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examined how men and women differ in the attitude and behaviour of financial risk tolerance. The results showed that women were less risk seeking than men in financial risk tolerance. The results of the investment simulation indicated that men invested in higher risk assets like stock. In contrast, women prefered to invest in lower risk assets like real estate.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if investors have the propensity to take more risk they allocated their money to higher risk assets in the simulation. This analysis also showed that the surveyed respondents invested in risky assets if they had experience in high risk investment in the past.
본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지원사업이 팁스 창업기업의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에 해당하는 팁스 창업기업은 팁스(TIPS)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자금, 보육시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하였고, 민간투자 유치까지 받은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팁스 창업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14일부터 2022년 3월 11일까지 약 8주간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팁스(TIPS) 지원사업을 세분화하여 사업화자금, 보육시설, 역량강화 프로그램 그리고 민간투자 유치 총 4가지로 분류하였으며, 기업가정신 요인은 혁신성, 도전정신, 리더십, 위험감수 총 4가지로 구분하였다. 심층 인터뷰 결과, 팁스(TIPS) 지원사업이 기업가 정신 요소에 미치는 영향력은 도전정신, 혁신성, 위험감수, 리더십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화자금은 혁신성과 위험감수, 보육시설은 도전정신과 위험감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도전정신과 리더십, 민간투자 유치는 혁신성과 도전정신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지원사업이 2013년 도입 후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약 10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그간 민간투자실적, 고용률 등 가시적인 성과 중심으로 보고서가 작성되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팁스(TIPS) 지원사업이 팁스 창업기업에게 기업가정신 함양에 기여했는지를 분석해봄으로써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ownership of stock investments and the amount of stock investments of households using the 2001 National Survey of Family Income and Expenditure by National Statistical Office. Households with large amounts of income, savings, and liabilities were more likely to invest in stocks and have large amounts of stock investments. Also, households with young and male householders, highly educated householders, a number of children in school, and housing ownership were more likely to invest in stocks and have large amounts of stock investments. On the other hand, self employed households and dual income households were less likely to invest in stocks and have small amounts of stock investments.
본 논문은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의사결정시 의사결정의 위험도에 대한 정보의 제공과 의사결정자의 위험에 대한 태도가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의사결정의 위험도에 대한 정보 제공 여부와 의사결정자의 위험 감수의 정도이다. 종속변수는 의사결정의 위험도와 의사결정 자신감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주가지수 옵션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며, 연구의 진행을 위해 4가지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의 방법으로 실험실 실험을 선택하였다. 실험 대상은 경영학과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의 통제 변수는 의사결정의 위험도에 대한 정보의 제공 여부이다. 실험의 의사결정자의 위험감수의 정도가 높을수록 의사결정 자신감도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의사결정의 위험도에 대한 수치적 경고 메시지는 의사결정자의 의사결정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실제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아니므로 실제로 위험한 상황과는 다른 모의투자라는 한계점이 있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2000년대 초반과 같이 주택투자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앞으로 찾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이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고수익의 원천이 되었던 부동산 시장은 점차 수익형 부동산 등 안정적 수익을 획득할 수 있는 투자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인 리츠의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리츠시장은 일반적인 주택투자시장 및 금융시장보다 훨씬 더 그 성장이 미미한 실정이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이론을 토대로 한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투자의 매우 중요한 개념을 자리잡고 있는 바 리츠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은 포트폴리오의 위험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주식시장의 다양한 업종들 중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리츠가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었을 때 위험 분산 효과를 실증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음식료업종과 마찬가지로 리츠업종 역시 전체 시장을 나타내는 코스피와 상관계수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소분산포트폴리오로 구성했을 경우에도 표준편차가 매우 낮게 나오는 등 음식료업종과 같이 투자포트폴리오에 편입했을 경우 위험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시장은 향후 미래의 불확실성에 따라 항상 위험을 감수해야 함에 따라 위험 