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접착 상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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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ctor와 충전법이 복합레진의 중합 수축에 의한 치질에서의 수축 응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FACTOR AND LAYERING TECHNIQUE ON THE CONTRACTION FORCE OF COMPOSITE RESIN RESTORATION TO TOOTH SURFACE)

  • 이봉규;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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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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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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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와동 형성시 C-factor와 충전방법이 복합레진 수복물에서의 수축 응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발거된 소구치를 대상으로 C-factor가 3.6과 1.0인 와동을 각각 형성한 후 hybrid형 복합레진인 $Z-250^{TM}$(3M ESPE U.S.A.)과 flowable형 복합레진인 $Filtek\;flow^{TM}$(3M ESPE U.S.A.)를 사용하여 layering을 시행하고 광중합하면서 strain gauge법을 이용하여 치질에서의 수축 응력을 측정하였다. 시편을 절단하여 레진과 상아질 사이 계면의 접착상태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C-factor에 따른 수축 응력을 측정한 결과 C-factor가 3.7인 제 1군과 제 2군 그리고 제 5군이 900초 후 각각 0.11, 0.07, 0.07 MPa로 C-factor가 1.0인 제 3군과 제 4군의 0.05와 0.04 MPa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P<0.05). 1,800초 후에는 제 1군, 제 5군, 제 2군, 제 3군, 제 4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나 제 2군과 제 3군 그리고 제 3군과 제 4군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2. 재료에 따른 수축 응력의 차이는 C-factor가 3.7인 와동의 경우 hybrid형 레진인 Filtek $Z-250^{TM}$이 flowable 레진인 $Filtek\;flow^{TM}$에 비해 수축 응력이 크게 나타났으나(P<0.05), C-factor가 1.0인 와동의 경우 재료의 차이에 따른 수축응력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Layering에 따른 수축 응력은 Filtek $Z-250^{TM}$을 layering 없이 bulk 충전한 제 1군에 비해 flowable 레진을 layering한 제 5군이 전 측정 시간대에 걸쳐 수축 응력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4. C-factor가 3.7인 제 1군과 제 2군 제 5군은 900초까지 수축 응력이 증가하다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C-factor가 1.0인 와동의 경우 충전용 레진 종류에 관계없이 레진과 와동벽 사이에 긴밀한 접착 상태를 보였으나 C-factor가 3.7인 와동의 경우 부분적으로 틈이 관찰되었다. 전반적으로 와동저에 비해 와동벽에서 틈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복합레진 수복시 수축응력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C-factor를 크지 않게 와동을 설계, 형성하여야 하며 C-factor가 클 경우 flowable 레진을 이장하는 등 재료적인 면에서의 선택과 적용법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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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미백 효과의 장기화를 위한 Resin Infiltration의 활용 (Utilization of Resin Infiltration for Prolonging of Tooth Whitening Effects)

  • 이경호;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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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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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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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들어 치아 미백술이 대중화되고 있으나, 단기간내 색소 재침착 등 고유의 한계점이 극복되지는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치아 미백 효과의 색조 안정성을 향상시킬 방법의 하나로서, resin infiltration의 활용 타당성을 평가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건전한 총 40개 우치 전치 순면으로부터 법랑질 시편을 채취, 제작하여 1차 착색 및 미백술을 시행하였다. 21일 경과후 시편을 무작위로 3개 군으로 나누어, resin infiltration군(RI군) 과 레진 접착제군(RA군)에 각 15개씩, 그리고 나머지 10개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체 시편에 대하여 2차 착색을 시행하였다. 전 연구과정에서 색조 평가는 최초상태, 착색 직후, 미백제 적용후, 각 재료 적용후 및 2차 착색 후의 총 5회를 시행하였으며, spectrophot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CIE $L^*a^*b^*$ 색조계로 기록하였다. 모든 군이 착색 후 $L^*$ 값은 감소, $a^*$, $b^*$ 값은 증가하였으며, RI군과 RI군 모두 재료 적용 전후의 유의한 색조변화는 없었다(p > 0.05). 1차 착색 전후의 색조변화량은 RI군, RA군 및 대조군에서 각각, $12.16{\pm}3.50$, $12.16{\pm}3.38$, $15.81{\pm}6.39$였던 반면, 2차 착색 전후의 변화량은 각각 $15.21{\pm}7.19$, $15.93{\pm}4.31$, 그리고 $26.62{\pm}17.89$로 나타났다. 2차 착색 후의 색조변화량은 RI군과 대조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1, 2 차 착색 전후의 각 군내 색조변화량 비교에 있어서는, RA 군과 대조군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 < 0.05), RI군에서는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p = 0.26).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재착색에 민감한 미백후의 치아에 대하여 레진 접착제의 적용으로는 미흡하며, resin infiltration을 통하여 색조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계별 광중합 방식이 복합레진 수복물의 수축 응력과 변연 접합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EP CURING ON THE CONTRACTION STRESS AND MARGINAL ADAPTATION OF RESIN RESTORATION)

