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e and online trust in three cultural dimensions: individualism, collectivism and long term orientation. For this purpose, this study proposes the empirical hypothesis to test the implication of the proposed model.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urchase intention is influenced by the online trust in statistical sense. Second,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e and the antecedents of online trust are statistically established in three cultural dimensions: individualism, collectivism and long term orientation. The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is to develop the more refined hypothesis to test the empirical model in the field of on line trust and culture.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들의 정서표현양가성이 심리적 부적응과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러한 관계에서 집단주의적 문화성향이 조절 효과를 보이는지를 탐색적으로 알아보는 것이다. 정서표현양가성의 문화차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에서 가능성만을 제시할 뿐 실증적 연구는 없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남녀 138명을 대상으로 정서표현양가성, 문화성향, 심리적 부적응증상, 주관적 안녕감을 측정하는 설문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서표현양가성, 집단주의 문화성향, 이들 간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표현양가성은 심리적 부적응증상과 주관적 안녕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집단주의 문화성향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정서표현양가성은 심리적 부적응증상을 증가시키고, 주관적 안녕감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관계에서 집단주의 문화성향은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결과에 대해 정서억제와 정서표현양가성이 집단주의 문화와의 관계에서 보이는 차이, 그리고 이들의 임상적 함의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Hofstede의 문화적 특성변수를 중국지역별 소비자 행동에 적용하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소비자집단(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중국 주요지역의 소비자의 문화적 특성 중 개인/집단주의, 불확실성 회피 성향에 따른 브랜드 태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개인/집단주의, 불확실 회피성 성향은 중국소비자의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지역별로 서로 다른 차이점을 보였다. 그리고 지역별로 북경소비자들이 상하이, 광저우소비자들보다 집단주의적이고 불확실 회피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로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높고, 집단주의가 높은 지역일수록 불확실성 회피가 낮고 개인주의 성향이 있는 지역보다 브랜드 파워가 있는 외국 브랜드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랜드 파워가 낮은 국내 브랜드 대해서는 개인주의 성향이 높고 불확실 회피성이 낮은 집단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차후 중국내수시장에 진출할 때 지역별로 서로 다른 문화특성을 고려한 시장세분화 전략과 브랜드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하며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실용음악전공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 감성지능, 문화성향이 갈등관리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용음악전공 대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상관관계분석과 다변인 회귀분석으로 연구문제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자본이 많은 대학생일수록 갈등상황에서 통합방식과 타협방식을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기효능감은 통합방식과 타협방식, 낙관성은 회피방식과 복종방식, 희망은 지배방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감성지능이 높은 대학생일수록 갈등상황에서 통합방식, 타협방식을 구사하는 반면 회피방식과 복종방식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인 감성이해는 통합방식, 복종방식, 타협방식, 자기감성이해는 회피방식, 감성조절은 지배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수평적/수직적 집단주의와 수평적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대학생일수록 갈등상황에서 통합과 타협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평적 개인주의 문화성향은 통합방식과 타협방식, 수평적 집단주의 문화성향은 복종방식, 수직적 개인주의 문화성향은 지배방식, 수직적 집단주의 문화성향은 회피방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Purpose - The present study theoretically reviews the use of power norm according to the cultural orientation of consumers to categorize the shopping value that corresponds to the use of the power norm when consumers use local food store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Based on the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to 130 undergraduates, salaried men and people at large, the group with cultural value orientation was divided further into the group of horizontal individualism and that of vertical collectivism by using cluster analysis of SPSS 18.0 program. And regression analysis of SPSS 18.0 was employed to verify the hypotheses. Results -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shown in the empirical study. First, in the group of vertical collectivism, contribution to regional profits and competitiveness, economic value and service superiority can positively affect the attitude to the local food stores while th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y in the community can't. In the group of horizontal individualism, however, contribution to regional profits and competitiveness,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y, economic value and service superiority were all found to positively affect the attitude to the stores. Second, the distinctive shopping value of the stores such as escapism, entertainment value and prestige does not affect the attitude to the stores. Third, the positive effects that the stores' level of responsibility for the outgroup community can exercise on the attitude to the stores turned out to be bigger in the group of horizontal individualism than in the group of vertical collectivism. Fourth, the impact that the degree of the stores' contribution to regional profits and competitiveness has on the attitude to the stores was found to be positive in both groups. However, no difference existed in the degree of positive effects between them. Conclusions - Marketing managers of local food stores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managing their contribution to practical shopping value and to interests as well as competitiveness of regional society, and to persuading consumers of the horizontal individualistic group by performing responsible activities for the outgroup of local society regardless of the types of consumers' cultural orientation.
