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교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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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전문가주의와 직무소진, 이직의도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rofessionalism of Elementary School Sport Instructors, Job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 문제민;정병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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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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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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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전문가주의와 직무소진, 이직의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문가주의를 독립변수로, 직무소진을 매개변수로 선정하고, 이직의도를 종속변수로 각각 구성 하였다. 자료수집은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총 253부의 자료가 연구에 활용되었다. 자료처리는 IBM SPSS Ver. 20.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한 후 개별 가설들을 검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전문가주의는 직무소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직무소진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전문가주의는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갈등과 소진의 관계에서 플로리시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Flourish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ole Conflict and Burnout of School Counselors)

  • 김도희;지경예;김희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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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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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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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문상담교사가 지각하는 역할갈등과 소진의 관계에서 플로리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학교와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 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와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역할갈등과 소진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플로리시는 역할갈등, 소진과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아울러 역할갈등의 세 가지 하위 유형인 역할기대 갈등, 개인-역할 갈등, 역할모호성 갈등에 따라 소진의 여러 하위 징후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플로리시는 역할갈등의 각 요소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플로리시가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관리를 위한 지표로 고려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학교단위의 긍정심리학적 접근이 학생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교사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학교상담의 효과성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여겨진다.

대구·경북 일부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 (Contribution of Emotional Labor to Burnout and Work Engagement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허창구;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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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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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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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이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조리원의 감정노동에 대한 적절한 대책 및 개입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는 2014년 3월 3일부터 2014년 4월 25일까지 총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5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리종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표면행동과 내면행동,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의 전체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표면행동 2.38/5.00점, 내면행동 3.46/5.00점, 직무 소진 2.67/5.00점, 직무 열의 3.41/5.00점으로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일반적 특성 가운데 조리사 자격증의 유무(P<0.001)와 이직 횟수(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면행동 점수는 학력(P<0.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01), 고용형태(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1일 급식 횟수(P<0.05)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직무 소진 점수는 학력(P<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5),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무 열의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1),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결과 그들이 사용하는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이 표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소진이 높아졌으나 직무 열의는 변화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내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열의가 높아졌으나 직무 소진은 변화하지 않았다. 특히 조리원의 감정노동은 표면행동이 내면행동에 비해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감정노동 상황에서 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변인은 표면행동으로 인한 직무 소진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표면행동이 직무 열의를 낮추지는 않는다는 점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지는 않았다는 점을 통해 표면행동 상황에서도 내면행동이 유발될 수 있으며, 내면행동의 증가로 직무 소진을 낮추지는 못하지만 직무 열의를 증가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직무태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살펴보면 먼저 이론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 즉 표면행동과 내면행동을 직무장면의 주요 결과변인인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감정노동 전략의 차별적 영향력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실제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자의 감정노동 행위가 부정적인 결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조리원을 대상으로 내면행동의 의미, 필요성, 결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긍정적 감정노동 전략을 학습시킴으로써 감정노동 종사자의 직무태도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수행할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또한 표면행동이 직무 소진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주기적인 감정노동 진단을 통해 낮은 내면행동과 높은 표면행동을 주로 사용하는 종업원의 경우 직무 소진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사전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지니는데 먼저 자기보고식 설문조사 연구가 지닌 공통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의 제한점을 본 연구 역시 지니고 있다.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동일한 설문지에서 측정함으로써 변인의 영향 관계가 역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응답자의 응답환경을 통제하지 못했다. 즉 각 작업장 별로 동일한 시간과 환경 하에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그로 인한 오염요소가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위의 제한점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며, 연구주제와 관련해서는 학교급식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체급식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비교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며, 감정노동 이외의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소명의식과 학업소진의 관계: 욕구지지적 교수행위와 기본심리욕구 만족의 순차적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tudent-perceived teacher's calling and academic burnout: Need-supportive teaching and basic psychological need satisfaction as serial mediators)

