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장.가정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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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여성근로자의 직장-가정갈등이 직무스트레스를 매개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가족응집력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s on Job Stress and Job Turnover Intension among Female Low-wage Workers :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Family Cohesion)

  • 박수경;이선우;배종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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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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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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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임금 여성근로자의 직장-가정갈등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가족응집력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분석 대상은 월 임금 200만원 이하의 여성근로자 190명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임금 여성근로자들의 직장-가정갈등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저임금 여성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는 직장-가정갈등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응집력은 직장-가정갈등,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조절된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저임금 여성근로자의 이직을 줄이기 위해서는 직장-가정갈등과 직무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일-가정양립 정책 및 프로그램의 강화, 가족응집력향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중소기업 기혼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직장-가정갈등(WFC)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mpact of Job Stress and Work-Family Conflict among Married Workers in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on Turnover Intention)

  • 최수찬;이지선;이은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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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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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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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소기업 기혼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직장-가정갈등(WFC)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5년 2월부터 3월까지 자기기입식설문을 웹 설문을 통해 비확률 표본추출 가운데 할당추출법으로 표집한 중소기업 기혼근로자 135명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중소기업 기혼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직장-가정갈등(WFC)과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이런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영향을 줄 때 직접, 간접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장-가정갈등(WFC)은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의 관계에 있어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첫째, 직무스트레스와 직장-가정갈등(WFC)으로 인한 이직의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중소기업맞춤형 심리사회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도입이 요구되며 둘째, 기업 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수반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저임금 여성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직장-가정갈등을 매개로 우울에 미치는 영향: 탄력성의 매개된 조절효과 검증 (The Effects of Job Stress on Work-Family Conflicts and Depression among Female Low-wage Workers -Mediated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

  • 박수경;이선우;송지연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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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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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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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임금 여성근로자가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가 직장-가정갈등을 매개로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탄력성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월 임금 200만원 이하의 여성근로자 총 190명이다. 분석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직장-가정갈등을매개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탄력성의 완전 매개된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임금 여성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문제에대한 개입방안, 직장-가정갈등의 예방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강화, 실효성 있는 직장-가정양립정책 추진, 탄력성 증진을 위한 기업복지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체류자 아내/어머니로 살아가기: 싱가포르 거주 한국인 기혼 직장 여성의 일과 가족 양립 문제에 대한 탐색적 연구 (Living as expatriate wives/mothers: Balancing work and family issues among Korean working women in Singapore)

  • 김지훈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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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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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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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국인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영구 이민이 아닌 체류이주 맥락에서 일과 가족 양립 문제의 어려움과 그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탐색적 질적 연구이다.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증가한 해외 거주 한국인 중장기 체류자(sojourner)의 수는 2007년 기준으로 1백5십만 명을 넘어섰다. 그 중 상당수는 한국계 기업 파견 직원('주재원')이나 비한국계 다국적기업 혹은 현지기업 종사 이주자로 파악된다. 고학력 전문 기술직 이주자(highly educated professional/high skilled migrant)에 대한 연구가 매우 드문 한국의 맥락에서, 전문 기술직 체류자 중심으로 이주 한국인 사회가 구성된 싱가포르는 전문 기술직 이주자의 일과 가족 양립 문제뿐만 아니라, 체류자 사회(expatriate community) 전반적인 연구의 중요한 대상지로서의 장점이 크다.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체류자로서 외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특히, 이러한 맥락에서 기혼 여성의 일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어떠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가? 이 연구는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수행한 전일제 전문직종 종사자, 파트타임 종사자, 전업주부 등 자녀를 둔 26명의 기혼 여성에 대한 심층면접 자료에 근거하여,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일과 가족 양립에 관한 체험적 경험(lived experience)을 탐색적으로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일제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가정친화적 근무 환경을 갖춘 직장으로의 이직, 남편과의 야간근무 조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들을 채택하였다. 파트타임 종사자의 경우 과거 한국에서 전일제 근무를 경험하고 현재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는 전일제 근무로부터 벗어나는 '일시적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경우, 어머니 역할 부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친지를 비롯한 한국어 구사를 할 수 있는 가사 보조 네트워크가 결핍된 체류이주 맥락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것에서 있어,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가사노동자를 고용하더라도,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보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확인시켜준다.

지역사회복지관의 근무환경은 가족친화적인가? (Is Working Environment of Korean Community Welfare Center Family-Fridendly?)

