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무스트레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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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선호를 통한 치과위생사의 성향 분석 (Personality Trait Analysis of Dental Hygienists through Color Preference)

  • 곽정숙;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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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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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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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CRR (Colour Reflection Reading) 분석법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색채 선호를 통해 특정 집단의 성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광주·전남 지역의 치과 병·의원에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 총 23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8가지 색상 중 선택하는 순서에 따라 유형을 구별하였으며,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 색으로는 마젠타, 두 번째는 노랑, 세 번째로 마젠타 색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 색채는 모든 연령에서 첫 번째 색으로 마젠타를 선호하였고, 결혼과 자녀 유무에 따른 결과는 두 번째 색에서 기혼은 노랑, 미혼은 파랑을 선호하는 것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선호 색채 및 보색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완화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 등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 경찰공무원의 우울감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 (Rotating Shift and Daytime Fixed Work Schedules as a Risk Factor for Depression in Korean Police Officers)

  • 배승민;이유진;김석주;조인희;김종훈;고승희;조성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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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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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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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근무패턴 중 일반적인 생리 스케줄에 반한 교대순환근무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한다는 고민은 계속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교대순환근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간고정근무자와 비교하였을 때 교대순환 근무자에서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사건충격척도, 우울증상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도시 지역 경찰공무원 1,145명(남성 1,040명, 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으로 근무 형태를 비롯한 사회 인구학적 정보를 조사하였고, 지난 한달 동안의 수면의 질(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이하 PSQI), 직무스트레스척도(Korean Scale of Occupational Stress; 이하 KOSS), 사건 충격 척도 개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ed; 이하 IES-R), 우울증 척도(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Depression; 이하 CES-D)로 구성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군 중 98명(9.4%)이 CES-D 점수가 16점이 넘는 경도 이상 우울증상이 있는 집단으로 분류되었다(순환교대근무자의 9.2%, 주간고정근무자의 7.8%; 남성의 7.6%, 여성의 18.1%). 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의 근무형태 별 CES-D 점수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표 1; t=1.766, p=0.078). PSQI 점수 5점 초과의 '낮은 수면의 질'에 해당하는 군은 전체 대상군 중 178명(15.5%)으로 순환교대근무자의 18.0%, 주간근무자의 13.51%가 이에 해당되었고, 두 군 간의 점수 평균의 차이는 유의미했다(t=-1.958, p=0.050). 근무 형태 별 KOSS 평균 점수 역시 두 군 간 차이가 존재했으며(t=-2.895, p=0.004), IES-R 평균 점수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t=-2.067, p=0.039). 전체 대상군의 상관관계분석에서 나이와 성별, 학력을 보정한 후, CES-D 점수는 KOSS, PSQI, IES-R 점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각 r=0.262; p<0.000, r=0.228; p<0.000; r=0.421, p<0.000). CES-D 점수 16점 이상의 경도 이상 우울증상을 종속변수로 하고, 성별, 나이, 학력, PSQI 점수, KOSS 점수, IESR 점수, 근무형태를 독립변수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중 성별(여성), 나이(20대), 높은 KOSS 점수, 높은 IES-R 점수와 교대순환 근무 여부가 CES-D 16점 이상의 우울증상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각각 Wald=5.167; p=0.023, Wald=10.432; p=0.015, Wald=41.596; p=0.000, Wald=51.784; p=0.000, Wald=5.270, p=0.022). PSQI 점수는 경도 이상의 우울증상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하였다(Wald=0.898; p=0.343). 결 론; 본 연구결과는 경찰 공무원의 우울증상에 여성, 나이, 높은 직무 스트레스와 사건충격 점수뿐 아니라 교대순환 근무 역시 우울 위험도를 높이는 인자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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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Private Security Guards' Job Stres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focused on mediating effects of job burnout)

  • 조철규;김상진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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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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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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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민간경비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서울소재 경비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민간경비원을 모집단을 설정하였으며, 설문지는 무선표집법(random sampling)에 의하여 700명을 대상으로 배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 5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서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회수되지 않거나 극단치가 있는 24부를 제외한 총 676부를 최종 데이터로 활용하였다. 데이터 분석을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SPSSWIN 18.0 통계패키지를 활용하였으며,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경로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 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적 고갈은 역할갈등, 역할과부하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역할모호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서적 고갈은 역할갈등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는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역할모호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역할과부하와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는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비인간화에 대한 경로분석 결과 역할모호성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역할갈등, 역할과부화는 조직몰입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역할모호성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비인간화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역할갈등과 역할과부하는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이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해양경찰 파출소 조직의 건강성과 조직효과성에 관한 연구 - 근무자의 인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ealth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Korea Coast Guard Substation organization: Focused on Recognition of Workers)

