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척추 전만

검색결과 285건 처리시간 0.023초

논 재배방식에 따른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특성 및 군집안정성 분석 (Analysis of Community Stability and Characteristics of Macroinvertebrates in Paddy Fields by Cultivation Method)

  • 신이찬;김명현;어진우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 /
    • 제9권1호
    • /
    • pp.15-23
    • /
    • 2022
  • 본 연구는 관행과 유기논에 서식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특성 및 군집안정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수원, 안성, 보은, 군산, 김제, 함양 등 6개 지역의 유기논과 관행논을 대상으로 1년에 5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전 지점에서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추동물은 총 3문 6강 16목 47과 84종이었다. 서식기능군은 기어오르는무리 (Climbers), 헤엄치는무리 (Swimmers), 기는무리 (Sprawlers)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섭식기능군은 잡아먹는무리 (Predators)인 잠자리목 (Odonata), 딱정벌레목 (Coleoptera), 노린재목 (Hemiptera)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행과 유기논에서 군집구조의 확연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관행논과 유기논에서의 군집안정성 분석에서는 관행논에 비해 유기논에서 I 그룹에 속하는 종인 애물땡땡이 (Sternolophus rufipes), 잔물땡땡이 (Hydrochara affinis), 좀물땡땡이 (Helochares nipponicus) 등 이동성이 강한 종과 자연생태계에서 서식하는 고추잠자리 (Crocothemis servilia)가 비교적 중요한 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1차 소비자인 깔따구류 (Chironomidae spp.), 모기류 (Dixidae sp.) 등이 풍부한 유기논에서는 이를 먹이원으로 하는 딱정벌레류의 도입이 관행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 연안산 삼세기(Hemitripterus villosus) 자치어의 골격발달 (Osteologic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Sea Raven, Hemitripterus villosus in Coastal Waters off Yeosu)

  • 전나영;박애전;이성훈;유태식;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20-29
    • /
    • 2024
  • 삼세기(Hemitripterus villosus)는 새로운 양식 어종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양식 어종에서 지속적인 문제로 나타나는 골격 기형에 대해 삼세기의 정상적인 골격발달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어획된 어미로부터 채란된 수정란을 부화시킨 자치어를 포르말린액에 고정한 뒤 Kawamura and Hosoya (1991) 염색법에 따라 염색하여 골격발달을 관찰하였다. 부화 직후 평균전장 13.65±0.71 mm (n=5) 일 때 부설골과 주상악골, 전상악골, 치골이 골화되기 시작하였고, 부화 후 65일째 평균전장 21.24±0.50 mm (n=5) 일 때 사골과 안상골이 골화하면서 두부가 완성되었다. 견대부는 부화 7일째 평균전장 14.61±0.52 mm (n=5) 일 때 쇄골, 주새개골, 관절골이 골화하기 시작하였으며, 부화 44일째 평균전장 18.15±0.61 mm (n=5) 일 때, 4개의 사출골이 골화되어 견대부가 완성되었다. 부화 10일째 평균 전장 14.80±0.65 mm (n=5) 일 때 척추골의 골화가 시작되었으며, 부화 후 54일째 평균전장 18.67±0.54 mm (n=5) 일 때 척추골 추체 39개가 골화하여, 부화 60일째 평균전장 20.25±0.45 mm (n=5) 일 때 척추골의 골격이 완성되었다. 이 연구는 삼세기 자치어의 골격발달에 대한 것으로 삼세기의 자치어 골격 기형의 기준과 기초자료 연구에 사용될 것이다.

요추디스크 수핵감압술을 위한 투시영상의 교정 (Correction of Fluoroscopic Image for Nucleoplasty in Lumbar Disc)

  • 윤영우;강세식;최석윤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10권5호
    • /
    • pp.359-365
    • /
    • 2016
  • 투시조영촬영은 인체 내부의 조직이나 장기를 검사할 때 시행하며 특히 척추 질환의 진단 및 시술에 사용된다. 영상증배관(image intensifier tube)을 사용하는 투시조영 촬영장비는 영상에서 중심부보다 주변부에 왜곡이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교정전과 교정후의 수직길이비 왜곡비율과 대각길이비의 왜곡비율을 측정하였다. 수직길이비의 측정결과는 교정후의 표준편차가 교정전보다 0.04감소하였고 대각길이비의 측정결과는 교정후의 표준편차가 교정전보다 0.06감소하여 교정 후 투시영상의 왜곡이 감소되었다. 향후 교정 알고리즘의 적용과 성능향상을 통해서 영상왜곡을 감소시키면 요추디스크의 치료를 위한 수핵감압술시 요추천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전이성 골종양에 대한 임상적 분석 - 골전이 후의 생존분석 - (Clinical Analysis of Metastatic Tumors of Bone - Survivorship Analysis after Bony Metastasis -)