  • 문은하;조정은;장유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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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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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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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기혼 여성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이 얼마나 가족친화적인지 분석하고 여성사회복지사들의 일-가정양립 실태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 조사를 행한 혼합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고, 설문지 대상자는 전국 4개 도(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의 지역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82명의 기혼 여성사회복지사로, 이 중 10명을 선정하여 인터뷰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산전 후 휴가는 긍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제도의 사용은 저조하였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기관의 분위기,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 휴직 시 동료에게 전가될 수 있는 업무량으로 인한 관계 우려 등이 나타났다. 또한 업무량의 과도한 집중화로 인한 출퇴근 시간의 불규칙성이 일-가정양립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복리후생제도로 자녀학비 지원 및 직장 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사용에 대한 기관의 지원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성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육아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 (Childcare Culture for Women's Work-Family Compatibility and the Corporate's Social Contribution)

  • 서동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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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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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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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존의 기업문화를 고려하면,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워 국가나 기업의 측면에서 인력손실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기업이 조직내 가족친화적 문화의 하나로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된다면 전통적 육아의 방식을 탈피하고, 노동시장 내의 직장보육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제고와 더불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별분업의 문화가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가족중심의 가족친화적 문화로 변화를 이루어야 함을 피력하고, 직장보육시설의 확대를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보는 관점에서 정부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지닌 기업을 적절하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이윤추구와 더불어 사회적 공헌을 하여 사회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밝힌다.

취업여성을 위한 보육정책의 특성과 과제 (The Nature and Challenges of Childcare Policies for Working Mothers in Korea)

  • 유보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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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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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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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 보육정책의 특성을 분석한다. 우선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보육정책의 규정들은 무엇보다 성 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 불완전하다. 취업여성의 육아가 사회의 책임, 남녀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에 못 미치고 있다. 둘째, 기존 보육정책은 일반적인 취업여성의 대리보육 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저소득층 영${\cdot}$유아, 영아보다는 유아에 대한 보육지원에 역점을 둠으로써 취업여성의 실제 보육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셋째, 정부는 강제적 규정, 재정지원의 확대라는 조치들을 통해 취업여성의 보육을 지원하고 있으나 그 수준은 그렇게 강력하지 못하다. 넷째, 정책결과의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 보육시설은 상당한 정도로 증가하였으나 공공보육시설, 직장 보육시설의 비율은 매우 낮다. 육아휴직 정책 역시 전체적 이용률이 낮은 수준이며, 남성의 이용률은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기업체 및 근로자의 보육실태에 대한 사례조사 결과에서도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으며, 특히 가족에 의한 대리보육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의 정책적 함의는 보육정책이 취업여성의 육아부담을 경감하여 고용평등을 제고하고,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과 연계되기 위해서는 정책의 보완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직장 기혼 여성의 첫 자녀 출산의사와 관련된 근로 및 출산장려제도 요인 분석 (The Analysis of Factors That Influence the First Childbirth Intentions Among Married Working Women in South Korea - Focusing on Working Conditions And Workplace Pro-natal Programs -)

  • 이승주;문승현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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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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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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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최근 가족에 대한 여성의 가치관 변화 및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의도적으로 자녀를낳지 않는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직장기혼여성 중 특히 무자녀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향후이들의 출산계획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출산율의 회복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패널의 1-5차 데이터를 이용하여 현재 직장에 종사하고 있는 가임 가능기(27-49세) 기혼 무자녀 여성(1,020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및 출산장려제도가 첫 자녀 출산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교차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통해 분석하였다. 교차분석결과 근로 및 제도적 요인 변수 중 정규직 여부, 산전후휴가 제공여부, 육아휴직 제공여부, 출산장려금 제공여부와 이러한 제도에 대한 직장 여성들의 인식 정도가 첫 자녀 출산의사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정부주도형 출산장려정책들이 아직까지는 여성의 출산의사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실효성을 담보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무자녀기혼 직장여성들의 출산장려제도에 대한 높은 인지가 반드시 출산의사의 제고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제도의 보편적확산, 첫 자녀 출산에 대한 지원 확대 및 근로시간의 단축, 출산 후 여성의 직장안정성 보장등을 본 연구의 함의로 제시하였다.

직장 남성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직장 내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가족관계 스트레스를 중심으로 (The Influencing Factors on Working Men's Depression: Focusing on Relationship Stress at Work and Family Relationship Stress)

  • 이소희;김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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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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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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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relationship stress at work and family relationship stress on working men's depression in order to improve their mental health. Data were collected via questionnaire from 313 white-collar workers living in Seoul, Daejeon and Gwangju.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 depending on age, spouse, age of child, family size and years of labor.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among depression, relationship stress at work and family relationship stress. The family relationship stress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on depression, followed by relationship stress at work. Family relationship stress had a mediating effect on depression and relationship stress at work. These results showed that employers should manage depression of workers in a family friendly way to reduce the stress in relationship at work and home such as work and family balance policy.

일-가족 문화, 일-가족 균형, 그리고 조직몰입의 구조적 관계;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A Structural Relationships of Work-Family Culture, Work-Family Balanc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Hotel Employees)

  • 최현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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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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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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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호텔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가족 문화, 일-가족 균형 그리고 조직몰입의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확인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공분산 구조 분석을 적용하였으며, 이는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18.0)과 AMOS(18.0)을 활용하여 검증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일-가족 문화 요인 중 '경영적 지원'이 일-가족 균형에 긍정적이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불이익 최소화'가 정서적 조직몰입에 긍정적이며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가족 균형이 정서적 조직몰입을 향상시키는 것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정서적 조직몰입의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차후 불이익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친화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적극적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이며, 경영진은 직원들의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직원의 가정생활의 안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함으로써 직원들의 직장과 가정생활의 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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