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mpbell e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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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ic Maceration처리에 의한 Campbell Early 발효액의 감산 효과: 사과산 대사 관련 효소활성의 영향 (Deacidification Effect of Campbell Early Must via Carbonic Maceration : Effect of Enzyme Activity Associated with Malic-Acid Metabolism)

  • 장은하;정석태;정성민;노정호;박교선;박서준;최종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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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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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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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arbonic maceration처리 포도주에 있어 유기산 특히 사과산 함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을 찾고자 포도를 2주 동안 온도별 carbonic maceration 처리하며 시기별로 산함량 및 사과산대사 관련 효소활성을 측정하였다. 온도별 carbonic maceration 처리 포도의 pH는 CM-$25^{\circ}C$와 CM-$35^{\circ}C$에서 처리 시간이 경과할수록 가장 높았으며, 총산은 초기에는 CM-$35^{\circ}C$에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지만 처리 6일 이후 서서히 증가하였고, CM-$25^{\circ}C$는 처리 완료일 까지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M-$45^{\circ}C$는 초기와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어 다른 처리보다 높은 총산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기산 함량에 있어 사과산 함량은 CM-$35^{\circ}C$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젖산 함량은 CM-$35^{\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과산 대사과련 효소활성을 살펴본 결과, malic enzyme과 malic dehydrogenase는 CM-$25^{\circ}C$와 CM-$35^{\circ}C$에서 가장 높은 효소활성을 나타내었지만 CM-$45^{\circ}C$에서는 초기부터 효소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oxalacetate decarboxylase 활성도 malic dehydrogenase 활성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pyruvate decarboxylase 활성은 다른 효소활성에 비해 활성이 낮았지만, CM-$45^{\circ}C$에서도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L-lactic dehydrogenase 활성은 어떤 처리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온도와 효소활성과의 관계에 있어 온도가 $40^{\circ}C$ 이상에서는 사과산 대사관련 효소가 활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고, carbonic maceration 처리에서 사과산 감소가 효소의 작용에 크게 영향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젖산 생성에 대해서는 효소작용 외에 사과산 대사 미생물과 같은 다른 요인들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모의수출조건에서 유황패드와 MAP 복합처리가 '캠벨얼리' 포도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ation treatment with sulfur dioxide generating pad and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MAP) on the quality of 'Campbell Early'grape under simulated export conditions)

  • 최미희;이진수;임병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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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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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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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장기 해상운송 시 포도과실의 신선도 유지 및 수입국에서의 유통기간 연장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의수출조건 및 실제 수출 시 유황패드와 MA포장 복합처리에 따른 포도과실의 선도유지 효과를 검토하였다. 캠벨얼리 포도는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재배되었으며 2016년 8월 말에 수확하여, 예냉은 $0^{\circ}C$, 선별 및 포장은 $10^{\circ}C$에서 실시하였고 $0^{\circ}C$에 30일간 저장하였다. 시험처리는 관행 수출포장(대조구), 유황패드처리, 유황패드+MA 복합처리의 3가지로 하였다. 모의수출 조건인 $0^{\circ}C$, 30일 저장 시 포도상자 내부의 온도와 상대습도는 처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했으나 각각 $0.6-2^{\circ}C$, 94-100%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무처리와 유황패드 단독처리의 경우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경도의 감소, 과경의 갈변, brush 길이의 감소, 탈립률의 증가 등에서 유황패드+MA 복합처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유황패드+MA 복합처리의 경우 MA포장에 의한 선도유지 효과와 더불어 PE필름으로 인해 저장 30일 후에도 포장 내부에 2.9 ppm 정도의 $SO_2$ 농도가 유지되면서 장기 저장 및 운송 시 포도의 품질을 가장 잘 유지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효과는 $15^{\circ}C$, 7일 저장의 모의유통조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수확 후 11일간의 해상운송을 거쳐 미국 현지 소매점에 유통될 때까지 30일이 소요된 대미수출 포도의 경우에도 모의수출 조건에서 수행된 것과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미국 현지에서 품질 조사 수행 결과, 유황패드+MA 복합처리에서만 4.0 ppm의 $SO_2$가 측정되었으며 신선도 유지를 통한 상품성 보존이나 현지에서의 유통기한 연장 효과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장기 해상운송에 의한 캠벨얼리 포도 수출 시 유황패드+MA 복합처리는 상품성 및 유통기간 연장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Salicylic acid 및 1-MCP 처리가 '캠벨얼리' 포도의 생리장해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licylic Acid and 1-Methylcyclopropene on Physiological Disorders and Berry Quality in 'Campbell Early' Table Grapes)

