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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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HUTEMAS와 러시아 전위미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ussian avant-gard arts& vchutemas)

  • 김인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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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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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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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러시아 전위 예술은 서유럽에서 발생한 새로운 미술사조를 러시아 예술가들이 그들의 전통문화와 접속시켜 독자적인 미술사조로 발전시킨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러시아 혁명이후 사회 개혁에 러시아 전위 예술가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들은 사회주의 사회의 이상 실현을 위해 미술, 영화, 건축, 연극 등 각 장르에서 활동했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 필요한 전문 기능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Vchuthmas가 설립되었다. 학교의 교육목표는 예술분야(건축, 회화, 조각, 그래픽, 금속, 목공예, 도자기, 텍 스타일 등)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Vchuthmas에서는 러시아 전위예술가들의 구성주의와 기능주의의 원리에 바탕을 둔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이는 독일의 Bauhaus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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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전위 언어로서 프린트 (Prints as Avant-garde Language of Mass Culture)

  • 임영길;김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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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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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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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대미술에 있어서 프린트는 시각이미지 분야에서도 판화가 지닌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대중의 욕구를 충족하고 소통하는 데에 있어서 전위성을 띠고 있다. 그것은 판화의 형식이 르네상스 시기의 라인컷(Line Cut)에서부터 칼라 프린트의 프로세스, 사진, 20세기의 카툰의 시작, 그리고 광고와 예술, 그래픽 포스터로 이어지는 다양한 표현과 매개체의 변화에서 보듯이 고정적이기 보다는 유동적인 매체로서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 지형 속에서 말-언어보다는 개인들의 욕구와 특성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각 언어 행위로써의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는 대중문화의 전위언어로서 프린트들, 즉 판화가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첫 번째, 언어와 그림언어간의 특성의 차이들과 그것들이 우리의 감각적인식이나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는 가를, 그래픽 포스터의 구체적인 특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두 번째로는 판화예술이 순수 예술로서 그 언어적인 행위를 어떻게 수행해 왔는가를 연구하는 데에 있다.

정치적 전위 예술로서 '뉴스릴' 연구 분석 (Research on 'Newsreel' as a Political Avant-garde)

  • 김재홍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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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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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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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967년 뉴스릴의 탄생은 영화사에서 작은 혁명이었다. 뉴욕 뉴스릴은 1972년도에 제 3세계 뉴스릴이 되었다. 제 3세계 뉴스릴은 탄생의 목적을 '텔레비전 뉴스에 대한 대안의 제공'이라고 분명하게 명시하면서 제작시스템과 배급시스템의 변혁을 예고하였다. 제 3세계 뉴스릴에서 활동하던 크리스틴 최는 이후 그녀의 작품들을 통해 뉴스릴에서 제시하였던 정신을 계승하였다. 본 논문은 제 3세계 뉴스릴과 뉴스릴을 대표하는 크리스틴 최를 통해 뉴스릴집단의 생산양식과 스타일/미학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들의 활동은 출발부터 정치적이었으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제작주체가 누구여야 하는지, 배급시스템이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했으며 치열한 논쟁을 통해 협업생산, 집단정체성 등을 획득하였고 그것이 그들 작업의 토대가 되었다. 크리스틴 최는 제 3세계 뉴스릴의 중심인물로서 그녀의 작품은 인종문제와 젠더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언제나 정치적이고 동시에 역사적이다.

이탈리아와 러시아 전위(Avant-Garde) 예술의상 디자인 연구 - 미래주의(Futurism)와 구성주의(Constructivism)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stume Designs of Arts in the Italian & Russian Avant-Garde - Focused on Futurism and Constructivism -)

