북한당국의 외부 지원활동에 대한 과도한 제약 등이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제기구 보고서와 유엔통계 분석을 통해 2010년대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동향에서 드러나는 특징의 하나로 농업분야 지원의 비중은 낮아지고 보건·의료 분야가 확대된 것을 밝혔다. 인도주의적 원조는 빈곤 완화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 실현이 강조된다.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서도 경제제재가 일반주민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 초래 및 원조단체의 구호활동을 제한할 의도가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따라서 고강도의 경제제재로 인해 실질적으로 크게 제약 받고 있는 대북 인도지원 활동에 대한 확대조치가 진행되어야 하며, 나아가 국제개발협력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된 원조 실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