  • 김경제;강호성;김연일;신병준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7권4호
    • /
    • pp.133-138
    • /
    • 2001
  • 목적 : 전이성 골종양의 임상적인 양상과 골전이 후의 생존률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2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전이성 골종양으로 진단된 198례를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별 분포, 골 전이 장소, 골 전이가 되기까지의 기간, 골 전이 후 생존률을 조사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 198례 중 평균 연령은 57세(24~86세)였고, 198례 중 폐암 64례(32.3%), 유방암 32례(16.2%)가 가장 흔한 원발성 암이었으며, 척추가 가장 흔한 전이장소였으며 특히 요추가 49례(37.8%)로 가장 많았다. 198례 중 추시가 가능했던 115례에서 생존분석을 하였는데 평균 생존기간은 15.3개월이었으며 폐암(8.72개월), 간암(7.09개월), 신장암(4.8개월)에서 짧았고, 유방암(54.14개월)에서 길었다. 결론 : 전이성 골종양의 평균 연령은 과거에 보고된 수치에 비해 증가하였고, 중심골격 특히 척추로의 전이가 타 부위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1년 생존률 30.43%, 5년 생존률 6.08%로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조기 진단이 골전이 후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라고 사료된다.

  • PDF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도시하천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유형성 연구 (Community Patterning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Urbanized Streams by Utilizing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 김좌관;전태수;곽인실
    • 생태와환경
    • /
    • 제36권1호통권102호
    • /
    • pp.29-37
    • /
    • 2003
  •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형 계곡이 있는 범어사에서 도시하천인 온천천을 거쳐 수영강 합류부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전 조사지점에서 층 4문 5강 10목 19과 23종이 조사되었다. 범어사에서는 하루살이류 (Ephemeroptera), 강도래류(Ple-coptera)등 다양한 분류군이 출현한 반면에 나머지 조사지에서 빈모류 (Oligochaeta)와 깔따구류 (Chirono-midae)가 우점하였다. 두 우점분류군의 출현시기는 7월12월과 3월은 빈모류군이 우점을 차지하였으나 9월은 깔따구류가 우점을 차지하여 차이를 보였다. 생물학적 지수인 TBI (Trent Biotic Index), BS (Biotic Score), BMWP (Biological Monitoring Working Party)를 조사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범어사 지점에서 하류로 가면서 각 지수들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체적인 지수 분포는 TBI 1-8, BMWP 1-93 그리고 CBI는 9-387의 분포를 보였다. 비지도 학습법인 코호넨 신경망을 통하여 지점별 저서생물 출현의 유형화가 잘 반영되어 표출되었다. 또한 하천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생물학적 지수를 회귀신경망을 통하여 예측하였는데 전체적으로 각 지수의 예측은 실제치와 잘 일치하여 나타났다(TBI, BMWP와 CBI의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는 각각 0.957, 0.979와 0.967).

자연적인 기온과 강수량 증가로 인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성의 변화 (Change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Composition Following Natural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Increase)

