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제 4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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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환경변화 추적을 위한 훕스굴 시추사업 현황

  • 김정찬;김주용;양동윤;남욱현
    • Proceedings of the Korean Quaternary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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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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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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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푸른 진주라 불리는 훕스굴호는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몽고 북부의 청정호수로 해발 약 1,645m 지점에 위치한다. 훕스굴호의 길이는 약 136km이고, 폭은 20-40km이며, 최대수심은 약 262m 이다. 이 호수의 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담수 중 하나로 몽고 지표수원의 약 70%를 공급하고 있다. 훕스굴호는 바이칼 열곡대내에 형성된 일종의 구조호로 약 240만년 내지 400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훕스굴호는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따라서 호수의 유역은 다행스럽게도 인간활동에 오염되거나 교란되지 않아 다양하고 흥미로운 육상/수성 생물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퇴적물 기록 역시 후기 신생대 동안의 중앙아시아의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에 매우 적합하다. 바이칼 시추사업 (Baikal Drilling Project)은 신생대 후기 동안의 중앙아시아의 지구조진화 및 전지구적 기후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미국, 러시아, 일본, 독일 등이 참여한 다국가 공동사업이다. 바이칼 시추사업 연구팀은 지난 15년간 많은 노력과 예산을 투자하여 바이칼 호로부터 총 1,600m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퇴적물 코아를 성공적으로 회수하였고, 이 시료를 이용하여 후기 신생대 동안의 중부 유라시아 대륙의 고기후/고환경 진화과정을 성공적으로 규명하였다. 바이칼 시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했던 러시아와 일본의 과학자들은 바이칼호의 서쪽에 위치한 몽고 북부의 훕스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동시에 바이칼 시추사업의 후속사업으로 훕스굴 시추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대륙내부에서의 제4기 지구환경 및 기후 변화 과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오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2003년에 정식 회원으로 훕스굴 시추사업에 합류하였다. 훕스굴 시추사업 연구팀은 몽고의 지질광물자원연구소 (대표연구기관), 러시아의 지구화학연구소, 일본의 나고야대학교 그리고 한국의 지질자원연구원 등 4개국의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4개 연구기관은 시추획득 및 기초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비를 현금 혹은 현물 (장비 포함)의 형태로 공동부담하고 있으며, 따라서 획득한 시추코아에 대해서도 각 연구기관이 전 구간에 대해 동일하게 25%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훕스굴 시추사업은 2008년까지 수행될 계획이며, 시추작업은 2005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연구 진행과 관련하여, 공동연구의 명분을 높이고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시료채취 및 기초자료 획득은 4개국의 연구원이 모여 공동으로 수행한 후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자세한 전문분야 연구는 각 국의 대표기관이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훕스굴에 대한 제1차 시추작업은 2004년 3월 말에 실시하였다. 시추작업 결과, 약 80m의 시추 코아가 성공적으로 회수되어 현재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구화학연구소에 보관중이다. 이 시추코아는 2004년 8월 중순경에 4개국 연구팀원들에 의해 공동으로 기재된 후에 분할될 계획이다. 분할된 시료는 국내로 운반되어 다양한 전문분야별 연구에 이용될 것이다. 한편, 제2차 시추작업은 2004년 12월에서 2005년 2월 사이에 실시될 계획이다. 수백만년에 이르는 장기간에 걸쳐 지구환경변화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훕스굴호에 대한 시추사업은 후기 신생대 동안 유라시아 대륙 중부에서 일어난 지구환경 및 기후변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러한 변화가 육상생태계 및 지표지질환경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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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stribution of conifers and taxads in time and space in the Korean peninsula (韓半島 松栢類의 時 . 空間的 分布域 復元)

  • ;Kong, Woo-Seok
    •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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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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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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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One of the oldest fossil of conifers and taxads in the Korean peninsula includes Elatocladus, Ullmannia, Walchia and dates back to the Permian period of the Palaeozoic era. The only conifer which successfully survived since the Cretaceous period is Pinus and still thrives in Korea. The extinction of Miocene conifers, such as Sciadopitys, Taxodiaceae, Metasequoia and Cryptomeria may due to the climatic deteriorations during the late Pleistocene period. However, the cryophilous conifers and taxads, e.g..Pinus, Juniperus, Abies, Picea, Cupressaceae, Larix and Taxus continued to exist from the Miocene to the late Pleistocene and became major vegetational elements in the mountainous areas of Korea. As the temperature ameliorates in the late Holocene period, thermophilous Pinus (Diploxylon) gradually had increased in numbers and became a dominant vegetation in the lowland and montane areas since 2,000 years B.P. in korea. Out of various Korean conifers and taxads, Pinus which surviving since the Cretaceous period of Mesozoic era, ranges spatially from southern coastal area to northern alpine belt of the Korean peninsula. Pinus which contains largest species number in conifers is one of the most well-adapted genus to the Korean environment. The next important conifer Juniperus dates back to the Miocene period of Cenozoic era and continuously maintains speciation and expansion of distributional range. Other major conifers and taxads of Korea include Picea, Abies, Lorix and Taxus. The restriction of distributional range of Cephralotaxus and Tsuga may due to the climatic deterioration during the Pleistocene period of Cenozoic era. The patterns of the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Korean conifers and taxads may provide invaluable informations for the better understanding of present-day distributional range and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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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Carbon Age Determination by Tandem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 Technique and Its Application To The Korean Sea (탄뎀가속기에 의한 방사성탄소 년대측정과 한국해에의 적용)

