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조직의 구성과 운영에서 민주적이고 자율적 방식을 선택하고 있음은 물론이며 조직의 모체로써 본부를 두고 필요에 따라서 국내외 지역에 지부 또는 지회를 두어 설립목적의 학술활동을 수행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동굴의 지역적 분포 특성과 동굴마다의 고유한 특징을 고려할 때, 동굴학회의 특성상 각 지역 지부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고 하여도 지나침이 없으며, 따라서 이에 대하여 우리 학회가 추구하는 동굴의 효율적 관리와 보존 방안으로 동굴관리정보시스템(CMIS) 구축을 위한 노력 경주와 그 기반형성의 지역 조직구성을 공고히 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중의 하나이므로, 먼저 경기지역 조직구성이 선봉에서 이루어지도록 강조하며, 그 추진을 희망하여 요청한다.
최근 감정노동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감정노동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감정 노동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들은 다양한 해결 방법들을 모색하고 시행하고 있다. 감정노동이란 육체가 힘들기 보다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상처가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심리상담, 심리치료 등의 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업무 특성상 감정 노동에 장시간 노출 되어 고통 받고 있는 조직원들의 상황을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빈도와 관계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인재들을 소시오그램 형태로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조직 발전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 시각화 절차와 소시오그램 요소를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충격하중하에서 충격파괴거동에 미치는 모상입경과 제2상 형태 의 영향을 분석, 검토하기위해서, 화학성분, 마르텐사이트체적율, 연결도, 강도비등을 되도록 일정하게 하고, 우선 모상입경과 제2상의 형태(연결재와 고립재)를 변화시켜, 충격속도를 달리하였을때 얻어지는 충격하중-시간유선을 토대로하여 충격강도, 하중작 용시간, 흡수에너지 및 연성파괴거동을 고찰하였다.
연구배경: 공여폐에 관류 후 보존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형태학적 변화와 재관류를 시행한 후 초래될 수 있는 폐조직의 변화를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검색하여 폐이식 전후 과정에서 초래될 수 있는 폐 손상의 형태화적 변화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실험 재료로는 한국산 성견 46마리를 사용하여 공여견과 수용견으로 나눈다음 공여견에서 폐관류, 폐보존 및 재관류 과정 후 폐조직을 각각 채취하여 형태학적 검색을 하였다. 결 과: 광학현미경 소견에서 폐관류에 의한 조직손상은 매우 경미하였다. 전자현미경 소견에서 폐포 모세혈관은 불규칙하고, 혈관 내피세포에 종창은 뚜렷하지 않았다. 폐보존 후에는 광학현미경 소견에서 폐포허탈과 경화가 폐관류 군에 비하여 더욱 뚜렷하게 보였고 부분적으로 폐간질 부위가 비후 되었다. 전자현미경 소견에서 폐포 허탈이 뚜렷하면서 I 형 폐포상피세포의 종창 및 파괴와 파괴산물이 폐포내로 유리되었고, 대식세포의 탐식이 현저하였다. 폐포 모세혈관 내피세포는 종창, 수포형성 및 혈관 내로 촉각모양 돌기를 관찰할 수 있었다. 재관류후 광학현미경 관찰에서 폐실질의 허탈과 경화가 뚜렷하여 저배율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 폐포 구조의 심한 변형과 폐간질 조직의 비후가 현저하였다. 전자현미경 소견에서 I 형 폐포상피세포는 종창, 수포형성 및 파괴를 보였고 폐포 내로 파괴산물이 자주 보였다. II 형 상피세포의 세포질 내에는 다층판체의 수가 감소하고 내용물은 비어 있었다. 