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교생활적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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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주체간 상호작용을 고려한 구성주의 기반 학급운영시스템 (Oriented Constructivism Class Operating System for Considering Interactions between Education Player)

  • 문창배;고요섭;손충기;마지순;조정원;박정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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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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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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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교육의 주체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라 할 수 있고, 학급의 운영은 이들 교육주체에 의해 이루어진다고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학급활동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교류는 매우 부족하며 가정방문 활동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서로 상이한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학부모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의 참여가 배제되었고 절차와 방법이 복잡하며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와 입력된 자료의 불충분으로 학생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학급운영시스템(e-Class)은 비고츠키(Vygotsky)의 사회문화적 구성주의에 입각하여 교육주체간 1:1일기와 상담일지, 메시지보내기, 청소분단, 주번관리, 교무수첩을 지원하여 교육주체간 활발한 상호작용과 이를 통하여 지식과 경험을 재구성하고 학급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e-Class를 활용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양적 질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주체간 진정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신입생의 자살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uicide Risk of University Freshmen)

  • 강문희;김선희;오은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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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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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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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신입생의 ADHD, 우울, 불안 및 자살위험성 파악과 자살위험성 관련 융합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대학신입생의 자살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된 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자살위험성과 ADHD, 우울 및 불안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살위험성과 ADHD(r=-.411)의 상관관계는 중간정도의 음의 상관관계, 우울(r=-.594) 과 불안(r=-.563)은 각각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대학신입생의 자살위험성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ADHD, 우울, 불안으로 각 변수들의 abnormal 군에서 ADHD(OR=3.17; 95% CI 1.36-7.38), 우울(OR=10.80; 95% CI 4.32-27.02), 불안(OR=3.39; 95% CI 1.55-7.41)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대학신입생의 자살위험군은 ADHD, 우울, 불안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후 대학신입생의 개인상담 및 정기적인 심리검사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에게 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우울감 및 관련요인 (Depression and Related Factors of Children Using Community Child Center in Gwangju and Jeollanamdo)

  • 윤상은;한미아;박종;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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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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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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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감 관련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지역아동센터 전체 이용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5.31±7.70점이었고, 돌봄취약아동의 우울감 평균점수는 17.58±7.09로 돌봄취약아동의 우울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우울의 정도가 22점 이상으로 우울감을 갖고 있는 아동은 전체아동 중 58명(25.9%)이고 모두 돌봄취약아동 이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의 학력이 낮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 주관적 경제적 인식도가 낮은 경우, 방과 후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경우, 가족 구조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 않는 경우 우울감이 높았다. 그리고 부모양육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학교생활 적응 점수가 낮을수록 우울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아동의 우울감 감소를 위하여 학년이 높아질수록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성이 대두되고, 방과 후 아동이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이용 할 수 있는 실직적인 보호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아동의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아동 센터는 아동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아동심리 지원서비스 개발 및 실천이 이루어질 경우 아동의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탈북민의 남한 정착과정에서 행복의 의미와 통일교육의 과제 (Meaning of Happiness and Unification Education in the Settlement Process of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 김종두;조광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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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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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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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남한에서 탈북민으로 살아가는 대학생과 성인여성들에 대한 면담을 통하여 실질적인 사회 생활에서의 적응과정을 알아보고,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측면에서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반구조화된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면담기간은 4개월이었다. 면담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교육에서 갈등보다는 협력강화,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성 회복을 위한 방향설정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 6.25동란과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인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쉽지 않은 현실적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65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국가가 과거에만 머물 수는 없다. 둘째, 탈북민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인식도 성인들에게서 일부 존재한다는 점이다. 셋째, 남한 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이는 통일비용에 대한 증가로 인해 사회복지와 경제성장의 기반이 약회된다는 주장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학교교육에서 지식중심의 교육과 함께 문화예술과 같은 실생활에서 살아가는 내용도 동일 비중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를 통해 탈북자들도 남한 국민들과 동일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동 도박성게임 행동 감소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Cognitive Behavior Therapy Program to reduce child gambling game behavior)

