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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북방형 목초의 건물수량 , 화학성분 및 Net Energy 축적에 관한 연구 III. 예취관리에 화학성분의 계절적 변화 (Studies on Dry Matter Yield s, Chmical Composition And Net Energy Accumlation in Three Leading Temperate Grass Species III. Seasonal changes of chemical components under dfferent cutting managements)

  • 김정갑;양종성;한흥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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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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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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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시험(試驗)은 주요북방형(主要北方形) 목초(牧草)에 있어서 기상환경(氣象環境) 및 예취관리(刈取管理)가 Weender 성분(成分)의 합성(合成) 및 축적(蓄積)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1975{\sim}'79$년간(年間) 한국(韓國)과 서독(西獨)에서 실시(實施)되었다. 공시재료(供試材料)는 orchardgrass(cv. Potomac, Baraula), perennial ryegrass (cv. Reveille, Semperweide) 및 meadow fescue (Cosmos 11, N.F.G.)등 3초종(草種) 6품종(品種)종을, 예취방법(刈取方法)은 방목기(放牧期)(년(年)6-7회(回)), silage기(期)(4-5회(回)) 및 건초기(乾草期)(3회(回))로 구분(區分) 분할구(分割區) 배치법(配置法) 4반복(反復)으로 실시(實施)하였는바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목초(牧草)의 Weender 각(各) 성분함량(成分含量)은 기상요인(氣象要因) 중(中) 특(特)히 온도(溫度),강수량(降水量) 및 일조(日照)의 영향(影響)을 크게 받았다. 이상(以上)과 같은 원인(原因)으로 공시목초(供試牧草)의 조섬유(粗纖維) 및 세포막구성물질(細胞膜構成物質)(NDF) 함량(含量)은 봄철의 27.2% 및 42.9%에서 고온건조(高溫乾燥)한 여름철에는 각각(各各) 30.1%(조섬유(粗纖維)) 및 48.7%(NDF)로 증가(增加)된 반면(反面) TNC함량(含量)은 4.01%(봄)에서 1.52%(여름)으로 감소(減少)되었다. 그러나 서독지방(西獨地方)의 경우 Weender 성분(成分)의 합성(合成) 및 축적(蓄積)은 계절간(季節間)에 큰 차익(差異)가 없었다. 2. Orchardgrass 는 perennial ryegrass 및 meadow fescue에 비해 조섬유(粗纖維) 및 NDF 함량(含量)이 높은 반면(反面) 가용무질소물(可溶無窒素物) 및 TNC 축적(蓄積)이 낮아 energy 가치(價値)가 감소(減少)되었다. 지역별(地域別) orchardgrass의 net energy함량(含量)은 Suweon 524 StE, Cheju 431 StE 및 Freising 575 StE로 perennial ryegrass 의 624 (Suweon), 491(Cheju) 및 657(StE(Freising)보다 현저(顯著)히 낮았다. 3. Weender 성분(成分)의 합성(合成) 및 축적(蓄積)은 목초(牧草)의 생육단계(生育段階)에 따라 큰 차이(差異)가 있었다. 공시초총(供試草種)의 평균(平均) 조섬유(粗纖維) 및 NDF함량(含量)은 방목기(放牧期)의 23.9% 및 37.8%에서 건초기(乾草期)에는 각각(各各) 30.3% 및 49.1%로 증가(增加)된데 반(反)해 가용무질소물(可溶無窒素物) 및 TNC함량(含量)은 식물생육(植物生育)이 진행(進行)됨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결과(結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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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주요 재배지역의 생산비 분석 (Analysis of Production Cost of Walnut Tree Cultivation in Major Cultivating Regions)

