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은 우리나라 최대의 산업지원항만이며, 물동량 처리면에서 국내 3위를 점하는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액체화물 처리량은 국내 1위이며, 울산항 전체화물 처리량 중 액체화물 처리 비중이 2010년 기준 79.4%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항만의 난개발로 인해 일반화물과 액체화물이 같은 부두에서 처리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항만시설 부족으로 인하여 체선과 체화현상이 극심하다. 본 연구는 울산항 항만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포항항과 연계하여 항만 배후에 위치하는 국가산업단지의 특성에 맞추어 일반화물을 포항항으로 이전하였을 때의 효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공항에서 활용되는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자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공항에서는 여객과 화물을 처리하게 되며, 공항은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공항들 모두가 여객과 화물처리실적이 동일한 분포를 보일 수는 없는 것이다. 여러 공항들을 상호비교 분석할 경우, 통일된 공항처리량 지표가 적용되어야만 공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객과 화물을 하나로 통합하여 적용하는 지표로는 '공항처리량단위(Work Load Unit)'가 있으며, 이는 여객 1명의 가치가 화물 100Kg의 화물량과 동등하다는 가정을 한 것이다. 기존의 WLU는 타당한 근거나 분석을 통해 설정되었다기보다는 공항에서 수행된 업무부하 정도에 관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설정된 것이므로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여러 가지 접근방법을 적용할 수 있겠으나, 본 연구에서는 화물과 여객이 공항수익에 기여하는 상대적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를 비교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화물가치와 여객가치를 분석하기 위해서 공항수익을 크게 항공기 운항관련 수익, 여객처리 관련 수익, 상업수익 등으로 구분하였다. 상대가치 분석을 위해 아시아 14개 공항, 유럽 18개 공항, 북미 지역 18개 공항 등 총 50개 공항이 선정되었다. 최종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객 1명의 수익기여를 기준으로 할 때 화물 280Kg과 동등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는 기존에 적용되던 여객 1명당 화물의 가치를 100Kg으로 설정한 것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산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역항으로써 기존의 일반 화물부터 컨테이너 화물까지 다양한 항만 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부산항의 구조 상 현재 북항과 신항은 컨테이너에 특화된 항으로 기능을 하고 있고 감천항의 경우에는 일반 화물을 중심으로 일부 컨테이너 화물도 처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수출입 화물량의 증가에 따라 국내 주요 무역항과 부산항 간의 중복 화물 및 특화 화물의 중첩 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각 항만의 주요 처리 화물의 특징을 파악하여 각 항만의 특화 화물을 분석하도록 한다. 국내 주요 항만들의 전체 화물 물동량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화물의 양적 변화의 확인 및 항만별 특화 화물 그리고, 부산항과 주요 항만 간의 화물의 중첩 상황과 변화 추이 등을 분석하도록 한다. 많은 전문적인 조사 방법 중, Port-MIS를 통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10년 간의 화물별 변동량 자료를 조사하여 양적 변화와 항만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한다. 또 일반 화물에 대한 부산항의 경쟁력을 각 항만의 주요 처리 화물의 특징 및 변동 추이 등을 파악하여 각 항만의 경쟁력 있는 화물을 검증함으로써 부산항에 적합한 화물을 찾아 일반 화물 부두의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항만의 특징과 경쟁력을 유추하고 부산항의 화물량에 대한 시사점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천항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항만으로 경인공업지대 및 수도권지역에 각종 원자재를 공급하며 수도권 일대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물자의 적기공급등 국가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은 대 중국화물, 장래 남북화물을 유치하는데 아주 유리한 여건에 있어 인천지역의 물동량은 해마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천항의 처리능력의 한계를 이미 넘어섰고 이로 인해 만성적인 체선 · 체화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항만시설의 부족은 항만시설의 신규건설을 통한 항만공급 능력의 확대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나 현실적으로는 항만시설의 기능재배치를 통한 운영효율화로 시설능력을 증대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시설소요 화물량과 하역능력을 비교하여 하역능력이 절대적으로 낮은 화물과 하역능력이 높은 화물을 부두별로 재배치함으로써 시설능력의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인천항의 기능재배치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본 시스템은 화물의 이동이나 화물량의 변화, 선석의 배정규칙을 변경하여 여러 가지의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고, 이에 대한 결과를 하역사, 화물군, 부두별로 분석하여 영향을 검토함으로써 항만운영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위한 세계주요항만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에서 과거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항만이 속출하고 있다. 더구나 중국과 유렵항만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다음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주)
은행나무와 곰솔의 유식물의 산성비에 대한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pH 5.6을 대조구로 하여 pH 4.0, 3.2와 2.4의 인공산성비를 3개월간 처리하여 생장량, 엽록소 함량과 탄수화물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은행나무와 곰솔의 유식물은 pH2.4에서 생장이 가장 억제되었으며 반면에 pH 3.2에서는 생장이 촉진되었다. 전체적인 생장량은 뿌리에 비해 지상부의 생장에서 산성비의 영향을 더 받았다. 엽록소 함량은 산성비의 산도에 따라 중요한 차이가 없었으며 은행나무 잎의 탄수화물의 함량은 포도당과 설탕의 함량이 pH 4.0에서 가장 낮았고 전분의 함량은 pH 3.2에서 가장 낮았다.
