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racteristics of selected trees of putative hybrid pines between Pinus thunbergii and Pinus densiflora

곰솔과 소나무의 자연잡종(自然雜種)으로 추정(推定)되는 잡종(雜種)소나무의 특성(特性)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some characteristics of selected trees recognized as natural hybrid between Pinus densiflora and Pinus thunbergii for improving resistance to pine leaf gall midge.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l. In the mean annual increment and the growth in the period of latest 5 years of DBH, hybrid pines showed intermediate value of the parents, Pinus densiflora and Pinus thunbergii. However, there was remarkable variation among individuals of hybrid pine. 2. The trees having resin duct index(RDI) value larger than 0.1 for the position of resin duct in needle was classified as hybrid pine. The leaf and leaf sheath of Pinus thunbergii was longer than that of Pinus densiflora and the distance between rows of stomata on needles of Pinus thunbergii was longer than that of Pinus detasiflora, and the values of those observations on hybrid pine were intermediate between the parent species. However, differences among individual was observed. 3. In the size of cone and seed, and weight of 1000 seeds, like in the leaf characteristics, Pinus thunbergii showed higher value than Pinus densiflora and those values of hybrid were intermediate between the parent species. 4. Assuming isoenzyme ADH-$B_2$, ME-$A_2$, PGI-$B_1$, and PGI-$B_2$ alleles observed in the hybrids were introgressed from Pinus thunbergii, the hybrid pine can be easily identified by these isoenzyme alleles. However, the individuals which do not have those alleles can not be identified.

솔잎혹파리에 대한 내충성(耐蟲性) 품종(品種)을 육성(育成)하기 위하여 곰솔과 소나무의 자연잡종(自然雜種)으로 추정(推定)되는 개체(個體)를 선발(選拔)하고 소나무의 선발개체(選拔個體)에 대(對)한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한바 다음과 같다. 1. 선발개체(選拔個體)들의 현지(現地)에서 생장상태(生長狀態)는 자연잡종(自然雜種) 소나무에서는 총평균직경생장량(總平均直徑生長量) 및 최근(最近) 5년간(年間)의 직경생장량(直徑生長量)은 곰솔과 소나무의 중간(中間)정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체간(個體間)에 변이(變移)가 심하였다. 2. 침엽(針葉)의 수지청(樹脂淸) 위치(位置)에 대(對)한 RDI는 0.10이상(以上)되는 개체(個體)들을 잡종(雜種)소나무로 간주하고 침엽(針葉)의 길이, 엽초장에서 곰솔은 길고 소나무는 약간 짧으며 기공(氣孔)의 열간(列間) 간격(間隔)은 곰솔에서는 넓고 소나무에서는 좁게 나타나고 있으나 잡종(雜種)소나무는 중간(中間) 수치(數値)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체간(個體間)에는 변이(變移)가 많았다. 3.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크기와 실중(實重)에서도 곰솔이 크고 소나무는 곰솔보다 작게 나타나고 있으나 잡종(雜種)소나무는 중간형태(中間形態)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체간(個體間)에는 변이(變異)가 심하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침엽(針葉), 구과(毬果) 및 종자(種子)의 특성(特性)에서 한가지 특성(特性)만으로 잡종(雜種)소나무를 구분(區分)하는것 보다는 여러가지 특성(特性)을 종합(綜合)하여 판단(判斷)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4. 잡종(雜種)소나무에서 동위효소(同位酵素) ADH-$B_2$, ME-$A_2$ 및 PGI-$B_1$, $B_2$의 대립유전자(對立遺傳子)가 곰솔에서 이입(移入)된 것으로 본다면 잡종(雜種)소나무를 동위효소(同位酵素)에 의하여 쉽게 판단(判斷)할 수 있으나 이러한 인자(因子)가 나타나지 않는 개체(個體)들은 직별(職別)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