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지적 정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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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소아정신과에 자문의뢰된 환아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CONSULTATION IN A GENERAL HOSPITAL)

  • 김영랑;홍성도;이상신;임성후;박정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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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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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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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종합병원에서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과 자문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4년 동안 한 종합병원에서 소아정신과에 의뢰된 302명의 환자의 병원기록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의 소아정신과 자문비율은 $2.15\%$였다. 중, 고등학생에서는 여자에서 더 많이 자문이 의뢰되었으나 학령전기 아동에서는 남자에서 더 많이 의뢰되었다. 자문의 $50\%$가 내과와 소아과로부터 의뢰되었다. 자문의뢰의 주된 이유는 정신과적 평가$(31.1\%)$, 우울$(11.6\%)$, 그리고 불안$(11.3\%)$이었다. 가장 자주 행해진 치료 목적의 정신과적 처치는 정신과적 교육과 지지적 정신치료였다$(21.2\%)$. 결 론 : 정신과 자문 의뢰의 임상적 양상은 성인과 소아청소년 사이에 차이가 있다. 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자문서비스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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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장애의 치료 (ATTACHMENT-BASED INTERVENTION)

  • 노경선;이소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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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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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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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주 양육자와 어린자녀사이에 발생한 여러 애착의 문제들을 애착이론에 근거하여 치료한 네가지의 방법을 검토하였다. 첫째, 부모의 민감도를 증진시키는 방안. 둘째, 부모의 내적표상 및 작동모델(Parent's Representation과 Internal Working Model)을 변화시키는 방법. 셋째, 사회적인 지지를 증진시키는 방법. 넷째, 어머니의 정신건강과 Well-being을 도와주는 방법과 Project STEEP(Steps Toward Effective and Enjoyable Parenting)를 기술하였다. 이러한 리뷰를 통하여 주 양육자의 정서적 반응에 민감성과 반응성이 애착의 발달과 치료의 중요한 요인임을 알게 되었다. 향후 애착문제의 치료시 하기 사항을 특별히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참가자의 요구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유연성. 둘째, 참가자 주위의 중요한 사람들을 참여 시킬 것. 셋째, 각 개인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것. 넷째, 가능한 어렸을때 빨리 치료할 것. 다섯째, 장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철저히 치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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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장애 - 자폐장애의 본질과 개념변천에 관한 고찰 - (AUTISTIC DISORDER - AN OVERVIEW OF THE NATURE AND THE CHANGING CONCEPTS IN COMMEMORATION OF KANNER'S ORIGINAL PUBLICATION -)

  • 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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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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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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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Leo Kanner (1943)의 자폐증에 관한 획기적 논문발표 50주년을 맞아, 자폐증의 개념변천, 분류, 의학, 원인설 및 자폐증의 본질을 문헌고찰을 통해 살펴 보았다. 초기에 자폐증을 정신병의 아형으로 보다가 1980년 (DMS-III)을 기점으로 전반적 발달장애로의 개념 변천이 일어났다 원인설도, 초기의 심리${\cdot}$환경설은 지지 받지 못하고 1960년대에는 신경${\cdot}$생물학적 이상이 자폐병리의 기저를 이룸이 분명해 졌고 1970년대에는 지각과 운동, 감각과 인지 통합의 결함, 심각한 언어, 인지의 장해가 일차적인 결함으로 생각 되었다 최근 1980년 후반기 부터 상징적${\cdot}$표상적 인지의 결함, 타인의 감정과 생각의 이해 결함, 사회적${\cdot}$정감적 표현의 결함등 사회${\cdot}$정서발달의 이상이 자폐의 근본적 결함이라는 비교 관찰 연구가 많이 보고되어, 자폐증의 근본적이고 일차적인 결함이 정감적 접촉의 선천적 장애라는 Kanner의 놀라운 임상적 통찰을 증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상의 광범위한 문헌 고찰을 통해 자폐장애를 일차성 애착장애로 개념화하고 앞으로 치료, 교육의 방향도 일차적으로 사회${\cdot}$정서발달에 촛점을 두어야 하며, 특히 어머니와의 애착증진 치료가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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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환자의 다면적 인성검사 (MMPI) 특성이 인지행동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MPI Characteristics on the Outcome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anic Disorder)