본 논문에서는 대용량 화물 DTG 데이터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설계 및 구현한다. DTG(digital tacho graph)는 차량운행기록을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장치로서, 차량의 GPS, 속도, RPM, 제동유무, 이동거리 등 차량운행 관련 데이터가 1초 단위로 기록된다. 차량 운행 패턴 및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DTG 데이터의 빠른 처리가 필수적이며, 특히 대용량 DTG 데이터를 가공 및 변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플랫폼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프레임워크인 스파크(Spark)를 이용하여 대용량 화물 DTG 데이터의 전처리 플랫폼을 구현하였다. 실제 대용량 화물 DTG 데이터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변환 및 지도상에 표현해 보인다.
이 연구는 2007-2015년 여수항과 광양항의 화물 처리량을 대상으로 하여 국내 항만과 비교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항만의 화물 처리 실적의 집중 지수를 도출하고, 여수·광양항 부두와 선사별 컨테이너 화물처리 실적 및 상대 지역별 화물처리 실적의 집중 지수를 도출하였다. 주요 결과는 첫째, 총화물 처리 실적의 경우, 여수·광양항은 부산항에 비해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으며, 지난 9년 동안의 집중지수(HHI)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둘째, 수출입 총화물 처리실적의 경우, 여수광양항이 줄곧 1위인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최저 1,790에서 2,099 사이의 비교적 안정적인 HHI 지수를 보여 주고 있었다. 셋째, 국적 선사별 컨테이너 처리 실적의 집중 지수는 1,800 이하의 안정된 수준을 보였다. 넷째, 여수광양항의 상대 지역(국가)별 화물처리 특별히 눈에 띄게 물동량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여러 지역에 걸쳐 고르게 물동량 실적을 보여주었다. 한진해운 위기 사태 이후 국적 선사에 있어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수광양항의 특정 선사에서의 의존 정도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시설사용의 현실화와 여수광양 지역의 입주 업종의 다양화, 체선율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산업체의 공정에서 혹은 석탄 혹은 석유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설비에서 다량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의 배출규제가 점점 강화되어 감에 따라 배출량 절감이 절실히 요구된다. 기존의 배기가스 정화장치는 처리대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는데 황산화물의 경우 습식, 반건식, 건식세정법에 의해, 질소산화물은 선택적 촉매환원법(Selective Catalytic Reduction)과 선택적 무촉매환원법(Selective Non Catalytic Reduction)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중략)
본 연구에서는 축분자원화물의 총량관리지침에 의한 배출구조계수[(${\beta}4$), (${\beta}5$), (${\beta}8$)]를 산정하고자 축산농가 및 축분처리 현장시설을 방문하여 조사 및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공처리장 및 개별처리장에서의 폐수개별 삭감량 계수(${\beta}4$)는 수질분석항목인 BOD, COD, SS, T-N, T-P, TOC에 대하여 공공처리장은 0.94-0.75의 범위로 산정되었고, 개별처리장은 0.99-0.83의 범위로 산정되어 개별처리장이 더 높게 산정되었다. 폐수처리 농지환원량 계수(${\beta}_5$)의 경우 공공처리장이 0.40-0.24, 개별처리장이 0.75-0.16의 범위로 나타나 다른 처리방법보다 월등히 낮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SS와 T-P의 경우는 개별처리에 의한 농지환원율이 공공처리에 의한 환원율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공공처리량 계수(${\beta}_8$)를 산정한 결과 공공처리장에서의 축분자원화물의 처리는 T-P의 경우 공공처리량 계수(${\beta}_8$)의 평균치가 0.75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90%이상의 처리율을 보이며 0.2이하를 나타내는 처리장이 있는 등 처리장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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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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