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기성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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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수와 UV-C 또는 전자빔 병합처리가 치콘의 저장 중 미생물 성장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Treatment of Aqueous Chlorine Dioxide and UV-C or Electron Beam Irradiation on Microbial Growth and Quality in Chicon during Storage)

  • 강지훈;박지용;오덕환;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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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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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2-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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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50 ppm 이산화염소수와 5 kJ/$m^2$ UV-C 및 2 kGy 전자빔 조사 병합처리에 따른 저장 중 미생물 수 및 품질 변화를 $4{\pm}1^{\circ}C$에서 11일 동안 저장하면서 측정하였다. 이산화염소수와 UV-C 병합처리 후 치콘의 총 호기성 세균 수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1.49~2.92 log CFU/g, 효모 및 곰팡이는 1.63~1.78 log CFU/g의 감소를 보였다. 반면에, 이산화염소수와 2 kGy 전자빔 병합처리구의 경우 총 호기성 세균은 저장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으며, 효모 및 곰팡이 역시 11일 간의 저장기간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이산화염소수와 전자빔의 병합처리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치콘의 저장 중 Hunter 색도 값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관능검사에 있어서도 저장기간 동안 대조구와 비교 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이산화염소수와 전자빔 조사의 병합처리가 치콘의 저장 중 오염될 수 있는 위해미생물의 감소와 외관적 품질유지에 효과적인 살균처리 기술이라고 판단된다.

감마선 조사와 로즈마리 추출분말 병용처리가 즉석 햄버거 스테이크에 미치는 영향: I. 미생물학적 특성 및 저장성 (Effects of Combined Treatment of Gamma Irradiation and Addition of Rosemary Extract Powder on Ready-to-Eat Hamburger Steaks: I. Microbiological Quality and Shelf-life)

  • 오상희;김장호;이주운;이유석;박경숙;김종군;이효구;변명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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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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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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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즉석 햄버거 스테이크에 감마선 조사와 항산화제 및 항균제로 알려진 로즈마리의 추출분말의 병용처리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로즈마리 추출분말을 0, 200, 500 ppm의 농도로 첨가한 즉석 햄버거 스테이크를 0, 5, 10 및 20 k㏉로 조사한 후 4개월 간 냉장(5$^{\circ}C$)저장하면서 미생물의 생육을 평가하였다. 또한 감마선 조사와 로즈마리 추출분말의 병용처리가 즉석 햄버거 스테이크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단기간 내에 파악하기 위해 가속저장(3$0^{\circ}C$) 시험을 병행하였다. 즉석 햄버거 스테이크의 초기 호기성 총균수는 약 5 log CFU/g이었으나, 감마선 조사에 의해 햄버거 스테이크의 저장 중 호기성 총균과 대장균군 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특히, 20 k㏉로 조사한 햄버거 스테이크에서는 저장 4개월까지 어떠한 미생물도 검출되지 않았다. 총균수가 $10^{6}$$10^{7}$ log CFU/g에 이르렀을 때를 저장한계로 보았을 때, 냉장 저장시 비조사구는 14일인 반면, 5 및 10 k㏉ 조사구는 각각 28∼42, 98∼112일이었다. 5 및 10 k㏉ 조사구에서 로즈마리 추출분말을 500 ppm의 농도로 첨가하였을 때 비첨가구에 비해 저장기간이 14일 연장되었다. 결과적으로, 가속저장 시험 시 감마선 조사에 의해 즉석 햄버거 스테이크의 저장성이 향상되었으나 로즈마리 추출분말 첨가에 의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냉장 저장 시에는 감마선 조사구(5 및 10 k㏉)에서 무첨가구에 비해 로즈마리 추출분말의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저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학적(生物學的) 처리(處理)에 의한 원수(原水)의 유기물제거(有機物除去)에 관한 연구(研究) (Biological Treatment of Raw Water for Organics Removal)

