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후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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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결절조직 배출 후 호전된 기관지 결핵 1예 (A Case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with Repeated Expectoration of Nodular Tissues)

  • 김수웅;이병훈;안영수;김남인;엄우연;우정주;김상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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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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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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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관지 결핵은 치료 기간이 길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세심한 추적관찰을 요하는 질환이다. 저자들은 항결핵 화학요법 중 무기폐가 진행되었다가 특별한 시술 없이 물리치료와 체위배농만으로 결절 조직이 자연 배출된 후 임상 증상 및 방사선 소견이 호전된 기관지 결핵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관절경을 이용한 오스굿씨 병(Osgood-Schlatter's Disease)의 골편 제거술 (Arthroscopic Removal of Ossicles Associated with Osgood-Schlatter's Disease)

  • 안진환;하권익;하철원;이석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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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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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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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오스굿씨 병은 일반적으로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이에 호전되지 않는 지속적 혹은 재발성 통증이 있는 경우 수술적 가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저자들이 슬개건 원위 골부착 부위에 골편이 존재하는 경우에 이를 제거하는 것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해 왔다. 저자들은 경골결절 전면부에 절개를 가하여 슬개건을 박리 후 골편을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대신 관절경을 이용하여 슬개건의 뒤쪽으로부터 골편에 접근하여 골편을 제거하는 수기를 보고하고자 한다. 관절경을 이용한 오스굿씨 병의 골편제거술은 슬개건에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빠른 술후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골 결절 전방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음으로써 절개창 치유 후에 잔존할 수 있는 무릎을 꿇을 때의 반흔부 불편감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보다 미용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술식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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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로 전이된 양성 전이성 근종 (Benign Metastasizing Leiomyoma of Lung)

  • 조석기;류경민;성숙환;정진행;이재호;김용범;전상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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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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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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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양성 전이성 근종은 조직학적으로는 양성 종양의 소견을 보이는 자궁근종에서 폐로 전이되어, 임상적으로는 악성 종양의 성질을 지닌 매우 드문 질환이다. 저자들은 자궁근종으로 자궁 절제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에서 다발성 폐 결절이 발견되어, 폐절제술과 자궁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후 조직병리 검사에서 폐 결절에서 호르몬 수용체 존재를 확인하여 양성 전이성 근종으로 확진할 수 있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치료 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내측 무릎골 탈구를 나타낸 개에서 경골결절 전위술 후 대퇴사두근각의 변화 (Change of Quadriceps Angle after Tibial Tuberosity Transposition in Dogs with Medical Patellar Luxation)

  • 최성진;이기자;황의희;장세웅;정인성;김남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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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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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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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내측 무릎골 탈구를 나타낸 개에서 경골결절 전위술 실시후 대퇴사두근각(QA)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내측 무릎골 탈구를 나타낸 전체 62 증례 중 실험조건에 맞는 37개의 다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술전 QA는 각각 grade 2에서 $24.02{\pm}4.02^{\circ}$, grade 3에서 $26.08{\pm}5.66^{\circ}$ 그리고 grade 4에서 $30.25{\pm}7.41^{\circ}$로 나타났다. 술후 QA는 grade 2에서 $21.25{\pm}3.24$, grade 3에서 $19.16{\pm}3.92$ 그리고 grade 4에서 $19.72{\pm}7.30$로 나타났으며, 모든 등급에서 술후 QA는 술전 QA에 비해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P < 0.05). 4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 모든 증례는 술후 양호한 예후를 나타냈었으나, 술후 QA는 정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상범위보다 큰 술후 QA는 임상적 예후와 관련성이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폐 반고형결절의 크기와 용적에 호흡이 미치는 영향: 개인 내 전폐용량과 일호흡량 간 비교 (The Effect of Lung Volume on the Size and Volume of Pulmonary Subsolid Nodules on CT: Intraindividual Comparison between Total Lung Capacity and Tidal Volume)

  • 이현지;안찬식;유석종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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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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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4-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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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호흡에 의한 폐 용적의 변화가 폐 반고형결절의 크기와 용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총 31명의 환자에서 42개의 반고형결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먼저 총 폐활량 상태에서 전산단층화촬영을 시행 받은 후, 결절이 포함된 부분만 일호흡용적 상태에서 추가로 촬영하였다. 각각의 반고형결절의 직경과 용적을 측정하였고, 전체 폐 용적은 결절의 중심이 있는 동측 폐의 단면적으로 추정하였다. 동일한 개인 내에서 총 폐활량과 일회 호흡량 간 측정값 변화의 유의성을 통계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총 폐활량 상태와 비교하였을 때, 일회 호흡용적 상태에서 폐 단면적은 평균 12.7 cm2, 반고형결절의 직경 및 용적은 평균적으로 각각 0.5 mm와 46.4 mm3 감소하였다(p < 0.001). 총 폐활량 상태와 일호흡량 상태 간 폐 면적 변화는 반고형결절의 직경 변화(rho = 0.341; p = 0.027) 및 부피 변화(rho = 0.401; p = 0.014)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폐 용적의 변화를 고려하여 보정한 후에는 반고형결절의 평균 직경과 부피가 총 폐활량 상태와 일호흡량 상태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p = 0.062, p = 0.124). 결론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측정한 반고형결절의 크기와 용적은 동일한 환자 내에서도 촬영 당시의 폐 용적에 유의한 영향을 받는다.

