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onchus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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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otruncal 기형 평가에서 전자선 단층 촬영 (EBT)의 정확성 (Evaluation of Conotruncal Anomalies by Electron Beam Tomography)

  • 최병욱;박영환;최병인;최재영;김민정;유석종;이종균;설준희;이승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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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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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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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Background: To evaluate the diagnostic accuracy of EBT(Electron Beam Tomography) in the diagnosis of conotruncal anomaly and to determine whether it can be used as a substitute for cardiac angiography. Material and Method: 20 patients(11M & 9F) with TOF(n=7, pulmonary atresia 2), DORV(n=7), complete TGV(n=4), & corrected TGV(n=2) were included. The age ranged from 7 days to 26 years(median 60 days). We analyzed the sequential chamber localization, the main surgical concenrn in each disease category (PA size, LVED volume and coronary artery pattern for TOF & pulmonary atresia, the LV mass, LVOT obstruction, coronary artery pattern for complete TGV, and type of VSD and TV-PV distance for DORV, etc) and other associated anomalies(e.g., VSD, arch anomalies, tracheal stenosis, etc). Those were compared with the results of echocardiography(n=19), angiography (n=9), and surgery(n=11). The interval between EBT and echocardiography/angiography was within 20/11 days, respectively except for an angiography in a patient with corrected TGV (48 days). Result: EBT correctly diagnosed the basic components of conotruncal anomalies in all subjects, compared to echocardiography, angiography or surgery. These included the presence, type and size of VSD(n=20), pulmonic/LV outflow tract stenosis(n=15/2), relation of great arteries and the pattern of the proximal epicardial coronary arteries(16 out of 20). EBT proved to be accurate in quantitation of the intrapericardial and hilar pulmonary arterial dimension and showed high correlation and no difference compared with echocardiography, angiography, or surgery(p>0.05) except for left pulmonary arterial & ascending arterial dimension by echocardiography. LVED volume in seven TOF(no difference: p>0.05 & high correlation: r=0.996 with echocardiography), and LV mass in 4 complete TGV were obtained. Additionally, EBT enabled the cdiagnosis of subjlottic tracheal stenosis and tracheal bronchus in 1 respectively. Some peripheral PA stenosis were not detected by echocardiography, while echocardiography appeared to be slightly more accurate than EBT in detecing ASD or PDA. Conclusion: EBT can be a non-invasive and accurate modality of for the evaluation of most anatomical alteration including peripheral PS or interruption in patients with conotruncal anomalies. Combined with echocardiography, EBT study provides sufficient information for the palliative or total repair of anoma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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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choscopic Ethanolamine Injec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Persistent Air Leak from Chest Tube Drainage

  • Lim, Ah-Leum;Kim, Cheol-Hong;Hwang, Yong-Il;Lee, Chang-Youl;Choi, Jeong-Hee;Shin, Tae-Rim;Park, Yong-Bum;Jang, Seung-Hun;Park, Sang-Myeon;Kim, Dong-Gyu;Lee, Myung-Goo;Hyun, In-Gyu;Jung, Ki-Suck;Shin, Ho-Seung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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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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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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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Chest tube drainage (CTD) is an indication for the treatment of pneumothorax, hemothroax and is used after a thoracic surgery. But, in the case of incomplete lung expansion, and/or persistent air leak from CTD, medical or surgical thoracoscopy or, if that is unavailable, limited thoracotomy, should be considered. We evaluate the efficacy of bronchoscopic injection of ethanolamine to control the persistent air leak in patients with CTD. Methods: Patients who had persistent or prolonged air leak from CTD were included, consecutively. We directly injected 1.0 mL solution of 5% ethanolamine oleate into a subsegmental or its distal bronchus, where it is a probable air leakage site, 1 to 21 times using an injection needle through a fiberoptic bronchoscope. Results: A total of 15 patients were enrolled; 14 cases of spontaneous pneumothorax [idiopathic 9,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3, post-tuberculosis 2] and one case of empyema associated with broncho-pleural fistula. Of these, five were patients with persistent air leak from CTD, just after a surgical therapy, wedge resection with plication for blebs or bullae. With an ethanolamine injection therapy, 12 were successful but three (idiopathic, COPD and post-tuberculosis) failed, and were followed by a surgery (2 cases) or pleurodesis (1 case). Some adverse reactions, such as fever, chest pain and increased radiographic opacities occurred transiently, but resolved without any further events. With success, the time from the procedure to discharge was about 3 days (median). Conclusion: Bronchoscopic ethanolamine injection therapy may be partially useful in controlling air leakage, and reducing the hospital stay in patients with persistent air leak from CTD.

