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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의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왕희정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 정선아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Received : 2016.09.28
  • Accepted : 2016.11.03
  • Published : 2016.11.28

Abstract

The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on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Two hundred twenty one subject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in March to April 2016.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1.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college adjustment in female freshmen was 106.14, depression was 10.22, bulimia nervosa was 61.84, anorexia nervosa was 10.46. Depression (r=-0.409, p<.001) and bulimia nervosa(r=-0.133, p<.048) were negatively related with college adjustment and bulimia nervosa(r=0.391, p<.001) and anorexia nervosa(r=0.302, p<.001)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depression. Female freshmen with high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 had lower college adjus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needs to do a screening test for depression and eating disorders, predict maladaptation and help their college adjustment in freshmen.

본 연구는 일개대학 여자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울, 섭식장애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일개 대학교 여자신입생 22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IBM SPSS 21.0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106.14점으로 보통수준이었고, 우울은 평균 10.22점, 신경성 폭식증은 61.84점,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46점으로 나타났다. 여자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은 우울(r=-0.409, p<.001), 신경성 폭식증(r=-0.133, p<.048)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우울은 신경성폭식증(r=0.391, p<.001), 신경성 식욕부진증(r=0.302, p<.001)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울과 섭식장애 정도가 클수록 대학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입학초기에 우울과 섭식장애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학교부적응 대상자를 예측하고,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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