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폭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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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s of Job-str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emale College Students' Self-oriented Perfectionism and Binge Eating)

  • 이유리;김남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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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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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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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을 알아보고,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그리고 이 변인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가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광주 전남지역 여대생 325명을 대상으로 자기지향 완벽주의 척도, 취업스트레스 척도, 폭식증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은 중간 점수에 근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효과(partial mediation)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폭식증 고위험군 선별 방안, 완벽주의적 성향 감소를 위한 대처방안, 취업스트레스 개입을 통한 폭식증 중재방안 등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opiramate의 신경성 폭식증 치료효과: 국내외 보고된 임상연구결과 및 치험사례 중심으로 (Topiramate for the Treatment of Binge Eating Disorder or Bulimia Nervosa : A Systemic Review of Human Clinical Studies and Case Reports)

  • 이유정;방준석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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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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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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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난 20 여 년 간 서구 선진사회에서는 식사장애(Eating disorder) 중에서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의 발병률이 급격히 상승하였고, 우리나라는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 발병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치료약물로는 주로 항우울제가 선택되지만, 치료효과가 미흡한 바, 항경련제인 topiramate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이 있어 이를 신경성 폭식증치료에 적극 사용할 수 있는가에 관심이 고조되었다. 본 연구는 topiramate가 지닌 신경성 폭식증 치료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얻고자, 1990년부터 2006년 사이 MEDLINE과,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국내외 자료를 binge eating disorder, bulimia nervosa, topiramate라는 3개의 주요어휘로 검색하여 추출한 자료중에서, 대조군이 사용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임상연구 및 치험사례 만을 선별하여 임상적유용성을 평가하였다. 국외 임상연구 및 치험사례에 따르면, topiramate가 신경성 폭식증에 수반되는 유해한 증상의 발생빈도를 경감시키는데 유효함을 나타내었다. 국내에는 아직 topiramate의 신경성 폭식증 치료효과를 검증한 체계화된 임상연구나 치험사례가 보고된 바 없었다. 피험자의 규모가 작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일일 투여량 25 mg로 시작하여 점차 증량후 최대 600 mg까지 투여한 국외의 연구결과는, topiramate가 신경성 폭식증 치료에 유효한 결과를 보인다고 사료되므로, 국내 신경성 폭식증 임상치료와 연구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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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 왕희정;정선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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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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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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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일개 대학교 여자신입생 22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IBM SPSS 21.0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106.14점으로 보통수준이었고, 우울은 평균 10.22점, 신경성 폭식증은 61.84점,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46점으로 나타났다.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우울(r=-0.409, p<.001), 신경성 폭식증(r=-0.133, p<.048)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우울은 신경성폭식증(r=0.391, p<.001), 신경성 식욕부진증(r=0.302, p<.001)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울과 섭식장애 정도가 클수록 대학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학초기에 우울과 섭식장애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학교부적응 대상자를 예측하고,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섭식장애의 발병과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 (Parental Behavior Influence on the Onset and Severity of Anorexia Nervosa and Bulimia Nervosa)

  • 이정은;이정현;정영철;박준영;남궁기;박동화;김경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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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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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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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한국에서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을 진단받은 환자 군에서 부모 양육태도의 차이와 각 아형에서 부모 양육태도의 차이가 발병 나이와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67명의 섭식장애 환자(신경성 식욕부진증, N=49 ; 신경성 폭식증, N=118)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가보고식 설문지인 부모 양육행동 척도(Parental Behavior Inventory, PBI)를 시행하여 환자가 인식하는 부모님의 양육행동을 측정하였으며, 섭식장애 검사 개정판(The Eating disorder Inventory-2, EDI-2)를 통하여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를 발병 나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16세 이후에 발병한 군보다 16세 이전에 조기 발병한 경우 낮은 아버지의 애정, 높은 아버지의 합리적 설명, 낮은 어머니의 과잉간섭을 보고하였다.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EDI-2)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에서 어머니의 애정, 합리적 설명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단계별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아버지의 애정, 어머니의 과잉기대와 합리적 설명이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발병 나이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집단에서 모두 어머니의 애정이 높을 수록 EDI-2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섭식장애 환자의 평가 및 치료에서 가족의 기능과 인식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의 양육방식이 섭식장애 발병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힘으로써 이제까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평가되었던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뿐 아니라,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와 어머니의 애정과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가족 기능에 대한 평가가 치료에 필수적임을 입증하였다. 앞으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겠다.