  • 김선희;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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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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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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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 도박성 게임 행동 감소를 위한 인지적·행동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여 예방 교육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분석하였다. 남학생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8명을 선별하여 실험, 통제집단을 구성하여 주 1회 프로그램을 진행 후 실험집단에 한하여 3개월 후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첫째, 아동 도박성 게임행동 감소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비합리적 도박신념, 도박문제 수준, 아동용 자동적 사고, 도박문제수준이 감소되었다. 도박성 게임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적응적 사고의 변화는 도박성 게임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둘째, 행동적 변인인 자기통제력, 충동성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전체 평균에서는 감소하였다. 인지적 변인의 변화가 행동적 변인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프로그램 종료 후 3개월 후에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행동적 변인의 변화는 추후 아동의 도박성 게임행동을 감소시키고 적응적인 사고를 통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 도움이 되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산과 의사가 인지한 10대 임신의 현황, 예방, 정신과 자문 (OBSTETRICIAN'S VIEW OF TEENAGE PREGNANCY:PRESENT STATUS, PREVENTION AND PSYCHIATRIC CONSULTATION)

  • 김은영;김붕년;홍강의;이영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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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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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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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10대 임신의 보다 정확한 역학적 접근을 위한 일련의 연구의 첫 단계로, 우선 의료 일선에서 10대 산모를 돌보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현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10대 임신의 현황과 문제점 및 정신과 자문에 대해 파악코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10대 임신의 빈도, 특성, 출산과 중절의 결정과정, 산모 및 신생아의 산부인과적, 정신과적 문제점, 정신과 자문 필요성을 중심으로 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전국 2800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우편으로 배포한 후 회수된 34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1) 10대 임신의 빈도는 약간 증가한다는 추세였으며, 10대 임신모가 처음 병원을 방문하는 시기는 임신초기와 중기가 가장 많았으며, (2) 임신의 원인으로는 강압적이나 난잡한 성 관계보다는 지속적인 성 관계 에 의한 우발적 임신이 가장 많았다. (3) 출산하게 된 원인은 임신중절시기를 놓쳐서가 가장 많았다. (4) 10대 임신모의 정신심리학적 문제로는 지능저하나 성폭행피해 보다는 성 지식의 부재나 비행소녀가 많았다. (5) 10대 임신모에 대한 상담 역할은 대부분 산부인과 의사 본인이 담당하였고 정신과전문의나 전문 상담인력과 연계하는 일은 비교적 드물었다. 대부분 정신과 자문의뢰 필요성은 느끼나 ‘보호자나 환자의 거부’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였다. (6) 10대 임신에 관한 가장 절실한 예방대책으로는 피임교육이라고 응답하였다. 결 론: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추후 10대 임신모를 대상으로 한 체계화된 면담기법을 이용하여, 10대임신의 위험요인을 분명히 하고, 이들의 사회적응에 관련된 정신과적인 접근방안과 나아가 10대 임신의 예방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가 산과의사와 연계하에 이루어져야 되리라 본다.고 지능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습 및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모두 능력의 향상을 보였으나, 간섭이 있는 주의력 검사에서는 산소흡입군만이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또한 처치 전후의 변화율((치료후값-치료전값)/치료전값 *100)을 계산하여, 산소군과 공기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평가한 결과, 공기 흡입군에 비해 산소흡입군이 스트룹 검사의 간섭시행, 그리고, 선로잇기검사의 B부분의 수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산소흡입이 전두엽의 수행능력과 관련된 주의력의 호전에 보다 유의한 기여를 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2) 기억능력평가:16가지의 기억능력 평가 도구 소척도값 중에서, 산소흡입군은 흡입 전에 비해 11개의 소검사 항목들에서 보다 우수한 수행을 보여 주었고, 공기흡입군은 7개 영역에서 유의한 호전이 있었다. 처치전후의 각 소척도 값의 변화율을 계산하여, 산소군과 공기군 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평가한 결과, 단기기억소척도의 점수에서만, 두 군간에 유의한 통계적 차이가 발견되었다. 결 론:주의력과 기억능력에 미치는 산소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대조군비교-이중맹검 임상실험을 실시하여, 반복검사로 인한 효과, 위약효과 등을 배제하였다. 그 결과 양쪽 검사 모두에서 어느 정도의 반복검사 및 위약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주의력에서는 전두엽의 실행능력(executive function)과 관련되는 검사들에서 산소흡입이 특이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기억능력에서는 단기기억능력 평가에서 산소흡입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산소흡입이 전두엽과 관련된 수행능력, 작동기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생각된다.증 1명(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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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의 매운 맛 기호의 역사적 추이에 대한 논술 (Discuss on the Historical Development and Change of Chinese Piquancy Addiction)