폐 전이를 동반한 원발성 흉벽 평활근육종 - 1례 보고 - (Primary Leiomyosarcoma of the Left Lower Posterior Chest wall with Lung Metastasis - One Case Report -)

  • 김대현;김범식;박주철;조규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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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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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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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폐 전이를 동반한 원발성 흉벽 평활근육종은 매우 드물다. 43세 남자 환자가 특별한 증상없이 좌측 후 하흉벽에 서서히 커지는 단단한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흥부 컴퓨터 단층촬영 소견 상 우측 폐에 다발성전이를 동반한 좌측 후 하 흉벽의 종양이 관찰되었다. 좌측 후 하 흉벽 종양에 대해 시행한 세침 검사상 조직학적으로 횡문근육종 소견을 보였다. 좌측 후 하 흉벽 종양을 일괄 절제하고 우측 폐의 다발성 결절들을 절제하여 얻은 병리학적 소견상 다발성 우측 폐 전이를 동반한 좌측 후 하 흥벽의 원발성 평활근육종으로 진단되었고 항암 치료를 추가로 계획하였다.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기관지폐포암의 임상적 고찰 (The Characteristics of Bronchioloalveolar Carcinoma Presenting with Solitary Pulmonary Nodule)

  • 김호철;천은미;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한용철;이경수;한정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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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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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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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목적 : 기관지폐포암은 다양한 임상적, 방사선적인 양상으로 나타나며 대표적인 방사선적인 양상으로 또는 종괴, 국소적 경화, 미만성 결절 또는 경화 등으로 나타난다. 고립성 결절 또는 국소적 경화 병변으로 나타난 기관지폐포암은 다발성 병변과는 달리 예후가 좋으므로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고립성 결절로 나타나는 기관지폐포암은 비특이적 임상증상과 다양한 방사선 양상으로 폐렴, 폐결핵, 양성병변으로 오인되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기관지폐포암의 임상적, 방사선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1996 년 8월까지 서울삼성병원에서 병리학적으로 기관지폐포암이 진단되고 방사선 소견에서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적인 특성을 조사였다. 결 과 : 환자는 총 11명으로 남자는 6명, 여자 5명이었고 환자들의 연령은 37세에서 69세로 중앙 연령값은 60세이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없이 단순흉부촬영에서 우연히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진단되었다. 단순흉부촬영상 대부분 경계가 불명확한 결절 또는 음영증가의 소견을 보였고 단순흉부촬영후 추측진단 양성병변이나 결핵성 폐병변으로 오인되었던 예가 6예였고 5예에서만 악성 결절로 추정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상 경화, 간유리 모양, 기관지 공기 조영, open bronchus sign, internal bubble-like lucencies, spiculated margin 또는 pleural tag등의 소견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FDG-PET 검사를 시행한 8예중 3예에서 악성을 의심하는 소견이 보였고 5예에서 위음성의 소견을 보였다. 병리학적인 진단은 경기관지폐생검과 경피적 폐생검을, 통해 진단된 예가 각각 1예, 2예이었고 8예에서는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폐생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환자는 모두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았고 수술후 병기는 $T_1N_0M_0$가 8예, $T_2N_0M_0$가 3예로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하였다. 결 론 : 고립성 결절 양상의 기관지폐포암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순흉부촬영상 주로 경계가 불명확한 결절 또는 음영증가의 소견으로 나타나 양성병변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만약, 이런 병변이 추적검사에서 계속 남아 있거나 커지는 경우는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경화, 간유리 모양, 기관지 공기조영, internal bubble-like lucencies, spiculated margin 또는 pleural tag등 소견을 보인다면 개흉술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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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에 발생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for the 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in the Knee)