  • 최영희;이정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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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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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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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공황장애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면적 인성검사를 사용하여 환자의 특성을 측정하고 이들 환자 특성 중 어떤 변인이 치료결과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았다. 31명의 공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11주의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치료전에 다면적 인성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치료 전 후에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Spielberger State-Trait Anxiety Inventory의 상태 불안 질문지(STAI-State), Agoraphobic Cognition Questionniaire(ACQ), Body Sensation Questionnaire(BSQ)의 질문지와 환자의 자기보고 등 5가지를 실시하여 치료 성과의 지표로 사용하였다. 최종상태 기능 (End-State Functioning) 에 따라 치료 결과가 좋은 집단(상위 최종상태 집단)과 치료 결과가 나쁜 집단(하위 최종상태 집단)을 구분하여 두 집단의 특성용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다면적 인성검사의 건강염려증 척도(Hs), 우울증 척도(D), 히스테리 척도(Hy), 강박증 척도(Pt), 정신분열증 척도(Sc), 그리고 타당도 척도인 F 척도에서 하위 최종상태 집단이 상위 최종상태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 변인이라고 하기보다는 단순히 환자가 가진 증상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치료 전에 실시한 다섯 가지 평가 지표에서 기본적으로 하위 최종상태 집단이 상위 최종상태 집단보다 증상의 정도가 심했지만, 두 집단 모두 치료를 통하여 비슷한 수준의 치료적 변화를 보인 결과는 1)의 해석을 지지해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다면적 인성검사는 인지행동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는데는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생각되며,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성격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 변인을 찾아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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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분리반응척도의 개발 : 임상 및 연구응용 (Development of the Children's Separation Rating Scale Its Clinical and Research Use)

  • 김원정;한성업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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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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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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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논문은 아동분리반응척도 개발에 관한 것으로 그 신뢰도와 타당성, 그리고 정신과 입원 아동들에 대한 임상 연구 이용도를 검증하였다. 아동분리반응척도는 신뢰성과 타당성있는 연구 기구임이 나타났고 아동의 분리반응을 들의 정신병리와 구별지어주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또한 감별진단하는데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며 아동의 정신과 입원시 일어날수 있는 분리반응과 그 부작용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이 기초연구는 입원치료 프로그램은 입원 아동들의 발달적 요구와 능력 그리고 정신병리시 나타나는 특정한 결함에 대해 반드시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개념을 지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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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정신의료기관 입·퇴원과 국가관리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Public management of the Admission and Discharge of mental hospital)

  • 이용표;정현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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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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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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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정신의료기관 입 퇴원 과정을 이해관계자들의 행위양상과 행위가 드러나는 맥락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국가관리의 문제점들을 노정하여 보다 실효성이 있는 정책대안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의 참여자는 각 정신보건영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중 6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심층면접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공공관리의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입원형태, 정신장애인 입원에 대한 국가관리의 공백, 정신의료기관의 입원치료에 대한 형식적 국가관리, 장기입원의 구조화, 공공퇴원관리체계의 무기력과 기능의 전치현상 등의 5개 주제가 발견되었다. 정신의료기관의 입 퇴원의 국가관리가 정신보건법상의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시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가능케 함으로써, 관리의 공백과 이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퇴원후 관리에서도 국가관리는 무기력함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이는 공공기관들의 기능전치현상이 한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우리나라 정신장애인의 입원과정, 퇴원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과 지역사회 지지기반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제언하였다.