  • 박종휘;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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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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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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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단계별 광중합 방법이 복합레진의 중합 및 수축 응력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자 자연치를 대상으로 와동을 형성하고 할로겐 광중합기와 LED 광중합기의 통법에 의한 연속 조사 및 단계별 조사법으로 각각 복합레진을 중합시킨 후 수축 응력을 측정하고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수복물과 와동의 계면부에서 접착 상태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든 군에서 광중합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팽창되었다가 초기에는 급격한 수축 응력의 증가를 보였고 시간이 경과될수록 수축 응력의 증가가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2. 동일한 광조사 군내에서는 hybrid형인 Filtek $Z-250^{TM}$군보다는 flowable형인 $Filtek\;flow^{TM}$군이 더 적은 수축 응력을 보였다. 3. Filtek $Z-250^{TM}$군에서는 LED 단계별 조사군이 수축 응력 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P<0.05) 4. $Filtek\;flow^{TM}$군 역시 LED단계별 조사군이 수축 응력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나(P<0.05) Filtek Z-250군에서와 같이 다른 조사군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5.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복합레진과 와동벽과의 접합 상태는 긴밀한 상태를 보였으나 LED 조사군에서 일부 틈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hybrid형 복합레진의 경우 단계별 중합방식을 사용할 경우 단일광도의 중합방식에 비해 수축 응력을 감소시킬 수 있고 적절한 변연 적합상태를 유지시킴으로써 임상적으로 고광도 LED 광중합기의 경우 단계별 중합방식의 사용이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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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방법이 지르코니아와 수종의 시멘트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urface conditioning on the shear bond strength of self-adhesive resin cement to zirconia ceramics)

  • 정지혜;정승현;조혜원;김유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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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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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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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표면처리방법이 지르코니아와 네 종류의 시멘트의 전단결합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총 120개의 디스크 모양의 산화 지르코늄 (3Y-TZP, Kyoritsu, Tokyo, Japan) 시편을 다음과 같이 표면처리 하였다: (1) $110\;{\mu}m$ 산화 알루미나 분사처리 (2) Silica coating ($Rocatec^{TM}$ 3M ESPE)를 이용한 표면처리 (3) 처리하지 않음. 각각의 표면 처리 후, 2종의 자가 접착형 시멘트 (RelyX Unicem, Maxcem)와 레진 강화 글라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RelyX Luting), Bis-GMA 레진 시멘트 (Nexus3)를 시편에 부착하였으며 각 군은 UTM을 이용하여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표면처리, 시멘트의 종류에 따른 결합강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 (One-way ANOVA)과 이원변량분석 (two-way ANOVA)을 이용하고 사후 분석으로 Tukey HSD 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 로카텍 처리 후, RelyX Unicem을 부착한 군이 가장 높은 결합 강도를 보였으며 (P<.05) 알루미나 분사처리를 한 군과 로카텍 처리를 한 군은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합 강도를 보였다 (P<.05). 또한 모든 표면상태에서 RelyX Luting은 다른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가장 낮은 결합강도를 보였다 (P<.05). 결론: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RelyX Unicem은 지르코니아와 강한 결합력을 보였으며 로카텍 처리는 결합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타액 오염하에서 수복방법에 따른 컴포머의 미세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LEAKAGE ACCORDING TO RESTORATION METHOD OF COMPOMER UNDER SALIVA CONTAMINATION)