  • 조영광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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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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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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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국은 일찍 농업에 편중하는 식생산전통과 백성들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식생활상태가 형성되었으며 이런 상황은 중국인들이 신랄(辛辣)한 맛에 대한 기호를 결정하였던 것이다. 중국인들이 신랄(辛辣)한 맛을 즐긴 역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랄(辣)”자(字)는 “신랄(辛辣)”이라는 단어에서 분리하여 특별히 매운 맛을 의미하는데 즉 일반적인 “신(辛)” 보다 더욱 “신(辛)”하다는 뜻이며 이 문자는 한(漢)나라 이후에야 나타난다. 고추는 명(明)나라 중엽에 해상을 통해 중국대륙에 전해 들어왔고 짧은 기간 내에 중국인들이 제일 보편적으로 식용하고 좋아하는 매운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에서 고추는 번초(蕃椒), 해초(海椒), 랄각(辣角), 랄호(辣虎), 랄자(辣子)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는데 이는 그 분포의 지리적 특징과 인문적인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고추에 대해 최초로 기록한 한문문헌으로는 1591년에 출간된 ${\ulcorner}$존생팔전(尊生八箋)${\lrcorner}$이다. 본 논문에서는 상기 문헌의 고추에 관한 기록에 대한 종래 연구자들의 보편적인 견해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을 제기하였다. 고추는 짧은 시간 내에 화초(花椒) 등 허다한 전통적인 매운 양념들을 재치고 결국 중국인들의 고추정서가 형성된 것은 “그 맛이 최고로 매웠던 것(기미최랄(其味最辣))” 및 적응성이 강하고 재배 할 때 소요되는 인력물력도 적게 드는 것과 중국인들이 보편적으로 매운 맛을 즐겼던 정서가 결합된 필연적인 결과라고 하겠다. 관습은 쉽게 개변하지 않고 오래 접하면 자연히 은이 생기며 강한 자극을 통쾌하다고 여기는 인간의 통성(通性)은 매운 맛에 대한 오랜 접촉으로 습관을 형성시키고 세월이 흘러도 고추를 먹는 습관만은 남게 되는 중요한 원인이다. 고추가 중국 대륙에서 불균형하게 보급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제생활이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일수록 매운 맛에 대한 기호가 보다 강함을 알 수 있다.

부모진로지지와 진로자기조절, 진로정체감의 관계 - 방사선과 학생 대상 -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areer Support, Career Self-Regulation, and Career Identity - with Student Dep. of Radiologic Technology -)

