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 미기록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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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Megalaspis cordyla와 Champsodon snyderi(농어목 어류) 2 미기록종 (New Records of two species, Megalaspis cordyla and Champsodon snyderi(Pisces : Perciformes) from Korea)

  • 김용억;강충배;김진구;안건;명정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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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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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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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전갱이과(科), Carangidae에 속하는 Megalaspis cordyla와 Champsodontidae에 속하는 Champsodon snyderi가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남해안에서 채집되었기에 이를 보고한다. Megalaspis cordyla는 전갱이과(科) 어류의 다른 속(屬)들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모비늘의 유무와 모비늘의 시작부위 및 그 형태, 그리고 가슴지느러미의 길이 등에서 잘 구별된다. 따라서 Megalaspis 속(屬)의 국명은 "고등가라지속(屬)"으로, Megalaspis cordyla의 국명은 "고등가라지"로 명명한다. Champsodontidae에 속하는 Champsodon snyderi는 C. capensis와 형태적으로 닮아 있지만, 가슴지느러미의 수와 뺨 부위의 비늘의 유무에 의해, C. longipinnis와는 등지느러미 극조부의 흑색소포의 유무에 의해, C. guentheri와 C. machaeratus와는 새파수와 등지느러미의 연조수에 의해 구별된다. Champsodontidae의 국명은 "악어치과(科)"로, Champsodon 속(屬)의 국명은 "악어치속(屬)"으로, 그리고 Champsodon snyderi의 국명은 "악어치"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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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소의 사체에 유인되는 진드기류 (Acari Attracted to Carrion of Chicken and Cattle)

  • 임채석;이원구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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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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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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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2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인근의 야산, 초지, 하천변, 온실, 건물옥상, 논 및 채소밭에서 닭과 소의 사체를 매장하거나 노출 설치하여 유인되는 진드기류를 채집하였으며 동정 한 결과 다음과 같이 7종을 확인하였다. Suborder Ixodida 참진드기 아목 Family Ixodidae 참진드기 과 1. Haemaphysalis longicornis Neumann, 1901 작은소참진드기 Suborder Mesostigmata 중기문 아목 Family Machrochelidae 큰집게좀진드기 과 2. Macrocheies muscaedolnesticae(Scopoli, 1772) 파리큰집게좀진드기 3. Holostaspella ornata(Berlese, 1904) 무늬파리응애(국명 신칭) Family Ascidae 떠돌이응애 과 4. Protogamasellus micus(Athias-Henriot, 1961) 미카응애(국명 신칭) 5. Lasioseius sugawarai Ehara,1964 화살응애 6. Proctolaelaps sp. Suboder Prostigamta 전기문 아목 Family Erythraeidae 7. Abrolophus sp.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파리큰집게좀진드기(31.8%)와 미카응애 (28.2%)이었고, Holostaspella ornata (Berlese 1904)와 Protogamasellus micus(Athias-Henriot 1961)는 한국 미기록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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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1미기록종, Acanthaphritis unoorum (농어목, 꼬리점눈퉁이과)의 어란 및 자치어의 분자동정 및 형태기재 (Molecular Identification and Morphological Descriptions of the Eggs, Larvae and Juvenile of the Previously Unrecorded Species Acanthaphritis unoorum (Perciformes, Percophidae) in Korean Waters)

  • 허성현;반태우;김진구;지환성;문성용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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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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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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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e presented detailed morphological descriptions of the eggs, larvae and juvenile of Acanthaphritis unoorum based on specimens collected with bongo nets from Korean waters during the period May 2017-July 2018. We collected 18 individuals including eggs (n= 4, 0.77-0.85 mm in egg diameter), preflexion larvae (n= 6, 4.11-6.31 mm in standard length, SL), flexion larvae (n= 4, 6.60-7.82 mm SL), postflexion larvae (n= 3, 8.94-13.46 mm SL), and one juvenile (n= 1, 14.67 mm SL). The mitochondrial (mt) DNA 16S rRNA sequences of the eggs, and the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COI) sequences of the larvae were identical to those of A. unoorum adults (genetic distances <0.01). The A. unoorum larvae and the juvenile that we collected were morphologically similar to those of Dactylopsaron dimorphicum, but the A. unoorum specimens were readily distinguishable by the presence of lateral melanophores. This is the first record of A. unoorum in Korean waters. We propose a new Korean name for A. unoorum: "O-ri-bu-ri-nuntung-i".

