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ough there are more than 600 active and non-active dimension stone quarries in Korea, most quarries are small-scaled and non-active. Main dimension stone belt in Korea is distributed in the Wonju-jecheon-Mungyeong-Geochang-Jinan-Nanwon-Geogumdo area with NNE direction, which occupies about 50% of domestic dimension stone quarries. The other dimension stone belts occur in the Gangyeong-Iksan-Gimje area, the Pocheon-Ujeongbu area and the Boryeong area. The dimension stones in Korea have been produced from at least fifteen rock types: granite, diorite, syenite, gabbro, homblendite, basalt andesite, rhyolite, tuff felsite, sandstone, marble, gneiss, schist and slate. However, seven or eight rock types such as granite, diorite and marble are currently produced. The dimension stones are quarried out 87% from plutonic rocks (mainly granite and diorite), 6% from sedimentary rocks (mainly sandstone), and 3% from metamorphic rocks (mainly marble). Main rock types of the dimension stones are variable with respect to their production locality. In the Jeollanam-do area, most dimension stones are produced from diorite. Marble is mainly produced from the Gangwon-do and Chungcheongbuk-do areas. Black sandstone is exclusively quarried out from the Chungcheongnam-do area. Granite is most abundant dimension stone in Korea. Above 50% of the domestic dimension stones are medium-grained to coarse-grained granitic rocks, but fine-grained granite dimension stones have 10% of distribution. The color of the dimension stone varies with rock types. Most granite dimension stones have dominant colors of whitish gray and gray, which are produced from the Wonju, Gapyeong, Iksan, Namwon and Geochang areas. Pink-colored granites are rarely produced from the Mungyeong area.
이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가행되고 있거나 종료된 것으로 파악된 약 600여개소의 석재석산을 대상으로 지리적인 분포 유형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국내의 석재석산은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분포 유형의 구분은 가능하다. 석재석산이 가장 집중되어 분포하는 지역은 원주-제천-문경-거창-진안-남원-거금도로 이어지는 북북동 방향의 지역으로 국내 석재석산의 약 50%의 점유율을 보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석재벨트를 이루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강경-익산-김제 벨트, 경기도의 포천-의정부 일대, 충청남도의 보령일대가 주 석재채석산지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채석되었던 석재의 암종은 사암, 대리암, 슬레이트, 편암, 편마암, 응회암, 현무암, 안산암, 유문암, 규장암, 각섬암, 반려암. 섬록암, 섬장암, 화강암의 15개 암종에 국한된다. 그러나 이들 중 현재는 화강암, 섬록암, 대리암 등의 $7{\sim}8$개 암종의 석재만이 생산되고 있으며 나머지 암종의 생산실적은 거의 없는 편이다. 국내에서 채석되었던 석재석산을 대표암종별로 분류하여 보면 심성암류가 87%, 퇴적암류 6%, 변성암류 4%, 화산암류 3%이며 심성암류에서는 화강암과 섬록암, 퇴적암류에서는 사암, 변성암류에서는 대리암이 주요 채석대상 암종이다. 도별 점유율을 보더라도 모든 도에 분포하는 석재자원의 $80{\sim}90%$는 심성암류이며, 예외적으로 지질학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제주도는 화산암인 현무암 석재만이 개발되었다. 석재 암종별 분포를 보면 화강암 석재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하나 전남지역은 타도와는 달리 섬륵암 석재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대리석 석재자원이 타도에 비해 비교적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사암(오석) 석재자원이 생산되는 유일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도마다의 석재의 품종이 다른 것은 그 지역의 지질학적 암층발달의 특성에 따른다. 국내 석재의 입도 분포를 보면 600여개의 석산 중 중립질 내지 조립질의 입도를 보이는 석산이 50%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거의 모두 화강암 석재이다. 그 다음으로는 세립질 화강암 석재로 약 10% 내외의 점유율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