  • 김인숙;이인자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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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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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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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방사선과 1, 2, 3학년 학생들의 부모진로지지(정보적, 정서적, 경제적, 경험적)의 영향으로 진로자기조절 관계(계획 및 점검, 긍정적사고, 진로피드백, 진로환경조성), 진로정체감 관계(진로결정, 우유부단, 진로미결정)을 알아보고자 설문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진로지지 중에 정서적지지는 계획 및 점검(r=.25, p<.001), 진로피드백(r=.54, p<.001), 긍정적사고(r=.46, p<.001)는 높은 상관을 보였고, 정보적지지도 진로환경조성(r=.22, p<.001), 계획 및 점검(r=.20, p<.001), 진로피드백(r=.24, p<.001), 긍정적사고(r=.26, p<.001)도 모두 높은 상관을 보였다. 경제적지지는 진로피드백(r=.33, p<.001), 긍정적사고(r=.34, p<.001)은 다소 높은 상관을 보였다. 경험적지지는 진로환경조성(r=.18, p<.001), 계획 및 점검(r=.25, p<.001), 진로피드백(r=.37, p<.001), 긍정적사고(r=.30, p<.001) 모두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부모진로지지 중에 정서적지지는 진로결정(r=.27, p<.001), 경제적지지 역시 진로결정(r=.18, p<.001), 경험적지지도 진로결정(r=.23, p<.001)에서만 다소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부모진로지지에 따른 학년간의 차이는 정서적지지(F=8.52, p<.001), 경제적지지(F=8.97, p<.001), 경험적지지(F=5.36, p<.05)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자기조절에 따른 학년간의 차이는 진로피드백(F=8.48, p<.001), 긍정적사고(F=16.29, p<.001)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정체감에 따른 학년간의 차이는 진로미결정(F=4.01, p<.05), 진로결정(F=11.72, p<.001)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부모진로지지가 진로과업을 성장시키는 자녀나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전문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로 하며 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로나 의사결정에 전적으로 참여하기보다는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객관적인 입장으로 보살펴주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방사선과 전체 학생들은 자신이 진로결정 시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은 본인의 의사를 제외하면 부모님의 영향(30.1%)이 높은 결과가 나왔으며, 또한 전공 선택 시 가장 큰 동기는 취업전망이 좋을 것 같아서가 40%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 진로결정시 자신의 흥미나 적성보다는 현실적인 문제인 취업전망이 좋은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로결정을 하였다는 결과로 보여 지고 있다. 또한 정보, 정서, 경제, 경험들의 부모진로지지가 자신의 진로목표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조절할 수 있게 영향을 주며 또한 진로결정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현재 방사선과 학생들의 진로선택은 흥미나 적성보다는 시대에 맞춘 취업 전망이 중요한 부분이고, 또한 대부분의 부모도 미래에 자녀가 안정된 직업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대로 방사선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비록 적성과 흥미가 맞지 않아서 대학생활이나 전공공부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부모진로지지 만큼이나 학생들의 학습지도나 정서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통신교육의 계열화와 계층화 -고유한 교역의 형성을 위하여- (A Study on pluralistic Reformation for Education of Telecommunication -for Establishment of Individual System for Comm. Education-)