  • 조광명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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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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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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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오염(汚染)된 원수내(原水內)의 biodegradable 한 유기물(有機物)의 제거(除去)를 위한 호기성(好氣性) 고정미생물막공법(固定微生物膜工法)의 적용가능성(適用可能性)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本) 연구(硏究)가 실시(實施)되었는데, 실험(實驗)은 파쇄(破碎)된 연탄재 또는 화강암을 매질(媒質)로 채운 충전상(充塡床)에 phenol과 무기성(無記性) 영양물질(榮養物質)을 용해(溶解)시켜 만든 합성원수(合成原水)를 주입(注入)함으로써 진행(進行)되었다. 실험결과(實驗結果)에 의하면 유입수(流入水)의 BOD 농도(濃度)가 50 mg/l 이하(以下)이고 체류시간(滯留時間)이 2.7 시간(時間)이었을 때 처리수(處理水)의 TBOD는 6 mg/l 이하(以下)로 유지되었으며, 처리수내(處理水內)의 SS가 응집(凝集)이나 여과(濾過) 등(等)의 재래식(在來式) 정수공법(淨水工法)에 의하여 제거(除去)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처리수(處理水)의 SBOD는 5 mg/l 이하로 유지될 수 있다. 처리수내(處理水內)의 SS가 낮은 BOD를 나타내었으므로 이들 SS가 대부분 부식질(腐植質)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반응조내(反應槽內)의 미생물막(微生物膜)이 낮은 F/M 비 때문에 내호흡단계(內呼吸段階)에 있음을 뜻한다. 연구결과(硏究結果)에 따라, biodegradable한 유기물(有機物)로 오염(汚染)된 원수(原水)는 먼저 2~3시간의 체류기간을 가지는 호기성(好氣性) 고정미생물막반응조(固定微生物膜反應槽)로 전처리(前處理)함이 바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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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기성 슬러지를 이용한 디젤오염토양의 분해

  • 박현철;이태호;박태주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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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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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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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생물학적 토양오염 복원기술은 산소와 영양염류를 오염토양에 공급하여 호기성 미생물의 대사작용을 자극함으로써 유류를 생분해 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류에 오염된 토양은 혐기성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호기성 미생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야 하므로 운전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혐기성 미생물을 이용하여 유류오염 토양을 정화하는 방법이 보고되고 있다. 혐기성 생분해 방법은 다소 분해 속도는 느리지만 산소를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인 유류오염토양 복원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젤을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10000 mg/kg.TPH soil의 농도로 오염시킨 토양 50g을 100$m\ell$ 용적의 vial에 주입하고 하수처리장의 혐기성 소화조 슬러지를 15$m\ell$, 30$m\ell$을 주입하여 배양하였으며 TPH의 분해량과 CH$_4$$CO_2$ 발생량을 측정하였다. vial의 기상을 $N_2$가스로 치환함으로써 혐기성 상태가 되도록 하였으며, 35$^{\circ}C$에서 90일간 배양하였다. 그 결과, 슬러지를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에는 TPH의 분해가 거의 없었지만, 슬러지를 주입한 경우에는 TPH(Total Petroleum Hydrocarbon)농도가 55%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TPH의 분해는 CH$_4$$CO_2$ 발생량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하수처리장의 혐기성 소화조 슬러지를 이용한 유류오염 토양의 복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양에서 유동 가능성이 있는 중금속만을 추출하였다. 분석실험은 토양의 Cd2+ 와 Pb2+를 대상으로 행하여졌으며, 여러 토양에서 추출 분석한 결과를 EDTA분석결과와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중금속은 매우 신속하게 고분자 자성체와 결합하였고, 그 후 자성체를 외부 자장으로 모은 후 산으로 용해시키고, 결합된 중금속은 Graphite furnace AAS로 분석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실험을 수행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실험에서 나타난 수치들을 비교 검토한 결과 토양 분석시 sandy soil에서는 자성체를 이용한 분석이 EDTA에 의한 방법보다 더 높은 추출도를 보인 반면, silt 함량이 많은 토양의 경우에서 EDTA분석에서 더 높은 중금속 추출도를 보였다.s 중에서 490nm와 555nm의 복합밴드를 포함하는 OC2 알고리즘(ocean color chlorophyll 2 algorithm)을 사용하는 것이 OC2 series 및 OC4 알고리즘보다 좋은 추정 값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에서는 5일에서 7월에 주로 이 충체의 유충이 발육되고 전파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러 가지 방법들을 적극 적용하여 금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잡은 전혀 삭과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종간 교잡종을 자방친으로 하고 그 자방친의 화분친을 사용할 때만 교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여교잡을 통한 종간잡종 품종육성 활용방안을 금후 적극 확대 검토해야 할 것이다하였다.함을 보이고 있다.X> , ZnCl$_{3}$$^{-}$같은 이온과 MgCl$^{+}$, MgCl$_{2}$같은 이온종을 형성하기 때문인것 같다. 한편 어떠한 용리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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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제시용 고추경작지로부터 식물생장홀몬과 항진균물질을 동시에 생산하는 식물생장촉진근권세균의 선발 및 동정 (Selection and Identification of Phytohormones and Antifungal Substances Simultaneously Producing Plant Growth Promoting Rhizobacteria from Microbial Agent Treated Red-pepper Fields)

