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비자의 감성과 경험이 중요한 서비스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조사를 목표로 활용시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감성 및 경험에 대한 전략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기계적인 방식의 접근과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직접 생성하는 방식을 검토하였고, 사업아이템 정의 제공, 페르소나 특성 값 제공, 예시와 맥락형 동사명령, 출력 포멧과 톤 컨셉 지정 등의 프롬프트 생성 요인을 중심으로 실험적으로 적용하였다. 연구는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의 정확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한다. 또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각 현상 중심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소비자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결과는 소비자의 감성과 경험을 풍부하게 해석하는데 생성형 인공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기술 발전을 넘어 소비자 감성 및 경험 전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아직은 연구가 생소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미흡한 부분이 많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다양한 산업 환경 적용으로 연구요인들의 범용성과 조건별 효과를 더 깊이 탐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환각 증상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디지털 뉴스 유통 과정이 개인의 선택, 이에 기반한 미디어의 선택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정치적으로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의 뉴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이용자의 정파적 선호에 맞춤화된 뉴스가 추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의견변화와 정치참여의 효과를 탐색적으로 분석했다. 자신의 정파적 선호에 부합하는 뉴스를 선택하는 선택적 노출의 현상은 개인이 한정적 정보처리를 많이 이용하고, 정치적 신념이 같은 집단 간의 높은 토론 효능감을 경험할수록 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니타났다. 선택적 노출의 정도가 높은 개인에게 정파적 성향과 일치하는 일방향 메시지의 뉴스를 무작위로 제공했을 때 기존 의견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의견 공고화와 의견보강 정보처리가 일어나면서 온라인 정치참여가 높아지는 경향성이 발견되었다. 반면 이들에게 미디어가 경쟁하는 두 정파적 입장을 균형있게 다룬 양방향 메시지 뉴스를 무작위로 제공했을 경우 상대편의 견해와 논지를 이해하고 더 나은 의견이 있다면 기존 의견을 조정해보려는 의향이 함께 발견되었다. 이 연구는 숙의민주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을 제어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대안적인 전략이 계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7,10-dihydroxy-8(E)-octadecenoic acid로부터 1단계 열처리를 통해 7,10-epoxyoctadeca-7,9-dienoic acid (EODA)이 생성되었음을 제시하였다. 추가적인 연구에서는 EODA가 MRSA를 포함한 광범위한 병원성 박테리아에 대해 높은 활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시켜 MRSA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항균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EODA를 산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중요한 문제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순수한 활성성분을 얻기 위한 정제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열처리에 위한 EODA 생산 반응 후 얻어진 반응물을 추가적인 정제 과정 없이 조추출물의 상태로 사용할 때 항균 활성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 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얻어진 결과로부터 조추출물의 상태로 사용하여도 EODA 자체가 나타내는 항균 활성에 유의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으며 상업용 항생제와 병용처리 시 나타나는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 또한 그대로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창업이나 창업의도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 중에서 창업실패두려움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창업실패두려움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재정적, 심리적, 행동적 요인을 설정하였다. MZ세대 2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구조방정식으로 실증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정적요인(가용자금부족), 심리적요인(위험회피, 스트레스회피)은 실패두려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동적요인(힘든일회피)과 실패두려움간의 유의성은 검정되지 않았다. MZ세대의 창업실패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스트레스회피, 위험회피, 가용자금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실패두려움은 MZ세대의 창업의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실패두려움은 심리적요인(위험회피, 스트레스회피) 및 행동적요인(힘든일회피)과 창업의도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정적요인인 가용자금부족과 창업의도간 매개효과는 검정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의도 관련 연구에서 보다 세밀하게 분석을 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의의가 있다. 