  • 김성주;노수인;최철;임병선;안영직;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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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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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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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포도 품종인 '캠벨얼리'를 대상으로 에틸렌작용억제제인 1-methylcylopropene(1-MCP)과 에틸렌생합성 저해 효과를 지닌 salicylic acid(SA)를 단독 혹은 병행처리하여 과실의 저장 및 유통환경에서 발생하는 탈립, 갈변 및 부패 등 생리장해의 발생과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에틸렌 발생물질인 에테폰과 비교하여 검토하였다. 1-MCP 1,000ppb 훈증 처리 후 SA $25{\mu}M$을 살포 처리하고 $19^{\circ}C$에서 16일간 저장한 후 조사한 과립경도 및 산함량 수준은 단용처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탈립률은 $100{\mu}L{\cdot}L^{-1}$ 에테폰 처리구 41.7%, SA 처리구 40.8%, 1-MCP 처리구 38.2%로 나타났으나 1-MCP 처리 후 SA를 처리한 경우는 18.7%로 탈립방지 효과가 월등하였다. 브러쉬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에테폰 처리구는 1mm 미만의 비율이 74.3%로 매우 높게 나타났던 반면, 1-MCP 처리 후 SA를 처리한 경우는 2-4mm의 비율이 22.8%, 4-6mm 비율이 27.9%로 브러쉬 길이가 길게 조사되었다. 과축의 무게는 에테폰 처리구에서 2.3g으로 가장 낮아 감모율의 증가에 미치는 에틸렌의 영향과 1-MCP 및 SA의 감모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MCP와 SA는 저장 중 '캠벨얼리' 포도의 줄기갈변 억제 및 부패 경감에 일부 효과가 있음을 확인되어 추후 수출시 품질유지를 위한 기술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도 '캠벨얼리'에서 GA3의 침지 시기와 농도에 의한 화수(花穗)생장 및 과실품질 (Effects of GA3 Dipping of Time and Concentration on the Rachis Growth and Fruit Quality in 'Campbell Early' Grapevine)

  • 문병우;이영철;남기웅;문영지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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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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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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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캠벨얼리' 포도에서 적립의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하여 GA3를 침지 시기를 달리하여 농도별로 처리하여 화수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GA3 침지처리에 의한 화수의 생장은 개화 5일 전 처리는 억제시켰으며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는 촉진시켰다. GA3 5, 10, 20 mg·L-1 개화 5일 전 처리는 화수가 뒤틀리는 약해증상이 보였으며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는 미미한 약해를 나타내었다. GA3 농도는 화수 생장을 촉진시키고 약해가 없는 5, 10 mg·L-1 침지 처리가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과립의 밀착 정도, 착색, 가용성고형물, 산 함량에는 처리 간 차이는 없었다. 과립중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개화 5일전 처리에서 감소하였으나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에는 차이가 없었다. 과립의 열과 발생률은 개화 5일 전 20 mg·L-1 처리 및 만개 5일 후 전 농도에서 증가하였으나, 과립의 탄저병 발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과방내 총 지경장은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GA3 침지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지경 순서에 의한 1번째 부터 20번째 지경까지 지경 생장은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GA3 5 mg·L-1 용액을 만개기에서 만개 5일 후까지 침지 처리시 화수 생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생각되었다.

봄철 포도 신초 저온 피해 양상과 품종별 전엽기 내한성 비교 (Spring Shoot Damage and Cold Hardiness of Grape in Different Varieties and Phenological Stages)

  • 이동용;류수현;정재훈;한점화;조정건;이슬기;장시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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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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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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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포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중요도가 높은 과수 중 하나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계절 단계의 변화와 이상저온 발생은 봄철 포도 신초 피해의 발생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포도 생산에 위협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저온에 의한 발아기부터 초기 전엽기까지의 생물계절단계별 신초의 피해 정도와 수체 내 당 함량의 관계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주요 품종인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켓' 품종의 전엽기 기준 내한성 비교를 위해 수행하였다. 포도 '캠벨얼리'의 생물계절단계별 LT50 추정을 통한 내한성 평가 결과, 발아기부터 4매 전엽기까지 생물계절단계가 진행될수록 내한성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각 기관별 당함량은 신초 정단, 화수, 줄기에서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감소가 두드러졌다. 따라서 신초의 내한성 감소는 당 함량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국내 주요 품종인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켓'의 전엽기 내한성 비교 결과, 전체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샤인머스켓이 가장 낮은 LT50을 보여 가장 높은 내한성을 나타내었다. 그 다음으로는 '거봉', '캠벨얼리' 순이었다. 내한성은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생물계절단계에 따라서도 변화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포도나무 갈색무늬병의 최근 발생 동향과 다발생에 의한 과실의 당도저하 (Occurrence Tendency and Decrease of Fruits Brix According to Increasing Grapevine Leaf Spot Disease Caused by Pseudocercospora vitis)

