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유기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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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투입된 미생물의 거동 및 활성 (Fate and Activity of Microorganism introduced into the Soil)

  • 정재춘;주설;이재웅;이정재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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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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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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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거나 식물의 생장촉진, 식물 병원균의 억제 등을 위하여 토양에 미생물이 투입된다. 대표적인 예가 질소고정 공생세균과 Pythium, Rhizobium 등이다. 이들이 투입되어 성공적으로 작용하려면 생존하여 충분한 밀도로 집략을 형성하여야 한다. 이들의 생존과 집략화에 미치는 영향은 생물적인 인자와 비생물적 인자에 의해 좌우된다. 생물적 인자중에서 중요한 것은 포식과 경쟁, 비생물적 인자 중에서 중요한 것은 물의 장력 유기탄소, 무기영양분(N, P), pH 등이다. 토양의 토성과 소공극 분포도 투입된 미생물의 생존과 활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미생물에 대한 토양생태계의 선택성은 접종 세포 개체군의 활착에 있어서 중요하다. 예를 들면 항생제의 사용에 의한 토착미생물의 제어, 계면활성제를 분해하는 Psendomonas종을 투입하는 경우이다. 투입미생물의 활착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이탄, 점토 등의 수송체를 동시에 첨가할 수 있는데 이들은 투입미생물에게 보호적인 미소서식지를 만듦으로서 토양중에서 세균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세균이나 공업용 효소를 부동화시키기 위한 수송체로서 유기성 중합체가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의 예를 들면 아질산칼륨, agarose, k-carrageenan 등이다. 이들도 미소서식처를 제공하므로서 투입미생물의 활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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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이온의 흡착에 관여하는 산림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Forest Soils Related to Sulfate Adsorption)

  • 이승우;박관수;이충화;김은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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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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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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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산림토양에서의 황산이온 흡착은 식물의 흡수, 양이온 이동 및 산중화능 등 산림생태계의 황 동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림토양 중의황산이온 분포와 그와 관련된 황산이온 흡착이 어떠한 토양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소나무와 신갈나무 임분으로 조성된 4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표토층과 심토층으로 구분하여 황산이온 흡착지표로서의 추출성 황산이온함량 및 황산이온 흡착능을 정량 한 후 관련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인 pH. 양이온치환용량, 점토함량 및 Ai과 Fe 산화물의 종류별 함량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토양 중 추출성 황산이온 함량 및 황산이온 흡착능은 각 조사지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적고 Al 또는 Fe 산화물 함량은 많은 심토층이 표토층에 비하여 황산이온 흡착량이 많았다. 황산이온 흡착량이 많았던 심토층의$Al_d$$Fe_d$ 산화물 평균 함량은 각각 8.49와 $12.45g\;kg^{-1}$로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황산이온 흡착지표들은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및 점토함량과 대체로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유기탄소 함량과는 부의 상관성을 보여 산림토양 중에서 유기물이 황산이온 흡착에 대해 경합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Ai과 Fe 산화물 중에서는 $Al_d,\;Al_o,\;Al_p,\;Al_a$$Fe_a$가 황산이온 흡착지표들과 유의성 있는 상관성을 보였으나, $Al_c$$Fe_c$는 황산이온 흡착지표들과 상관성이 없었다. 황산이온 흡착지표인자들과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및 비결정형 Ai 함량간의 정의 상관관계 결과는 토양산성화로 인해 산림생태계에서 황 동태에 기여하는 산림토양의 황산이온 흡착 능력이 저하될 수 있음을 반영한다.

휴무스분석을 통한 진주 남강유역의 홀로세 기후 변화 연구 (A Study of the Holocene Climate Change Using Humus Analysis of the Nam River Basin in Jinju, Southern Part of Korea)