화이버기관지경검사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Fiberoptic Bronchoscopy)

  • 홍영호;정해영;민양기;김중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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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9년도 제13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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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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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978년 7월부터 1979년 2월까지 8개월간 중앙대학교의과대학 이비인후과에서 화의버기관지경검사를 시행한 총 31명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로는 남자 20명, 여자 11명으로 약 2 : 1로 남자가 많았다. 2) 연령별로는 40∼60세 군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22례, 70.1%), 다른 연령군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3) 주소는 혈담(35.5%), 기침(29.0%), 흉통(19.4%), 호흡곤란(9.7%) 순으로 많았다. 4) 기관지 흡입물의 그람염색으로는 그람음성쌍구균이 12례(38.7%), 그람양성균이 10례(32.3%), 그람양성간상균이 6례(19.4%), 그람음성간상균이 3례(9.7%)이었다. 배양결과는 17례(58.4%)에서는 자라지 않았으며, 나이세리아속 6례 (19.4%), 프로테우스와 크레브시엘라 속이 각각 1례이었고 혼합군이 3례이었다. 병리조직학적 진단으로는 만성기관지염이 11례 (35.5%), 기관지암이 9례(29.0%), 만성육아종이 3례(9.7%)였고 2례는 특이한 소견이 없었고 6례는 표본이 너무 작아 병리조직학검사가 실패하였다. 5) 기관지경검사소견, 검사실성적 및 임상소견에 의해 얻은 진단에 의하면, 기관지의 원발성 암이 9례(29.0%), 만성기관지염이 6례(19.4%), 폐렴이 4례 (12.9%)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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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도질환에서 흰쥐 뮤신에 대한 단 세포군 항체(RTO3)를 이용한 뮤신 측정에 관한 연구 (Measurement of Mucin Amounts Using RTO3 in Patients with Chronic Airway Disease)

  • 김도진;김기업;남궁은경;어수택;김용훈;신찬영;고광호;박춘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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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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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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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 경: 만성 기도 질환자에서 유신 양의 증가와 생화학적 변화가 예상된다. 기도 질환자에서의 기도내 뮤신의 정량적 측정에 흰쥐 뮤신에 대한 단 세포군 항체(RTO3)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기도 질환자와 정상인에서 채취한 객담과 기관지 세척액으로부터 얻은 뮤신과 RTO3와의 교차반응을 확인하기 위하여 western blotting을 이용하였고 단 세포군 항체가 생체내의 기도 뮤신과의 특이적인 반응을 하는지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검색 하였다. ELISA를 이용하여 정상인과 기도 질환자의 뮤신 양을 비교하여 보았고 또한 기도 질환에 따른 뮤신양의 변화도 관찰하였다. 결 과: 1) Western blot으로 두명의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220kDa 이상에서 면역적으로 반응하는 뮤신을 관찰하였고 2) 사람의 주 기관지에서 상피 세포층의 배상 세포와 점막하층의 분비선에서 뮤신이 분비됨을 PAS 염색법으로 확인하였지만 RTO3를 이용한 면역조직 화학 염색에서는 양성 소견을 보이는 세포의 빈도가 적었다. 3) 뮤신의 양은 정상인에서는 평균 48ng/ml이하로 분비 되지만 기도 질환자에서는 정상인에 비해 뮤신 양의 분비가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4) 기도 질환의 병기에 따른 뮤신 양의 변화는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심한 발작시에 뮤신의 분비가 안정한 천식상태에서 보다 증가 됨을 알 수 있었다. 5) 폐암 환자의 기도 세척액에서 얻은 뮤신의 양도 정상인 보다 증가되어 있었다. 결 론: 만성 기도질환자의 뮤신 정량적 측정에 표식자로 단세포군 항체 RTO3를 이용한 ELISA의 시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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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폐렴 후 자연 퇴행을 보인 기관지내 육종 1예 (A Case of Spontaneously Regressed Endobronchial Sarcoma after Obstructive Pneumonia)

  • 박순효;전영준;권건영;한승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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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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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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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악성 종양의 자연 퇴행은 아주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폐에 발생한 육종의 자연 퇴행의 경우 국내 보고로 처음이다. 여러 보고들에서 자연 퇴행에 대한 원인 기전을 밝히려는 많은 노력들이 있었으나 아직 정확히 규명된 기전은 없으며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기전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자들은 기관지내 육종을 진단하고 2개월 후 폐쇄성 폐렴과 부폐렴 흉수로 치료한 것을 제외하고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던 중 폐렴 발생 1년째 기관지경 검사상 기관지내 육종이 완전히 자연 퇴행되었음을 보여준 1예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3년근 도라지와 7년근 도라지의 이화학 특성 및 생리활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biological activity of three-year-old and seven-year-old Platycodon grandiflorum extracts)