또한 MZ세대의 창업의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환경적 요인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실증분석을 위해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독립변수로 환경요인을 세분화하여 산업경쟁압력, 노동력 부족, 정부 지원, 재원 부족으로 나누었다. 조절 변수로 경영자 인식을 설정하였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유효한 240부를 본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실증분석을 위해 Amos 24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방식을 채택했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업경쟁압력, 정부 지원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의도에 유의미하게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 부족은 유의미하게 부(-)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력부족은 유의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도입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정부 지원, 산업경쟁압력, 재원 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경쟁압력, 재원 부족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최고경영자의 인식이 낮은 집단의 경우 재원 부족이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높은 집단의 경우 산업경쟁압력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술적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것 중에서 환경적인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실무적으로는 여전히 중소기업에 있어서 최고경영층의 역할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 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채널 중 하나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정체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소비자의 내면적 심리 상태가 서비스 태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연구들이 주로 외적인 요인의 영향력에 중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는 소비자의 내면적 심리적 상태와 지각하는 가치가 태도 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는 심리적 요인을 단일 변수가 아닌 개인적 관점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으로 구분하고, 더 나아가 이타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성향을 추가하여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을 가지며, 학술적 시사점과 의의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심리적 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외로움, 사회적 고립감, 대인관계성향과 같은 심리 요인들이 소비자의 지각된 경제적 가치와의 조절효과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의 서비스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사회적 고립감과 대인관계성향은 서비스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사회적 고립감이 대인관계성향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로움과 서비스 태도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 고립감과 대인관계성향이 서비스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소비자가 지각하는 경제적 가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지각된 경제적 가치는 사회적 고립감과 대인관계성향이 서비스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전략 수립 시, 소비자 중심의 심리적 요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라이브 커머스의 채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접근은 라이브 커머스뿐만 아니라 향후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채널을 통해 기업 및 소상공인이 효과적인 운영전략과 유용한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가 출현되면서 네트워크 노드에서 기존의 저장 및 전달(store and forward) 방식만으로는 네트워크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코딩 및 전달(decode and forward) 방식의 다양한 네트워크 코딩 기술이 제안되었지만 중계할 노드 간의 비대칭 패킷 길이를 갖는 트래픽 환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중계할 노드 간에 적용된 변조 및 코딩 스킴(modulation and coding scheme)이 상이할 경우 적용이 제한적이었다. 본 논문은 무선 네트워크 용량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동시에 양방향으로 상호중계하는 디코딩 및 전달 기술을 사용하면서, 개별 노드 간의 전송할 데이터와 상이한 무선채널 상태를 반영한 비대칭 변조 및 코딩 스킴의 트래픽을 양방향 상호중계하는 동시에 높은 주파수 효율성을 지원하는 중계 네트워크 코딩 방식을 제안한다. 또한 본 제안 방식을 통해 중계기에서 협력통신이 가능함을 보이고 통신 거리가 증대하는 효과를 살펴본다. 이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비대칭 정보길이를 갖는 각 소스노드에서, 본 기술의 네트워크 코딩에 따른 성능 이득을 검증한다. 본 제안 기술은 소스노드 간 직접링크로 송수신이 가능한 이동노드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코딩을 따르는 증가성 리던던시(incremental redundancy) 방식 수용으로 추가적인 비트 오류율에 대한 성능 이득이 있음을 보인다.