  • 정혜경;김정빈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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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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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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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남 진주시 남강유역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이용하여 홀로세 기후 변화를 연구하였다. 기후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 휴무스와 토양유기탄소를 분석하였고, 퇴적물의 생성 연대를 파악하기 위해 OSL과 탄소연대측정을 하였다. 이 퇴적층의 형성 시기는 약 $10,000{\pm}100$ yr. BP 부터 약 $4,370{\pm}50$ yr. BP (2,970 BC) 사이에 해당된다. 퇴적층의 토색과 입도에 의해 5개의 층으로 구분하였고 각각의 기후 변화를 해석하였다. 전체 퇴적층의 기후는 대체로 온난한 것으로 해석된다. 5개의 퇴적층 중 I층은 최하부층, V층은 최상부층에 해당되며, 기온에 있어서 I, II 그리고 III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냉량했던 추이가 감지되었다. 건습에 있어서는 II구간과 III구간이 상대적으로 건조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IV구간과 V구간은 상대적으로 온난하고 건조하였으며, IV구간은 전체 퇴적층 중 가장 온난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냉량하고 약습윤한 기후에서 토양의 총유기탄소값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남산의 소나무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낙엽생산과 토양유기탄소 동태 (Litter Production and Soil Organic Carbon Dynamincs of Pinus densiflora, Quercus mongolica and Robinia pseudo-acacia Forests in Mt. Nam)

  • 정헌모;김해란;신동훈;이경미;이승혁;한영섭;장래하;이상경;김태규;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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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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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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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남산의 소나무림, 신갈나무림 그리고 아까시나무림에서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의 월별 낙엽생산량과 토양의 유기탄소량을 조사하였다. 소나무림은 2008년과 2009년 모두 10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8년 1월과 2009년 1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신갈나무림은 2008년과 2009년 모두 11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아까시나무림은 2008년 11월과 2009년 10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2008년 1월과 2009년 12월에 낙엽생산량이 가장 적었다. 이것은 한반도 중부에서 상록성의 소나무림이 낙엽성의 참나무숲 보다 더 일찍 낙엽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2년 평균의 낙엽생산량은 7.07, 6.36, $5.02ton\;ha^{-1}$로 소나무가 가장 많았다. 소나무림과 신갈나무림, 아까시나무림의 2년 평균의 토양유기탄소량은 76.2, 68.6, $72.5ton\;C\;ha^{-1}$로 소나무림에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소나무숲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남산에서 신갈나무나 아까시나무를 벌목하여 임목밀도가 줄었기 때문이다.

토양 탄소 격리 적용을 위한 바이오차 팰렛 혼합 상토를 사용한 작물 재배 효율성 평가 (Evaluation of Efficiency to Plant Growth in Horticultural Soil Applied Biochar Pellet for Soil Carbon Sequestration)

  • 신중두;최용수;최은정;김명숙;허정욱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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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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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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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실험의 목적은 토양탄소 격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바이오차 팰렛 시용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성 변화 및 작물 수량 효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처리는 일반적인 영농 방법으로서 대조구, 돈분 팰렛, 바이오차와 돈분 퇴비 혼합 비율별 바이오차 팰렛 시용구 (9:1, 8:2, 6:4, 4:6, 2:8)로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차 팰렛의 사용량은 상추 재배를 위한 추천 시용량 (330kg/10a)기준으로 혼합 비율에 관계없이 6.6 g/pot이었다. 상추수확 후 상토의 pH, EC, 암모늄태 질소의 농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로서 pH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돈분팰렛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지만, 바이오차 팰렛 처리구(4:6 및 2:8)에서 감소하였다. EC는 처리구간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암모늄태 질소 함량은 단지 돈분 팰렛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지만, 질산태 질소는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나, 상추 수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바이오차 팰렛 처리구( 9:1, 8:2 및 4:6)에서 9.5%에서 11.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바이오차 팰렛 시용은 상추생육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나타남으로서, 작물 재배에 있어서 바이오차 펠렛을 시용하게 되면 토양 탄소격리 및 온실가스 완화를 위해서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펜톤반응에서 pH의 변화에 따른 superoxide radical (${O_2}^-$.)의 생성 (The Rate of Superoxide Radical (${O_2}^-$.) Production in Normal Fenton's Reagent at Different pHs)

