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탐구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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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라키비움 전략 및 교육모형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Larchiveum Strategies and an Instructional Model for School Libraries)

  • 조수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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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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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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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다원적인 사회의 흐름에 따라 도서관이 기록관, 박물관과 협력을 통해 공간과 역할을 확장하는 변화에 주목하여 융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서관의 미래지향적 요소를 학교도서관 교육에 적용하고 교육전략 및 모형을 개발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식문화복합공간을 의미하는 용어로 '라키비움'을 설정하고 개념과 기능을 파악하여 요소를 도출하였고 기록관, 박물관, 미술관이 수집·관리하는 자료의 특성 및 국내외 교육정보서비스를 분석하여 학교도서관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도서관에서 교수-학습 매체가 효율적으로 선정 및 활용될 수 있도록 매체 사용이 강조된 ASSURE 교수설계 모형을 기반으로 하여 '탐구기반정보활용', '교과연계, 융합', '협업, 공유, 확산', '디지털 아카이브'의 라키비움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 내용을 구성하였다. 단계별 수행 및 절차에 대해서는 현장 전문가의 평가와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라키비움 전략과 자원 및 탐구중심 수업을 포함하는 협력적 교육모형을 개발하였다.

게임 법률의 제·개정을 통해 본 게임정책이 지향하는 의미 탐구 (A study on the meaning of game policy through the amendment of game law)

  • 김민규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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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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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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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화산업 중에서도 게임산업은 경제적 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이다. 게임정책이 추진되고, 정책이 반영된 게임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도 약 20년이 되었다. 법률이 정책의 실현에 대한 의지적 표현이라고 한다면 게임 관련 법률의 제 개정을 통해 게임정책의 지향하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1999년 제정된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과 이어서 2006년에 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은 많은 개정 과정을 거치면서 게임에 대해 규율하고 있다. 본 논문은 근 20년 간의 게임정책의 핵심 아젠다(등급분류, 게임역기능, 사행성, 산업성장)가 게임 법률의 제 개정에서 구체화되는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 게임정책이 지향하는 방향과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게임 법률의 개정을 통해 보여지는 게임정책이 지향하는 의미는 게임물의 사행화를 규제함으로써 게임물을 보호하고, 사행성 근절과 게임역기능 예방으로 게임이용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또한 법정등급제라는 한계가 있지만 자율등급제로의 전환으로 이용자의 선택권과 생산자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산업성장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향후 게임정책은 게임만의 영역을 넘어 사회 제영역과의 협력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산업구조의 양극화, 공정한 환경, 고용환경 등 새로운 아젠다에 대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

수와 연산 학습을 위한 클래스기반 학습 애플릿 개발 (Development of Class-Based Learning Applet on Numbers and Number Operations)

  • 김민정;김갑수;민미경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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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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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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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수학과의 학습은 학습자가 구체적인 조작을 통해서 개념을 학습한다. 그러나 웹에서 구현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들은 정적이며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에 제약이 많다. 이런 제약 조건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인지적인 단계에 적합한 동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수학에서 수와 연산 영역의 교육과정 분석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객체지향설계원리를 이용하여 학습 애플릿에 필요한 "수 클래스"를 설계하고 구현하였으며, 구현된 "수 클래스"를 기반으로 클래스기반 "수와 연산 학습 애플릿"을 개발하였다. 클래스기반 '수와 연산 학습 애플릿'은 초등학교 수학과의 '수와 연산' 영역 교육과정을 토대로 학습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각 학습 주제에 따라 소단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다. 이 학습 애플릿은 자유로운 조작과 탐구활동을 통해 수와 연산의 개념과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학생들의 동적인 상호 작용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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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뉴스 제공자와 이용자간 상호지향성 연구 (A Study on the Co-orientation of Internet Portal News Providers and Users)

  • 박성희;박수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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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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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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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체 기술의 발달에 따라 뉴스전달의 흐름이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 뉴스 수용자가 적극적인 이용자로 새로이 자리매김 해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온라인 뉴스 제공자로서의 포털 뉴스 사이트와 뉴스 소비자로서의 네티즌이 상호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탐구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포털 뉴스의 매체적인 특성을 쌍방향상으로 인한 적극적 이용자 부상, 뉴스 제공자와 시민기자로의 확장, 선택권의 확대(이용자 특성), 컨텐츠 업데이트, 컨텐츠 분량의 무제한성, 하이퍼텍스트성, 컨텐츠 보존성,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공(컨텐츠 특성) 등 8가지를 추출하고 그에 대한 이용자와 사용자간 상호인식을 채피와 맥리오드의 상호지향성 모형을 적용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이용자 특성에 관한 문항은 부분 일치로, 서로 일치하는 인식에 대해 이용자들이 오해를 하고 있었던 반면, 컨텐츠 특성 항목에서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제공자가 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털을 통한 뉴스전달방식에 대해 제공자와 이용자가 아직 상호 지향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매체실험에 따른 역동성의 결과로서 향후 상호지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증대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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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전후 일본 교육의 연속성 : 시민교육의 맥락에서 (Continuity of Japanese National Education between pre and post war in the context of Citizenship Education)

