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흉고 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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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큰수염박쥐(Myotis ikonnikovi)의 서식지 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Myotis ikonnikovi)

  • 김선숙;;한상훈;허위행;오대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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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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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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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산림을 주 서식지로 이용하는 쇠큰수염박쥐(Myotis ikonnikovi)의 서식지 특징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안개그물을 이용한 포획조사를 통해 확인된 쇠큰수염박쥐 서식지는 비교적 수령이 오래되고 흉고직경이 굵은 활엽수가 우점하는 숲으로 평가되었다. 소형무선추적장치를 통해 쇠큰수염박쥐의 잠자리는 주로 활엽수의 수피 틈, 꺾어진 줄기의 틈, 옹이 기둥 접합 부분의 틈 등으로 확인되었다. 낮동안 이용한 잠자리는 포획지점으로부터 35~584 m 이내에 위치하였으며, 개체당 잠자리는 1~5일간 이용하였다. 쇠큰수염박쥐와 같은 산림성 박쥐류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하여 산림내 다양한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이용가능한 다수의 잠자리가 확보될 수 있는 산림서식지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황칠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입지환경 분석을 통한 생육가능지역 추정 (Estimation of Possible Growing Area by Analysis of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Habitat Environment of Dendropanax morifera Community)

  • 전영문;이은혜;이재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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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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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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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해안 고흥, 해남, 완도, 보길도지역에 분포하는 황칠나무개체군 생육지의 군락구조와 종조성, 그리고 입지환경 등을 조사하였으며, 자생지의 기상요인을 분석하여 생육가능지역을 추정하였다. 황칠나무군락은 종조성의 차이에 의해 구실잣밤나무군과 서어나무군으로 구분되었다. 상대기여도에 의한 우점도값은 전체적으로 동백나무(100.0), 붉가시나무(88.6), 구실잣밤나무(55.8), 황칠나무(41.4), 마삭줄(23.8), 사스레피나무 (19.9), 광나무(11.5) 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개체군 분포는 서어나무군이 흉고직경 5 cm 미만의 개체가 전체의 94.2%로 구실잣밤나무군(54.2%)에 비하여 대부분 소경목과 유목의 개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육지의 토양환경은 약산성의 토양산도, 유기물과 토양함수량이 양호하며 배수성이 좋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지의 분포 범위는 대체로 연평균기온이 $13^{\circ}C$ 이상, 일 최저기온이 $7.4^{\circ}C$ 이상, 온량지수(WI) $100^{\circ}C{\cdot}month$ 이상, 그리고 연강수량은 1,344 mm 내외로서 우리나라 서남부 도서와 해안에 인접한 상록활엽수림대 지역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황칠나무의 자연생육지에서 확인된 연평균기온 $13^{\circ}C$를 토대로 한 생육가능 등치선은 군산-정읍-광주-진주-포항-영덕을 잇는 선으로 나타났다.

군자산 자생 망개나무 임분의 구조적 특성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Berchemia berchemiaefolia Stands at Mt. Gunja)

  • 이경수;정태영;박철하;한주환;이귀용;구창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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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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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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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림내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며 밀원식물로도 중요한 망개나무 자생지의 환경적 특성과 개체군 및 군집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군자산의 망개나무 임분을 조사하였다. 이 조사지는 중부기후구 낙엽활엽수림이고, 경사도는 $5-25^{\circ}$, 암석노출율은 30-90%, 토양 pH는 6.37였다. 본 조사 임분 36 ha에서 망개나무는 ha당 18.2본, 총 656개체가 있었으며, 평균수고 11.8 m, 평균흉고직경 22.6 cm, 임령은 최고 56년, 맹아발생 개체비율은 32.9%, 그루당 맹아발생은 최고 8개였다. 이 망개나무 임분은 당단풍나무군락-고로쇠나무군, 당단풍나무군락-갈참나무군, 그리고 망개나무군락군-졸참나무군락의 3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이들 식생단위에서 망개나무의 평균중요치(MIV)는 10.9%, 종다양도는 0.77-1.31, 종내경쟁은 0.78-0.94, 우점도는 0.07-0.29, 균재도는 0.71-0.93이었다. 현재 군자산의 망개나무 임분에서는 망개나무가 우점이지만, 하층목은 층층나무와 느릅나무 등으로 자연천이가 일어나고 있었다.