  • 김상구;박재홍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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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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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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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일선파출소에 근무하는 해양경찰관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해양경찰 파출소 조직의 건강성 수준을 파악하고,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건강성 측정지표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해양경찰 파출소 조직의 건강성 수준은 업무스트레스를 제외한 모든 측정지표들에서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조직건강성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둘째, 조직효과성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조직건강성 측정지표들은 개발문화, 보수, 동료관계, 승진제도, 감독, 직무자율성, 직무자체, 조직신뢰감, 업무지향성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 동료관계, 직무자율성, 직무자체, 조직신뢰감, 업무지향성 등의 측정지표들은 조직효과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행 해양경찰조직의 개발문화, 승진제도, 감독 등은 일선파출소에 근무하는 해양경찰관의 조직효과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및 소진과의 상관성 연구 -이직의도를 매개효과로 한-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d Burnout Affecting Child Care Center Director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turnover Intention-)

  • 정민기;정온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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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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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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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보육 및 운영과정에서 어린이집 운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와 소진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어린이집 운영자의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소진의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운영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아졌다. 특히 스트레스 중에서도 운영자는 교직원 관리와 행정 및 재정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어린이집 운영자의 소진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높아졌다. 셋째, 어린이집 운영자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고 해서 바로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님을 확인하였다. 넷째, 본 연구에서 제시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소진은 매개효과를 가진다고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하지 않으므로 이 매개효과는 완전매개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자의 이직의도 가장 중요시 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무에 대한 소진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어린이집 운영자의 이직의도에 있어서 스트레스와 소진은 유의미한 상관성을 가진다고 활 수 있다.

방사선사의 건강생성이론에 의한 건강상태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 Status by the salutogenic Theory of Radiologists)

  • 서영호;김건엽;남행미;박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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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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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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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 높은 스트레스와 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방사선사의 건강상태와 관련된 영향요인을 건강생성 이론기반 분석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건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대구광역시 소재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 379명을 대상으로 건강생성 이론의 핵심개념인 통합성과 일반적 저항자원인 사회적 지지, 건강행위와 직무 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적용한 건강구조모형을 구축하고 모형의 적합도 및 직·간접적 경로의 유의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사선사의 건강상태에 통합성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통합성을 매개로 건강상태에 유의한 총효과를 미쳤으며, 사회적 지지와 음주는 통합성을 통하여 건강상태에 유의한 간접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방사선사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는 낮아지고,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통합성, 사회적 지지, 건강행위의 운동은 낮아졌다. 본 연구결과, 통합성은 방사선사의 건강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일반적 저항자원 중 사회적 지지가 통합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향후 본 연구에 조사된 일반적 저항자원인 사회적 지지와 건강행위 이외에 다양한 자원을 포함한 연구와 방사선사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건강을 생성할 수 있도록 조직차원의 전략과 건강증진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하겠다.

직장-가정갈등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연구 : 경찰청 직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ause and Effect of the Work-Family Comflict: Focused on the Employees of A Police Agency)

  • 백승신;이은상;최종인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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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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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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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직장-가정에 대한 연구는 구성원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과의 조화를 통해 업무성과 및 생산성, 생활 만족, 직무스트레스 등의 제고를 위한 방안도출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직장-가정 갈등과 관련하여 일반조직에 대한 선행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지만, 일정한 질서의 조직편제를 갖춘 경찰조직과 같은 준 군대조직, 위험성, 정치성이 있는 조직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찰청이라는 특수한 조직의 직원에 대한 직장-가정갈등과의 원인의 결정요인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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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호사의 죽음인식, 이직의도, 직무스트레스, 노인에 대한 태도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ath Awareness, Turnover Intention, Job Stress, and Attitude Toward the Elderly on Clinical Competency of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 박미라;여형남;제남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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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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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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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의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자료구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G도에 소재한 요양병원 간호사 166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은 죽음인식과 순상관관계가 있었다(r=.28, p<.001).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죽음인식(β=.235, p=.002)이었고, 다음으로 기혼(β=-.214, p=.004), 희망일 휴무 '그렇다' (β=-.182, p=.013)이며, 설명력은 16.2%이었다(F=10.528, p<.001). 본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요양병원 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죽음인식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근무시 희망휴무가 가능하도록 배려하며, 기혼자의 근무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병원의 간호사 근무스케줄 배정 및 조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부산지역 학교영양(교)사의 직무변인이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on Job Burnout and Engagement in School Foodservice Dietitians in Busan Area)

