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료적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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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프로그램의 적용이 정신지체장애인의 자기주장 및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Improvement of the Self-Esteem and Sociality of Mentally Retarded Persons)

  • 박민희;차영주;유영원;부희옥;이숙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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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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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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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원예 치료프로그램 종결 이후에 정신지체 장애인이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것에 있으며, 의도적인 집단원예 활동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치료를 경험하게 하고, 사회부적응문제를 치료하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가지도록 지원하며 자조모임을 형성하여 직업개발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기 간은 2003년 1월 4일부터 2003년 5월 27일까지였으며 모집기간 중에 선발된 정신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프로그램은 정신지체장애인의 사랑과 나눔의 재활공동체인 자조모임형성을 목표로 설계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서,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접촉, 시행단계의 원예활동(2단계)과 자조모임을 위한 원예활동(1단계)을 적절히 배치하였으며 ,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원예에 대한 기초 조사표, 원예에 대한 기초적인 흥미 진단표, 자아존중간척도(Self-Esteem Scale), 원예치료평가표, 클라이언트 만족도, 자체 설문지를 치료 전, 후로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원예에 대한 기초조사표 평가결과 원예에 대해 꽃가꾸기를 좋아하고, 원예 활동 중 마음이 평 화롭고 편안하다고 대답하였다. 선호하는 색깔은 파란색, 분홍, 노란, 흰색이었고 선호하는 꽃은 장미, 국화, 진달래, 백합 순으로 답하였으며, 채소는 무, 상추와 시금치, 배추 순이었고 과일은 배, 사과, 감과 밀감 순으로 조사되었다. 원예에 대한 기초적인 흥미 진단표 평가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해 본적이 있거나 해 보고 싶다고 답을 했다 특히 정원수, 자생식물, 허브, 화단, 정원 가꾸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위의 결과로 보아 원예활동이 주는 정신적 안정을 느끼고, 기능의 재활이나 회복, 취미 생활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사전사후검사로 실시 한 자아존중감(Self-Esteem Scale)평가결과는 대상자 6명 모두에서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 된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원예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심고 가꾸는 것을 통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고, 실시한 성과물을 집에 가지고 가게 함으로써 정신지체장애인의 자아 존중 감에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된다 사후검사로 실시한 클라이언트 만족도 척도의 평가한 결과 대부분이 정신지체장애인이 본 프로그램에 상당한 만족 도를 보였다. 원예 치료평가표 결과는 참가성,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 운동지각능력에서 모두에서 증가를 보였고 그 중 참가성 ,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 4개의 측정항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원예 치료 실시 후의 자체설문지 평가결과 원예 활동을 통해서 달라진 점은 개인적으로 가족, 이웃 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이 인상깊었다고 하였으며 다음진행에 추가적으로 야외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표출되었다. 이것을 통해 개인적 치료경험과 가족, 이웃 간의 지지망 형성이 중요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적용과 야외 활동을 조화롭게 적용한다면 성공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정신지체장애인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에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아존중 감이 향상되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원예치료에 대한 참가성,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프로그램의 개입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 볼 때 의도적인 원예치료활동을 통해서 심신의 치료를 경험하$\infty$I 자존감이 향상되며 회원 상호관계를 통한 사회부적응문제를 치료하여 사회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목표에 대한 높은 달성정도를 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원예치 료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면 심리적, 신체적, 정서적 치료효과가 높은 향상을 보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의 한계점은 원예치료사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주도성의 일부를 성원들에게 이전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집단내 성원을 리더로 세우고 권한부여를 통한 독립적인 자조모임을 이끌 수 있도록 하여 사회복지사는 조력자로, 원예치료사는 프로그램 진행 자로서 역할을 축소하는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리더를 세우기 위한 시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참여자의 대부분이 선천적장애인이었고 선천적장애인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대부분이 적극성과 주도성에 제한되었음을 고려하지 못하고 기간 내에 목적을 수행 하고자 했던 것이 부정 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것을 알 수 있다. 성공적인 자조모임의 모형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원예치료프로그램 자체의 효과성과 동시에 집단지도자는 장기적이고 세밀한 개입을 계획하여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친지에 의한 클라이언트의 우울증상 및 사회기능 측정의 유효성 연구 (Effectiveness of the Assessment of the Depressive Symptomatology and Social Functioning as Rated by the Client's Significant Other)