  • 김재성;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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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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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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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호두나무 재배의 생산비를 파악하기 위해 호두나무 재배임가 163호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호두나무 재배 임가는 평균 0.7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식재 본수는 ha당 평균 204본으로 표준식재 본수(100본) 대비 밀식재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는 충북지역 상촌 65.7%, 충남지역 광덕 68.6%, 전북지역 상촌 98.0%, 경북지역 대부 61.2%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었다. 호두 생산을 위해 투입된 생산비용은 조성비(292천원/ha), 중간재비(3,682천원/ha), 임차료(103천원/ha), 고용노동비(653천원/ha) 등의 경영비용(4,436천원/ha)과 내급비에 자가노동비(5,834천원)/ha, 토지용역비(490천원/ha), 고정자본용역비(834천원/ha), 유동자본용역비(234천원/ha) 등으로 구분된다. 호두 생산비용으로 총 11,828천원을 투입하여 평균 11,586천원/ha(소득률 72.3%)의 소득을 올렸으며, 순수익은 4,196천원/ha(순수익률 26.2%)을 나타내 높은 소득액을 나타냈다. 생산된 호두의 판매는 농협 39.8%, 도매상 20.8%, 수집상 19.8% 등에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18.9%에 달하였다. 호두나무는 유휴토지의 활용 차원에서 재배면적이 소규모이며, 겸업적 경영을 하는 특성으로 지역별 생산정책 및 산업육성대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전업 임가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이루어진다면 수입산 호두와의 차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발전된 새로운 유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임가의 가계소득 증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 유전자원의 농업적 특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on Millet Germplasm)

  • 윤성탁;허진우;김성민;김창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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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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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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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년 동안 국내 전역에서 수집된 기장 137 유전자원을 공시하여 농업적 특성조사를 통한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137자원의 수형은 편수형, 산수형, 편밀수형(편수형과 밀수형의 중간형태) 및 산편수형(산수형 과 편수형의 중간 형태)의 4가지 수형으로 구분되었다. 수형별 빈도를 보면 편수형이 91자원으로 66.4%를 차지하였다. 2. 종피색은 황백색, 황갈색, 흑갈색, 황색 및 갈색 5가지로 분류되었으며, 종피색별 빈도를 보면 황백색 이 54자원 39.4%로 가장 많았으며, 종실형태는 방추형이 62.8%, 단방 추형이 37.2%이었다. 3. 출수소요일은 $68{\sim}85$일의 범위를 나타내어 변이폭이 컷으며, 평균은 73.7일이었다. 빈도별 분포는 $70{\sim}75$일이 46.7%로 가장 많았다. 생육기간은 $109{\sim}124$일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평균 112일이었다. 생 육기간의 빈도를 보면 $111{\sim}115$일이 83자원으로 60.6%로 가장 많았다. 4. 간장의 분포는 $181{\sim}190\;cm$가 65자원으로 47.4%로 가장 많았으며, 160 cm 이하가 2.9%로 가장 적었다. 수장은 $156{\sim}201\;cm$의 범위를 보였고, 평균 181.4 cm이었으며, 빈도별 분포는 $31{\sim}35\;cm$가 74자원으로 54.0%로 가장 많았다. 5. 1수립수의 범위는 $432{\sim}2,665$개로 변이폭이 상당히 컷으며, 평균은 1,429.5개이었다. 1수립수 분포는 $1,200{\sim}1,400$개가 20.4%로 가장 많았으며, 1,000개 이하 및 2,000개 이상이 각각 13.1%, 8.6%를 차지 하였다. 6. 등숙률은 10% 이하에서 90% 이상까지 변이의 폭이 매우 컷다. 1000립중은 범위가 $2.2{\sim}6.0\;g$으로 변 이폭이 상당히 컷으며, 평균은 4.69 g이었다. 7. 간장은 수장 및 출수소요일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생육기간은 1000립중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등숙률도 1000립중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등숙률이 높은 자 원일수록 1000립중이 높았다.