대비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리츠를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위험분산 효과를 획득할 수 있는 바 충분히 그 투자 효용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목적은 MBTI에 의해 구분되는 인간의 성격유형에 따라 금융투자자들의 위험선호의 차이 유무, Private Banker의 투자 조언의 수용, 그리고 Private Bank Service의 사용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MBTI의 성격유형별 주기능 사용의 차이에 기인한 개인의 특성이 위험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실험군인 고액자산가(HNWI)와 대조군인 학생의 MBTI 성격유형을 개별로 검사하고 Holt and Laury (2002)와 Weber et al. (2002)의 설문을 활용하는 실증적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Holt and Laury(2002)의 Lottery연구에서 고액자산가와 일반 대조군 그리고 MBTI의 주기능분류(ST, NF)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였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경우 ST와 NF 그룹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Weber et al.(2002)의 위험 감수를 측정하는 심리측정 요인 중 Gamble(g) Recreation(r)의 특성이 고액자산가에서 위험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일상생활에 관련한 특성 또는 금융과 관련 없는 취미생활이 개인의 위험선호도에 반영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존의 문헌들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MBTI의 선호지표점수에 따라 위험선호도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MBTI T점수가 높을 경우 위험선호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액자산가그룹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MBTI 유형도표의 태도지표에 의해 구분된 유형들에 따라 전체 금융자산 대비 Private Banker를 이용하는 비율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태도유형 EP의 경우 다른 그룹에 비해 이용비율수준이 낮아 MBTI로 분류된 성격유형에 따라 전체금융자산 대비 Private Banker의 이용수준에도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증권거래 채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 요인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오프라인 채널이 관계마케팅이 실현되는 채널이라는 관점과 온라인 채널은 인터넷 거래라는 관점에서 14개의 소비자 요인을 추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14개의 가설변수 가운데 8개 변수가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인 성향, 위험감수 성향, 투자 규모, 가격민감도, 인터넷 사용 시간, 혁신성, 정보 프라이버시 민감도, 내재적 정보 욕구 등의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는 판별분석 결과는 이들 변수들 가운데에서도 특히 위험감수 성향, 인터넷 사용 시간, 정보 프라이버시 민감도 등의 변수들이 두 집단을 구분하는데 유용함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기업을 전제로 하는 기업들은 꾸준히 새로운 사업을 탐색과 투자로 사업화를 모색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 성공확률은 매우 낮아 R&D과제의 사업화 성공확률이 1/3,000에 불과하다고 한다. 따라서, 기업에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한다는 것은 높은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경영자의 중대한 의사결정 사항이다. 특히, 기업활동의 제반 역량이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높은 위험에 대한 부담으로 새로운 사업분야로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정책 입안자 들에게 중소기업형 유망 선도업종을 발굴하는 접근방법론과 적용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업 및 R&D 기획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이나 연구원과는 다른 신분, 위험감수 성향, 창업 동기가 있는 교수의 기술창업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 현황과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기존 문헌에 등장하는 기술창업과 사업화 중에서 교수 기술창업의 가치, 해외사례, 관련 연구를 분석하고, 핵심 이해당사자인 대학의 지주회사, 산학협력단, 교수, 그리고 투자사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제 막 태동기에 있는 국내 교수창업은 제도적, 경제적, 실행적인 면에서 장애 요인을 갖고 있다. 교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창업교수 간의 합리적인 인센티브 분배 규정을 사전에 정하고, 공공이 주도하고 여러 대학이 참여하는 기술지주회사 혹은 사업화 펀드를 설립하며, 제안받기보다 기회는 찾아가서 발굴하고 투자 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며, 초기 개념검증과 상품 개발단계에 기업이 참여하여 시장성과 기술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 본 연구는 교수창업과 관련한 정책 입안자, 산업 종사자, 대학 및 교수에게 실용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영국은 1997년 이후 신노동당 정책에 따라 창조산업육성과 창조도시 발전을 도모하였고, 전통적 제조업 중심 도시에 창조도시 정책을 대입하여 클러스터 정책을 강화하였다. 대표적인 디지털클러스터 성공사례로 꼽을 수 있는 런던의 테크시티는 불모지였던 공간이 자생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벤처기업 집적을 위한 다양한 생태계가 구축된 지역이다. 이를 위해 대학, 민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 유기적 연계와 영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졌다. 이를 기회로 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입지 기업이 급증하고, 브랜드효과가 크게 제고되었다. 테크시티는 해당 지역의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성장과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공의 노력과 민간의 거버넌스가 잘 조화를 이룬 사례로서, 공공분야의 정책과 민간의 서비스와 적극적 투자,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과 사업화를 위한 시장플랫폼,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적극적 투자 등이 연계되어 창업, 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주도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향후 미래 지향형 디지털 경제 기반 전국적으로 클러스터를 확대하려고 하는 영국의 노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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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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