목적: 연령에 따라 역기하콘택트렌즈(reverse geometry contact lens), MC렌즈(myopia control lens)를 착용 한 후 근시진행억제 효과에 대한 굴절교정값의 변화를 단초점렌즈(single vision lens)와 비교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6세에서 15세 사이의 아동에게 역기하콘택트렌즈 57안, MC렌즈 56안, 단초점렌즈 78안을 각각 착용시킨 후 연령에 따라 Group 1은 10세 이하, Group 2는 11세에서 15세 이하, Group 3은 연구 대상을 모두 포함하여 3그룹으로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12개월 이하, 13~24개월, 25~36개월 까지 굴절교정값의 변화를 통한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알아보고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결과: 착용기간에 따른 굴절교정값의 변화는 Group 3에서 12개월 이하에서는 역기하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아동에서 변화가 없었고, MC렌즈는 $-0.36{\pm}0.10$ D, 단초점렌즈는 $-0.67{\pm}0.52$ D가 유의하게 변화되었다(P<0.05). 13~24개월에서 역기하콘택트렌즈는 $0.18{\pm}0.49$ D, MC렌즈는 $0.60{\pm}0.42$ D, 단 초점렌즈는 $1.37{\pm}0.72$ D로 유의(P<0.05)하게 변화되었다. 25~36개월에서 역기하콘택트렌즈는 $0.29{\pm}0.61$ D, MC렌즈는 $0.93{\pm}0.57$ D, 단초점렌즈는 $1.72{\pm}0.78$ D로 유의(P<0.05)하게 변화되었다. Group 1에서는 36개월 까지 역기 하콘택트렌즈는 $0.29{\pm}0.73$ D로 MC렌즈는 $1.07{\pm}0.59$ D로 단초점 렌즈는 $1.75{\pm}0.74$ D로 유의(P<0.05)하게 증가하였으며 Group 2에서는 36개월 까지 역기하콘택트렌즈는 $0.28{\pm}0.42$ D로 MC렌즈는 $0.75{\pm}0.49$ D로 단초점 렌즈는 $1.70{\pm}0.84$ D로 유의(P<0.05)하게 증가하여 굴절교정값의 변화는 10세 이하가 11세 이상보다 유의(P<0.05)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 결과 12개월 이하의 착용시 역기하콘택트렌즈는 모든 연령에서 굴절교정값의 변화가 없었고, MC렌즈는 모든 연령에서 단초점렌즈보다 더 낮은 시력변화폭을 나타내 근시진행의 억제효과가 있으며, 13~36개월 착용시 역기하콘택트렌즈와 MC렌즈는 모든 연령에서 단초점렌즈보다 낮은 시력변화를 보여 근시진행의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Indocyanine Green(ICG)과 근적외선(Near Infrared, NIR) 다이오드 레이저가 Streptococcus mutans 세균막에 미치는 효과를 ICG 용액의 농도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었다. Hydroxyapatite disk에 S. mutans 세균막을 형성하여 멸균 증류수에 용해시킨 0.5, 1.0, 2.0, 3.0, 4.0, 5.0 mg/mL의 ICG 용액과 300 mW의 출력, 808 nm의 파장을 가지는 NIR 다이오드 레이저를 적용하였다. 모든 표본은 공초점 레이저 주사 현미경(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y, CLSM)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또한 1채널 열전대 온도계와 Thermocouple을 이용하여 광조사 시에 ICG 용액의 농도에 따른 세균막 표면의 온도 변화를 함께 측정하였다. 대조군과 비교 시에 ICG 용액 만을 도포한 군에서는 3.0, 4.0, 5.0 mg/mL의 농도에서, 그리고 ICG 용액의 도포와 광조사를 함께 시행한 군에서는 1.0, 2.0, 3.0, 4.0, 5.0 mg/mL의 농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세균 수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용액의 농도에 따른 온도 증가량은 0.5, 1.0, 2.0, 3.0, 4.0, 5.0 mg/mL의 ICG 용액에서 각각 9.53℃, 10.43℃, 11.4℃, 12.1℃, 12.67℃, 13.63℃ 이었다. 즉, ICG 용액의 농도가 3.0 mg/mL이면 그 자체로도 S. mutans 세균막을 억제할 수는 있으나, NIR 다이오드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면 주변 조직 손상의 우려 없이 더 효율적인 항균 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새로운 치아 우식증 예방법으로 ICG와 NIR 다이오드 레이저의 임상적 적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곰팡이 독소인 ochratoxin A(OA)는 신장독성, 최기형성, 발암성 및 면역독성을 나타내며, 식품, 곡류 및 정육등에 잔류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된장, 간장등 발효식품에서도 OA가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어 O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OA의 전반적인 위해성 평가의 일환으로 OA의 독성 표적장기인 신장에 초점을 맞추어 신장독성 감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장독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상 물질로는 1) 기존에 독성감소 물질로 알려진 phenylalanine(Phe), 2) phenylalanime과 asparitc acid로 구성된 감미료인 아스파탐(Asp), 3) 녹차의 성분이며 free radical scavenger 및 ntioxidant 작용이 있는 polyphenol(PP), 4) 최근 수명연장 효과가 있고 특히 신장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aloe 추출물(AE)을 선택하였다. 신장독성을 유발시키기 위하여 OA를 2.0 mg/kg의 용량으로 2주간 연속 경구 투여하였다. Phe(40 mg/kg, i.p.)과 Asp(25 mg/kg, p.o.)은 OA(2.0 mg/kg, p.o.)와 병용 투여하였으며, PP(200 mg/kg, p.o)는 OA 투여 2주전부터, AE(50 mg/kg, i.v.) 은 3일전부터 전처리하여 OA(2.0 mg/kg, p.o.)와 2주간 병용 투여하였다. 신장독성의 확인은 혈청중 BUN, creatinine 치 및 뇨중 ${\gamma}-glutamyltranspeptidase와\;N-acetyl-{\beta}-D-glucosaminidase$의 활성을 측정하였고, 신장에 대한 조직 병리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OA를 2주간 2.0 mg/kg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신장독성이 유발되었으며, 독성 감소 물질로 사용한 4개의 화합물 모두 혈액 및 뇨중 신장독성 지표를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다. 조직 병리 검사결과 OA에 의하여 신장의 근위 세뇨관에 변성이 유발되었으며, 4개의 혼합물 처리군에서는 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Phe, Asp, PP 및 AE는 모두 OA에 의한 신장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OA에 의한 신장독성 유발에는 Phe에 대한 경쟁작용 및 free radical 생성이 관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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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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