  • 채규서;백미선;류은혜;김기덕;권지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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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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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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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3년근 및 7년근 도라지의 이화학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조사포닌, 유리 아미노산, 철분, 아연 및 칼슘을 비교 확인하였고, 산화 방지 활성 및 항균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물 추출물을 제조하여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측정 및 호흡기 관련 항균활성을 측정하여 7년근 도라지의 상업적 이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3년근 및 7년근 도라지의 조사포닌을 측정한 결과 재배년수가 증가한 7년근 도라지가 낮은 함량을 보였고, 유리 아미노산은 3년근 및 7년근 도라지 모두 아르기닌, 글루탐산, 아스파트산, 세린, 트레오닌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시스테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철, 아연 및 칼슘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칼슘만 7년근 도라지가 높게 나타났다. 3년근 및 7년근 도라지 물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재배년수가 높은 7년근 도라지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7년근 도라지가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또한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세균의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7년근 도라지가 높은 항균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3년근 도라지보다 7년근 도라지가 산화방지 활성 및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항균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7년근 도라지를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써 이용할 경우 산화방지 활성 및 항균활성이 증가된 천연소재로의 이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임상양상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ndobronchial Anthracofibrotic Pigmentation)

  • 임동미;손지웅;최유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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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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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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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은 국내에서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특징적인 소견으로, 기관지 내시경상 기관지내 탄분 침착 및 협착 소견이 관찰된다. 이는 외국의 보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병변이며, 아직 결핵과의 관련성만 추측할 뿐 뚜렷한 원인이나 발병기전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이에 본 저자들은 기관지 내시경상 탄분 침착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양상 및 연관된 질환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 법: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 1340명중에서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병변이 기술된 70명(5.2%)의 환자의 임상양상 및 최종 진단을 확인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0.6{\pm}9.2$세로 대부분 고령이었고, 여성이 44명(62.9%)으로 남성26명(37.1%)보다 많았다. 탄분증과 흡연의 관계는 비흡연가가 56명, 흡연가가 14명으로 비흡연가가 흡연가에 비해 4배정도 많아 탄분증과 흡연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거주지를 도시와 농촌으로 비교하였을 때 도농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34명 vs 36명). 기타 특별한 사회 인구학적 차이는 없었다. 입원 당시 환자들의 증상은 대부분 기침이 주된 증상이었다. 기관지 내시경상 기관지 폐쇄 소견을 보인 환자는 21명(30.0%)이었고 주로 우상엽과 우중엽부위가 많았다. 최종 진단으로는 객담 항산균 검사 및 조직소견(PCR포함) 등으로 확진된 결핵이 34례(48.6%)이고, 나머지 환자 중에 과거에 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는 환자가 6례로 총 40례(57.1%)에서 결핵과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고혈압 15례(21%), 당뇨병 9례(13%), 만성폐쇄성 폐질환 7례(10%), 폐암 6례(8.6%), 진폐증 1례(1.4%), 천식 1례(1.4%)로 나타났다. 결 론: 기관지 내시경상 기관지 탄분 섬유화증의 병변은 5.2%의 유병률을 보였으며, 고령의 여자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며, 57.1%에서 결핵과는 연관성이 있었다.

기관 삽관 중인 환자에서 Blind Protected Specimen Brushing의 역할 (The Role of Blind Protected Specimen Brushing (PSB) in Intubated Patients)

  • 유희승;홍지현;윤장욱;엄광석;이재명;김철홍;장승훈;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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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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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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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기관 삽관을 한 환자에서 정확한 폐렴의 진단과 원인균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경기관 흡인물(endotracheal aspirate) 배양검사는 간편하지만, 객담채취시 오염의 기회가 많고, 부적절한 객담채취의 기회가 높아서 그 원인균을 알아내는데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폐렴 진단 방법의 일환으로 좀 더 간편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인 blind PSB를 시행하여 진단의 유용성과 치료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기관 삽관을 한 환자중에서 감염성 폐령이 의심되었던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lind PSB(protected specimen brushing)를 시행하였고, 경기관 흡인물(endotracheal aspirate) 배양 및 혈액 배양검사를 통한 진단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환자에서 기관 삽관 튜브를 통하여 폐렴이 생긴 폐구역에 해당되는 기관지에 접근하여 PSB 카테터로 기관지내의 화농성 분비물을 채취하여 15분 이내에 정량적 배양검사를 의뢰하여 $10^3/ml$ 이상의 colony forming units를 보일 때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51명의 환자 중 병원내 감염 폐렴은 27명(52.9%)이었고, 이 중에서 VAP가 19명(37.3%)이었고, 지역사회 감염 폐렴은 15명(29.4%)이었다. 비 폐렴성 폐 침윤으로 확인된 9명(17.6%)의 환자 중 울혈성 심부전이 5명(98%), 폐결핵이 3명(5.9%), 폐출혈이 1명(2.0%) 이었다. 원인균 규명을 위한 배양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객담에서 각각 83.3%(35/42), 77.8%(7/9), 혈액에서 각각 14.3%(6/42), 100%(9/9)였고, blind PSB에서는 각각 548%(23142), 88.9%(8/9)였다. 유사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고려하면, blind PSB는 객담배양검사에 비하여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초기 항생제 치료는 blind PSB 배양결과에 따라서 항생제를 교체하였는데, 항생제를 교체한 환자군의 생존율은 교체하지 않았던 환자군의 생존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Blind PSB는 기관 삽관된 환자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비감염성 폐침윤과의 감별에 도움을 주고 폐렴의 원인균을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경기관 흡인물 배양검사에 비해 신뢰도는 낮지 않으면서 정량적 배양이 가능하여 불필요한 항균제의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는 환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관지 내시경이 필요없어 검사비용에 비한 효과면에서 유용하고 안전한 검사이다.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전폐절제술의 장기 성적 및 위험인자 분석 (Long-Term Outcomes and Risk factor Analysis after Pneumonectomy for the Sequelae of Pulmonary Tuberculosis)