  • 공석배;유승훈;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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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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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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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아 환자의 인접면 우식을 치료할 때 컴포머는 불소를 방출하는 재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구강내 환경은 항상 습윤한 상태로 타액은 컴포머와 치질 사이의 접착을 방해할 수 있다. 수복시에 타액이 게재하게 되면 미세누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그로 인해서 수복의 실패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컴포머를 수복할 시에 타액의 영향과 수복 방법에 따른 미세누출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컴포머로서 Dyract $AP^{(R)}$(Dentsply, Germany)를 사용하였으며 Dentin bonding agent로는 Prime and $Bond^{(R)}$ NT (Dentsply, Germany)를 사용하였고, 광중합을 위해서 Elipar Trilight (3M ESPE, USA)를 사용하였다. 구강내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서 saliva pool을 제작하였다. 소구치 2개를 인접하여 시편을 제작한 후에 2급 와동을 형성하여 수복 환경을 다르게 하여 컴포머를 충전한 후에 500회 thermocycling하였다. 그 후 0.5% methylene blue 용액에 24 시간 동안 담근 후에 실체 현미경을 통해서 교합면과 치은면에서의 미세누출 정도를 측정하였다. Kruskal-Wallis Test와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여 각 군간 유의성을 검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합면에서의 각 군간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p>0.05). 2. 치은면에서 $Oraseal^{(R)}$을 이용하여 수복한 3군이 타액 오염을 시키지 않은 4군과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p>0.05). 3. 치은면에서 1군과 2군 사이에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p>0.05). 4. 치은면에서 $Oraseal^{(R)}$을 이용하여 수복한 3군이 1, 2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더 낮은 미세누출 정도를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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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 및 혈액오염 시 유치 지르코니아 기성관 내면의 세척 방법에 따른 결합강도의 비교 (Comparison of Bonding Strength by Cleaning Method of Pediatric Zirconia Crown Contaminated with Saliva or Blood)

  • 김재용;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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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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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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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타액이나 혈액에 오염된 유치 지르코니아 기성관의 내면을 다양한 세척 방법으로 세척 한 뒤, 레진 시멘트와의 결합력을 비교하고, 열 순환이 결합력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지르코니아 기성관의 내면과 유사한 상태의 지르코니아 절편($5mm{\times}3mm$)을 아크릴릭 레진에 매몰하였다(n=180). 이 중 160개의 시편을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누어 타액 오염과 혈액 오염을 시행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오염 과정을 거치지 않고 resin cement로 접착을 시행하였고, 음성 대조군은 오염 후 dental unit chair 상의 물로 20초간 세척 후 10초간 건조를 시행하였다. 타액 오염된 시편과 (n=60) 혈액 오염된 시편(n=60)은 각각 세 가지 방법의 세척을 시행하였다. 37% 인산 젤, 상용 세척제(Ivoclean), 2.5% NaOCl을 각 시편에 20초간 적용 후 10초간 물로 세척하고 건조를 시행하였다. 이 후 모든 시편(n=160)에 접착을 시행하였다. 대조군과 각 실험군을 모두 절반으로 나누어 절반은 바로 전단응력을 측정하였고, 절반은 열 순환 과정 후 전단응력을 측정하였다. 타액오염과 혈액오염을 시행한 군 모두에서, 양성 대조군과 상용 세척제, 2.5% NaOCl으로 세척한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음성 대조군과 37% 인산 젤로 세척한 군의 전단 결합 강도는 양성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열 순환 시행 시 타액 오염을 시행한 군과 혈액 오염을 시행한 모든 군에서 열 순환을 시행하지 않은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전단 응력 간도를 나타내었다. 유치 지르코니아 기성관 내부의 타액 오염이나 혈액 오염 시, 상용 세척제나 2.5% NaOCl로 세척을 시행하면 원래의 전단응력 값을 얻을 수 있다. 열 순환 시행 시 모든 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전단 응력 값을 보였다.