  • 홍철;김원석;곽인실
    • 생태와환경
    • /
    • 제50권3호
    • /
    • pp.275-285
    • /
    • 2017
  •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우점종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섬진강 본류 20지점을 대상으로 2013년과 2014년 5월과 9월 년 2회씩 총 4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서식환경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온, 강수량, 수질요인과 하상 구성을 수집하고 측정하였다. 섬진강의 평균기온은 2013년에 비해 2014년 $0.2^{\circ}C$증가하였고,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기온이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여 $3^{\circ}C$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연 누적강수량 (ACP)도 저위도로 갈수록 증가되었다. 섬진강은 강우 전 5월 ($7.6{\sim}11.3^{\circ}C$)에 비하여 강우 후 9월($21.7{\sim}24.5^{\circ}C$)에 기온이 2배 이상 높아지며, CP는 강우 전(263 mm~287.5 mm)과 강우 후(756.3 mm~882 mm)에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집중 강우로 인한 유실효과로, 개체수와 종 수는 5월이 9월보다 높았다. 5월은 깔따구류와 세갈래하루살이, 9월은 네점하루살이, 큰줄날도래, 세갈래하루살이가 우점을 차지하였다. 생물지수와 환경요인 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하상 구성 중 호박돌 및 모래와 높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진강의 기온과 CP, 우점종 출현과의 집괴분석한 결과 강수량과 기온에 따라 2그룹으로 크게 나뉘었으며, 우점종과 지리적인 위치가 반영되어 세부적인 그룹으로 나뉘어짐을 파악하였다.

경피적 내시경 요추 추간판 절제술 후 발생한 추간판과 경막 사이의 누공 형성 - 증례 보고 - (Fistula Formation Between the Disc and Dura after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 A Case Report -)

  • 김학선;김형복;정훈재;양재호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180-184
    • /
    • 2018
  • 연구 계획: 증례 보고 목적: 경피적 내시경하 요추 추간판 절제술 후 인식하지 못한 경막 손상에 의해 생긴 추간판과 경막 사이의 누공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선행 연구문헌의 요약: 경피적 내시경하 요추 추간판 절제술시 경막 손상의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지하지 못한 경막 손상이 보고 되고 있으나, 이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도구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상 및 방법: 50세 여자 환자는 제 4-5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두 차례 경피적 내시경하 요추 추간판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하지만, 환자는 술 후 6개월에도 지속적으로 좌측 하지에 참을 수 없는 동통과 운동 신경 마비를 호소하였다. 이에 신경 조직 손상을 찾기 위해 수술을 계획하였다. 결과: 이전 수술 부위에서 경막 손상이 발견되었으며, 또한 경막 손상 부위에서 추간판과 경막 사이에 누공이 형성된 것을 발견 하였다. 경막 손상 부위는 경막 전측부에 위치 하였으며, 크기는 5 mm 정도 였다. 5~0 나일론과 접착 봉합제로 경막 손상 부위를 봉합하였다. 술 후 환자의 술 전 증상은 호전되었다. 결론: 경피적 내시경하 요추 추간판 절제술 후 인지하지 못한 경막 손상은 추간판과 경막 사이의 누공 형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추간판 조영술은 인지하지 못한 경막 손상에 의해 생성된 누공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진단 도구이다.

간종양의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에서 초음파 유도하 흉부 방척추블록의 효용성: 예비 연구 (The Effectiveness of Ultrasound-Guided Thoracic Paravertebral Block for Percutaneous Radiofrequency Ablation of Hepatic Tumors: A Pilot Study)

  • 김형태;김영준;김범진;신성인;임소망;이주형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79권6호
    • /
    • pp.323-331
    • /
    • 2018
  • 목적: 간종양의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이하 RFA) 도중 및 종료 후 발생하는 통증을 관리하는데 있어 흉부방척추블록(thoracic paravertebral block, 이하 TPVB)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TPVB를 시행하지 않은 그룹(4명; 4개 종양, 4회 RFA)과 시행한 그룹(5명; 7개 종양, 7회 RFA)으로 나누었다. 초음파 유도하 TPVB는 7번 흉추에서 시행하였다. 시술 전 우측 방척추 공간에 0.375% ropivacaine을 15 mL 주입하였다. 시술 중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요구하거나 구두통증척도(verbal numerical rating scale)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면 fentanyl $25{\mu}g$ (최대 $100{\mu}g$), pethidine 25 mg, midazolam 0.05 mg/kg (최대 5 mg)을 순차적으로 정맥 주입하였다. 결과: RFA 전, 도중, 후 사용된 진통제의 총 정맥 주입 모르핀 등가(total intravenous morphine equivalence)는 TPVB를 시행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129.1 mg이었고, 시행한 그룹에서는 0.0 mg이었다. 결론: 초음파 유도하 TPVB는 간종양의 RFA 도중 및 후에 발생하는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겠으며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체에서 기혈(氣穴) 순환 회복을 위한 기혈테라피의 효과 탐색 (Exploring the Effect of Qihyul-therapy for Recovery of Qi Circulation in Body)