구상나무 천연집단(天然集団)의 침엽형질(針葉形質) 변이(變異) (The Variation in Needle Characteristics of Natural Population of Abies koreana Wilson)

  • 이강영;김현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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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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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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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우리 나라의 지리산(智異山), 덕유산(德裕山), 한라산(漢拏山)에 천연분포(天然分布)되어 있는 구상나무 집단(集團)의 침엽형질변이(針葉形質變異)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집단별(集團別), 집단내(集團內)의 개체별(個體別)로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침엽장(針葉長), 기공열수(氣孔列數)에 있어서는 집단간(集團間)에 1%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며 집단내(集團內)의 개체간(個體間)에는 형질(形質) 모두 유의성(有意性)을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모수(母樹)의 흉고직경(胸高直徑)과 침엽장(針葉長), 침엽폭(針葉幅) 간(間)에 있어서는 집단(集團) 모두 상관(相關)이 없었다. 침엽장(針葉長)과 침엽폭(針葉幅) 간(間)에서 덕유산(德裕山)과 한라산(漢拏山) 집단(集團)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으나 지리산(智異山) 집단(集團)은 상관(相關)이 없었으며 침엽장(針葉長)과 기공열수(氣孔列數) 간(間)에서는 덕유산(德裕山) 집단(集團)이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침엽폭(針葉幅)과 기공열수(氣孔列數) 간(間)에는 집단(集團) 모두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으나 침엽폭(針葉幅)과 거치밀도(鋸齒密度) 그리고 기공열수(氣孔列數)와 거치밀도(鋸齒密度) 간(間)에는 상관(相關)이 없었다. 거치밀도(鋸齒密度)의 변이계수(變異係數)는 다른 형질(形質)에 비(比)해 큰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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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扁柏) 유령(幼齡) 인공림(人工林)의 임령(林齡)에 따른 물질생산(物質生産) 및 무기양료(無機養料) 분배(分配) (Biomass, Net Production and Nutrient Distribution Related to Age of Young Chamaecyparis obtusa Plantations)

  • 박인협;임도형;류석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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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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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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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남 순천시 모후산지역의 순천대학교 연습림에 식재되어 있는 6, 9, 14, 20년생 등 4개 편백 유령 임분을 대상으로 줄기의 목질부, 수피, 가지, 고사지, 잎, 뿌리 등 임목 각 기관의 물질생산과 N, P, K, Ca, Mg 등의 무기양료 분배를 조사분석하였다. 편백림은 경사도, 토양수분, 토양의 화학적 특성 등의 지형 및 토양 조건에 따라 흉고직경과 수고 성장에 큰 차이가 있었다. 경사가 완만하고 토양조건이 양호한 14년생과 20년생 임분의 임목 전체 현존량은 각각 96.2, 145.0t/ha이었으며, 순생산량은 각각 22.4, 23.5t/ha/yr이었다. 경사가 급하고 토양조건이 불량한 6년생과 9년생 임분의 현존량은 각각 0.7, 14.0t/ha이었으며, 순생산량은 각각 0.3, 4.7t/ha/yr이었다. 임령이 많아짐에 따라 축적기관인 줄기의 목질부와 가지의 현존량과 순생산량 구성비는 증가하는 반면, 생산기관인 잎의 현존량과 순생산량 구성비, 뿌리의 현존량 구성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임령에 따라 물질생산 분배에 차이가 있었다. 무기양료의 농도는 N, P, K, Mg는 잎이 가장 높았으며, Ca의 경우 수피가 가장 높았다. 임령이 많아짐에 따라 수피, 가지, 고사지, 뿌리의 N 농도와 가지의 K 농도는 감소하는 반면, 수피의 Ca 농도는 증가하였다. 임목 전체의 무기양료 함량은 N, K, Ca, Mg, P의 순으로 많은 경향이었으며, 온대 침엽수림의 평균치에 비하여 K 함량은 높은 반면, Ca 함량이 낮은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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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마을비보숲 식생 비교 - 한국(韓國) 진안(鎭安)과 중국(中國) 청주(靑州)를 사례로 - (A Comparison of Vegetation in Complementary Forests of Villages between Korea and China - Focused on Jinan in Korea and Qingzhou in China -)

  • 박재철;관단단;정경숙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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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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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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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마을 비보숲의 식생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마을 비보숲이 잔존하는 지역을 예비조사를 통해 확인하여 한국의 진안과 중국의 청주를 선정하였다. 주요 조사방법은 현장조사이고, 조사된 두 지역에 대한 비교 고찰을 위하여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차이로 인해 마을 비보숲의 식생의 특성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두 지역의 평균 종수는 2.9종으로 같았다. 그러나 평균 개체수, 총 개체수, 입목밀도는 청주가 진안에 비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고, 평균 흉고직경, 수관폭은 진안이 청주보다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임상과 주요 수종 역시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특성을 살린 마을 비보숲의 복원과 관리의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수집 차가버섯 균주의 배양특성과 유전적 유연관계 분석 (Phylogenetic Relationships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among Inonotus obliquus Strains Collected in Korea)

  • 박현;박원철;윤갑희;장지연;유성열;가강현;이봉훈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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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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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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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오대산의 1,100 m 부근에 자생하는 사스래나무에서 차가버섯을 채집하였다. 나무의 흉고직경은 $10{\sim}50$ cm이었으며, 차가버섯 균핵의 크기는 $8{\times}5{\sim}20{\times}16$ cm이었다. 시험 균주들과 NCBI에 등록되어 있는 Inonotus obliquus 균주 간의 유연관계가 아주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NCBI 등록균주들을 제외한 10가지 균주 모두 ITS 분석에서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균사생장력은 균주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KFRI 744가 가장 빠른 생장력을 보였으며, KFRI 739가 가장 낮은 생장력을 보였다. 그리고 KFRI 744와 739 간에는 거의 두 배 가까운 생장력의 차이가 발생한 반면에 KFRI 735와 738 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중량감소율은 KFRI 744가 가장 높았으며, KFRI 741이 가장 낮았다. 대부분의 대치배양 조합에서 대치선이 형성되었지만 KFRI 740과 741, KFRI 742와 743 조합에서는 대치선이 형성되지 않았다.