우치에 대한 All-in-one 상아질 결합제의 전단결합강도 비교 연구 (STUDY ON THE SHEAR BOND STRENGTH OF ALL-IN-ONE DENTIN BONDING SYSTEM)

  • 박형주;유승훈;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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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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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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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치 60개를 준비하여 법랑질과 상아질에 대하여 각각 1군 AQ Bond, 2군 AQ Bond $Plus^{TM}$, 3군 Single $Bond^{TM}$로 설정하고, 군당 10개씩 배정하였고, 군당 혼화층 관찰에 5개와 resin tag 관찰을 위해 5개씩 배정하였다. 준비된 우치의 법랑질과 상아질을 노출시킨 후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표면을 처리하고, 내경 3mm의 폴리에틸렌 튜브를 이용하여 $Z-250^{TM}$ 복합레진 접착을 시행하였다. 100% 습윤 상태에서 24시간동안 보관 후 $5^{\circ}C$$55^{\circ}C$ 조건하에서 500회 열순환을 시행하였다. 만능시험기를 분당 cross head speed 5mm 속도로 설정하고 100kg F load cell을 사용하여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고 파절된 시편들을 수거하여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파절면을 관찰하였다. 혼화층과 resin tag 관찰을 위하여 상아질 접착면에 대해 수직으로 절단하고 인산과 질산으로 처리한 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행동 조절에 어려움이 많은 소아 환자의 복합레진 수복시 적용 과정 및 시간 단축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all-in-one system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단 결합 강도 측정결과 1군, 2군 간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3군이 1군과 2군에 비해 높은 전단 결합 강도를 보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였다 (p<0.05). 2. 파절 양상 관찰 결과 1군과 2군의 법랑질과 상아질 모두에서 그리고 3군의 상아질에서 주로 adhesive fracture 양상을 보였으며, 3군 법랑질에서 각각 cohesive와 adhesive fracture가 균등한 분포를 보였다. 3. 주사 전자 현미경 소견에서 1군과 2군은 resin tag형성이 매우 미약하고 불규칙한 양상을 보인 반면, 3군에서는 비교적 긴밀하게 형성된 resin tag이 관찰되었으며 resin tag의 표면에 형성된 뚜렷한 측부 가지들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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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부원군 김우명 상여의 보존 및 복제 (Conservation and Reproduction of Cheongpung Buwongun Kim Wumyeong's Funeral Bier)

  • 정재웅;허일권;박승원;이용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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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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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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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중요민속문화재 제 120호 청풍부원군 김우명 상여는 상여와 요여, 명정대, 만장대 등 1습으로 구성되었다. 2002년 기증되었으며(고(故) 김성구)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왕실 제작 상여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2012년 9월 '강원의 위대한 문화유산' 특별전시를 위하여 수장고에서 휴식기를 갖고 있던 상여를 점검한 결과 목재 부분의 채색 안료층이 박락될 우려가 있고, 직물류의 표면 손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이 중 매듭과 수식(垂飾)은 손상이 더 심해 전시가 불가능하므로 정밀조사에 따라 복제품을 제작하였다. 상여는 기본가구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분리된 상태였으며, 요여는 부재를 해체하여 보강한 후 재조립하였다. 상여의 목재 부분은 채색 안료층을 강화하기 위하여 Acryl 계열 수지인 Paraloid B-72 2 wt%(in ethyl acetate)를 도포한 후, 알긴산나트륨(Sodium alginate) 2 wt%(in 증류수)와 아교 4 wt%(in 증류수)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직물류는 표면 오염물을 제거한(Vacuuming) 후 구김을 폈다(Steaming). 지용성 오염의 경우 비이온 계면활성제(Saponin, 0.25 ~ 0.5 g/l, in 증류수)를 사용하여 제거하였다. 요여는 해체 후 부러졌던 부재를 아교 3 wt%(in 증류수, 초벌용)와 35 wt%(in 증류수, 접착용)로 접착하고 결실부 복원을 위해 건조한 소나무를 사용하였다. 운각의 연결은 본래의 금속제 경첩과 장석못을 재사용하여 조립을 완료하였다.