  • Suk, Bong-Chool;Toshio Nakamura;Nobuyuki Nakai;Asahiko Taira
    • The Korean Journal of Quaterna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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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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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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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4}C$ age dating by 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 technique was performed on twenty five small sized fossil shells and one peat taken from the sixteen piston cores in the southern and southeastern Korean Sea. AMS technique is available to date only a few milligram of amorphous carbons compare than conventional dating technique. It is described in detail of sample pre-treatment and experimental, and applied to the reconstruction of the sea level changes since the late Pleistocene in the Korean Sea. Dated age ranges from 520$\pm$100 to older than 33,500 years. Sedimentary facies in the study area represents a different environmental set which is affected by sea level fluctuation since the late Pleisto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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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 Quaternary Stratigraphy of the Tidal Deposits In the Hampyung Bay, southwest coast of Korea (한국 서남해 함평만 조간대 퇴적층의 제4기 후기 층서 연구)

  • Park, Yong-Ahn;Lim, Dhong-Il;Choi, Jin-Yong;Lee, Young-Gil
    • The Sea: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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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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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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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late Quaternary stratigraphy of the tidal deposits in the Hampyung Bay, southwestern coast of Korea comprises 1) Unit III (nonmarine fluvial coarse-grained sediments), 2) Unit II (late Pleistocene tidal deposits), and 3) Unit I (late Holocene fine-grained tidal deposits) in ascending order. The basements of the Hampyung Bay is composed of granitic rocks and basic dyke rocks. These three units are of unconformally bounded sedimentary sequences. The sequence boundary between Unit I and Unit II, in particular, seems to be significant suggesting erosional surface and exposed to the air under the cold climate during the LGM. The uppermost stratigraphic sequence (Unit I) is a common tidal deposit formed under the transgression to highstand sea-level during the middle to late Holo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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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산 큰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is (Jay)의 배우자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분화의 미세구조적 연구

  • 정의영;박영제;최기호
    •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Developmental Biolog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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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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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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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큰가리비는 자웅이체이다. 난환형성과정은 난모세포의 발달정도에 다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난자형성과정은 난원세포기, 전난황형성난모세포기, 초기난황형성난모세포기, 후기난황형성난모세포기, 성숙난모세포기의 연속적인 5단계의 과정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전난황형성기 난모세포질 내에서는 핵주변 구역에 골지장치와 수많은 공포들 및 미토콘드리아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이들은 차후, 지방적 형성에 관여한다. 난황형성전기난모세포(previtellogenic oocyte)에서는 지방적 및 지질과립들이 핵막 근처에서 출현하여 피질층쪽으로 분산되는 반면, 같은 발달 단계의 난모세포질의 피질구역에서는 피질과립들(단백질성 난황과립)이 처음으로 생성되어 난황막 근처의 피질층에서 핵주변 구역쪽으로 분산.분포된다. 난황형성후기 난모세포에서는 세포질 내의 골지장치, 공포, 미토콘드리아, 그리고 조면소포체들이 자율합성에 의해 난황과립 형성에 관여하고 있다. 반면 외인성 물질들인 지질형태의 과립들, 다량의 글리코겐 입자들이 생식상피 내에서 출현하고 있는데. 이들 물질이 생식상피에서 난황막 구조물인 미세융모를 통해 난황형성 후기 난모세포의 날질 내로 통과해 들어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와같은 현상은 난황형성이 일어날 때에 heterosynthesis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완숙난모세포의 난경은 약 50~60$\mu\textrm{m}$이다. 정자형성과정은 정원세포기, 제1차정모세포기, 제2차정모세포기, 정세포기, 정자기의 연속적인 5단계로 나눌수 있었다. 정셍포기에서 정자로 변태되는 과정 중에 침체의 분화과정이 있는데 이에는 1. Golgi phase, 2. Cap phase 3. acrosome phase, 4. maturation phase의 단계를 거쳐 첨체가 완성된다. 정자는 원시적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4개의 미토콘드리아가 부핵을 형성하고 있다. 완숙정자 두부의 길이는 대략 $3 \mu$m 이며, 미부의 길이는 약 $30 \mu$m정도이다. 정자 미부편모의 axoneme은 중앙의 2개의 미세소관(microtubule)과 주변에 위치한 9개의 2중 미세소구관(microtublue)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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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 Quaternary Stratigraphy and Depositional Environment of the Coastal Sediments along Moonamni, Kangwon Province, Korea (강원도 동해안 문암리 해안지층의 제4기 후기 퇴적층서화 환경)