잣나무결실(結實)에 있어서 구과중(毬果中)의 쭉정이량(量)의 변이(變異) (Variation of the Number of Empty Seeds per Cone in Pinus koraiensis Sieb. et Zucc)

  • 전상근;정현배;홍종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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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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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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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잣나무 성숙목(成熟木)(45~50년생(年生))의 구과당(毬果當) 평균(平均) 쭉정이 수(數)는 $10.03{\pm}0.61$개(個)였고 전체종자(全體種子)(정상종자(正常種子)와 쭉정이를 합친것)에 대(對)한 쭉정이의 비율(比率)은 평균(平均) $7.38{\pm}0.35%$였으며, 정상종자(正常種子)에 대(對)한 쭉정이의 비율(比率)은 평균(平均) $8.42{\pm}0.49%$였다. 그리고 이들은 모수(母樹)의 생립위치(生立位置)나 결실년도(結實年度) 및 개체목(個體木)에 따라 차이(差異)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이 요인(要因)들이 구과당(毬果當) 평균(平均) 쭉정이 수(數)에 미치는 기여율(寄與率)은 각각(各各) 350%, 8.06% 및 55.41%로 개체(個體)에 따른 영향(影響)이 가장 컸었다. 구과당(毬果當) 쭉정이 수(數)나 종자수(種子數)에 대(對)한 비율(比率)과 결실량(結實量)(성숙구과(成熟毬果)의 결과량(結果量) 및 무게, 착과량(着果量) 및 무게, 구과당(毬果當) 종자수(種子數) 및 무게)간(間), 그리고 모수(母樹)의 흉고직경(胸高直徑) 간(間)에는 상관(相關)이 없었으나 모수(母樹)의 유구과(幼毬果)(1년생(年生)) 착과량(着果量) 간(間)에는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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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LiDAR 자료를 이용한 브루나이 열대우림의 임분단위 지상부 생체량 추정 (Estimation of Stand-level Above Ground Biomass in Intact Tropical Rain Forests of Brunei using Airborne LiDAR data)

  • 윤미해;김은지;곽두안;이우균;이종열;김문일;이소혜;손요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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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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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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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항공 LiDAR 자료를 이용하여 열대원시림인 브루나이 지역의 지상부 생체량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5ha 크기의 연구대상지에 0.09ha ($30m{\times}30m$) 크기의 24개의 표본구 내에서 조사된 각 표본점 내 개체목의 흉고직경 및 위치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항공 LiDAR 자료를 이용하여 수치표면모델(Digital Surface Model), 수치지형모델(Digital Terrain Model), 수고모델(Canopy Height Model)을 구축하였다. 수고모델을 표본구단위로 분할하고 총 12개의 LiDAR 높이변수를 구축하였다. 표본구별로 상대생장식을 이용하여 계산된 생체량과 LiDAR 자료로부터 추출된 변수간의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LiDAR 자료로부터 생체량을 추정할 수 있는 식을 도출하였다. 표본구의 생체량은 평균 366.48 Mg/ha였으며, 155.81 Mg/ha부터 597.21 Mg/ha까지 분포하였다. LiDAR로부터 생체량을 추정하는 식의 검증 결과, 결정계수 값은 0.84로 나타났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완도 정도리 방풍림의 식생구조와 보전 (Vegetation Structure and Conservation of the Jeongdori Windbreak Forests on Wando Island in Dadohaehaesang National Park)

  • 임동옥;최현우;장정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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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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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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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도리 해안방풍림은 바다와 육지 사이에 위치하면서 육상 경작지나 어촌 마을을 보호하는 생태적 천이지역으로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정도리 방풍림 식생 중 해안가 갯돌밭 지역에서는 상동나무 망토군락을 이루며 그 안쪽에 광나무나 쥐똥나무가 아교목상으로 우점한다. 안쪽부분은 광나무-굴참나무군락, 광나무-덜꿩나무군락, 광나무-생달나무군락, 생달나무-개서나무군락 및 소나무-덜꿩나무군락으로 확인되었다. 정도리 방풍림은 교목층 평균수고는 10.3m, 평균흉고 직경은 30.3cm로 인공 숲이지만 자연림에 가까운 이차림으로 생태학적인 보전가치가 높다. 명송 3 호로 지정된 정도리 방풍림은 많은 방문객들로 안해 인위적인 간섭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는 정도랴 방풍림을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도리 구계등 갯돌의 문화적 가치와 숲의 자연성을 고려하여 장차 문화재청은 정도리 방풍림을 병승으로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