  • 박윤정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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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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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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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dealing with the Italian futurist and Russian constructivist costume designs which aimed for new fashion design freed from the conventional meanings of fashion and explore the artistic purpose reflected within the designs expressed differently according to cultural and regional differences in order examine the early 20th century Avant-grade costume designs. The scope of this study is limited to the 1910s to the 1930s when the Italian futurism and the Russian constructivism were originated and were most active. This monograph focused on the works of the Italian futurists, Giacomo Balla who declared the 'Manifesto delle moda minile futurista', Fortunato Depero, and Thayaht who suggested a new direction for the futurist, and on the works of the Russian constructivists Alexander Rodchenko, Varvara Stepanova and Liubov Popova. As an one method of investigated, this paper is used materials of various sources to examine their features. Futurists costume designs expressed a radical conception of progress and their source of aesthetics was dynamism. The concept of 'power' which was the basis of the futurists was incorporated in the costumes while non-symmetrical cut-outs and bright and vivid colors completed the futurist costume designs. Moreover the Russian constructivists brought advances in the field of fabric and textile designs. What was particularly interesting about the Russian constructivist costumes was that the artists worked at the textile mills themselves, directly involved in the designs and manufacturing of fabric, developing an advancement in textile and a new understanding of costume. Furthermore, many Russian artists settled in Paris,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fashion industry, and therefore, they have grea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early 20th century Avant-garde costume designs.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멀티미디어 아트의 가능성에 대한 접근 (Approach to the possibility of Multimedia Art in the Digital Media World)

  • 장용훈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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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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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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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예술 작품은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의 문화적 배경과 시대적 상황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는 것이며 예술자체는 시대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작가의 내면세계에 뿌리를 두고 그것과 연결된 여러 외부적 또는 시대적 조건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속에서 작품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예술창작의 저작물로 인하여 사회의 문화적 코드에 영향을 미치는 순환적인 인과관계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한 이유로 현대 사회처럼 복잡하고 다변화된 사회에서의 개인과, 개인의 의식구조 속에서 탄생되는 예술작품은 가히 전위적인 시각으로 전개되어져 왔다.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보다 다변화된 의식구조들은 그로 인한 예술작품의 다양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실제로 지난 수 세기보다 최근 1세기 안에 이루어진 문화적, 산업적 변화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다. 따라서 예술작품의 형식 또한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 무관할 수 없다고 하겠다. 이미 예술 분야에서도 전통적인 형식의 표현 기법에서 탈피한 수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차 장르의 구분을 탈피한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멀티미디어 아트란 디지털 화 된 시대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필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더 이상 인터넷이나 멀티미디어라는 말이 극소수의 전문가만을 위한 영역이 아니라, 대중의 일상에 깊이 침투한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이미 일련의 멀티미디어라는 도구를 이용한 예술 작품은 테크놀로지 아트, 정보미술, 컴퓨터아트, 디지털아트, 뉴미디어 아트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많은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존의 예술 작품과는 달리 실제로 이러한 저작물들이 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산업적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멀티미디어 아트의 개념을 알아보고, 이러한 멀티미디어 아트의 사회적 작용에 대해 연구하며, 이 새로운 형식의 미술의 현황과, 일련의 작업들이 꾸준한 생명력을 가기고 존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을 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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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주의 패션에 보여진 외형적 양식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ternal Form Characteristic Depicted on the Deconstructional Fashion)

  • 김혜정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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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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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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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복식은 조형적 구성의 측면에서 그시대의 예술양식을 수용, 표출한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복식과 예술분야가 통합적 조형양식으로 존재하면서 동시대적 사상이나 이슈를 반영할 뿐 아니라 여타 문화현상들과 상호의존적 또는 상호수정보완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일련의 전위적인 디자이너들에 의해 시도되고 있는 아방가르드적 현상으로서 해체주의적 현상을 밝힘은 그동안 논의되왔던 조형양식적 측면과 미학적 측면에서의 복식을 재조명하는 그 의의가 있다. 해체주의 패션은 모더니즘적 양식을 반박하여 형식이나 구성에 있어 전위가 몰형식과 비구조화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그것은 외형적 구조로서만이 아니라 인식론이나 내재론적 측면에서도 이성적 주체관, 현전의 형이상학, 이분법적 사고의 붕괴 둥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대패션이라는 커다란 흐름을 고유함으로써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양식의 이종교배, 과거양식의 인식, 복합성과 모호성, 다양한 매체의 이용 등과 같은 패션 트랜드 속에서 재해석되고 변경, 수용되어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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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영화화 트렌드에 대한 영화산업의 대중예술성 분석연구 (영화 "신과 함께(2017)"를 중심으로) (Analysis of popular artistry of film industry on the trend of filming of Webtoon (Focusing on "Along with the Gods(2017)"))