한국 제주도 남동부해역에서 첫 출현한 성대과(양볼락아목), Lepidotrigla longifaciata 자어의 분자동정 및 형태기재 (Molecular Identification and Morphological Description of Larva of the Previously Unrecorded Species Lepidotrigla longifaciata (Scopaenoidei: Triglidae) from the Southeastern Sea of Jeju Island of Korea)

  • 장재훈;지환성;유효재;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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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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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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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0년 5월 제주도 남동부 해역에서 봉고네트로 성대과 자어 1개체(전장 5.14 mm)가 채집되었다. 본종은 mtDNA COI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고되는 달재속 1 미기록종, Lepidotrigla longifaciata로 확인되었다. 본종의 전기자어의 형태적 특징은 긴 주둥이, 큰 입, 부채 모양의 큰 가슴지느러미를 가지며, 흑색소포는 복강과 목덜미에만 관찰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본종의 신국명으로 '긴머리 달재'를 제안한다.

한국 속화(俗畵)(민화(民畵))에 표현된 식물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lant Symbolism Expressed in Korean Sokwha (Folk Painting))

  • 길금선;김재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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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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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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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속화(俗畵 또는 민화(民畵)) 속의 도입요소를 대상으로 식물의 상징성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리 민족의 토속성 짙은 그림이자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속화(俗畵)'라는 용어는 고려시대 이규보(1268~1241)의 '동국이상국집'에서 발견할 수 있고, 그리고 조선시대 초기 '속 동문선'과 강희맹(1424~1483)의 '사숙재집', 조선시대 후기의 '일성록(1786)', 유한준(1732~1811)의 '자저(自著)', 이규경(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등에서 다양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인사편 서화(書畵)의 제병족속화변증설에 의하면 "민간에서 속화라고 불렀다"라는 기록이 발견된다. 2. 시대사적으로 한국의 속화는 농경문화의 자연관을 원초적으로 반영한 선사시대를 거쳐, 우주관을 반영하고 영혼불멸의 사상을 채색화 형태로 표현한 삼국시대, 추상적인 도형과 초자연적인 무늬를 공간 속에 상징화시켜 종교적으로 표현한 고려시대, 그리고 자연관, 심미적 가치, 상징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대중화되고 한국 고유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한 조선시대 등 시계열적 변화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3. 한국의 속화 1,009점을 대상으로 분석한 소재는 식물요소 35종, 동물요소 37종, 자연요소 6종, 기타요소 5종등 총 83종이 출현하고 있다. 4. 속화에 표현된 식물 요소의 미학적 분석에 따른 형태미의 경우 모란도는 음양오행의 원초적 세계관을, 매화도는 역동적인 운치와 생태적인 조화원리를, 구도미의 경우 책가도는 복합 다시점 구도이면서도 강한 주목성을, 병화도는 역원근법에 의한 색의 강한 대비를, 독서여가도는 직선과 사선을 이용하여 자연과 인공요소의 질서정연한 균제미를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색채미의 경우 오방색(동(東), 서(西), 남(南), 북(北), 중앙(中央)) 또는 오채색(적(赤), 청(靑), 황(黃), 백(白), 흑색(黑色))의 경우 주술적 또는 종교적으로 활용하거나 자연법칙과의 상관관계를 상징적으로 대입시키고 있다. 5. 한국 속화에 등장하는 각 요소들의 도입방식은 단순한 자연계 형태 모방을 뛰어 넘어 우주 내에 존재하는 본질의 의경을 통해 회화적 예술성을 바탕으로 자연관과 접목된 '상징성'으로 승화시켰다. 즉, 한국의 속화에서 추적할 수 있는 동 식물의 '상징성'은 종교적, 사상적, 생태적, 철학적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자유 분망하면서도 독특한 표현으로 과학적 인식체계가 아닌 상징적 인식체계로, 현재 속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우리 민족의 집단적 문화 정체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의 속화(또는 민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어든 자연관이자 토속성 짙은 의미경관요소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 속에 뿌리 깊게 배어 있었던 속화는 시대적 변천과정을 거쳐 그 의미와 감정이 현격히 퇴색되었다. 오늘날 주거생활이 아파트문화로 전이되고 가치관의 혼돈이 심화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속화가 갖는 미학적, 상징적 가치는 정신적 풍요를 건전하게 지켜주는 상징 자산으로 전승되어 우리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당위성을 갖는다고 하겠다.

