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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지난 10년의 성장과 향후 10년을 위한 과제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of the Dream Start Program in Korea)

  • 이상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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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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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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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0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드림스타트 도입 10년을 맞아 그간의 변화와 성장을 사회투자전략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헤드스타트와 슈어스타트 프로그램과 관련된 연구 성과와 정책근거에 기반 해 도입된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프로그램에서 주요한 공적 전달체계로 자리 잡고있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복지를 증진시키며, 불평등 격차를 줄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최선의 출발선을 제공하는 것이 드림스타트의 주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상담, 보건, 부모교육, 학습지원,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례관리접근이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입 이후 실시된 여러 효과성연구는 긍정적인 영향과 개선을 보고하고 있지만, 강력하고 기대했던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드림스타트가 애초 달성하려 했던 정책목표를 위해서는 향후 재정지원 확대와 안정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드림스타트 표적 집단인 취약계층 아동 모두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그들이 경험하는 불평등과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드림스타트가 고려하고 추진해야 할 향후 과제들을 실천적 측면과 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입학전형 실태: 학교의 학생 선발과 학생의 진학 결정 (The Practice of Vocational and Meister High Schools' Admission Selection and Students' School Choices Through Admission Process)

  • 백선희;이지영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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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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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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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통하여 학교는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지, 학생은 자신의 적성, 흥미, 진로 등을 고려한 진학을 하고 있는지를 진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입학전형 과정을 홍보, 지원, 전형으로 구분하고 마이스터고 입학 담당 교사, 1학년 학부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진학률이 높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중점 집단 면담(Focus Group Interview: FGI)을 연구방법으로 활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홍보과정에서 학교는 성적 높은 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와 취업률 홍보에 중점을 둔 반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고등학교의 홍보 접근 기회의 불균형과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부족이 발견되었다. 둘째, 지원과정에 있어서 학교는 여전히 성적을 중시하는데 반해 학생은 진로를 고려한 진학 결정을 시도하고 있었다. 셋째, 전형과정에 있어 학교의 입장에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차이가 크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성적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할 경우 특별전형이 일반전형에 비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었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입학전형이 보다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홍보활동의 형평성과 홍보 내용의 구체화, 학교단위의 선발 및 지원 방식에 대한 재검토, 성적 이외의 인성과 역량 등과 같은 다양한 전형요소의 평가 비중 조정, 적성과 흥미 및 진로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위한 학생의 노력과 학부모 및 학교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생활기능 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for Development of Occupational Therapy Model Focused on Improving Living Functions within the Community Care System)

  • 이춘엽;박영주;박강현;지석연;김희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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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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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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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에서 생활기능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고자 기초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8년 6월부터 동년 7월까지 생활기능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일본의 생활행위향상 매니지먼트(Management Tool for Daily Life Performance; MTDLP) 뿐만 아니라 스웨덴, 영국, 독일 등의 사례와 국내의 S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I 보건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케어 관련 문헌을 조사하였다. 본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집단 회의를 거쳐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를 위한 평가를 시행하기 위하여 작업을 통한 건강 증진표, 흥미체크리스트, 생활기능향상을 위한 작업 목표, 생활기능 평가지, 일상생활시간 조사서(평일과 주말), 작업치료 종료 시 필요한 생활기능 인계지 등의 평가지를 개발하였다. 또한 작업치료사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작업치료 중재 중 생활기능향상 프로그램, ICF모델 기반의 활동분석, 라이프 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 인지운동치료 프로그램, The Lee Silverman Voice Treatment (LSVT), 호스피스 완화 프로그램, 가정환경수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의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모델을 제시하였다. 작업치료가 클라이언트에게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전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한국형 생활기능향상 모델구축에 본 연구가 기초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지적장애인의 노래부르기 시 음도산출 특성: 합창경험 유무에 따른 비교 (Comparison of the Singing Pitch Characteristics in Adul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Based on Their Choir Experience)