폐포모세혈관들은 그 형태가 매우 불규칙하였으며 내피세포에서 다수의 수포형성과 종창을 보였고, 혈관 내에는 파괴산물과 촉각모양 돌기가 뚜렷하게 보였다. 폐간질 부위는 종창으로 미만성 비후를 보였다. LPDG용액에 VP와 PGE1을 함께 사용한 군에서는 폐조직의 변화가 정미하였으나 MEC 용액에 VP와 PGE1을 사용한 군에서는 폐포 상피세포와 폐포 모세혈관 내피세포의 변화가 보다 현저하였다. 결 론: 이상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관류에 의한 폐조직 변화는 경미하였고, 보존 후에는 관류군에 비해서 폐조직 손상이 더욱 뚜렷하였다. 채관류 후에는 관류 및 보존 과정보다 훨씬 심한 형태학적 변화를 보였는데 이들 변화는 급성 폐손상의 초기 병변에 해당되었다. 따라서 공여폐에 사용할 적절한 보존액 개발과 함께 보존 및 재관류과정에서 초래되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 개발이 폐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사회적 기업의 양적확대가 계속되고 있어 사회적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위한 효과적인 운영방안 제시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조직요인을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다양한 조직 운영요인으로 전략적 요인, 경영지원시스템, 외부환경, 조직문화를 살펴보았으며 객관적 요인인 조직형태, 목적유형, 수익업종, 기업경로를 통제하여 그 영향을 살펴보았다. 조직의 전략적 요인은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 모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인사관리 지원과 혁신지향문화가 경제적 성과에 영향을 미쳤으며, 외부환경 요인 중 지역사회지원은 사회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근거하여, 사회적 기업의 효과적 운영방안과 향후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정보통신 표준화기구는 일반 사기업 또는 공공단체와는 다른 독특한 조직 구조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조직구조상으로는 조직 이론상의 Adhocracy와 가장 유사하다 할 수 있으나, Line과 Staff의 명확한 역할구분과 같은 다소 상이한 특유의 조직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결과물(표준) 도출 과정을 규정한 작업방법(working methods), 외부환경의 변화를 수용하는 유연한 조직체계, 그리고 Line과 Staff 인력 구성의 2원화 둥이 차별적 특성의 예로 들 수 있다. 본 논문은 표준화 조직의 특징을 경영학적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조직설계를 위한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치과용 76.5% Pd-11.2% Cu-7.2% GarP 합금의 왁스모형을 원심주조기로 주조하여, 임상조건의 탈개스 및 세라믹 소성처리를 하였다. 이에따른 각각의 시편에 대해 미세조직의 변화를 주사전자현미경 및 EDS로 관찰하고, 최종적인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각 조건의 편석, 결정립계 및 석출물부위를 주사전자현미경과 EDS 고 관찰한 결과, 이원계 Pd-GA합금의 안정상들에 해당하는 정량적인 조성비는, 단지 상대적으로 Ga의 성분비만 높게 감지되었다. 특히, 세라믹소성 처리후 미세조직에서 형성된 석출물에 근접한 기지조직일수록 Ga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고갈현상을 확인하엿다. 또한 투과전자현미경의 제한시야회절도형 분석결과, 주조 및 탈개스처리 후 미세조직의 편석부위에서는 GA의 가장 큰 강도를 보였고, 또 Ga과 Pd 고용체 사이에 미세한 판상의 석출물에 기인하는 줄무늬를 관찰하였다. 한편, 세라믹소성처리후 미세조직의 석출물은 금속간화합물 Pd2Ga으로 밝혀졌으며, 기지조직은 <100> 방향을 따라 약 25nm의 폭을 가지는 미세한 섬유상 형태의 소위 "tweed 조직'을 형성하였다.성하였다.