  • 정병권;임종희;안창환;김요환;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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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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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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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식물생장 촉진 홀몬 auxin을 생산하는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고추경작지 근권토양으로 부터 739종의 일반호기성 균주와 urease 생산 균주 80종 및 광합성 균주 303종과 같이 총 1000여종 이상의 균주를 분리하였다. 이 균주들을 대상으로 Salkowski test를 실시한 결과, auxin을 생산하는 158종의 일반호기성 균주와 70종의 urease 생산 균주 및 228종의 광합성 균주를 선발할 수 있었으며, Holbrook test를 통해 또 다른 식물생장 촉진 호르몬인 gibberellin도 대부분의 균주에서 생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균주 중 항진균 물질인 ${\beta}$-Glucanase와 siderophore를 생산하고 다양한 병원성 진균에 대해 길항 범위를 가지는 6가지 균주 BCB14, BCB17, C10, HA46, HA143, HJ5를 toothpicking 및 대치배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수 있었으며, 분류학적으로 동정한 결과 6종 모두 B. subtilis BCB14, B. methylotrophicus BCB17, B. methylotrophicus C10, B. sonorensis HA46, B. subtilis HA143, B. safensis HJ5로 확인되었다.

가공 및 저장 방법이 다른 오리 가슴육의 기계적 판별 (Possibility of Instrumental Differentiation of Duck Breast Meat with Different Processing and Storage Conditions)

  • 성상현;배영식;오석환;이재청;김현주;조철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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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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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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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오리 신선육과 냉동 후 해동육의 구별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오리육의 처리형태별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 드립감량, 관능검사 등 품질변화를 연구하여 기계적 방법(토리미터)을 이용한 신선도 측정 시 객관적인 등급판정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오리가슴육 중 냉동 후 해동육 껍질(skin)색에서 신선육이나 토치육에 비해 명도가 낮아지고, 적색도가 증가하였으며, 드립감량은 냉동 후 해동육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일반 호기성 미생물은 1일차에서 토치육이 신선육에 비해 낮았으나 3 및 7일차에는 모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TBARS값은 저장기간 동안 증가하였으나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관능검사결과 냉동 후 해동육이 관능검사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토리미터 값은 오리 가슴 껍질(skin)과 육(meat) 모두에서 냉동 후 해동육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오리육의 토리미터값과 품질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육색을 제외한 일반호기성미생물, 지질산패도, 드립감량 및 저장기간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냉동 후 해동된 오리 가슴육은 신선육이나 토치육에 비해 육색의 변화나 드립 감량 증가가 빠르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고, 토리미터 값의 측정은 냉동 후 해동육을 신선육이나 토치육으로부터 구별하는 신속한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산화염소수 처리가 삼계용 닭의 저온저장 중 미생물학적 변화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eous Chlorine Dioxide Treatment on Microbial Safety and Quality of Samgae Chicken)

  • 홍윤희;김민기;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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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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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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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삼계용 닭에 이산화염소수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미생물에 대한 살균효과 및 품질에 관련된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삼계용 닭의 냉장저장 초기 총 호기성 세균은 대조구 4.14 log CFU/g이었고, 50 ppm 처리 시 0.41 log cycle, 100 ppm 처리 시 0.73 log cycle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이산화염소수 처리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감소하였다. 저장 10일째 총 호기성 세균수는 이산화염소수 100 ppm 처리시 3.41 log CFU/g에서 6.07 log CFU/g으로 증가한 반면, 대조구는 4.14 log CFU/g에서 6.92 log CFU/g으로 증가하여 저장 기간 동안 대조구와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H 와 VBN 값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처리구와 대조구 간에 유의차를 보이지는 않았다. 관능검사 결과는 삼계용 닭이 저장 7일 이후에는 부패가 진행됨을 보였고, 이산화염소수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평가점수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산화염소수 처리가 삼계용 닭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증진과 저장성 증대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된다.