금강권역 주요 하천의 돌 부착돌말류 분포 및 출현예측 (Distribution and Species Prediction of Epilithic Diatom in the Geum River Basin, South Korea)

  • 조인환;김하경;최만영;권용수;황순진;김상훈;김백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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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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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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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금강권역 (금강, 만경강, 동진강, 삽교천)의 돌부착돌말류 분포와 환경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총 146개 지점의 토지이용, 수질 및 돌말류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에서 출현한 돌말류는 총 183분류군으로 1강 2목 3아목 9과 35속 162종 18변종 2품종 1아종이었으며, 우점종은 Nitzschia palea (10.9%), Achnanthes convergens (8.4%)로 밝혀졌다. 돌말류의 현존량을 근거로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25% 수준에서 4개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지리적 특성 및 수질환경은 그룹 I, II는 각각 금강의 상류와 중류 지점으로 주변에 숲 구성비가 높고 수질이 양호하였다. 그룹 III은 도시를 관통하고 농경지였으며 수질은 영양염 (TN, TP), 전기전도도 등이 높았다. 그룹 IV는 대부분 평야지대로서 농경지로 구성되었으며 수질은 탁도, BOD, 영양염, 전기전도도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CCA 결과는 그룹 I은 호청수성종 Meridion circulare가 지표종으로 해발고도와 숲의 영향을, 그룹 II는 광적응성종 Navicula cryptocephala가 Chlorophylla, AFDM, DO의 영향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III, IV는 각각 광적응성종 Fragilaria elliptica와 호오탁성 종 Aulacoseira ambigua 등이 전기전도도, 탁도, 영양염의 영향을 받았다. 한편 그룹 I, II, III의 지표종들의 발생을 결정하는 예측요인으로는 공히 전기전도도였으며 그룹 IV는 탁도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면, 금강권역의 돌말류의 분포는 수계의 고유성 보다는 주변의 토지이용도와 그로 인한 수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미소서식처에 대한 제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보다 정확한 돌말류 분포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되었다.

화훼도매 온라인 거래처리 시스템을 통한 유통경로 개선방안 연구: (주)플로마켓 사례 (Channel Innovation through 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System in Floral Wholesale Distribution: FLOMARKET Case)

  • 이승창;안성혁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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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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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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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터넷과 모바일기술의 발전은 화훼유통서비스를 급격히 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화훼 도소매점간 경쟁방식과 유통경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인터넷과 정보기술의 발전은 화훼 유통경로에 있는 중개상들의 힘(영향력)이 축소되거나 일부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히려 중개기능의 강화되었고 정보시스템을 통해 유통서비스의 지역적 한계가 없어지고 매출증가로 점포규모가 커지고 협회와 같은 중개자가 재출현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화훼중도매인이 도소매점의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고 정보시스템 도입 실패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유통경로에서 힘(영향력)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유통 중간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주)플로마켓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화훼도매점들이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통경로 혁신을 시도하였지만 매출채권 및 상품재고 관리를 위한 기능을 정보시스템에 미반영, 거래 및 업무 프로세스 확립 없이 자동화 개념으로 도입, 정보시스템 가동이후 노력을 고려한 정보시스템 구축전략 미비, 화훼소매점과 유통 및 제품정보 공유 없이 주문처리 중심의 정보시스템 구축 등 4가지 이유로 구축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파악된 실패요인들을 고려하여 (주)플로마켓은 정보시스템을 통해 화훼공판장과 화훼도소매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도매유통시장을 통합하여 고품질의 상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통경로 개선을 하고자 했다. 시스템구축 후 운영되면서 (주)플로마켓은 상품재고 최소화와 다품종 대량구매를 실현 할 수 있었고 사전주문 프로세스와 사후 재정산을 통하여 실시간 시세를 반영한 상품공급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 단계별 비즈니스에 맞는 정보시스템 구축전략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주)플로마켓의 성공여부는 화훼도매시장에서 화훼소매점과 도매점들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지만 (주)플로마켓 주문처리 시스템의 등장은 거래자간 정보흐름이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유통정보 및 상품정보 교환이 되고, 제품 표준화와 거래 프로세스가 명확해지고, 정보시스템을 통해 화훼도매점은 유통정보, 거래정보, 상품정보 등 마케팅 정보 수집이 가능해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 동안 정보화 수준이 낮은 화훼유통시장에서 거래의 효율성을 높인 유통경로개선 사례로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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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과 소나무의 자연잡종(自然雜種)으로 추정(推定)되는 잡종(雜種)소나무의 특성(特性) (The characteristics of selected trees of putative hybrid pines between Pinus thunbergii and Pinus densiflora)