  • 박종한;한경숙;이중섭;서상태;장한익;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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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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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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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seudocercospora vitis에 의한 포도나무 갈색 무늬병은 우리나라 포도 재배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의 하나로 잎에 부정형 또는 원형의 갈색 무늬를 형성하며 병반의 크기는 2${\sim}$20mm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캠벨얼리 포도는 특히 이 병에 감수성이며 방제 상황에 따라서는 95%까지 심하게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포도의 주요 병이다. 심하게 병에 걸린 나무는 조기낙엽과 동화산물의 이동에 영향을 미쳐 생육과 이듬해 꽃눈형성이 억제되기도 하며, 과실의 당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갈색무늬병의 피해해석을 구명하기 위해 포도나무의 발병엽률을 누적하여 "누적 발병엽률"을 산출하고, 이를 3개 집단으로 구분한 뒤 각 집단에 속하는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의 당도를 측정한 결과 '상대적 당도'로 환산한 결과를 분석하여 Y = 0.0009$X^2$ - 0.371X + 116.45 ($R^2$ = 0.98)의 고도로 유의한 회귀식을 유도하였고, 이 방정식에 대입하여 병 발생이 심했던 집단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와 상대적으로 발생이 적었던 집단과는 약 20%의 당도차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Breast Cancer Characteristics and Survival Differences between Maori, Pacific and other New Zealand Women Included in the Quality Audit Program of Breast Surgeons of Australia and New Zealand

  • Campbell, Ian;Scott, Nina;Seneviratne, Sanjeewa;Kollias, James;Walters, David;Taylor, Corey;Roder, David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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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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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5-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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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he Quality Audit (BQA) program of the Breast Surgeons of Australia and New Zealand (NZ) collects data on early female breast cancer and its treatment. BQA data covered approximately half all early breast cancers diagnosed in NZ during roll-out of the BQA program in 1998-2010. Coverage increased progressively to about 80% by 2008. This is the biggest NZ breast cancer database outside the NZ Cancer Registry and it includes cancer and clinical management data not collected by the Registry. We used these BQA data to compare socio-demographic and cancer characteristics and survivals by ethnicity. Materials and Methods: BQA data for 1998-2010 diagnoses were linked to NZ death records using the National Health Index (NHI) for linking. Live cases were followed up to December $31^{st}$ 2010. Socio-demographic and invasive cancer characteristics and disease-specific survivals were compared by ethnicity. Results: Five-year survivals were 87% for Maori, 84% for Pacific, 91% for other NZ cases and 90% overall. This compared with the 86% survival reported for all female breast cases covered by the NZ Cancer Registry which also included more advanced stages. Patterns of survival by clinical risk factors accorded with patterns expected from the scientific literature. Compared with Other cases, Maori and Pacific women were younger, came from more deprived areas, and had larger cancers with more ductal and fewer lobular histology types. Their cancers were also less likely to have a triple negative phenotype. More of the Pacific women had vascular invasion. Maori women were more likely to reside in areas more remote from regional cancer centres, whereas Pacific women generally lived closer to these centres than Other NZ cases. Conclusions: NZ BQA data indicate previously unreported differences in breast cancer biology by ethnicity. Maori and Pacific women had reduced breast cancer survival compared with Other NZ women, after adjusting for socio-demographic and cancer characteristics. The potential contributions to survival differences of variations in service access, timeliness and quality of care, need to be examined, along with effects of comorbidity and biological factors.

Survival From Synchronous Bilateral Breast Cancer: The Experience of Surgeons Participating in the Breast Audit of the Society of Breast Surgeons of Australia and New Zealand