Chiroteuthis picteti (Teuthoidea: Chiroteuthidae)의 국내출현 (Occurrence of Chiroteuthis picteti (Teuthoidea: Chiroteuthidae) from Korea)

  • 강현정;최정화;최광호;이동우;김영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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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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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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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표본은 2013년 5월 부산광역시 송정 주변해역의 갯바위에 힘없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뜰채로 채집한 것이다. 몸통길이는 13.4 cm정도이다. 지느러미길이는 몸통길이의 58.2%이고 지느러미폭은 몸통길이의 46.2%다. 촉수는 매우 길고, 촉수주먹은 길고 좁은 편이다. 흡반은 4열로 배열되어 있고 흡반의 모양은 길고 작으며 거의 균일한 크기이다. 팔길이식은 IV > III > II > I이다. 각 팔에는 10-20개의 흡반이 있고 흡반 둘레의 2/3은 흡반이빨이 차지한다. 촉수에는 38개의 발광기가 분포하고 있었다. 이 미기록종의 과명, 속명, 국명은 "긴팔오징어과", "긴팔오징어속", "긴팔오징어"로 각각 제안한다.

우리나라 골프장 잔디에서 분리한 Pythium spp. (Pythium spp. Isolated from Turfgrasses at Golf Courses in Korea)

  • 김진원;박은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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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통권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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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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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0년부터 1996년에 걸쳐 전국 35개 골프장에서 한지형잔디인 creeping bentgrass, Kentucky bluegrass 그리고 난지형잔디인 zoysiagyass의 잎마름 증상으로부터 Pythium spp. 125균주를 분리 하였고, 이를 동정한 결과 P. aphanidermatum, p. arrhenomanes, P. catenulatum, p. gramlnicola, p. myriotylum, P. oligandrum, P. periplocum, P. rostratum, P. torulosum, P. ultimum Trow var. ultimum 그리고 P. vanterpoolii로 모두 11개 종으로 동정되었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semi-solid 상태의 'sucrose-asparagine bentgrass leaf culture' 방법을 이용할 경우 Pythium spp.의 동정에 필요한 포자낭, 장란기, 장정기 그리고 난포자의 형태적 특징의 관찰이 용이하였다. 동정된 Pythium spp.는 국내에서는 잔디류에 대하여 처음 보고되는 것이고, 이 중에서 P. arrhenomunes, P. cutenulatum, P. graminioota, P. oligandrum, P. periplocum, P. rostratum, P. torulosum 그리고 P. vanterpoolii는 국내에서 처음 보고되는 미기록종이다. P. myriotylum, P. rostratum, P. torulosum, P. vanterpoolii의 경우는 PCA 배지상에서 특이한 균사생장형을 나타내므로 이를 균 동정에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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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검은무늬병(Alternaria alternata (Fr.) Keissler)의 발생에 관하여 (The Occurrence of Strawberry Black Leaf Spot Caused by Alternaria alternate (Fr.) Keissler in Korea)

  • 조종택;문병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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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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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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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1979년 7월 경남 김해에서 딸기 성강 16호의 잎에 흑갈색 내지 암갈색 병반을 형성하는 병해를 발견, 그 병원균을 분리 검토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미기록병해인 Alternaria alternate (Fr.) Keissler로 동정되었으며 본병을 검은무늬병이라 명명하였다. 본균의 분생포자의 형태는 배지간에 차가 심하였으며 C.M.A.에서 평균 $20.1\times9.3{\mu}$, beak의 길이는 $4.0{\mu}$으로서 자연감염된 딸기잎상에서 형성된 것 보다 짧았다. 딸기 49품종에 접종한 결과 성강 16호와 Robinson이 고도감수성이였으며 Catskill, Cyclone, Northwest, Merton princes, Juspa, 및 대학 1호 등의 품종에도 발병을 볼 수 있었으나 31 품종은 전연 발병되지 않았다. 10종(14품종)에 접종한 결과 해바라기, 겹해바라기, 및 멕시코 해바라기에만 심하게 발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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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천의 홍수유출시 2차원 흐름해석 (Two-D fluid analysis at flow runoff in the dry stream, Jeju island)