우리나라 자생벼 수집 보존 계통들이 지니고 있는 우량 형질을 선발하여 벼 신품종 육종의 소재로 삼기 위하여, 우선 벼알과 소지경 사이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를 측정하여 자생벼들의 탈립성정도를 분급함과 동시에 외국산 적미들 및 우리나라 재래종, 통일형 및 일본형 등 주요 품종들과 비교하였으며, 자생벼들의 탈립성이 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벼알 탈락부위에 형성되는 이층조직의 유무 및 붕괴성과 벼알의 탈립성정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벼알 탈락부위의 몇 가지 해부형태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자생벼들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외국산 적미들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통일형 품종과 재래종 및 일본형 주요 품종들 보다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벼들 중에서는 최근 수집된 '샤레'들이 가장 약했다. 2. 우리나라 자생벼를 비롯한 모든 공시 품종에서 항곡강도와 인장강도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3. 우리나라 자생벼들 중 대부분은 소수축과 소지경 선단 돌출부 사이에 이층조직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단립적색종 및 단립갈색종들은 거의 모두 붕괴되지 않은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립적색종 및 '샤레'들은 붕괴되는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고, 이층조직이 없는 자생벼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4. 자생벼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이층조직이 붕괴되는 것, 이층조직이 붕괴되지 않는 것 그리고 이층조직이 없는 것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5. 자생벼들 중 장립적색종들은 소지경 선단 돌출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의 직경, 벼알 부착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 및 소지경선단 돌출부의 길이 등 벼알 탈락부위의 해부형태학적 특성이 다른 자생벼들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자생벼에서 장ㆍ단위종 모두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와 벼알 부착부의 직경 및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와의 사이에는 각각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조직병리학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삼차원적 접근법은, 이차원 단면의 조직 슬라이드에서 박절 과정 중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공간정보의 손실로 인하여 확인하기 어려웠던, 조직 내부 분자들의 공간적 배열, 상호결합, 구조적인 형태와 이들의 통합적인 공간적 정보체로서, 조직 내에 복잡하게 얽혀진 다양한 정보를 풀어내는데 있어서 복합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여 준다.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과 자동화된 보정환(correction collar)이 탑재된 고성능 대물렌즈의 개발과 같은 광학장비 영역의 발전은 조직투명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두꺼운 시료의 이미징에 있어서 광학적인 이론과 실체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물렌즈의 길어진 작동범위(working distance)와 최적화된 고강도 레이저의 사용으로 얻게 되는 이점들은 세포 내 각 구성요소의 굴절률(refractive index) 차이로 인하여 증가되는 빛의 분산(light scattering) 현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된다. 조직투명화 기술이 처음 등장하였던 초창기 시도되던 간단한 굴절률 일치화(RI matching) 기법에서부터 현대의 최첨단 통합 조직 투명화 기술에 이르기 까지를 관찰하여 볼 때, 형태학적인 변화없이 조직의 투명도를 높이는 것과, 내재적으로 또는 고정과정 중에 유래되어 혼합된 자가형광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것이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위한 주요한 고려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CLARITY는 장비에 기반한 조직투명화 기법으로서 임상 조직병리 실험실에서 처리되는 동결절편과 포르말린에 고정된 검체 모두의 투명화를 위한 실험실 작업흐름(workflow) 통합 및 일상적인 실험절차와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착생식물인 American Ivy의 기근이 흡착 표면에 부착할 때 착생에 따라 일어나는 형태 및 세포수준에서의 분화현상을 전자현미경적으로 연구하였다. 발달 중의 어린 기근은 향축면과 배축면이 구별되지 않는 곤봉상의 형태로 세포소기관들이 비교적 발달하며 색소체가 분포하는 유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유세포 내 여러 액포에는 전자밀도가 높은 물질(EDS)의 축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기근 표피의 최외층 및 인접한 세포층에서 가장 신속하게 일어났다. 착생하는 기근의 세포는 훨씬 확장되었으나, EDS의 축적으로 인한 액포의 융합으로 세포질은 세포벽 주위로 밀려 극히 일부만 분포하였다. 착생과 거의 동시에 이들 세포층에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세포질 내 미세구조들이 분해 소실되었고 액포 내 다량의 EDS도 극히 소량만 잔류하거나 거의 사라져 세포는 공동화되었다. 이와 함께, 세포벽 또한 변형되어 점차 불규칙적인 형태의 세포들로 변하였다. 착생이 더욱 진행되면 양면의 표피조직 및 세포들은 모두 불규칙적인 형태로 변화되고, 표면 부위는 일련의 분비물질들이 축적되었다. 흡착이 진행되어 대상 물체표면에 강력히 착생하면서 조직은 더욱 밀착되고 구성 세포들은 찌그러져 기근 조직의 대부분 부위에서 세포사멸이 일어났다. 이와 같이 기근 조직의 기능적 단계에 따라 EDS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는데, 이는 아마 기근이 흡착면에 부착할 때 EDS가 착생과 연관된 기능을 수행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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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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