  • 김용수;공성호;김재호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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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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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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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통적인 펜톤반응에서 Superoxide radical (${O_2}^-$.)에 의한 사염화탄소의 환원반응을 조사하였으며 과산화수소의 농도구배와 pH의 변화에 따른 ${O_2}^-$.의 생성률을 측정하였다. 펜톤반응에서 1-헥산올의 분해율은 pH가 증가함에 따라 90% (pH3) 에서 5% (pH5)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사염화탄소의 분해율은 pH가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펜톤반응이 Hydroxyl radical (${O_2}^-$.)의 산화반응과 ${O_2}^-$.의 환원반응이 공존하는 반응임을 보이는 결과이다. ${O_2}^-$.의 생성률은 pH 11에서 $H_2$O$_2$의 농도가 29.4mM에서 294mM로 증가함에 따라 (45.3$\pm$7.8) X $10^{-6}$ M/s에서 (151.0$\pm$26.2) X $10^{v}$ / M/s로 증가하였으며 294mM의 H$_2$$O_2$에서 pH가 7에서 11로 증가함에 따라 (22.1$\pm$3.8) x $10^{-6}$ / M/s에서 (151.0$\pm$26.2) x $10^{-6}$ M/s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O_2}^-$.의 환원력을 적용한 펜톤반응이 넓은 pH영역에서 적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특별히 토양내 흡착력이 약하고 지하수내에 쉽게 용해될 수 있으며 독성 및 발암성물질로 알려진 사염화탄소와 같은 염소계 유기화합물의 제거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추의 무경운 재배에 따른 탄소저감효과 분석 (Analysis of Consumption of Homemade Organically Processed Food Analysis of The Carbon Emission Reduction Effect from No-Tillage in Pepper (Capsicum annuum L.) Cultivation)

  • 이길재;최윤실;양승구;이진홍;윤성이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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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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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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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 적용된 한국형 무경운(no-tillage)농법은 한국의 기상특성 및 농업현실에 맞도록 초기 두둑을 형성한 후 이를 지속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한국형 무경운 농법은 생산량 저하 등 부정적인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경운작업 등 농자재사용은 크게 절감되는 효과로 인하여 에너지 및 농자재 비용의 절감과 노동시간 단축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Yang et al., 2012). 무경운농법에 의한 고추재배는 일반적인 고추재배 방식과(국가평균) 비교하여 10a ($1,000m^2$)당 $344.7kgCO_2$(58%)의 온실가스저감 효과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비료절감에 의한 직-간접효과가 92%, 에너지사용 절감에 의한 효과는 44%로 높은 탄소저감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무경운농법의 직접적인 효과에 부가하여 무경운방식의 토양관리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토양의 탄소격리 효과가(carbon sequestration effect) 높아지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속적인 무경운농법을 수행할 경우 연구대상지의 지속적인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형 무경운농법은 농업부문 국가온실가스 저감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한 녹색농업기술(agro-green technologies)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기술의 보급 및 확대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Methanol을 이용한 단세포단백질의 생산에 관한 연구 (제 1 보) Methanol 이용 미생물의 분리 및 배지조성 (Production of Single-Cell Protein from Methanol (Part 1) Isolation of Methanol-Utilizing Microorgamism and Composition of Medium)

  • 유주현;정건섭;변유량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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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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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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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SCP생산을 위하여 토양과 하수로부터 methanol을 탄소원 및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세균을 분리하여 이중 생육이 우수한 균주를 선별하였고, 이의 형태적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여 동정하였다. 그리고 탄소원, 질소원, 금속이온, 생육인자 등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영양조건을 최적화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얻었다. 1) 우량균주로 선별한 균주는 탄소원으로서 methanol 이외의 다른 유기화합물에서는 생육이 되지않는 obligate methylotrophs로서 형태적 생리적 특성을 근거로 Methylomonas methanolica로 동정되었다. 2) 최적영양조건은 초기 methanol 농도 0.8% (v/v), 질소원은 (NH$_4$)$_2$ SO$_4$ 0.6%, 금속이온은 MgSO$_4$.7H$_2$ 0.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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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개량제 처리가 밤나무 재배지의 토양 특성 및 잎 형질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 (Short-term Effects on Soil Property and Leaf Characteristics after Soil Amendment Treatments in Chestnut (Castanea crenata S. et Z.) Orchards)