  • 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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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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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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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웹툰의 영화화가 한국 영화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장 단점 및 대중 예술 작품으로서의 예술성을 분석하는 것은 현 한국 영화산업의 모습에 대한 분석임과 동시에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지표가 될 것이다. 현 대중문화가 본능적 감성에만 집중, 소모적인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과거 문학, 미술, 역사, 민중의식 등의 반영 등으로 소수고급예술을 전승했던 대중문화예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젊은 세대는 무조건적으로 답습, 추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를 중심사례로 웹툰의 구조 및 산업 분석, 영화 포맷으로의 전환과정에서 장, 단점 분석을 통해 이상적인 웹툰의 영화화 과정에 대한 방법론을 고찰할 것이다.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빠른 변화에도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본질은 불변할 것이며 그 본질의 설정과 표현에 있어 앞서 언급한 인문학적인 진정성에 입각한 고찰, 이상을 추구하는 작가의 전위적인 내적 필연성, 관습과 충돌함으로써 새로움을 창조하는 고급문화의 독창적인 성격의 반영 등이 대중문화에 있어 예술성을 함유시킬 수 있는 명제라고 할 수 있다.

트리샤브라운(Trisha Brown)의 작품 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ostmodernism represented in by Trisha Brown)

  • 김미희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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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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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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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예술은 정치적인 분위기 및 사회의 제도에 따라 시대를 반영하며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정치, 경제,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문화와 예술에서도 20세기 초기의 모더니즘을 거부하는 반역사적 경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로 특히 미국의 무용계에서는 모더니즘을 거부하는 실험의식이 강하고 급진적이며, 전위적 예술성향의 포스트 모던댄스가 생겨났다. 작업의 의도나 표현에 있어 새로운 움직임의 표현을 발견하고 즉흥적인 요소와 실험적 시도의 흐름이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포스트 모더니즘적 안무특성을 탐구하여 오늘날까지 현대무용 안무 형식에서 나타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트리샤 브라운의 작품 중 포스트모더니즘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난 작품 을 선택하였다. 작품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 성향을 살펴보면 미국의 포스트모던 댄스를 이끈 트리샤 브라운은 1960년대를 시작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미국의 사회적 흐름을 무용작품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움직임 자체의 표현과 순수한 움직임을 위한 무용을 강조하였다. 미국의 현대무용가들은 신체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신체표현이 사실적이고 현실적이며 움직임으로 인해 어떠한 감정표현과 개인의 감성이 배제되어 있다. 일상적인 행동을 무용으로 재창조하고 탁월한 공간사용과 실험적인 안무형태를 형성시켜 무용을 가치 있는 예술로서 각인시켰다. 따라서 브라운의 작품분석을 통해 예술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오늘날 현대무용의 움직임과 안무형태에 본질적인 무용예술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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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의 타이포그라피적 해석 (a typographic study on Yi Sang's poetry)

  • 안상수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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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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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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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전위시인 이상은 회화적, 건축 적 영감으로 시를 썼으며, 그의 시 세계에 타이포그리피적 표현을 구사하여 그만의 예술적 창의력을 분출하였다. 그는 문학적 언어에만 묶여 있던 언어를 해방시켜 시각적 영상언어로 승화시켰고, 그가 창조해낸 기호로 유희하며, 현실과 전총에 대해 도전했고, 질서에 대한 모험적인 싸움을 즐겼다. 각고의 과정을 통해 토해 낸 그의 타이포그라피적 결과들은 결국 우리 현대 타이포그라피 역사를 1930년대로 한층 길게 늘여 놓았다. 그의 시에 나타나는 타이포그라피는 활자적 표현 기술로서 본다면 미숙함도 있겠으나 일관된 실험정신으로 고루한 관습을 깬 것은 한글 타이포그라피에 뚜렷한 현대성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어, 이제 늦었더라도 그를 한국 현대 타이포그라피의 보배로운 존재로서 새로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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