  • 김은진;김수지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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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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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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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지적장애인의 노래부르기 시 음도산출 특성을 알아보고 이를 대상자의 합창경험 유무에 따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모두 남성으로 장애인 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12명과 장애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합창경험이 없는 9명의 성인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음도산출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Praat을 사용하여 편안한 음역대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도록 하여 녹음하였고, 음도 도약이 포함된 특정구간('합니다-사랑하는')을 발췌하여 음절별 개별 산출음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합창단원 그룹의 경우 음역대가 넓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저음과 최고음에서는 모두 합창단원 그룹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일 축하> 노래 중 구간에서의 개별 음절별 산출음도를 분석한 결과, 기대음도와 실제 산출음도 간 차이가 있었으며, 합창단원 그룹의 음도산출정확도가 모든 음절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절 '다'와 '하' 완전 5도, 완전 8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적 음도산출치의 경우, 음절 '니','다', '하', 완전5도, 완전 4도, 완전 8도에서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합창단원 그룹의 음도산출 정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율윤곽의 경우 개인이 부른 멜로디의 음도가 얼마나 기대음도에 유사하게 진행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합창단원의 경우 음도산출 정확도의 수준에 관계없이 기대되는 선율진행의 윤곽과 유사한 형태로 나타났다. 이처럼 합창단원 그룹의 확장된 음역대와 음도산출 정확도는 일정수준의 노래 부르기 지속 시 음도 훈련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성인지적장애인의 노래 부르기 능력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노인 우울에 따른 임파워먼트와 양생(養生) (The Empowerment and YANGSAENG(養生) according to Depression for the Elderly)

  • 강지숙;신미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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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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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7-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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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 유무에 따라 임파워먼트와 양생의 차이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방법은 S시와 Y시 소재 지역사회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대상자의 37.7%가 우울집단에 속하였고, 둘째, 우울의 유무에 따라 임파워먼트와 양생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우울 유무에 따라 양생의 하위범주 중 도덕수양, 마음조양, 음식양생, 활동과 휴식, 운동양생, 수면양생에서 차이가 있었다. 넷째, 노인은 우울할수록 임파워먼트와 양생이 떨어졌으며, 임파워먼트가 높을수록 양생이 높았다. 따라서 노인의 임파워먼트 및 양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시 노인의 우울이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특히 양생은 신체적, 정서적 건강관리와 관련된 하위범주에서 차이가 나므로 우울한 노인일수록 신체적, 정서적 건강관리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양생은 노인의 임파워먼트와 관련이 있으므로 양생을 위해서 임파워먼트를 높여 주는 전략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이해당사자 기반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평가척도 개발 (Development of Stakeholder-based Evaluation Scales for the Lifelong Education Field Training Program)

  • 구경희;윤명희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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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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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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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관련 이해당사자를 기반 하여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척도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통합연구방법 모형 중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순차적 탐구 전략을 적용하였다. 연구과정은 먼저,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관련 문헌분석을 통해 주요 이해당사자를 실습생, 담당교수자, 실습지도자, 프로그램 관리자의 네 집단으로 선정하고, 이해당사자들의 평가관점 및 평가내용을 탐색하였다. 탐색된 평가내용을 보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한 후, 문헌분석과 심층면담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각 이해당사자별로 평가영역, 평가부문, 평가항목의 위계를 가진 초안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초안은 평가척도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35명의 전문가 패널을 활용하여 이해당사자별로 각각 2~3회기의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였다. 이후 델파이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평가척도를 활용하여 실습생 90명, 담당교수자 22명, 실습지도자 31명을 대상으로 적용하였다. 기술통계값,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하여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이해당사자별 평가척도를 최종 확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실습생 평가척도는 8개 평가영역, 14개 평가부문, 51개 평가항목, 담당교수자 평가척도는 6개 평가영역, 10개 평가부문, 40개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실습지도자 평가척도는 3개 평가영역, 7개 평가부문, 31개 평가항목으로 완성되었으며, 프로그램 관리자 평가척도는 7개 평가영역,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이해당사자 기반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 평가척도는 평생교육실습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단계에 따른 각 이해당사자 입장의 변수들을 밝혀내어 개발된 것으로서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내적 충실도를 규명하는 데 유용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arents' Character Competency Reinforcement Program for the Prevention of Child Abuse)