  • 박성인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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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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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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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일본 교육 정책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두시기의 교육개혁의 지향성과 과정을 검토하여, 전전-전후 일본의 국가교육의 연속성을 국가주의와 시민교육의 맥락에서 조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제를 공포하고 근대교육제도의 효시를 이룬 메이지 개혁(1868)을 제 1교육개혁, 패전이후 민주주의 헌법과 교육기본법, 학교교육법(1947)에 의하여 재건된 6-3-3-4제의 교육개혁을 제 2의 교육개혁(고전, 2014: 98)으로 보고, 일본 교육 정책에 큰 방향 전환이 되었던 각 시기의 국가교육이 지향하는 바와 체계를 갖추어 가는 과정을 간략하게 살펴본 후, 규범적 내용적 차원, 제도적 절차적 차원에서 전전-전후의 국가교육이 갖는 연속성과 교육개혁의 한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메이지 일본은 근대화된 사회를 지탱할 결속된 구성원을 형성해야 할 필요성과 동시에 천황제를 뒷받침할 순종적 신민을 양성할 필요성이 있었고, 근대적 교육 체제는 이러한 과업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패전 후 일본은 민주화, 비군사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 개혁을 통해 일본적 전통 속에 내재하고 있는 권위적 국가주의의 틀을 변화시키고자 하였다. 전후 교육개혁으로 인해 교육 구조의 변형은 이루었지만 민주주의와 평화 지향의 내적 뿌리내림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냉전이라는 배경 하에 다시 교육의 보수화, 역코스로 회귀하였다.

한국 유가공산업의 발전과 전망 - 시유

  • 김필주
    • 한국유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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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2005년도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 웰빙시대의 우유.유제품의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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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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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사회의 다변화, 고령화 및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증대 등으로 인하여 세분화된 소비계층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 판매되고 있는 반면, 일반 백색시유를 제외하고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대의 도래와 함께 첨단 기능성 소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유가공업계도 이들 소재를 응용한 연구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한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음용유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유부문은 저출산율과 수입개방 등의 악재로 인하여 점차적인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국내 유가공업체는 원유소비 증대와 유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제품의 다양화, 고급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유제품의 적극적인 홍보 등의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종래 단순가공에 의한 유제품 생산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공정 개발, 신물질 탐색 등으로 생산비 절감, 수율 증대, 다양한 형태의 유제품 개발, 그리고 기능성 소재의 탐색 등 건강 지향적 기능성 식품 개발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 및 정부 출연기관과 일반 유업체의 공동과제 실시 확대로 기능성 식품에 대한인식제고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TV 매체를 통한 홍보, 우유의 교과서 반영, 자조금 활성화 등으로 어릴 때부터 우유 먹는 습관을 형성하여 시유 소비기반 확대를 도모해야 할 것임과 아울러 교육당국과 협력하여 학생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우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실시 및 중 ·고등학교 급식화대 추진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낙농진흥활동을 전개하여야 한다.유아의 창의성수준을 더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와 교사간 평가의 상관은 유의하지 않았는데 이는 아버지의 평가수준이 매우 객관적인 것은 아님을 시사한다. 셋째, 창의적인 유아와 일반 유아 아버지 양육태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애정-적대요인과 자율-통제요인에서 창의적인 유아와 일반 유아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창의성과 아버지 양육태도간의 상관관계분석결과 애정적 양육태도와 유창성, 독창성간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집단별 분석시 창의적인 유아를 둔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창의성간에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유아의 아버지 양육태도와 유아의 창의성간의 상관에서는 아버지 양육태도의 성취-비성취 요인에서와 창의성제목의 추상성요인에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의성이 높은 아동의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일반 유아의 아버지와 보다 더 애정적이며 자율성이 높지만 창의성이 높은 아동의 집단내에서 창의성에 특별한 영향을 더 미치는 아버지의 양육방식은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일반 유아의 경우 아버지의 성취지향성이 낮을 때 자녀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자녀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양육차원은 애정성이나 비성취지향성으로 나타나고 있어 정서적인 측면의 지원인 것으로 밝혀졌다.징에서 나타나는 AD-SR맥락의 반성적 탐구가 자주 나타났다. 반성적 탐구 척도 두 그룹을 비교 했을 때 CON 상호작용의 특징이 낮게 나타나는 N그룹이 양적으로 그리고 내용적으로 더 의미 있는 반성적 탐구를 했다용을 지원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자료 제공 사이트에 대한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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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적 추론 도구로서 논증구조를 활용한 과학과 예비교사들의 가족유사성 PCK 특성 탐색 (Exploring Preservice Teachers' Science PCK and the Role of Argumentation Structure as a Pedagogical Reasoning Tool)