  • 김춘식;김원석;안현철;조현서;추갑철;임종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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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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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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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상남도 진주시와 산청군에 위치한 성숙한 밤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토양 개량제 처리[(유기질비료 처리구: 20 kg/본; 복합비료 및 목탄 처리구: 복합비료 4 kg/본+목탄 2 kg/본; 석회비료 처리구: 3 kg/본; 혼합비료 처리구: 복합비료 1 kg/본+유기질비료 10 kg/본+목탄 1 kg/본; 대조구(무시비구)]가 토양 특성 및 잎 형질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밤나무 재배지에 토양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전 질소, 칼슘 및 마그네슘 함량은 양 개량제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잎 건중량은 진주지역 석회비료 처리구($0.65\;g\;leaf^{-1}$), 산청지역 유기질비료 처리구($0.68\;g\;leaf^{-1}$)로 대조구(진주: $0.46\;g\;leaf^{-1}$; 산청: $0.53\;g\;leaf^{-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잎면적의 경우 진주지역 석회비료 처리구가($79.1\;cm^2\;leaf^{-1}$)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산청지역 토양 개량제 처리구는 ($70.4\;cm^2\;leaf^{-1}{\sim}78.2\;cm^2\;leaf^{-1}$)로 대조구(진주: $56.2\;cm^2\;leaf^{-1}$; 산청: $60.5\;cm^2\;leaf^{-1}$)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토양 개량제 처리에 따른 잎 내 질소 함량은 혼합비료 처리구가 2.51%, 복합비료+목탄 처리구가 2.50%로 대조구 .98%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양 개량제 처리는 밤나무 재배지의 단기적인 토양 특성개선에는 효과가 크지 않았으나 잎 형질 개선에 효과가 있었으며, 잎 내 질소 분석은 밤나무 재배지의 토양 개량 효과를 판정할 수 있는 지표로 나타났다.

원소분석기를 이용한 형도 퇴적물의 총탄소 및 총유기탄소 특성 (Characteristics of Total Carbon and Total Organic Carbon Using Elemental Analyzer in Hyung-Do Intertidal Zone Sediments)

  • 이준호;박갑성;우한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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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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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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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해양 퇴적물내 함유된 총탄소(total carbon; TC), 총무기탄소(total inorganic carbon; TIC)와 총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의 정량적 이해는 해양 저서 퇴적 환경 해석을 위한 기본 자료이다. 원소분석기(elemental analyzer; EA)는 내륙 토양 및 해양 퇴적물의 탄소성분 분석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원소분석기로 분석한 표준시료샘플(soil reference material; SRM)의 탄소 및 질소함량은 평균 2.30%와 0.21%이었으며,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는 각각 0.02, 0.01이었다, 상대표준편차(relative standard deviation; RSD)는 각각 0.01, 0.06으로 높은 정밀도를 나타내었다. 형도 부지의 총유기탄소(TOC) 2.0% 이하 샘플에 대해 총유기탄소(TOC)와 총탄소(TC) 분석치의 회귀분석은 기울기가 0.9743인 직선형 관계($R^2$=0.9989, n=38)를 보였으며, 2개 샘플을 제외한 총유기탄소 0.5% 이하의 총유기탄소량 및 평균입도의 관계 회귀분석 결과는 기울기가 0.0444인 직선형 관계($R^2$=0.6937 n=36)를 나타내었다. 형도 표층퇴적물의 총유기탄소(TOC) 함량은 0.10~1.67%(평균 $0.26{\pm}0.37%$) 범위로 S02 정점에서 1.67%, S07 정점에서 1.31%이고 나머지 점점은 1.00% 이하의 총유기탄소(TOC) 함량을 나타냈다. 주상퇴적물 PC 01 정점의 경우 70 cm 부근에서 총유기탄소(TOC)가 가장 높은 0.20%을 보였고, 주상퇴적물 PC 02 정점의 경우 60 cm 부근에서 가장 높은 0.24%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형도 샘플의 총유기탄소(TOC) 0.5% 이상 함유 샘플에 대해서는 탄산염 같은 무기탄소량이 높은 퇴적물 분석시 오차가 발생할수 있지만,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얻어진 유기탄소분석 방법은 해양 퇴적물의 유기탄소분석에 적용 될 수 있다. 그리고 원소분석기(EA) 정밀도 및 정확도로 해양 퇴적물 표층 및 주상 퇴적물 유기탄소분석 분석 실험에 유용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