  • 김영태;김홍관;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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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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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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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결핵의 국내 유병율은 여전히 높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시행된 전폐절제술의 합병증, 사망률 및 장기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1년까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해 전폐절제술 또는 흉막폐절제술을 시행받은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40(16~68)세였고 남녀 성비는 44 : 50 이었다. 수술적응증은 결핵성 파괴폐 80례, 주기관지 협착 10례, 두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4례였다. 수술 방법은 전폐절제술 47례, 흉막폐절제술 43례, 완성전폐절제술 4례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1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술 후 농흉이었다. 20명의 환자에서 23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농흉이 15례(기관지 늑막루가 확인된 경우는 7례), 창상감염이 5례, 출혈이 2례,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술 후 합병증 중 농흉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전 농흉의 동반, 수술방법 중 흉막 폐절제술, 수술시간, 고령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고령만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기관지늑막루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단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술 후 객담도말검사 양성 및 폐진균종의 동반 등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사망 1례를 제외한 93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12례의 만기사망이 발생하였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4$\pm$3%, 87$\pm$4%였다. 결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사망률로 훌륭한 장기 생존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농흉 및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해 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대동맥폐동맥창 (Aortopulmonary Window)

  • 김동진;민선경;김웅한;이정상;김용진;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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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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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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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대동맥폐동맥창은 매우 드문 질환이며 동반 심기형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좌우 단락에 의한 과다한 폐 혈류량으로 조기 교정이 필수이나, 정확한 진단과 수술적 교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20년간의 경험한 대동맥폐동맥창을 정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3월부터 2005년 1월까지 16명(남 10, 여 6)의 환자가 대동맥폐동맥창으로 진단되어 수술적 교정을 시행하였고,수술당시 평균연령은 $157.8{\pm}245.3$ ($15.0{\sim}994.0$)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4.8{\pm}±2.5$ ($1.7{\sim}10.7$) kg이었다. 동반 심기형은 동맥관개존증(8예), 심방중격결손증(7예), 대동맥궁단절증(5예), 심실중격결손증(4예), 난원공(3예), 삼첨판막역류증(3예), 승모판역류증(2예), 대동맥판역류증(1예), 대동맥축착증(1예), 좌측상대정맥(1예), 우심증(1예)이었다. 수술 방법은 대동맥폐동맥창의 분리 절단 후 대동맥 부위를 일차 봉합 또는 첩포 봉합하고 폐동맥 부위를 일차 봉합 또는 첩포 봉합하거나(11예), 대동맥폐동맥창의 분리 절단 없이 동맥 내에서 첩포 봉합술을 하거나(3예), 대동맥궁단절 및 대동맥축착을 동반한 환자에서 하대동맥을 직접 대동맥 창에 봉합하였다. (2예). 결과: 사망한 경우가 1예 있었다. 환자는 기관지 분지부에서 상방 2.5 cm정도 심한 협착과 기관유래기관지가 우상엽과 연결되어 있었던 경우로, 기관성형술(sliding tracheoplasty)시행 후 과다 출혈로 술 후 5일째 사망하였다. 복잡 대동맥폐동맥창 환자의 입원 기간 및 중환자실 체류 기간이 더 길었으며, 재수술(5예)과 합병증의 빈도도 더 높았다. 재수술은 좌폐동맥 협착(4예), 우폐동맥 협착(2예), 주폐동맥 협착(1예) 등이 원인이었다. 평균 추적 기간은 $6.8{\pm}5.6$ (57.0일$\sim$16.7년)년이었고, 생존 환자의 추적 기간 동안 NYHA 기능분류는 모두 I이었다. 결론: 연구자 등은 대동맥폐동맥창으로 진단된 16명의 환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기 수술로 술 후 양호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동반 심기형의 적절한 수술적 교정이 만기 예후를 좌우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술 후 재협착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수술 전략의 재고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