  • 조정현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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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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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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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사회적 유대와 인류공동체로서 통신작용은 수시 도처에서 인류생활과 밀착고 있다. 모든 통신작용은 그 주체인 인력과 그 이해 및 이용방법올 배양전수(傳授)하는 통신교육에 의하여 유지되고 개발되는 것이다. 통신작용은 기술적 요소를 포함 하지만 사회과정 또는 사회작용의 범주에 속함을 본질로 하기 때문에 사회적 요건을 겸비해야함을 원리로 하고 있다. 따라서 통신교육은 기술적인 내용과 사회적인 지식을 함께 포괄한 종합과학적인 시청에서 시도되고 실천되어야 할 독특성을 갖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 교육이 기술적 비중을 늘이면서 사회적 측면을 줄이는 불균형을 강요당함에 따라 그 본질적 속성과 독특성을 변질 혹은 상실해가는 위기롤 파생시키고 있다. 즉, 일개분과에 불과한 기술만으로서는 $\ulcorner$통신$\lrcorner$이라는 독자적 사회성과 통합과학성을 감당할 수도 없거니와 $\ulcorner$통신$\lrcorner$을 총체적으로 표징(養徵)할 수도 없는 1개요소에 그치고 말기 때문에 교육적체제의 주체성이냐 자율성은 고사하고 타에 종속돼 버리거나 부수하게되는 것으로 귀착되고 만다. 결국 $\ulcorner$통신영역$\lrcorner$이 자주성을 잃어가는 요인은 바로 이러한 경향에서 조성되거나 파생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원래 통신학은 중충 다분과척(重層多分科的)인 현대과학의 원천이며 그 모체일 뿐 아니라 그 자체의 속성 이 인문, 사회 및 기솔 둥 분과를 포괄, 통합한 종합과학임이 그 원리이다. 그러므로 통신교육은 이 다원적 윈리와 그를 뒷받침하는 국제조약, 통신관계법 및 제 학설에 순응할 수 있게 복귀되지 않으면 아니된다. 우리나라에는 기위 이 통신원리에 입각한 교육적계보(系讀)와 교육이념이 정립, 계승뙈 왔었고 또 그 이념에 바탕올 가진 교육목표를 지향하여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체제밑에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실효을 거두어 왔다. 다만, 1961年 당시 한번의 그릇된 정책결정이 통신교육의 유일한 정통적(正統的) 표본이었던 체신학교를 즉흥적으로 폐쇄케 해버렸고 또 이 교육에 대한 국가적관리를 분산 약화했기 때푼에 오늘날 통신교육은 실향탈적(失鄭脫籍)펀 이산난민과 같이 되어 가고만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통신학(通信學)원라는 현대과학적 강도를 심화, 고도화해 가고 있ξ며 이것올 방증(傍證)해주는 각종 국제협약과 법령이 유효하게 현행되고 있을뿐 아니라 그 교육내용의 다원척 본질이 불변일관(不變一實) 되고 있다. 그러므로 통신교육을 위한 교육관계법이나 교육행정은 그 종합적 원리에 적응할 수 있게 보완 개정되어야 함이 요청된다. 그리하여 통신교육을 위한 전문적 계열과 체계적 등급이 정착화되어 하나의 독사적이고 통합적인 교통(敎洗)과 자율적 교역(敎域)이 복원(復元) 쟁취 되어야 함이 절실한 실정이다. 통신교육은 통신과학적 원리를 저초(底魔)로한 독립적 계열화와 합리적 계층화를 통하여 그 독특한 교육 체제를 점거(占據) 함으로서 다른 동위(同位) 계열과 대응하게 공존공영할 수 있으며 내재적 각 운과릎 유기적으로 포괄, 집약, 유효화할 수 있는 것이다. 통신교육의 횡적계열은 독립되어 다른 계열에 속함이 없이 동위적이어야 하며 내재적 구분은 통신관리, 설비기술 및 통신연구로 3분화되고 그 종적 계총은 고교, 전운대, 대학 및 대학원의 학적 位階에 준하되 필요에 따라서는 보다 수직적인 세분이 가능하다. 이러한 종횡적 체계화와 그 독자적 체제의 확립은 문교법령과 국가적 차원의 교육행정을 보완 개선함에서 그 시점을 삼어야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통신교육을 위한 교육적 체제는 전기통신의 제원리(諸原理)와 이것을 방증(傍證)하는 제법리 및 이용 사회의 다변적 요청에 따라 관계 각 분과가 하나로 집약된 독자적 계열을 형성하여야 하며 충분한 운용상 자율성을 부여 받아야 한다. 전기통신이 고유의 교육계보를 되찾고 그 전문적 敎統과 자율적 교역이 확립, 형성될 수 있다면 그 원리가 교육현장에로 확대되어갈 것 이기 때문에 그 동안 본의 아니게 파생된 수다한 다의적 역리(逆理)와 탈선된 부조리가 통신영역에서 제거될 수 있어 밝은 그 본질(本質)이 회생(回生)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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