  • 류은순;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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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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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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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직무변인(업무량, 자율성, 보상, 커뮤니티, 공정성, 가치)이 직무소진(정서적 소진, 냉소)과 직무열의(활기, 헌신, 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함으로써 영양(교)사의 직무개선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부산광역시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2014년 2월 11일 총 532부를 배부하여 401부(회수율 75.4%)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부실 기재된 것을 제외한 393부를 통계자료로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영양(교)사의 직무변인 평균 점수는 커뮤니티 3.38/5.00점, 자율성 3.32/5.00점, 가치 3.07/5.00점, 공정성 2.93/5.00점, 보상 2.91/5.00점, 업무량 2.21/5.00점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소진 중 정서적 소진은 3.50/5.00점, 냉소는 2.69/5.00점이었다. 직무열의 중 활력은 2.79/5.00점, 헌신은 3.22/5.00점, 몰입은 3.21/5.00점으로 나타났다. 직무변인, 직무소진 및 직무열의의 변인 간의 상관관계에서, 업무량은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와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율성은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과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보상은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과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커뮤니티는 정서적 소진(P<0.001)과 냉소(P<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과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정성은 정서적 소진(P<0.01)과 냉소(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활기, 헌신, 몰입에 대해서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가치는 정서적 소진과 냉소와는 유의한(P<0.01) 음(-)의 상관관계를, 활기, 헌신, 몰입에 대해서는 유의한(P<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직무변인이 직무소진, 직무관여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정서적 소진에는 업무량(${\beta}=-0.521$, P<0.001), 보상(${\beta}=-0.164$, P<0.001), 공정성(${\beta}=-0.129$, P<0.01), 가치(${\beta}=-0.094$, P<0.05)는 음(-)의 영향력을 주었고, 냉소에는 보상(${\beta}=-0.137$, P<0.05), 가치(${\beta}=-0.325$, P<0.001)가 유의하게 음(-)의 영향을 주었다. 활력에는 업무량(${\beta}=0.090$, P<0.05), 보상(${\beta}=0.165$, P<0.001), 가치(${\beta}=0.392$, P<0.001)가 양(+)의 영향을 주었고, 헌신에는 보상(${\beta}=0.147$, P<0.01), 가치(${\beta}=0.443$, P<0.001)가 양(+)의 영향을 주었으며, 몰입에는 가치(${\beta}=0.444$, P<0.001)가 양(+)의 영향을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영양(교)사는 일과 보상이 적절하고 자기 일에 대해 가치를 느끼면 심리적 이탈감이 낮아지고 자발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열의가 높아지지만, 자신의 직무에 대해 공정하지 않은 처우를 받게 되면 정서적으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1일 2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과중한 업무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정한 처우와 업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무엇보다 영양(교)사들이 자신의 직무 가치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크리에이티브 직군들의 직급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 차이에 관한 연구 -국내 광고대행사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Classes-related Stress Typical Difference of Creative′s - Regarding Advertisement Agency in Korea-)

  • 김도광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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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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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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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광고 크리에이티브 직무 종사자들의 직급별 스트레스 유형 차이에 관한 실태를 연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광고대행사내의 핵심적인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들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우선 그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직급별 스트레스에 관련된 연구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모든 광고 크리에이티브 직군들이 가장 높게 느끼는 스트레스 유형은 광고주에 대한 스트레스였다. 스트레스 세부 항목 중의 상위 5개 항목의 평균에서 부국장 국장급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순으로는 사원 대리급, 차장 부장급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국장 국장급의 특이점은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나는 점이었다. 차장 부장 급에서는 주말 휴일 근무로 인한 가족불평의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이 달랐다. 사원 대리급에서는 타 직급에 비해 많은 업무량에 대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다. 프레젠테이션 등의 상황적 변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부국장 국장급에서 타 직급보다 높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업무 종사자들의 스트레스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그 중에서도 그들의 직급에 따른 내부적 스트레스 구조를 부분적이나마 밝히게 되었다. 이러한 직급의 구조로 인한 스트레스는 대부분 바로 해소시킬 수 없는 것들이어서 장시간에 걸쳐 형성되면 그것은 크든 작든 조직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직급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 원인 규명 외에도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계속하여야 한다. 성공적인 크리에이티브는 광고대행사의 조직적인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그 조직이란 결국 크리에이티브 직군들 개개인의 노력과 자질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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