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는 기업 수준에서 비즈니스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과 처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Bar Code를 대신하여 물류 및 유통, 전자, 의료, 의료, 자동차, 섬유, 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RFID 시스템 도입 및 활용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도입 의사결정을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RFID가 다양한 산업 군에 적용된 사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성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적용대상 산업 군으로 확장위해 고려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RFID 시스템 도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수요 변화와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콜드체인 물류 섹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연관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콜드체인의 범위는 식품에만 한정되지 않고 의약품, 반도체, 화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신 보관과 수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기인한 국내 저온시설 및 관련 시설 신설과 개보수 급증 현상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콜드체인 연관 산업이 향후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AI, 블록체인, IT 기술과 연계한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하우 축적, 한국의 선진국 진입과 방역 우수국가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잠재적 틈새시장인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고려해 볼만 하다. 유엔 조달시장에서 콜드체인 시장은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속 성장세를 전망한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콜드체인 연관기업의 역량을 분석하고 국내외 콜드체인 물류 시장 동향, 해외시장 진출 현황을 조사하고 전문가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개발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이용하여 인천광역시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15점 만점에 평균 9.3점으로, 혁신 노력도는 10점 만점에 8.0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전적 또는 비금전적 사회적 환원 노력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1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평균 매출액 및 지표별 사회적 가치 점수를 비교해보면, 제조업 경우는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 및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높지만, 사회적 환원 노력은 낮다. 사회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의 평균 매출액은 높지만,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과 금전적 또는 비금전적 사회적 환원 노력은 낮다. 한편, 교육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평균 매출액은 낮지만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사회적 가치 지향성은 높다. 이러한 SVI지표의 활용은 지자체에서는 잘 활용되지만 중앙부처는 아직 미진하다. 향후 정부나 공공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때 업종에 따른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RFID 시스템이 구축된 응용사례 살펴보면, 소매 및 소비재 상품분야, 금융 및 안전 분야, 자동차 및 수송분야, 레저 및 스포츠 분야, 물류분야, 건강관련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RFID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이는 제품의 가시성 및 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하여 운영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RFID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 RFID 시스템 구축 후 도출되는 효과에 대한 유효성이 검증되어야만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의 의지를 강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하여 산업 전반의 RFID 기반 시스템 도입이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국가 산업경쟁력이 제고되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RFID 시스템 도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정량적 분석뿐만 아니라 정성적 분석까지 통합하여 분석할수 있도록 쇼케 퍼지적분 기반의 합리적인 유효성 평가모형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유효성 평가모형을 국내 C사에 적용해 본 결과, C사의 물류프로세스에 RFID 시스템 구축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은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평택당진항과 함께 국내 5대 항만으로써 남해안의 무역 거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항에 이어 물동량 2위의 규모이며, 수출입 물동량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의 항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산업단지인 여수화학산업단지를 주요 배후로 하여 고도성장을 거듭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물동량의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주요 발전전략을 발굴하고, 전략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HP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여수광양항의 발전전략을 운영 활성화, 인프라 구축, 정책지원의 3가지 대분류로 나누고 다시 기간별로 단·중기와 장기의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단/중기정책에서는 '컨테이너부두 통합운영 및 경쟁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컨테이너 운영사의 통합 및 초대형 선박 입항에 대비한 항로개설, 대형크레인 설치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정책에서는 '지역산업기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정착지원금제도 등을 통해 외부 지역의 기업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여수광양항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정립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제조업체는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를 통한 제품판매 증가에만 주의를 기울여왔다. 그러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법규가 엄격해지면서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이 기업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계에서 역시 폐자동차 재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외형적 성장과는 달리 이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미비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자동차의 재활용에 관한 외국의 사례를 조사하고, 폐자동차의 회수 및 해체 촉진을 위한 바람직한 정부 정책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
최근까지 해운산업은 글로벌금융위기에 따른 컨테이너물동량 감소, 선복과잉 등 악재가 거듭되어 일부 선사는 유동성 위기까지 겪어 왔으며, 대형선사의 초대형컨테이너선의 경쟁적인 발주에 기인한 해운시황 악화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해운산업의 악조건 속에서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효율성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해운산업의 효율성에 관련된 연구는 컨테이너항만 및 터미널효율성 측정에 관련된 연구가 다수 이뤄져왔으며, 해운선사 및 물류기업에 대한 효율성 측정에 대한 연구는 미진하였다. 본 연구는 DEA분석방법 중 CCR-O/BCC-O, Window분석을 활용하여 글로벌해운선사에 대한 재무성과효율성(EFP)과 컨테이너화물취급 운영성과효율성(EOP)을 정태적 동태적 분석으로 구분하였으며, 현재 해운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및 계획수립관점에서 효율성을 분석했다. 효율성측정 변수들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정태적 분석(2007년)에서 재무성과효율성(EFP)은 APL, COSCO이 가장 재무적으로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운영성과효율성(EOP)은 CSCL이 가장 높은 운영성과효율성을 기록하였다. 동태적 분석(2004~2007년)에서 재무성과효율성이 가장 높은 선사는 APL이며, 운영성과 효율성은 HMM, OOCL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기업의 효율성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선복량 조정을 통한 해상운임의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해운기업의 경쟁력 평가의 기초자료 제공, 비효율성의 원인 및 특정요인 도출 등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글로벌해운기업을 선정하여 비효율적인 기업을 위한 벤치마킹 정보도 제공하였다.