  • Roder, David;Silva, Primali de;Zorbas, Helen;Kollias, James;Malycha, Peter;Pyke, Chris;Campbell, Ian;Webster, Fleur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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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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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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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Previous studies generally indicate that synchronous bilateral breast cancers (SBBC) have an equivalent or moderately poorer survival compared with unilateral cases. The prognostic characteristics of SBBC would be relevant when planning adjuvant therapies and follow-up medical surveillance. The frequency of SBBC among early breast cancers in clinical settings in Australia and New Zealand was investigated, plus their prognostic significance, using the Breast Cancer Audit Database of the Society of Breast Surgeons of Australia and New Zealand, which covered an estimated 60% of early invasive lesions in those countries. Design: Rate ratios (95% confidence limits) of SBBC were investigated among 35,370 female breast cancer cases by age of woman, histology type, grade, tumour diameter, nodal status, lymphatic/vascular invasion and oestrogen receptor status. Univariate and multivariable disease-specific survival analyses were undertaken. Results: 2.3% of cases were found to be SBBC (i.e., diagnoses occurring within 3 months). The figure increased from 1.4% in women less than 40 years to 4.1% in those aged 80 years or more. Disease-specific survivals did not vary by SBBC status (p=0.206). After adjusting for age, histology type, diameter, grade, nodal status, lymphatic/vascular invasion, and oestrogen receptor status, the relative risk of breast cancer death for SBBC was 1.17 (95% CL: 0.91, 1.51). After adjusting for favourable prognostic factors more common in SBBC cases (i.e., histology type, grade, lymphatic/vascular invasion, and oestrogen receptor status), the relative risk of breast cancer death for SBBC was 1.42 (95% CL: 1.10, 1.82). After adjusting for unfavourable prognostic factors more common in SBBC cases (i.e., older age and large tumour diameter), the relative risk of breast cancer death for SBBC was 0.98 (95% CL: 0.76, 1.26). Conclusions: Results confirm previous findings of an equivalent or moderately poorer survival for SBBC but indicate that SBBC status is likely to be an important prognostic indicator for some cases.

국내산 포도 캠벨종의 종자 및 과피 추출물의 Free Radical 소거능 탐색 (Free Radical Scavenging Effect of Seed and Skin Extracts from Campbell Early Grape (Vitis labruscana B.))

  • 박성진;이현용;오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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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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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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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캠벨종 포도의 종자와 과피 에탄올 추출물의 추출조건과 그에 따른 DPPH법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 활성을 비교하여 최적의 추출 조건의 확립과 항산화 활성을 살펴보았다. 추출 조건은 추출 용매인 에탄올의 농도와 추출 온도를 달리 하여 각각의 수율을 비교하였으며, 각 분획물은 hexane 분획물, chloroform 분획물, ethyl acetate 분획물, butanol 분획물 및 물 분획물로 나누어, free radical 소거 활성을 RC$_{50}$으로 나타내었다. 추출 수율은 종자에서는 추출 온도 78$^{\circ}C$, 에탄올 농도 100%에서 11.4%로 다른 온도와 농도 조건에 비하여 높은 수율을 나타냈으며, 과피 에서도 역시 추출 온도 78$^{\circ}C$, 에탄올 농도 100%에서 44.5%로 다른 온도와 농도 조건에 비하여 높은 수율을 나타냈다. 각 분획물 중에서는 물 분획물이 종자에서는 39.2%인데 비하여 과피 에서는 85.6%로 다른 분획물에 비하여 많이 차지하였다. DPPH법에 의한free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종자의 경우, 5$0^{\circ}C$ 에탄을 추출물이 RC$_{50}$=16.8 $\mu\textrm{g}$/mL로, 분획물에서는 ethyl acetate 분획물이 RC/syb 50/=15.4 $\mu\textr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과피의 경우, 78$^{\circ}C$ 에탄올 추출물이 RC$_{50}$=2437.5 $\mu\textrm{g}$/mL로, 분획물에서는 butanol 분획물이 RC$_{50}$=698.4 $\mu\textr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추출 온도와 용매 농도에 따른 수율의 차이가 있었으며 free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종자 에탄을 추출물이 과피 에탄올 추출물 보다 145배 이상의 현저히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을 나타내었다.

칠레산 수입포도 '레드글로브' 품종에 발생한 부패병 병원균의 동정 (Identification of Pathogens Causing Grape Rot on 'Red Glove' Variety Imported from Chile)

  • 송민지;이혁인;예미지;김대호;홍승범;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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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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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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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확 후 부패는 큰 경제적 손실과 포도의 품질을 낮추는 요인이다. 또한 이는 포도 수출의 중요한 제한 요인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칠레로부터 수입한 '레드글러브' 품종의 부패병과 원인 병원균을 동정하였다. 포도 수입항 근처의 저장창고로부터 부패병이 발생한 포도를 수집하였다. 수입포도 '레드글러브' 품종에서 melting decay, 잿빛곰팡이병, 푸른곰팡이병의 3가지 부패병이 관찰되었다. 전형적인 melting deay로부터 분리한 세균은 16S rDNA의 염기서열과 지방산 프로필을 기초로 Gluconobacter cerinus로 동정하였다. 건전한 포도에 접종에 의해 분리균은 melting decay의 특징인 포도 알 표피의 열과와 괴저를 유도하였다. 잿빛곰팡이병과 푸른곰팡이병 병징을 보이는 포도로부터 Botrytis cinerea와 Penicillium expansum을 분리하였다. 이 2가지 균류는 형태적 특징과 beta-tubulin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기초로 동정하였다. 이들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캠벨얼리' 품종에서 강한 병원성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