  • 박선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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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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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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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다양한 형태의 심리사회적 개입이 우울증을 겪는 클라이언트에게 가져오는 변화는, 대략, 우울증상의 완화와 클라이언트 개인이 수행하던 사회기능의 증진이다. 우울증에 대한 기존 임상적 개입의 성과 연구에서 이러한 변화의 측정자로서 클라이언트에게 의미있는 타자인 가족이나 친척 혹은 친구(친지)의 역할은 간과되어 왔다. 본 연구는 우울 클라이언트의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친지의 위치에 초점을 두어 친지의 클라이언트에 대한 측정의 유효성을 고찰하였다. 미국에서 수행된 한 우울증 치료를 위한 심리사회적 개입연구의 자료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친지가 치료개입 전 후 우울증상과 사회기능을 어떻게 보며, 그 측정이 치료 종결 후 6개월 및 1년이 경과된 시점(추적 기간)에서 클라이언트가 보이는 우울증상과 사회기능을 얼마나 설명하는가를 탐구하였다. 세 가지 주요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으로 치료 전 보다는 치료 후에 친지가 측정한 우울증상과 사회기능이 추적기간 중 클라이언트의 증상과 사회기능을 더 강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특히 친지가 측정한 사회기능의 네 척도 중 클라이언트의 실제적인 수행에 대한 측정과 친지가 기대하는 수행 정도의 측정이 추적기간 중 우울증상 및 사회기능을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친지의 치료 전 측정 중 사회기능 측정은 증상 측정이 추적기간 중 사회기능의 변량을 설명하는 것 이상의 설명력을 추가하였다. 치료 후 측정에서는 친지의 증상 측정이 사회기능 측정이 추적기간 중 증상 및 사회기능의 변량을 설명하는 것 이상으로 설명력을 추가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정신건강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친지를 클라이언트의 치료에 참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자로 여겨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 연구 결과와 관련한 논의 및 함의를 고찰하였고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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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형성부전증 남매의 치료개입 시기에 따른 상이한 장기 예후 : 증례 보고 (Comparison of Long-term Prognosis in Siblings with Dentinogenesis Imperfecta depending on the Timing of the Treatment Intervention : Case Reports)

  • 김기민;이제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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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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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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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상아질형성부전증은 상아질 형성 이상이 초래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형질을 따른다. 상아질형성부전증은 유치와 영구치 모두 이환되며, 다양한 치아 변색, 상아질 및 법랑질 파괴, 심한 치아마모 등의 임상소견을 보인다. 방사선학적으로 치아는 가느다란 치근과 둥그런 치과의 형태를 보이고 치수강은 적거나 폐쇄되었다. 상아질형성부전증의 치료는 추가적인 마모를 방지하고 수직고경 회복을 목표로 한다. 본 증례는 치아의 마모와 변색을 주소로 내원한 상아질형성부전증을 지닌 남매의 상이한 15년간의 장기 예후를 보고하고자 한다. 두 환자에서 치료개입 시기의 차이에 따라 상이한 치료과정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환아는 대부분의 본인 치아를 살렸으나, 두 번째 환아는 모든 치아를 발치하였다. 이는 상아질형성부전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방법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활용한 모바일 기반 정신건강개입의 현황과 한계 (Current State and Limit of Mobile-Based Mental Health Intervention Using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 이상민;김승준;임우영;백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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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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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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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들이 정신건강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효과적인 ICT 중 하나이며,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이후 여러 앱들이 개발되고 있다. 모바일 기반 정신건강 개입은 치료 접근성 향상,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증상 및 일상 활동의 손쉬운 확인과 같은 여러 장점이 있다. 치료 경과에서의 더 나은 추적 관찰, 개별화된 피드백과 향상된 이동성으로 인하여 환자들의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정신건강과 관련된 모바일 기술에는 전기통신 오류, 데이터 안전성 문제, 개인 정보 유출 같은 기술적인 애로사항들이 제한점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기술의 개발과 제공 과정에서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근거에 기반을 둔 경험들을 결합하고, 양질의 임상적 수준을 보장하면서 개발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고위험 문제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을 위한 구조화된 인지행동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An Verification of the Effect of Structured Cognitive Behavioral Intervention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with High Risk Behavior)

  • 이아름;송원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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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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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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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지역사회와의 융합을 위해 학교를 기반으로 고위험 문제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조화된 인지행동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예비연구이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준전문가를 통해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고위험군 선별을 위해 도농복합지역의 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102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아동행동평가척도(K-CBCL)를 실시하였고 문제행동증후군 척도의 T점수가 60점 이상인 고위험군 학생 32명을 선정하여 개입집단과 대조집단으로 나누었다.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9회기의 구조화된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심리상담 전공의 대학원생 및 대학생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개입집단에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개입 후 내재화 집단은 내재화 문제, 불안 및 우울증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외현화 집단은 외현화 문제, 공격행동에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지만, 혼합형 집단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질적인 분석을 통해 점수의 의미를 추가적으로 살펴보았다. 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연구의 제한점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가상현실 미술치료 (VRAT) 콘텐츠의 치료적 요인 특성에 대한 분석 (Analysis on Characteristics of Therapeutic Factors of VRAT(Virtual Reality Art Therapy) Contents)