노인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유무에 따른 HRQOL 요인별 중요도 분석 (A Study on Health Status' Factors Affecting HRQOL in the Elderly Stroke Patients With or Without Sequela)

  • 김석범;김동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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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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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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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중 후유증의 유무에 따라 건강관련 삶의질(HRQOL)에 영향을 주는 건강상태의 중요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조사하여, 건강 관련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유무에 따라 HRQOL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중요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의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2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첫째, 후유증이 있는 뇌졸중 환자의 경우 없는 그룹보다 HRQOL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자살 생각이 있을 위험도는 3.64였다. 둘째, 전체 그룹의 경우 주관적(${\beta}=0.39$), 정신적(${\beta}=0.29$), 의학적(${\beta}=0.23$) 건강상태가, 후유증이 있는 그룹의 경우 정신적(${\beta}=0.45$), 주관적(${\beta}=0.36$) 건강상태가, 후유증이 없는 경우 의학적(${\beta}=0.45$), 기능적(${\beta}=0.32$), 정신적(${\beta}=0.25$) 건강상태 순으로 HRQOL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추출되었다(p<0.05). 결론 : 종합하면 재활치료에 있어 뇌졸중 환자의 HRQOL 향상을 위해서는 후유증이 중증일 경우는 정신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과 자살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조기 중재가 중요하며, 후유증이 경증이거나 없는 경우에는 기능적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해야 하고, 후유증 유무와 상관없이 자신의 현 상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를 해준다면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과 더불어 HRQOL을 더욱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독립적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퇴원한 정신분열병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복지관에서의 단기가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Brief Family Education Programs for Schizophrenic Outpatients and their Families in a Community Social Welfare Center.)

  • 설진화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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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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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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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퇴원한 정신분열병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복지관에서의 단기가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형적인 실험연구인 전-후 시험 통제집단설계를 이용하여 그 개입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지역사회복지관에서의 단기가족교육 프로그램이 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의 정신분열병에 대한 병적 지식, 가족의 정신분열병 환자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 그리고 정신분열병 환자가 인지하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서 긍정적인 개입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볼 때, 지역사회복지관에서의 단기가족교육 프로그램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환자 가족의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자원으로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문 인력의 확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의 개발, 프로그램 종료 후의 가족모임에 대한 지원 등을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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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혈청 Interlenkin-2 농도의 증가 (Increased Interlenkin-2 Serum Level in Male Schizophrenic Patients)

  • 김용구;김사준;이민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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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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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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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정신분열증에서 interleukin의 변화는 그 질환에서의 면역학적 가설의 부가적인 증거로 제시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quantitative "sandwich" ELISA 법을 이용하여 26명의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을 상응시킨 정상대조군과 비교해 IL-$1{\beta}$, IL-2, IL-6 농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IL농도와 양성증상 및 음성증상, 연령, 유병기간 등의 임상변인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신분열증군이 정상대조군보다 IL-2 농도의 유의한 중가를 나타내었으며, IL-$1{\beta}$와 IL-6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정신분열증군에서 IL-2, IL-6와 음성증상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정신분열증의 연역학적 가설을 지지하고 있으며, IL은 정신분열증의 음성증상에 관련된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진단, 치료에 관심을 갖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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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고문으로 인한 외상 후 충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n the recovery predictive factors for North Korean refugees with torture experience)

  • 김현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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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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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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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문을 경험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정신건강·개인의 성격적 요인, 사회적·경제적 요인들이 고문으로 인한 외상 후 충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 봄으로써 난민이주자를 접촉하는 정신건강전문가로서 인식해야할 치료적 요인들을 확인하고 실천적 기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북한에 자녀가 있는 경우, 만성질병의 수가 증가할수록, 과거 북한이나 중국에서 결혼 경험이 있는 경우 고문으로 인한 외상 후 충격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우울, 반추, 자기효능감, 탄력성, 안정애착, 남한사람의 사회적 지지, 경제적 걱정이 고문으로 인한 외상 후 충격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전문가와 고문 외상을 경험한 북한이탈주민 클라이언트와의 치료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과 치유과정을 함축적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