  • 곽영순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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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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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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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논증구조를 교수적 추론 도구로 활용한 예비 지구과학 교사들이 말하는 논증구조의 역할과 실효성을 탐구하고, 이 과정에서 예비교사들이 보여주는 PCK 특성을 탐구하려는 것이다. 논증구조를 활용한 수업 계획과 성찰을 체험하는 일련의 교수적 추론과정에서 교사의 PCK가 발휘되므로, 본 연구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이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가족유사성 PCK의 특성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15명의 예비 지구과학 교사들이 참여하여 논증구조를 활용하여 수업설계와 수업시연을 체험하고, 학기말에 수업 체험에 대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심층면담을 토대로 질적 분석을 실시함과 동시에 예비교사들의 가족유사성 PCK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의미연결망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예비교사들은 논증구조를 적용하면서 수업을 조직적으로 계획하고, 사실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논증요소를 구분함으로써 짜임새 있게 수업을 구성하였다. 논증구조 구성요소별 특징을 살펴보면, 예비교사들은 사실과 결론의 징검다리인 논거, 반박, 한정어 등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증구조로 인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PCK 영역은 과학수업 실천 부분으로, 수업내용에 적합한 수업모형선정, 과학수업을 통한 데이터 리터러시와 디지털 역량개발 등을 예비교사들은 강조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수적 추론 도구로서 논증구조의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 논증구조를 활용한 과학수업을 체험한 중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탐구와 추론 역량 개발의 가능성, 논증구조를 교수적 추론 도구로 활용하는 교사교육 프로토콜 개발의 필요성 등을 결론으로 제언하였다.

탐구 지향 미분방정식 교수-학습의 효과 분석 (Effects of Inquiry-oriented Differential Equations Instruction Based on the Realistic Mathematics Education)

  • 권오남;주미경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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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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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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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reports on the main results of 3 study that compared students' beliefs, skills, and understandings in an innovative approach to differential equations to more conventional approaches. The innovative approach, referred to as the Realistic Mathematics Education Based Differential Equations (IODE) project, capitalizes on advances within the discipline of mathematics and on advances within the discipline of mathematics education, both at the K-12 and tertiary levels. Given the integrated leveraging of developments both within mathematics and mathematics education, the IODE project is paradigmatic of an approach to innovation in undergraduate mathematics, potentially sewing as a model for other undergraduate course reforms. The effect of the IODE projection maintaining desirable mathematical views and in developing students' skills and relational understandings as judged by the three assessment instruments was largely positive. These findings support our conjecture that, when coupled with careful attention to developments within mathematics itself, theoretical advances that initially grew out research in elementary school classrooms can be profitably leveraged and adapted to the university setting. As such, our work in differential equations may serve as a model for others interested in exploring the prospects and possibilities of improving undergraduate mathematics education in ways that connect with innovations at the K-12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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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론적 층위에서 건축의 제주성 (The Ontological Thinking of Authenticity in Jeju Architecture)

  • 김형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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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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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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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논문에서는 제주건축이 가지고 있는 지역성에 대해 살펴보고, 건축개념으로서 건축의 제주성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러한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먼저 제주건축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역성에 대해 정리하고, 이 논의들이 가진 한계를 살펴보았으며, 이후 칸트의 판단력 비판과 루이스 칸의 건축 존재론을 통해 건축의 제주성에 대한 새로운 층위를 분석하였다. 이 분석을 토대로 제주의 현대건축이 지향해야할 지역성의 토대를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비판적 패러다임의 모색 (Seeking a Critical Paradigm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 장덕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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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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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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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문헌정보학은 지식의 생산, 관리, 운용에 관한 탐구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이 분야의 연구들이 주로 지식과 정보의 관리에 있어서의 효율성의 문제에 집중하는 기능주의적 지향성을 유지해 왔다는 비판도 적지 알다. 즉, 문헌정보학이 지식과 정보의 기술적, 조작적 측면을 중시하고 광범한 컨텍스트로서의 사회과학적 접근은 결여한 결과 지식과 관련되는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이슈를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이러한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지향성의 부족이라는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이 글은 지식의 생산, 유통의 체계에 개입하는 권력의 문제를 중심으로 문헌정보학의 문제들 가운데 비판적 인식이 필요한 영역들을 일별해 봄으로써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비판적 패러다임의 지향과 적용 가능성을 가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