  • 김봉제;권기남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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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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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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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있어서 부모의 인성 변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인성교육진흥법에 제시된 핵심 역량에 근거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부모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부모를 경험했던 교사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으며, 국내외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부모에게 요구되는 인성역량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관리역량, 의사소통역량, 심미적감성역량, 공동체역량 강화의 4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나와 자녀 바로 알기', '부모 자신의 분노조절 훈련하기', '자녀와의 효과적 의사소통 기술 증진하기', '자녀와의 쌍방소통식 의사소통 연습하기', '자녀와 문화예술체험하기', '나와 자녀의 감정 이해하기', '한 자녀를 키우기 위한 온 마을이 필요하다'의 총 7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폭력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indergarten Teacher's Experience in the Child Violence)

  • 서영민;신남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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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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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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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학교폭력이 하향화됨에 따라 유아기 예방교육 실행을 위한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폭력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C유치원 교사 9명을 대상으로 심층 집단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치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동폭력 관련 유아 문제행동은 신체적 폭행, 공격성, 언어폭력, 위협과 협박, 따돌림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들은 아동폭력 발생 시 주로 직접개입법을 사용하나 많은 업무와 높은 교사 대 유아 비율로 적절한 개입을 어려워하고 있었다. 이에 교사들은 현재보다 낮은 교사 대 유아 비율 적용 또는 각 반 부담임 배치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셋째, 교사들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적절한 교수 방법으로는 문제행동 발생 직후 상호작용,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대그룹 활동, 구체적인 상황별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그리고 부모교육 등을 제시하였다. 넷째, 교사들은 아동폭력 예방교육 실행 시 교육을 통해 문제행동이 학습되어 흉내 내는 일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아동폭력 관련 문제행동의 유형을 중심으로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SNS 품질요인이 라이브 앱 사용자의 만족도와 지속적인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SNS Quality Factors on the User Satisfaction and Continuous Usage Intention of Live App)

  • 종추;박재용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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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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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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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중국에서 온라인 라이브 방송 보다는 모바일을 사용한 라이브 방송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SNS의 대표 라이브 방송 앱인 왕홍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즉, 왕홍이란 온라인과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중심으로 활동하여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 스타를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는 구체적으로 하나의 SNS를 중심으로 라이브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즉, 연구 내용으로는 먼저 중국의 라이브 앱을 사용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SNS의 품질요인 분석하였다. 둘째, SNS품질이 라이브 앱 사용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파악해 보고, 라이브 앱 사용자 만족이 지속적인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SNS품질 중 정보품질, 시스템 품질, 사회적 품질은 라이브 앱 사용자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비스 품질, 감정 품질은 가설이 기각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더 높은 모바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 더욱 아름다운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나 실시간 동영상 장소로서 자리매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SNS 분야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양국 간 집단비교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과제 구조화 정도에 따른 초등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 문제제기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Mathematical Problem Posing according to the Tasks with Different Degrees of Structure by the Gifted and Non-gifted Elementary Students)

  • 이혜영;박만구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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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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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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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화 정도가 서로 다른 문제제기 과제를 제시한 후 학생들의 수학 문제제기를 집단별로 분석하여 문제제기 능력이 영재를 판별하는 데 유효한 변인이 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학적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초등수학영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는 영재학생 47명과 일반학생 47명이 참여하여 Stoyanova와 Ellerton(1996)의 구분에 따른 비구조화 및 구조화 문제제기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분석기준에 따라 분석하였다. 수학 문제제기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분석기준으로 Silver와 Cai(2005)가 제안한 유창성, 독창성, 언어적 복잡성, 수학적 복잡성에 Yuan과 Sriraman(2010)의 융통성을 추가하여 기본 분석틀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수학적 복잡성을 보완하기 위한 기준으로 풀이의 단계적 깊이를 추가하였다. 연구 결과, 과제의 구조화 정도에 상관없이 영재학생은 일반학생에 비하여 수와 연산 영역의 문제를 적게, 도형 영역의 문제는 더 많이 제기하였다. 구조화 정도가 서로 다른 과제의 문제제기에서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판별할 수 있는 공통된 지표는 독창성과 풀이의 단계적 깊이의 두 가지로 나타났다. 한편, 풀이의 단계적 깊이가 3이상인 문제는 독창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제기 활동을 지도할 때에는 단순히 연산이 많은 문제가 아닌, 다중단계의 문제를 만들도록 격려해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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