2007년 6월 29일,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8차 회의에서 노동계약법을 통과시켰다. 동 법규는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로운 노동제도는 중국 대내 외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노동제도는 중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 중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은 노동계약법의 본격 시행에 대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노동환경 개선의 필요성 때문에 노동계약법을 제정했으나, 이미 기존의 노동법 하에서 활동해온 기업들은 당분간 새로운 제도에 대한 적응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중국의 신노동계약법은 기존 근로계약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노사관계를 규범화하여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 지침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근로계약법을 전체 사회 관계를 재조정하는 법률 규범으로 보고, 중국 정무의 집행 의지와 적절한 실행조치를 시험하는 동시에, 기업이 인력자원과 노사관계관리가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일정한 사회책임의식을 갖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계약법 실행은 노동비용 및 기준의 상승, 기업의 인력자원관리에 대한 자주성 침해, 노사관계의 경직화과 같은 문제점을 외자기업들은 지적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번 법안의 입법 성공에 대해 노동계약법이 근로조건 개선과 노사관계의 조화 발전을 그 목표로 한다는 데에는 동의를 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노동계약법이 본격 시행될 경우 인건비 상승, 노무관리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력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경영체제를 정비하고 신노동계약법 시행에 대비한 직원 채용 퇴직제도, 급여시스템 등 제반 노무관리 시스템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고용 인력을 최소화하는 경영체제의 도입, 장기고용 상황에 대응하는 인사노무관리체제의 정비, 공회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 노동쟁의 리스크 관리 대책 등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시아 3대 포장전시회로 급부상한 KOREA PACK 2007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30개국 6백개사 1천4백부스의 규모로 열리는 KOREA PACK은 해마다 10% 이상 성장해 왔으며 올해, COPHEX, KOREA LAB 등 동시 개최 행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KOREA PACK은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 산업 등 전 산업에 걸친 포장공정에 필요한 각종 포장기계 및 자동화 부품, 검사장비, 물류 시스템이 출품된다. 이 외에도 포장(원)재료, 포장용기, 포장재 생산기계(컨버팅) 및 완충재, 포장디자인에 이르기 까지 포장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코리아팩은 해외기업의 국내시장 공세가 돋보인다. 가장 많은 참가를 보이는 국가는 일본으로, 수적 증가뿐 아니라, 전시면적에서도 가장 높은 부스 수를 보이고 있다. 이어 독일, 중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약 30개국에서 최신패키징 관련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국내 포장산업의 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KOREA PACK 2007, 본고에서는 전시회 개요와 출품업체의 제품 특징을 살펴보도록 한다.
The application of 4PL could allow for the efficiency of many logistics operations to be greatly increased, for costs to be reduced, and for operations to become more responsive to consumer demand. It is also possible that higher services level and lower cost products could become available as a consequence. However, in order to implementing 4PL actually it is very important to be met to fundamental determinants of 4PL such as formation of logistics experts group, providing of total logistics service, capacity of IT, implementation of e-Business model, capacity of logistics consulting, higher logistics service level, logistics cost reduction, re-engineering of logistics process, focus of core competence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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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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