  • 손두식;권칠용;박상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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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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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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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솔잎혹파리에 대한 내충성(耐蟲性) 품종(品種)을 육성(育成)하기 위하여 곰솔과 소나무의 자연잡종(自然雜種)으로 추정(推定)되는 개체(個體)를 선발(選拔)하고 소나무의 선발개체(選拔個體)에 대(對)한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바 다음과 같다. 1. 선발개체(選拔個體)들의 현지(現地)에서 생장상태(生長狀態)는 자연잡종(自然雜種) 소나무에서는 총평균직경생장량(總平均直徑生長量) 및 최근(最近) 5년간(年間)의 직경생장량(直徑生長量)은 곰솔과 소나무의 중간(中間)정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체간(個體間)에 변이(變移)가 심하였다. 2. 침엽(針葉)의 수지청(樹脂淸) 위치(位置)에 대(對)한 RDI는 0.10이상(以上)되는 개체(個體)들을 잡종(雜種)소나무로 간주하고 침엽(針葉)의 길이, 엽초장에서 곰솔은 길고 소나무는 약간 짧으며 기공(氣孔)의 열간(列間) 간격(間隔)은 곰솔에서는 넓고 소나무에서는 좁게 나타나고 있으나 잡종(雜種)소나무는 중간(中間) 수치(數値)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체간(個體間)에는 변이(變移)가 많았다. 3.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크기와 실중(實重)에서도 곰솔이 크고 소나무는 곰솔보다 작게 나타나고 있으나 잡종(雜種)소나무는 중간형태(中間形態)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체간(個體間)에는 변이(變異)가 심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침엽(針葉),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특성(特性)에서 한가지 특성(特性)만으로 잡종(雜種)소나무를 구분(區分)하는것 보다는 여러가지 특성(特性)을 종합(綜合)하여 판단(判斷)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4. 잡종(雜種)소나무에서 동위효소(同位酵素) ADH-$B_2$, ME-$A_2$ 및 PGI-$B_1$, $B_2$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가 곰솔에서 이입(移入)된 것으로 본다면 잡종(雜種)소나무를 동위효소(同位酵素)에 의하여 쉽게 판단(判斷)할 수 있으나 이러한 인자(因子)가 나타나지 않는 개체(個體)들은 직별(職別)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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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을 위한 13 microsatellite marker와 37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marker 간의 효율성 비교 (A Comparison of Discriminating Powers between 13 Microsatellite Markers and 37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Markers for the Use of Pork Traceability and Parentage Test of Pigs)

  • 이재봉;유채경;정은지;이정규;임현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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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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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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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3종의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해 분석한 대립유전자형을 $F_0$, $F_1$ 그리고 $F_2$로 세대 간 구분 하여 동일한 개체 출현확률 값을 추정한 결과 $F_2$의 무작위교배집단으로 가정한 경우 13종의 초위성체 마커는 $3.84{\times}10^{-23}$ 의 추정치를 나타내 37개의 SNP 마커를 이용할 경우와 유사한 동일개체 출현확률 추정치를 유추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사용한 실험축군은 2품종 상호교배로 만들어졌다. 친자감정확률 추정치를 전체집단을 대상으로 13종의 초위성체 마커와 37개의 SNP 마커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부모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추정치인 $PE_{pu}$의 경우 초위성체 마커는 0.97897이고 SNP 마커는 0.99149였으며, 한쪽 부모를 찾을 수 있는 추정치인 PE의 경우 초위성체 마커는 0.99916이고 SNP 마커는 0.99949로 나타났다. 또한 가능한 후보 부모들로부터 가장 확률이 높은 부모를 찾을 추정치인 $PNE_{pp}$의 경우는 초위성체 마커와 SNP 마커 둘 다 1.00000으로 추정 되었다. 한정된 부모집단 내 한정된 대립유전자형을 통해 대량의 비육돈이 생산되는 국내의 양돈산업의 경우 DNA 마커의 특성, 분석집단의 크기, 유전자형 분석의 정확도와 비용, 분석된 자료 관리의 용이성 및 기존 분석 시스템과의 호환성 등을 고려하여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은 마커를 선정해 마커 조합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석재산지의 지역별 분포유형과 특성 (Spatial Distribution of the Dimension Stone Quarries in Korea)