  • 양원석;양성기;김동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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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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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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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대부분 하천관리의 흐름해석에서 주가 되었던 1차원 분석은 하천 단면에 따른 횡적인 수면차, 유속분포를 분석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유량 및 유속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홍수시에는 그 오차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반면에 2차원 모형의 흐름해석은 사행하천의 흐름 특성과 만곡부에서의 종 횡방향 수면경사 및 양안의 수면차와 합류지점의 횡방향 흐름 등의 영향을 고려할 수 있으며 1차원 해석과는 달리 전 단면에 걸쳐 유속 및 수위 분포를 나타낼 수 있어 실제흐름에 가까운 수리량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적용된 해석모형인 SMS는 미국 Brigham Young 대학의 환경모형연구실과 미공병단(USACE)의 수로실험국(WES) 등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RMA2, RMA4, SED2D 모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모형은 수리 동역학적 해석, 오염물 이송확산 해석, 유사의 이송 및 퇴적 해석이 가능하며 이 중 RMA2를 이용한 2차원 흐름해석을 통하여 보다 적합한 하천관리에 이용가능하도록 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지역은 제주도 한천 하류부로서 제주도 하천 특성상 평상시 건천의 상태를 이루고 있으나 태풍 및 집중호우시 홍수유출이 발생하여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태풍 '나리'시 최대 일강우량 420mm로 인한 인근 지역에 0.5 ~ 1.5m의 침수흔적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1년 최고수위를 기록한 태풍 '무이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지역의 Kalesto를 이용한 수위-유속 자료를 이용하여 산출된 유량을 경계조건으로 사용하였고 격자망 형성을 위한 지형 데이터는 지형도 및 측량자료를 이용하여 구축하였다. 사용된 대표적인 매개변수는 하상의 조도계수를 나타내는 Manning의 n값과 유체의 밀도, 속도구배, 구조 등 여러 가지의 유체조건에 따라 변하는 성질인 와점성계수(eddy viscosity)로 요약할 수 있으며 Manning의 n값은 하천설계기준에 따른 하천기본계획의 조도계수를 사용하였고 와점성계수는 적합한 흐름 분포를 결정하기 위해 흐름이 안정될 때까지 변화시켜 해석을 시행하였다. 해석결과 만곡부에서는 급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최대하폭 구간에서는 완만한 흐름이 나타나 사행하천의 흐름특성과 횡적인 하천단면에 따른 변화, 하상고 차이로 인한 유속분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보다 유용한 하천관리에 이용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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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수역 환경의 균류 다양성 (Diversity of Fungi in Brackish Water in Korea)

  • 전유정;고재덕;문혜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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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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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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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수 환경의 물과 토양에서 균류의 다양성을 확인하기 위해 을숙도, 금강하구둑, 순천만습지, 대호방조제, 신두리사구 및 부남방조제 총 6지점의 현장조사 및 시료를 채집하였다. 현장에서 여과한 담수시료와 담수퇴적물로부터 곰팡이를 순수분리하여 PDA배지에 접종한 후 25℃에서 배양하였다. 기수역 시료에서 순수분리된 균주는 총 173균주로 ITS 부분을 분석하여 속 수준으로 동정하였다. 분리 동정된 균주를 다양성 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리된 균류는 Pleosporales, Eurotiales, Capnodiales, Hypocreales, Polyporales, Saccharomycetales, Agaricales, Glomerellales, Mucorales, Dothideales, Russulales, Xylariales, Sordariales, Myrmecridiales, Tubeufiales, Onygenales, Cantharellales, Amphisphaeriales 목에 속하며 Cladosporium속이 20%로 가장 우점하며, 그 다음은 Penicillium (19%), Fusarium (5%)의 순서로 많이 분포하였다. Sarocladium kiliense NNIBRFG3280와 Fusicolla merismoides NNIBRFG23708를 국내 기수환경에서 발굴하였으며, 이를 국내 미기록종으로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