  • 박용안;김수정
    • The Korean Journal of Quaterna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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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5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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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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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coastal deposits along Moonamni, Kangwon Province, Korea have been investigated by using deeply cored sediments(down to the basement rocks : Pre-Cambrian metamorphic rocks and granitic rocks) in order to understand and propose the late Quaternary stratigraphy and related major unconformities. Three major stratigraphic -depositional units are proposed. The neolithic cultural sites in the Moonamni area are considered as middle Holocene coastal dunes, which were developed due to active supply of beach sands from Unit I(Holocene transgressive deposit). Such coastal dune sediments are characteristic in the upper part of Unit I(Holocene in age). So far, Unit II and Unit III are considered as continental deposits, such as fluvial-swamp and alluvial deposit,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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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of Fuel Leakage from the Inner Piston Packing of Afterburner Fuel Pump in an Aircraft J85-GE-21 Turbojet Engine (전투기 J85-GE-21 터보제트 엔진 후기 연소기 연료펌프의 내부 피스톤 패킹 연료 누출 원인)

  • Kim, Ik-Sik;Hwang, Young-Ha;Sohn, Kyung-Suk;Lee, Jung-Hun;Kim, Sung-Uk
    • Elastomers and Compo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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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49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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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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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Most of military supersonic aircraft use an afterburner. It plays an important role in performing unusual duties for supersonic flight, takeoff, and combat situations. Recently, repetitive fuel leakage from the inner piston packing rubber of afterburner fuel pump in an aircraft J85-GE-21 turbojet engine has happened. These failures have only happened in one manufacturer's parts of two manufacturers. Thus, the cause of these failures was investigated through the comparative analysis for both the failed and the unfailed with two different manufacturers using various analysis methods. The failure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analysis methods such as swelling or swelling ratio, total sulfur content, polymer identification, loading and surface area of carbon black, and hardness. Consequently, the main cause of this failure was identified to be insufficient loading of carbon black as a reinforcing agent, together with small surface area of carbon black and somewhat low sulfur content.

Late Quaternary Paleoenvironmental Changes in the Western Nakdong River delta (낙동강 삼각주 서부지역의 제4기 후기 고환경 변화)

  • Ryu, Choon-Kil;Kang, Sora;Chung, Sung-Gyo
    •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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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6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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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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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Late Quaternary deposits of the core in the western area of the Nakdong River delta consist of four sedimentary units: Unit I, II, III and IV, in ascending order, controlled by the sea-level change since the last interglacial period. Unit I unconformable overlying Cretaceous basement rocks is composed of sandy gravel and sand deposited in a fluvial channel before the first marine transgression. Unit II composed of stiff massive mud is interpreted as a shallow marine deposits formed during the last interglacial period (probably MIS 5). The development of the fissures coated with oxidized materials in the upper part of Unit II is a feature of subaerial exposure, which indicates erosional contact with the upper Unit III. Unit III is made up of soft massive mud and soft shelly massive mud deposited in a tidal flat and a inner shelf, respectively, since the Holocene transgression (about 9,000 yr BP). Unit Ⅳ consisted of soft shell bedded mud and yellowish sandy mud was deposited in the delta environments during the regression (after about 5,000 yr BP). The lower shell bedded mud was deposited in a tidal flat and the upper sandy mud was deposited in the floodplain corresponding to present site of the Nakdong River delta.

The Formative Processes and Ages of Paleo-coastal Sediments in Daepo-dong Sacheon-si in the Southern Coast, South Korea: Evaluation of the Mode and Rate of the Late Quaternary Tectonism (II) (남해안 사천시 대포동 일대에 분포하는 고해안 퇴적물의 형성 과정과 형성 시기: 한반도 제4기 후기 지각운동의 양식과 변형률 산출을 위한 연구(II))

  • Shin, Jaeryul;Hong, Seongchan
    • Journal of The Geomorphological Associat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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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5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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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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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restores onshore paleo-shoreline records and establishes the nature and strain rate of neotectonism by investigating the existence and formative age of paleo-coastal sediments emerged around Sacheon-si in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As a result, paleo-sand bars representing 5m of the paleo-shoreline from high tide level are formed in Sacheon-si, and the formation age of these is confirmed as MIS 5c at approximately 100,000 year BP through rock surface luminescence dating to rounded gravels in paleo-sand bars. Although it is difficult to establish the uplift rate of crust precisely due to incomplete restoration of sea level records during the last interglacial stage, the uplift rate along the Southern coast of the peninsula was assumed approximately 0.72 lower than the Eastern coast during the late Quaternary in comparison to the 1st marine terrace along the Eastern co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