  • 이춘오;홍세선;이병태;김경수;윤현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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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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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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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가행되고 있거나 종료된 것으로 파악된 약 600여개소의 석재석산을 대상으로 지리적인 분포 유형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국내의 석재석산은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분포 유형의 구분은 가능하다. 석재석산이 가장 집중되어 분포하는 지역은 원주-제천-문경-거창-진안-남원-거금도로 이어지는 북북동 방향의 지역으로 국내 석재석산의 약 50%의 점유율을 보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석재벨트를 이루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강경-익산-김제 벨트, 경기도의 포천-의정부 일대, 충청남도의 보령일대가 주 석재채석산지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채석되었던 석재의 암종은 사암, 대리암, 슬레이트, 편암, 편마암, 응회암, 현무암, 안산암, 유문암, 규장암, 각섬암, 반려암. 섬록암, 섬장암, 화강암의 15개 암종에 국한된다. 그러나 이들 중 현재는 화강암, 섬록암, 대리암 등의 $7{\sim}8$개 암종의 석재만이 생산되고 있으며 나머지 암종의 생산실적은 거의 없는 편이다. 국내에서 채석되었던 석재석산을 대표암종별로 분류하여 보면 심성암류가 87%, 퇴적암류 6%, 변성암류 4%, 화산암류 3%이며 심성암류에서는 화강암과 섬록암, 퇴적암류에서는 사암, 변성암류에서는 대리암이 주요 채석대상 암종이다. 도별 점유율을 보더라도 모든 도에 분포하는 석재자원의 $80{\sim}90%$는 심성암류이며, 예외적으로 지질학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제주도는 화산암인 현무암 석재만이 개발되었다. 석재 암종별 분포를 보면 화강암 석재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하나 전남지역은 타도와는 달리 섬륵암 석재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대리석 석재자원이 타도에 비해 비교적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사암(오석) 석재자원이 생산되는 유일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도마다의 석재의 품종이 다른 것은 그 지역의 지질학적 암층발달의 특성에 따른다. 국내 석재의 입도 분포를 보면 600여개의 석산 중 중립질 내지 조립질의 입도를 보이는 석산이 50%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거의 모두 화강암 석재이다. 그 다음으로는 세립질 화강암 석재로 약 10% 내외의 점유율을 나타낸다.

중부지역 답리작에서 두과 및 화본과 녹비작물의 재배방법에 따른 biomass, 질소 함량이 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iomass and N Production by Cultivation Methods of Leguminous and Gramineae Green Manures on Rice Growth in Central Regions of Korea)

