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자회사의 전략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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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모형 (A Strategy Model for Strengthening Knowledge Creation Capabilities of Korean Foreign Subsidiaries)

  • 김민숙;강한균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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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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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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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제경영분야에서 가장 큰 중심화두가 되는 다국적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과 이전에 관한 문제는 다국적기업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이로 인해 다국적 기업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해외자회사들의 차별적 역할과 역량에 따라 글로벌 경쟁역량이 좌우되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이를 기업 내에 확산하는데 있어서 해외자회사의 전략적 역할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초우량센터를 발굴하고 육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첫째는 해외자회사를 지식창출의 중심점으로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지식창출역량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인을 도출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들 핵심요인을 강화하는 전략과 성공요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해외자회사의 역할을 지식창출의 관점에서 본사와 다른 네트워크 주체와의 관계, 현지국의 환경, 자회사의 조직구조와 역량이라는 관점에서 해외자회사가 탁월성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관점을 통해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기업 초우량센터의 전략적 중요요인과 초우량요인에 관한 연구 (Strategic Important and Excellent Factors for Global Firms' Center of Excellence)

  • 김민숙;방호열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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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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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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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글로벌기업의 해외자회사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초우량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발전하는데 영향을 주는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의 결과를 통합함으로써 연구모형을 개발하였다. 구체적으로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7개 요인을 제시하였는데, 이들은 일반적 결정요인(general factors) 2개, 전략적 중요요인(strategic important factors) 2개, 초우량요인(excellent factors) 3개로 나눌 수 있다. 각 요인들은 연구목적에 따라 필요조건이 되거나 충분조건이 된다. 예컨대, 일반적 결정요인에 속하는 분권적 조직구조는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된다(충분조건). 그러나 분권적 조직구조를 가진 모든 해외자회사가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해외자회사가 되지는 않는다(결과적으로 필요조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 7개 결정요인이 해외자회사의 지식창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설을 개발한 후 실증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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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해외자회사의 유형분류법: 개념적 모형과 한국기업의 사례 (A Typology of MNC's Foreign Subsidiaries: A Conceptual Model and Korean Cases)

  • 김민숙;방호열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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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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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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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국적기업의 자회사에 대한 기존 분류법은 두 가지 측면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많은 연구가 이분법적 차원에서 자회사의 유형을 분류하였지만 이분법적 분류체계로는 다국적기업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회사의 유형을 분류하기 어렵다. 다차원적 분류법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자회사의 유형을 완전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다국적기업의 자회사는 가치사슬측면에서 각각 상이한 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하나의 가치활동을 기준으로 자회사로 규정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자회사 유형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진행 중이며 명료하게 분류하기가 어려운 연구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해외자회사에 관한 기존의 분류모형에서 발견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차원적 기준을 고려한 분류모형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해외자회사를 분류하기 위한 기준으로 (1) 요구되는 가치활동의 수 (2) 자회사의 자체조달능력과 자율성 (3) 글로벌 지향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도입하여 8가지 유형의 자회사를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들 8가지 유형의 해외 자회사에 적합한 한국기업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본 분류유형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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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海外直接投資)의 효과(效果)에 관한 고찰(考察)

  • 김승전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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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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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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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해외투자로 인해 수출 및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본고는 이론적, 통계적,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이에 관한 논의를 하고 향후 전망과 함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의 분석결과 및 투자제도 개선방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해외투자가 아직까지 수출을 대체하였다는 근거는 없다. 향후 국내부품업체의 현지동반진출 확대, 해외자회사의 역할 증대, 국제분업생산체제의 진전 등 해외투자전략의 변화에 따라 해외투자가 수출을 대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해외투자의 제한시에는 수출 및 고용에 더욱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해외투자를 제한하는 것은 예상되는 실업을 단지 연기시키는 것에 불과하며, 오히려 향후 실업문제가 훨씬 심각해질 수 있다. 해외투자는 기업의 경쟁력 유지 및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타대안보다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해외투자가 기업 및 국내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여 해외투자를 규제하는 것도 설득력이 약하다. 정부가 해외투자의 과도성 여부를 판달할 능력이 기업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없다. 설령 해외투자 결정이 비합리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이 문제는 투자기업 및 여신은행 등의 책임을 분명히 하여 기업은 투자성과의 책임을 지고, 여신은행, 채권자 등은 투자기업의 재무현황 및 투자계획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하여 자금제공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따라서 일부 대규모 해외투자에 대한 사전심의로 대표되는 현행규제는 철폐되어야 한다. 일부 대규모 해외투자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운용되고 있는 해외투자 심의는 실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해외투자결정을 방해할 수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투자로 인한 국제분업을 국내고용 및 수출의 증가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의 입지여건을 혁신활동 및 고부가가치 활동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편 단기적 고용감소에 대비한 정책도 필요한데, 고육훈련제도의 개선,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고용서비스 개선은 이런 마찰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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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 진출한 다국적제조기업의 투자성과에 미치는 네트워크 배태성의 매개효과 실증분석 (The Mediating Effect of Network Embeddedness on Investment Performance of Multinational Manufacturers in China)

  • 고숭;임성훈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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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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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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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자회사가 현지시장 적응과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내부능력의 재조정을 실시하며, 나아가 조직 내·외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투자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실증하는데 연구목적을 둔다. 실증결과로부터 자회사의 내부능력 조정 크기가 클수록, 이를 신속하고 유연적으로 실행할수록 투자성과에 긍정적 효과가 발생함을 입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내부배태성의 활용과, 네트워크 외부배태성의 활용이 투자성과에 긍정적 매개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도 입증하였다. 또한 중국시장에 진출한 다국적제조기업에게는 외부배태성의 매개효과의 크기가 내부배태성의 매개효과 크기보다 더 클 것이라는 연구가설에 대해 통계분석 결과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자회사 최고경영자에게는 현지 정보의 탐색과 접근, 현지 제도에 적응 등 외국비용 절감 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함께 자회사가 현지에서 새로운 지리적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데 외부배태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국의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연구 -한국 중소기업의 R&D 국제화 가속방안과 중소기업코디네이터- (Korea's Global Science & Technology(S&T) Agenda -A study on Internationalization of Industrial R&D for Korean SME-)

  • 이상윤;윤홍주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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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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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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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들어 기술협력의 필요성은 세계 각국에서 점점 더 증대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적 협력은 비용과 위험을 분산시키며, 또한 개발된 기술의 오용을 방지하고, 기업의 해외시장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주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과학기술외교는 과학과 기술혁신의 기초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 기술들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과학기술에 있어서의 국제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실상, 이러한 과학기술 관련 국제협력은 거버넌스 이슈로서, 기업들을 국제화하는 것에 연계되지만, 한국의 중소기업 같은 작은 회사에 있어, 일정기간 동안 보다 우위의 기술적 이점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나아가 한국의 중소기업은 축적된 정보와 경험이 제한된 이유로 국제 R&D 역시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본고는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적 이점을 유지하는 그리고 과학기술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조정자(혹은 역할자)로서 '중소기업 코디네이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곧 본고의 '중소기업 코디네이터'는 한국중소기업의 산업에 있어서의 R&D국제화를 위한 국제적인 과학기술협력을 조력하기 위한 목적에서, 적당한 파트너와 능력 있는 종업원에 대한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닫힌 혁신'이 아닌 '열린 혁신'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