식이장애 (Eating Disorder)

  • 이재성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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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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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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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이장애란 체형과 체중에 대해 과도한 집착과 왜곡된 인지를 가지면서 비정상적인 식사행동을 반복하고 그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부작용을 나타내는 장애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 및 신경성 폭식증이 있으며, 그 외 폭식장애를 비롯한 달리 분류되지 않은 식이장애가 있다. 서구문화의 급속한 유입으로 인하여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식이장애의 발병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조기성년기 여성에게서 문제가 되고 있다. 비만 클리닉에 체중감량을 원해 내원하는 환자들은 식이장애에 대한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있으며, 체중감량을 위한 과도한 식사제한은 자칫 식이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만클리닉 임상의들이 식이장애에 대한 이해를 갖고 적절한 식이요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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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전공고등학생의 자기애와 자기관리 및 섭식장애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Dance-majoring High School Students Narcissism, Self-management and Eating Disorder)

  • 양소정;안병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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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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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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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섭식장애와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하고 이들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 하였으며, t-test, 일원변량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성별에 따라 섭식장애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에 따른 자기관리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용경력에 따라 자기애성향, 자기관리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가정형편에 따라서는 자기애성향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주도적 자기애 성향은 자기관리의 모든 하위요인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타인의존적 자기애 성향은 훈련 관리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타인 의존적 자기애성향은 폭식증에도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타인의존적 자기애 성향은 대인관계를 높이고 이에 따라 폭식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to recreate a beautiful smile of a patient with bulimia nervosa: a case report

  • Ding, Meng;Lee, Sang-Yoon;Ryu, Jae-Jun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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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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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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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증례는 26세 여성환자로 폭식증과 이로 인한 구토 및 위산역류로 상악 전치부에 광범위한 치질 손상과 더불어 산부식으로 인해 상아질 노출로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문제를 주소로 내원했다. 환자는 단시간 내 심미성 회복을 원하는 상태로 교정 등의 치료는 원치 않았다. 이를 감안해 치료계획은 이미 손상된 치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심미성 및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였다. 상악 전치부의 치관 비율 및 치은 형태 개선을 위해 치은절제술 및 치관연장술을 시행했으며, 전부도재관을 이용해 수복하였다. 회전 이동되어있는 우측 상악 측절치는 치질 삭제 없이 veneer 형태로 제작했다. 산 부식 및 마모에 강한 지르코니아에 도재로 순측을 veneering해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면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추후 미백치료를 고려해 최종보철물의 색상을 결정했으며, 환자는 색상과 형태에 만족했으며 자신감있는 미소를 회복할 수 있었다.

섭식장애의 생물학적 및 정서적 병인기전에 대한 새로운 지견 (New Insights on the Biological and Emotional Pathogenesis of Eating Disorders)

  • 김율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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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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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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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This paper aims to understand the emotional-biological pathogenesis of eating disorders, and translate the understanding into new brain directed treatments. Methods The first part of the review sets the eating behavior into the context of what is now understood about the central control of appetite and molecular biology. The second part of the review sees how emotion relates to the brain circuit involving eating disorders. Results In general, patients with anorexia nervosa restricting type were less sensitive to reward, whereas patients with bulimia nervosa and anorexia nervosa binge purging type were more sensitive to it. The emotional life of people with eating disorders centers on food, weight, and shape. The abnormalities in social and emotional functioning both precede and persist outside of eating disorders. Conclusions Research into understanding the biological framework of the brain in eating disorders suggests that abnormalities may exist in emotional and information processing. This aspect can be translated into novel brain-directed treatments, particularly in anorexia nervosa.

음식 심리학에 대한 탐색적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Food Psychology)

  • 김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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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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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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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음식 심리학과 관련한 문헌을 분석하여 음식이 가지는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영향력을 이해하여 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음식 심리학에 대해 탐색적으로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맛의 지각은 감각적 정보 뿐 아니라 개인의 내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개인의 마음 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음식 섭취의 심리적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에는 섭식억제이론, 정서 조절 이론, 자기주의이론에 근거한 폭식에 관한 도피모형 등이 확인되었다. 셋째, 음식 관련 진단도구에는 부모의 식사 중 행동척도, 까다로운 섭식 척도, 섭식억제 척도, 부정적 정서에 따른 섭식동기 척도, 보상적 섭식 욕구척도, 음식 갈망-특질 척도, 음식중독 척도, 적응적 섭식 척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폭식과 관련한 증상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음식 관련 심리장애에 대한 연구는 음식갈망, 폭식장애, 신경성 폭식증, 섭식억제, 건강음식집착증과 관련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다섯째, 음식 관련 심리장애의 치료와 관련한 연구는 단기 심리교육, 억제통제훈련, 심상처치,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인지행동 집단치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인지행동치료적 접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음식이 가지는 정서적인 영향력과 음식과 관련한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개입하는데 있어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