  • 박상우;박희웅;이수란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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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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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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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개인이 가진 소명의식이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하여 교사의 소명의식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학생 인식을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교사의 소명의식이 학생의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 및 그러한 영향의 기제를 알아보기 위해 대한민국 고등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지각하는 교사의 소명의식과 학생의 학업 소진 간의 관계가 학생이 지각하는 교사의 욕구지지적 교수행위 및 학생의 기본심리욕구 만족에 의해 매개되는지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소명의식과 학생의 학업소진의 직접관계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소명의식은 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욕구지지적 교수행위를 매개로 학생의 학업소진과 부적인 간접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소명의식은 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욕구지지적 교수행위(매개변인 1) 및 학생의 기본심리욕구 만족(매개변인 2)의 순차적 매개를 통해 학생의 학업소진과 부적인 간접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함의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하였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정체성 혼란과 역할갈등이 소진 및 직무 만족에 미치는 영향: 직무의미창조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s of Role Identification Confusion and Role Conflicts on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among Professional School Counselors: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Job Crafting)

  • 전성은;강영신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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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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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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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정체성 혼란이 소진 및 직무 만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보았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정체성 혼란이 소진 및 직무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설명하는 매개변인으로 역할갈등을, 이러한 매개효과를 조절하는 변인으로 직무의미창조를 설정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상담교사 총 150명의 응답을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역할정체성 혼란은 역할갈등 및 소진과 정적 상관, 직무 만족과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할갈등이 역할정체성 혼란과 소진 및 직무 만족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역할정체성 혼란이 소진 및 직무 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역할갈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변인들의 경로에서 직무의미창조에 의한 조절된 매개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에서는 연구 결과의 함의와 연구의 한계에 대해 기술하였다.

부산지역 학교영양(교)사의 직무변인이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on Job Burnout and Engagement in School Foodservice Dietitians in Busan Area)

  • 류은순;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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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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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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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변인(업무량, 자율성, 보상, 커뮤니티, 공정성, 가치)이 직무소진(정서적 소진, 냉소)과 직무열의(활기, 헌신, 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함으로써 영양(교)사의 직무개선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부산광역시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2014년 2월 11일 총 532부를 배부하여 401부(회수율 75.4%)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부실 기재된 것을 제외한 393부를 통계자료로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영양(교)사의 직무변인 평균 점수는 커뮤니티 3.38/5.00점, 자율성 3.32/5.00점, 가치 3.07/5.00점, 공정성 2.93/5.00점, 보상 2.91/5.00점, 업무량 2.21/5.00점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소진 중 정서적 소진은 3.50/5.00점, 냉소는 2.69/5.00점이었다. 직무열의 중 활력은 2.79/5.00점, 헌신은 3.22/5.00점, 몰입은 3.21/5.00점으로 나타났다. 직무변인, 직무소진 및 직무열의의 변인 간의 상관관계에서, 업무량은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와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율성은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과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보상은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과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커뮤니티는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과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정성은 정서적 소진(P<0.01)과 냉소(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활기, 헌신, 몰입에 대해서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가치는 정서적 소진과 냉소와는 유의한(P<0.01)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에 대해서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직무변인이 직무소진, 직무관여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정서적 소진에는 업무량(${\beta}=-0.521$, P<0.001), 보상(${\beta}=-0.164$, P<0.001), 공정성(${\beta}=-0.129$, P<0.01), 가치(${\beta}=-0.094$, P<0.05)는 음(-)의 영향력을 주었고, 냉소에는 보상(${\beta}=-0.137$, P<0.05), 가치(${\beta}=-0.325$, P<0.001)가 유의하게 음(-)의 영향을 주었다. 활력에는 업무량(${\beta}=0.090$, P<0.05), 보상(${\beta}=0.165$, P<0.001), 가치(${\beta}=0.392$, P<0.001)가 양(+)의 영향을 주었고, 헌신에는 보상(${\beta}=0.147$, P<0.01), 가치(${\beta}=0.443$, P<0.001)가 양(+)의 영향을 주었으며, 몰입에는 가치(${\beta}=0.444$, P<0.001)가 양(+)의 영향을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영양(교)사는 일과 보상이 적절하고 자기 일에 대해 가치를 느끼면 심리적 이탈감이 낮아지고 자발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열의가 높아지지만, 자신의 직무에 대해 공정하지 않은 처우를 받게 되면 정서적으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1일 2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과중한 업무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정한 처우와 업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무엇보다 영양(교)사들이 자신의 직무 가치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학교급식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 직무소진, 이직의도 간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of Job Stress, Job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of School Dietitians, School Nutrition Teachers and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 김현철;백수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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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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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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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직무소진-이직의도의 구조적 관계 비교분석을 위해 서울, 경기소재 180개 직영, 위탁 초 중 고동학교에 근무 중인 영양(교)사와 서울, 경기소재 50개 직영, 위탁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 직무소진 및 이직의도의 구조모형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직무요구와 보상부적절성이 비중이 가장 큰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급식의 양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학교 급식에 종사하고 종사자의 스트레스요인을 낮춰 영양(교)사 조리종사원으로써 긍지와 만족감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 할 수 있을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과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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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학업소진과 학업열의에 관한 연구: 직무요구-자원모형 검증을 중심으로 (Study on Academic Burnout and Engagement among Highschool Students: Applying the Job Demands-Resources Model)