에탄올의 첨가가 치과용 접착제의 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anol Addition on Efficacy of Dental Adhesive)

  • 민정범;김희중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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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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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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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과수분 상태에서 두단계 산부식 접착제를 적용할 때 부가적으로 에탄올을 첨가하였고 이러한 에탄올의 첨가가 접착제의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접착제의 효율을 평가하기 위해 잔존 휘발성분의 양을 측정하고 접착제의 상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전환율과 미세인장 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접착제 10 ${\mu}l$만을 사용한 1군, 증류수 3 ${\mu}l$에 접착제 10 ${\mu}l$를 적용한 2군, 그리고 여기에 부가적으로 100% 에탄올을 1 ${\mu}l$에서 6 ${\mu}l$까지 1 ${\mu}l$씩 단계적으로 추가한 6개의 실험군을 포함하여 총 8개의 실험군으로 분류하였다. 슬라이드 글라스 위에서 10초, 30초, 60초 동안 공기건조하고 잔존 휘발성분의 양을 측정하였다. 또한 각 실험군의 실험조건에 따라 미세인장 결합강도와 전환율을 측정하였다. 모든 실험값은 one-way ANOVA와 Tukey HSD test를 사용해 95%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잔존 휘발성분의 양에 있어서 1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실험군들에서 공기건조 시간이 증가할수록 양이 감소하였고, 2군, 3군, 4군 보다 5군, 6군, 7군이 더 낮았다 (p < 0.05). 5군, 6군에서 공기건조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환율이 증가하였다 (p < 0.05). 5군, 6군, 7군에서 공기건조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인장 결합강도가 증가하였다 (p < 0.05). 광학현미경 관찰에서 5군, 6군, 7군, 8군에서 공기건조 시간이 증가할수록 상분리가 소실되는 상이 관찰되었다. 이에 과수분 상태에서 두단계 산부식 접착제에 부가적으로 에탄올을 첨가하는 것은 수분을 제거하고 접착효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한 가철성 국소의치의 합병증에 관한 임상적 평가 (Clinical evaluation of the removable partial dentures with implant fixed prostheses)

  • 강수현;김성균;허성주;곽재영;이주희;박지만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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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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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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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임플란트 지지 서베이드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한 가철성 국소의치의 합병증을 임상적으로 조사하고, 임플란트 식립위치, 보철물 연결고정여부, 국소의치의 유지장치 종류, 케네디 분류, 대합치에 따른 연관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임플란트 고정성 서베이드 보철물을 이용한 가철성 국소의치로 수복을 받은 환자 11명(남자 7명, 여자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7.5세였으며, 상악 7개, 하악 4개의 국소의치가 제작되었다. 장착된 국소의치 11개와 이를 지지하는 37개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기계적 합병증, 잔존 자연치아 상태, 주변 연조직 상태 등 모든 합병증과 그와 관련된 요소를 조사하였다. 결과: 장착된 국소의치 11개를 지지하는 총 임플란트는 37개로 국소의치마다 평균 3.4 개의 임플란트 지지 서베이드 고정성 보철물이 이용되었다. 평균 41.5 개월의 추시 기간 동안 발생한 합병증은 임시시멘트 접착 탈락, 대합치 파절/동요, 나사 파절, 나사 풀림, 클래스프 헐거움, 상부 도재파절, 임플란트 주위 골 흡수/동요, 국소의치 인공치아 파절 순으로 발생하였다. 이러한 합병증은 구치부보다 전치부에서, 연결한 보철물 보다 연결하지 않은 보철물에서, 가공선 클래스프를 유지장치로 이용한 보철물에서, 대합치가 의치를 포함하는 보철물보다 자연치열인 경우 합병증 발생이 좀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케네디 분류에 따른 합병증 발생 빈도 차이는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는 장기간 사용되고 있고 충분히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치료의 예후에 대한 축적된 임상 결과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좀 더 장기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