  • 전원태;성기영;김민태;오인석;최봉수;강위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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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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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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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부지역에서 파종방법에 따른 녹비작물들의 biomass, 질소 생산성 및 벼 이용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벼 연구포장 (신흥통)에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녹비작물 파종은 벼 수확전 입모중 파종과 벼 수확 후 부분경운 파종으로 구분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녹비작물은 두과는 헤어리베치, 자운영, 크림손클로버 3종과 보리, 호밀, 귀리, 들묵새 화본과 4종을 재배하였다. 입모중 파종은 두과는 수확 2주전, 화본과 는 1주일 전에 파종하였다. 벼 수확 후 부분경운 파종은 두과와 화본과 모두 벼 수확 익일에 파종하였다. 10a 당 파종량은 입모중 및 부분경운파종 모두 헤어리베치는 9kg, 자운영과 크림손클로버는 3kg를 파종하였고 볏과는 보리, 호밀, 귀리는 15kg, 들묵새는 3kg을 파종하였다. 녹비작물들의 환원은 2008년 5월 15일에 트랙터로 로터리 경운을 하였다. 벼 품종은 풍미벼로 2008년 6월 5일에 중묘기계 이앙하였다. 두과 녹비작물 중에서는 헤어리베치의 생초중이 10a 당 2,418~2,826 kg, 건물중이 507~692 kg으로 가장 높았고 입모중보다 부분경운파종이 좋았다. 화본과 녹비작물 중에서는 호밀의 생초중이 10a 당 1,187~1,296 kg, 건물중 562 kg으로 가장 높았고 파종방법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두 파종 방법 모두에서 둑새풀인 잡초의 발생은 가장 적었다.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제외하고는 biomass가 적었고 잡초인 둑새풀의 발생이 많았다. C/N율은 헤어리베치가 14.1로 낮았고 호밀이 56.5~74.2로 높았고 파종방법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녹비작물 환원 후 벼 재배 중 토양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이앙 후 14일과 42일 모두 헤어리베치 투입구에서 관행시비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거나 차이가 없었다. 쌀 수량도 헤어리베치 투입구에서 관행시비와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어서 중부지역에 답리작에서 적합한 녹비작물은 헤어리베치가 가장 우수하였고 그 효과는 부분경운 파종이 입모중 파종보다 높았다. 호밀은 생육이 빠르고 biomass은 약간 많으나 C/N율이 높아서 쌀수량이 낮았다. 그 외 두과인 크림손클로버, 자운영과 화본과인 보리, 들묵새는 biomass 및 N 생산성이 적어서 중부지역에서 벼 재배 시 화학비료를 대체하기에는 부적합하였다.

농업생태계의 서식지 질 지표 개발을 위한 식생분석 (Study on Vegetation Analysis for Indicators Development of Agro-ecosystem Habitat Quality)

  • 박광래;강방훈;최재웅;김창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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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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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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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상 지역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53과 114속 124종 16변종 1품종으로 총 141종류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한국산 관속식물 4,191종류의 3.36%에 해당된다. 이들 중에서 귀화식물은 11과 20속 20종 2변종으로 총23종류로서 남한 전체에 분포되어 있는 귀화식물 267종에 대한 이 지역 귀화식물 지수는 8.61%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관속식물은 양치식물이 전체의 0.71%, 나자식물이 0.71%, 피자식물이 98.58%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이 피자식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물의 생활형의 특성으로 구분하여, 휴면형은 1년생 식물 (Th)이 45종 31.91%, Th (w)이 19종 13.48%, 반지중식물 (H)이 17종 12.06% 등의 순으로 분포하였다. 조사대상지역 관속식물의 번식형이 지하기관형 (Radicoid form)은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의 비율이 99종 70.21%로 가장 많았으며, R4는 13종 9.22%, R2.3은 12종 8.51%로 조사되었다. 번식형 중 종자나 과실의 산포를 유형화한 산포기관형 (Disseminule form)은 중력산포형 ($D_4$)이 62종 43.97%, 풍수산포형 ($D_1$)이 23종 16.31%, $D_{1.4}$이 21종 14.89% 등의 순으로 분포한다. 이러한 식물의 생활형의 분포비율을 조사함으로써 식물 군락에서 종 조성 뿐만 아니라 환경요소에 대한 군집의 반응 또는 공간의 사용, 군락 내에서의 가능한 경쟁관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생물다양성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서식지 보존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 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금후 과제로서 생물 분포량을 조사하여 식물상과의 상관을 분석함으로서 비오톱 유형별 서식지의 질을 판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