본 연구에서는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된 위험 운전상황에서 운전자의 문화성향(개인주의 문화성향과 집단주의 문화성향)에 따른 귀인양식(상대운전자의 운전태도를 포함한 성향 귀인 또는 도로여건 등을 포함한 상황귀인)에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실험참가자들의 문화성향은 Singelis 등(1995)의 문화성향 척도를 사용하여 분류하였고, 위험 운전상황은 상대운전자에 의한 갑작스러운 끼어들기와 급정거 상황으로 나누어 제시하되, 각각의 위험 운전상황은 상대운전자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는 조건과 도로여건 등과 같은 상황변인이 강조되는 방식으로 시나리오 조건을 다시 구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급정거: 상황강조' 시나리오 조건을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 조건에서 실험참가자들의 귀인점수는 상황귀인 점수보다는 성향귀인 점수가 더 높았다. 둘째, 실험참가자들의 문화성향을 동시에 고려할 경우 문화성향의 유형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즉, '끼어들기: 성향강조' 시나리오 조건을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 조건들에서 개인주의 문화성향 집단의 경우에는 시나리오 유형과 상관없이 상대운전자의 성향요인으로 귀인하는 경향이 강했던 반면, 집단주의 문화성향의 집단의 경우 상황요인에 대한 귀인점수가 높아져 성향귀인 점수와 상황귀인 점수 사이에서의 차이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추후의 연구주제 및 연구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일 문화권에서의 문화성향(개인주의 vs. 집단주의)-내외 통제소재(내통제 vs. 외통제) 조합 유형에 따라 복합 자극에 대한 전역/국소 처리에서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자극 유형(복합도형과 복합문자)과 자극-자극 속성 일치 여부가 조작된 실험조건에서 실험참가자들이 보인 반응시간과 오반응률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극-자극 속성이 일치하는 조건에서의 전역 처리가 가장 빨랐던 반면, 자극-자극 속성 불일치 조건에서의 국소 처리가 가장 느렸다. 둘째, 복합문자에 비해 복합도형에 대한 반응시간이 더 짧았다. 셋째, 복합도형과는 달리 복합문자의 경우 두 가지 문화성향 모두에서 내적 통제소재보다는 외적 통제소재 경향의 실험참가자들에게서 전역선행성이 관찰되었다. 이런 결과는 동일한 문화권인 경우, 문화성향보다는 내외 통제소재와 같은 성격요인에서의 개인차가 전역/국소 처리에서의 차이를 더 민감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것과, 이런 개인차 변인은 지각수준보다는 좀 더 고차의 인지수준에 관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아버지의 자녀가치와 문화성향이 자녀의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만3세-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286명을 대상으로 자녀가치, 문화성향과 양육참여, 그리고 개인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아버지의 자녀가치 중 정서적 가치는 양육참여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도구적 가치는 부정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아버지의 문화성향 중 집단주의가 개인주의보다 상대적으로 양육참여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버지의 개인적 특성 중 학력은 양육참여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아버지가 자녀에 대해 부여하는 가치와 아버지의 문화성향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추후의 연구와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2020년 9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 시기에 국내 거주 성인(N = 445)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이 매개한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규범을 강하게 지각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매개경로가 유의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각하는 개인적 취약성에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개인주의-집단주의와 행동면역,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본 연구 결과가 지니는 시사점 및 장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took the conceptual framework of acculturation styles into the empirical investiga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is research identifies the differences in acculturation styles,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egment, the effect of acculturation styles on clothing involvement (clothing involvement and risk probability), and the effect of cultural orientation values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as covariates. The participants were international students attending a university located in Seoul. Data from 153 international student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pondents were grouped into four acculturation styles (integration, assimilation, separation, and marginalization). The assimilation group had the highest mean score of clothing interest. Cultural orientation values showed a significant covariate effect. With individualism as covariates, the main effect of acculturation styles on clothing interest was significant. In clothing product evaluation criteria, the integration group regarded design, fit and trend as most important. The marginalization group showed a mean score that was significantly lower in brand preference and satisfaction; however, the assimilation group had a mean score that was significantly 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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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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