  • 김용필;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63-70
    • /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둔부근육의 협착, 틀어진 체형, 어깨 통증이 있는 기혈순환이 나쁜 대상자들을 상대로 기혈테라피의 효과를 탐색하는 것이었다. 방법: 기혈테라피와 교정 기혈운동을 사용 하였다. 결과: 기혈테라피를 시술하기 전에 둔부 근육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시술한 후에는 근육의 탄력이 회복되었고 회색으로 경화되었든 피부의 색상도 밝아지었고 항문 괄약근에도 힘이 생기었다. 대상자의 체형이 우측으로 -7°가량 틀어지면서 우측 팔이 좌측팔에 비해서 약 6 cm정도 길었었으나, 체형교정 후에는 우측 팔의 길이가 약 5 cm 정도 줄어들었고, 틀어졌던 체형이 거의 평형을 이루었다. 목 및 어깨교정 후에는 쇄골과 목의 간격이 7 cm로 간격이 넓어졌고, 승모근을 풀어준 후에는 10 cm로 넓어졌으며, 어깨통증이 많이 완화 되었다. 골반교정 후 둔부통증이 완화되었고, 고관절의 위치가 바르게 돌아왔다. 좌측으로 45°각도 틀어졌던 우측다리가 바르게 교정이 되었으며, 4 cm 정도 길었던 우측 다리의 길이도 좌우가 같아졌다. 둔부통증 및 무릎통증도 완화되었다. 골반교정 기혈운동 후에 대상자 1의 고관절의 위치가 바로 잡히어 좌측으로 45°각도 틀어졌던 우측다리가 바르게 교정이 되었고, 4 cm 정도 길었던 우측 다리의 길이도 좌우가 거의 같아졌다. 대상자2는 교정 전에는 무릎이 붙지가 않았고, 오른쪽 무릎이 왼쪽에 비해서 위로 5 cm 정도 올라갔었으며, 발목이 좌측에 비해서 30° 각도로 굽어져 있었는데, 교정 후에는 두 다리의 무릎이 안정되게 붙일 수 있게 되었고, 무릎의 높이도 같아 졌으며, 발목꺾임이 각도도 정상으로 교정이 되었다. 결론: 꾸준하게 기혈테라피와 척추교정 및 골반교정 기혈운동을 한다면 틀어졌던 체형도 바르게 회복되고, 아픈 통증도 완화되어 관련 질환들을 예방 및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본다.

Dixon 정량 화학적 변위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척추 골수 지방함량과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의 BMD 값의 비교 (Correlation Between Vertebral Marrow Fat Fraction Measured Using Dixon Quantitative Chemical Shift MRI and BMD Value on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 윤인영;이화연;김재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16권1호
    • /
    • pp.16-24
    • /
    • 2012
  • 목적: Dixon 정량 화학적 변위 자기공명영상(QCSI)의 척추 골수 지방함량과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DXA)를 통한 BMD 값과의 상관성을 알아본다. 대상과 방법: QCSI와 간의 화학적 변위영상을 포함한 전신 자기공명영상(MRI)과 요추의 DXA를 시행한 68명의 건강한 사람들[평균연령, 50.7세; 범위, 25-76세; 남/여=36/32]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성별과 T-score에 따라 정상(남/여=27/23)과 골감소증(남/여=9/9)집단으로 나누고, MRI로 척추골수와 간의 지방함량을 측정하였다. 각 집단의 나이, 체질량지수(BMI), 골수 지방함량과 간의 지방함량을 비교하였고, 여성에서는 폐경 전후 각 변수들의 비교를 추가하여 Spearman's 상관계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남성의 나이, BMI, 척추 골수와 간의 지방함량은 정상과 골감소증 집단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성에서는, 골감소증 집단의 평균 나이가 정상집단에 비해 높았고(p=0.01), 폐경된 경우가 많았으나[폐경 전, 26.1%(6/23); 후, 77.8%(7/9); p<0.05], 다른 변수들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골수 지방함량과의 비교에 있어 여성의 나이는 유일한 의미 있는 변수였다(r=0.43, p<0.05). 결론: Dixon QCSI를 통한 척추 골수 지방함량의 측정은 남녀 모두에 있어 DXA BMD 감소를 정확히 반영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