  • 임성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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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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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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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세기 초부터 대안적 심리치료의 관심과 발전과 더불어 예술치료의 영역도 발전, 확장되어 가고 있다. 특히 근래 들어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 사태(Covid 19 Pandemic)가 불러온 언택트(Untact) 시대는 디지털 예술치료 콘텐츠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 그 중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대한 높은 관심은 전통적 예술치료를 넘어서는 새로운 매체의 치료적 효과성에 대한 기대와 의문을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통합 미술치료이론인 ETC(Expressive Therapies Continumm)의 개념 틀과 치료적 구성요소에 기반한 체계적 문헌분석을 통해 가상현실 미술치료(VRAT:Virtual Reality Art Therapy) 콘텐츠의 치료적 요인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로는 VRAT 콘텐츠는 사용자의 동적, 지각적, 인지적 요인을 촉발하는 좌반구 대상의 치료적 요인이 주로 나타났고 감각적, 정서적, 상징적 요소에 치중된 우반구 대상의 치료적 요인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VRAT 매체의 특성 및 기술적 한계 외에도 실험적 단계의 특성상 치료사의 적극적 개입과 장기적 세션 구성의 부재, 사용자들의 VRAT 에 대한 두려움과 서툼, 낯섦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의 한계로는 적은 수의 분석 대상 문헌과 미술치료라고 하기엔 미비한 현 VRAT 의 형식이며 본 연구의 결과로서 도출된 VRAT 콘텐츠 매체와 환경에 기인한 치료 요인의 특징과 가능성이 향후 VRAT 콘텐츠의 적절한 개발에 유용하게 쓰이길 기대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고찰 (Review of the instrumental ADL for the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안시내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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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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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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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최근 많은 관심이 되고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특징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임상가들에게 작업치료에서 경도인지장애환자를 평가 및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현재 치매환자를 위한 작업치료는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치매로 전환될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대하여 작업치료적 접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고찰에서는 정상노인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작업영역 중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근거들을 다루었으며,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고찰하였다. 결론적으로, 치매로 발전 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 집단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의 작업영역을 고려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작업치료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의 발달단계 이론에 따른 4세 여아의 놀이치료에 나타난 놀이 분석 (Play Analysis of the Play Therapy conducted for a 4-year-old girl on the basis of Erikson's Psychosocial Development)

  • 전혜진;유미숙
    • 한국놀이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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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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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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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도구적 사례연구로 만 4세 여아의 놀이치료 과정에 나타난 놀이를 분석하였다. 내담 아동은 어린이집에서 집단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울어버리는 것을 주 호소로 하여 놀이치료에 의뢰되었다. 치료적 개입으로 아동에 대한 개별 놀이치료와 회기 후 10분 모(母) 상담이 제공되었고, 모 상담은 촉진적인 양육 기술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매주 담임 교사가 아동의 어린이집 생활 모습을 관찰하고 매주 관찰척도를 작성하였다. 총 12회기(주 2회, 6주)가 실시되었으며 종료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추수 회기가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유아의 놀이치료 과정에 나타난 매 회기 치료 장면을 제시하고 Erikson의 발달 이론에 기초하여 놀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유아의 놀이치료 과정을 이해하고자 할 때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성폭력 범죄의 원인과 개입전략에 대한 고찰 (Etiology of Sex Offences and Intervention Strategy)

  • 고선영;양종희;이수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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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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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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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국내에서도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필요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전적인 의미의 논문으로서, 성범죄의 정의·원인 및 유형을 살펴보고, 성범죄자의 특성을 설명하는 이론들을 정리하였다. 서구에서 수행되었던 경험적인 연구들에서 알아낸 성범죄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내의 경우에 있어서도 적용이 가능한 지를 탐색하였다. 나아가 성범죄의 재범연구들을 통하여 잠재적 위험요인들은 무엇이 있는지, 이런 위험요인들의 개선을 위한 치료개입 대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성범죄에 대한 이 같은 학문적 발견들이 국내 형사정책 현장에도 어느 정도까지 활용가능한지를 탐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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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하르 증후군(Goldenhar syndrome)아동에 대한 감각통합치료 평가와 중재: 사례연구 (Sensory Integration therapy Evaluation and Intervention in Clients With Goldenhar Syndrome : A Case Report)

  • 정희승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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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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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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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반적인 발달지연, 감각 예민성, 촉각 방어와 작업수행의 문제를 가진 골덴하르 증후군 아동에게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여, 골덴하르 증후군 아동의 감각통합 치료적 중재 개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증례 아동은 만 7세 10개월 남아로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놀이와 학습에 대한 어려움, 운동발달 지연을 주 호소로 하여 검사가 의뢰되었다. 감각통합치료를 위한 평가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시 바른 자세로 한글 읽고 쓰기가 첫째 작업수행 목표로 나타났고, 단축 감각프로파일(Short Sensory Profile) 과 감각 인터뷰에서는 감각 예민성과 촉각 처리영역에서 확연한 차이로 감각통합치료 중재가 요구되었다. 발달 프로파일 -3(Developmental Profile -3)은 5개 발달영역에서 전반적인 발달 지연이 나타났고, 운동 숙련도 검사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에서 운동발달 수준이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본 증례 아동에 대한 감각통합 치료를 통해 전반적인 발달, 감각예민성, 촉각방어와 같은 감각조절 기능이 향상되고, 작업수행이 개선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본 사례연구를 통해서 국내 골덴하르 증후군 아동의 감각통합치료 접근법에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