  • 배대경;조남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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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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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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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슬관절에 발생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대해 시행한 관절경하 활액막 절제술의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10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관절경하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 후 병리 조직 검사상 특징적인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으로 확진을 받은 6명, 6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6례 모두에서 동통과 종창을 호소하였고 4례에서 외상의 과거력이 있었다. 연령은 최저 16세에서 최고 67세로 평균 35.8세 였으며, 남자가 3명, 여자가 3명 이었다. 추시기간은 최단 13개월에서 최장 53개월로 평균 22.7개월이었다. 결과 : 관절경 소견상국소형은 3례, 미만형은 3례였다. 술전 평균 굴곡 구축은 4.2도(0도$\~$15도)였고 평균 후속 굴곡은 120도(80도$\~$140도)였다. 최종 추시시 슬관절 운동 범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신전 장애가 있었던 2례에서 모두 굴곡구축이 없어졌다 평균 후속 굴곡은 133.3도(120도$\~$140도)로 술전보다 13.3도의 증가를 보였다. 술 후 최종 추시시 경미한 동통을 호소한 1례를 제외하고 모든 예에서 동통이 소실되었고, 종창과 부종은 전례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재발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치료에 있어서 관절경 수술은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좋은 치료 방법중 하나로 생각된다. 국소형의 경우 완전한 절제가 가능하며 미만형의 경우에도 후방구획을 포함한 전 구획의 완전한 활액막 절제술이 시행될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월상 연골의 손상 빈도가 낮은 소견은 전방 십자 인대 완전 파열의 자연경과 연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법과 비교하여 반건양건도 관절의 안정성에 있어서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시간에 따른 혈청 크레아티닌의 역수와 신장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찰함으로서 신부전의 진행 및 투석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rade II 44예, Grade III이 13예였으며 Grade IV, V는 한 예도 없었다. 고혈압, BUN 및 creatinine의 증가 및 Ccr이 감소된 경우는 없었으며 발병 초기에 심한 단백뇨를 보인 경우는 모두 25예였으며 이들은 Grade II 44예 중 19예 (43$\%$), Grade III 13예 중 6예 (46$\%$)로서 Grade II, III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아들의 임상 경과는 1-2년 추적 관찰된 49예중 정상뇨 소견 15예 (30.6$\%$), 현미경적 혈뇨 20예 (40.8$\%$) 중등도 이하의 단백뇨를 동반한 혈뇨 11예 (22.5$\%$) 였으며 심한 단백뇨가 지속된 경우는 3예 (6.1$\%$)였다. 3-4년 이상 추적 관찰된 30예에서는 각각 18예 (60.0$\%$), 2예 (6.7$\%$), 8예 (26.6$\%$) 및 2예 (6.7$\%$) 였다. ISKDC 분류의 Grad에 따른 임상 경과는 Grade II에서 뇨검사 소견의 호전율이 낮았으며, 지속적인 단백뇨 소견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p<0.05).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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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phosphonate가 조골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ISPHOSPHONATE ON OSTEOBLAST DIFFERENTIATION)

  • 이인순;김현정;류현모;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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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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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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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bisphosphonate가 조골세포 분화 및 파골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etidronate와 alendronate를 조골세포에 투여하여 조골세포 전사인자인 Cbfa1, 조골세포 표시 인자의 발현, 석회화된 골결절 형성을 평가하였다. Bisphosphonate가 조골세포의 석회화된 골결절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배양액에 $10^{-6},\;10^{-5},\;10^{-4}M$의 etidronate 및 $10^{-8},\;10^{-7},\;10^{-6}M$의 alendronate를 첨가하였으며, 배양 15일 후에 alizarin red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또 조골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bisphosphonate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백서 두개관에서 얻은 조골세포에 etidronate $10^{-6},\;10^{-5},\;10^{-4}M$ 및 alendronate $10^{-6}$ M을 투여하고 배양 8일 후 총RNA를 수집하였고, 전기영동 및 Northern blot hybridization하여 Cbfa1, alkaline phosphatase, type I collagen, osteopontin, osteocalcin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Etidronate는 농도 의존적으로 골결절 석회화를 억제하였으나, alendronate는 골석회화를 억제하지 않았다. 2. Etidronate는 Cbfa1의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으나, alendronate는 오히려 촉진하였다. 3. Etidronate는 type I collagen, osteocalcin 및 osteopontin의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으나, alendronate는 오히려 증가시켰다. 4. Alkaline phosphatase의 발현은 사용된 etidronate와 alendronate에 의해 영향 받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etidironate는 조골세포의 전사인자인 Cbfa1의 발현을 억제하며, 이에 의하여 조골세포의 분화표지인자인 type I collagen, osteopontin 및 osteocalcin의 합성이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석회화된 골결절의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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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의 Haloperidol투여에 의해 유발된 백서 뇌내 Dopamine $D_2$양 수용체증식 (Proliferation of Dopamine $D_2$-Like Receptors after Treatment with Low Dose Haloperidol in Rat Brain)

  • 김황진;한규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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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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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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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흰쥐에 항정신병약물인 haloperidol을 장기간 투여한 뒤 줄무늬체와 후결절 조직에서의 DA $D_2$양 수용체의 변동에 대해 조사하였다. 약물투여군 4군에게 haloperidol을 각기 0.05, 0.15, 0.5, 1.5mg/kg/day이 되게끔 4주간 투여하였다. DA수용체의 변동은 [$^3H$]spiperone을 이용한 결합반응법을 통해 알아 보았다. 정상대조군에 비해 4주 동안 haloperidol을 투여받은 군 모두에서 줄무늬체에서의 DA 수용체의 최대 결합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한 용량보다 대단히 낮은 0.05mg/kg/day을 투여받은 군 역시 유의한 증가를 보여 낮은 용량의 haloperidol이 DA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결절조직의 최대결합치는 haloperidol투여군 모두에서 증가한 경향을 볼 수 있었으나 정상대조군에 비해 1.5mg/kg/day투여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볼 수 있었다. 본 실혐의 결과로 미루어 낮은 용량의 haloperidol을 장기간 투여했을 때 뇌내 DA계에 수용체증식이 나타나며 항정신병 효과의 발현과도 관련성이 시사된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항정신병약물의 저용량투여를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DA계의 연동을 알리는 다른 생물학적 지표와의 관련성을 살피면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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