  • 조수현;이민영;이장희;이상민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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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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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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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요구와 학업자원이 학업소진 및 학업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직무요구-자원 모형(Job Demands-Resources Model)을 바탕으로 학업 장면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서울, 인천, 경지 소재의 정규 교과과정 중에 있는 8개의 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총 9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요구, 학업자원, 학업소진 및 학업열의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의 노력, 학업과몰입, 교사압력으로 구성된 학업요구는 학업소진과 학업열의 모두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보상, 또래지지, 교사 자율성지지, 부모 학업적지지로 구성된 학업자원은 학업소진에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학업열의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 모형을 학업장면에서 검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이에 대한 한계를 포함하여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

보건계열 일부 대학생의 토익학습의 학업소진 영향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 연구 (A study on Convergence Factors Related with Academic Burnout of Students in Health Majors in Studying for TOEIC)

  • 홍수미;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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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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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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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건계열 일부 대학생의 토익학습에서 학업소진과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대상은 J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보건계열 토익학습반에서 임의로 선정된 재학생 291명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7년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기간에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여학생이, 수면시간이 부적절할수록,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학교적응유연성 및 학습몰입이 낮을수록, 자기유능감, 취업스트레스 및 시험불안이 높을수록 토익학습의 학업소진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5%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보건계열 대학생의 토익학습의 학업소진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절히 수면하고,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학교적응유연성 및 학습몰입을 높이고 자기유능감, 취업스트레스 및 시험불안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보건계열 대학생의 토익학습의 학업소진을 낮추어 국제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영어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이들 요인들이 학업소진에 미치는 조절 및 매개효과에 대한 융복합적인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

학교 상담자의 업무환경 요인 및 자기자비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ork environmental factors and self-compassion on burnout of school counselors)

  • 김현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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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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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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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상담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관련된 업무환경 요인과 상담자의 자기자비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D광역시 교육청 산하 상담부서에서 근무하는 상담자 312명이며, 개인과 조직관련 및 자기자비 요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인관련 요인은 성별, 연령, 건강상태, 개인취미유무이며, 조직관련요인은 고용형태, 근로시간, 업무만족도로 구성하였다. 자기자비는 한국판 자기자비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소진은 Baslach 소진척도를 사용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3가지 요인들은 서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개인관련 요인, 조직관련 요인, 자기자비요인으로 3가지 모델이 개발되었다. 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진에 대한 각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였을 때, 자기자비 요인, 조직관련 요인(고용형태, 근로시간, 직무만족도), 개인관련 요인(나이, 건강상태, 취미)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변인의 유의미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개인관련 요인과 조직관련 요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만 자기자비 요인이 소진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켜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상담자들의 소진을 낮추기 위한 제언과 연구의 한계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