제주지역 야생 등줄쥐(Apodemus agrarius coreae) 분변의 호기성 장내 미생물 분포 (Distribution of Aerobic Intestinal Microorganisms in the Feces of the Striped Field Mouse (Apodemus agrarius coreae) in Jeju)

  • 김지로;오윤희;정무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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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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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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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제주특별자치도에 서식하는 등줄쥐를 포획하여 대장을 포함한 내부장기에서 분변 검체를 채취한 후, 장내 미생물을 호기적 배양하여 등줄쥐 분변에서 배양된 장내 미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등줄쥐 분변 36개의 검체를 호기성 배양된 세균 집락을 그람염색 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그람음성막대균이 우세하게 관찰되었다. 36 검체 중 그람음성막대균은 36 균주(100%), 그람양성알균은 21 균주(58.3%), 그람양성막대균은 15 균주(41.7%)로 나타났으며 그람음성알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36개의 검체에서 배양된 그람음성막대균은 Vitek 2 system을 이용하여 동정한 결과 모두 Escherichia coli (E. coli) 균종으로 동정되었으며, 1개 검체는 E. coli 균종과 Enterobacter cloacae 균종이 동시에 동정되었다. 분리된 E. coli 36 균주 중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1 균주만 cefoxitin 항균제에 중등도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등줄쥐의 분변에서는 병원성 세균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추역병 길항미생물 Bacillus subtilis AH18과 Bacillus licheniformis K11의 토양미생물 생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phthora Blight-antagonistic Microorganisms Bacillus subtilis AH18 and Bacillus licheniformis K11 on the Soil Microbial Community)

  • 박기춘;임종희;김상달;이영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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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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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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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추역병에 대한 길항미생물로 선발된 Bacillus subtilis AH18과 Bacillus licheniformis K11의 토양미생물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이들 미생물을 단독 또는 복합으로 토양에 처리한 후 토양미생물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토양미생물 생태의 변화는 토양에서 인지질 지방산을 추출한 후 전체 지방산과 지표 지방산의 상대적 비율로 분석하였다. 전체적 인지질 지방산 구성과 각 지표 지방산 분석에 의해서 B. subtilis AH18 처리구는 무처리 대조구와 완전히 구분되었다. 전체 토양미생물상을 B. subtilis AH18 처리가 바꾸었고 세균 비율을 감소시켰으며, 곰팡이세균 비율을 높였으며, 그램음성균/그램양성균의 비율을 낮추었으며, 혐기성균/호기성균의 비율은 증가시켰다. 또한 불량환경 적응성을 의미하는 cy19:0/18:$1{\omega}7c$ 지방산비율과 단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율도 B. subtilis AH18 처리구가 증가시켰다. 이에 반하여 B. licheniformis K11 처리나 두 미생물의 동시 처리는 전술한 토양미생물 지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지방산 분석을 토양미생물상 분석에서 B. subtilis AH18의 단용처리는 미생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하여 토양미생물상을 뚜렷이 바꾸었지만, B. subtilis AH18가 B. licheniformis K11와 혼용되었을 때는 토양미생물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다. 따라서 이들 두 미생물을 동시에 처리할 경우 고추역병 방제와 토양미생물 생태 보존의 두 목적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식성 코팅이 '홍로' 사과 저장 중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dible Coating on the Quality Change in 'Hongro' Apples during Storage)

  • 이지현;민세철;송경빈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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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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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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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CSW-LO 코팅액으로 코팅된 '홍로' 사과의 저장 중 미생물 수 및 품질 변화를 측정한 결과 대조구와 코팅된 사과의 총 호기성 세균과 효모 및 곰팡이 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처리구의 경도, 중량감소, 비타민 C 함량은 저장 중 대조구에 비해 더 낮은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CSW-LO 코팅은 '홍로' 사과의 저장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과 품질유지에 효과적인 수확 후 처리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