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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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케어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육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A Study on the Educational Necessity and Activation Plan of Image Making Program for Life Care)

  • 윤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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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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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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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전문대학의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 관련된 교과과정의 필요성과 교육내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면접지도와 예비 직장인에게 있어서 대인 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대학 교과과정의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육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고, 이미지메이킹 교과목을 수강한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교 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졸업 후 취업과 예비 직장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과과정이 필요하고,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위한 적합한 강의실은 일반 강의실, 시청각 및 멀티미디어실, 전용 강의실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육내용의 중요도는 태도(행동), 예절 및 인사법, 표정, 화법, 대인 관계법, 의복,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순으로 나타났고, 교육내용의 중요 요소는 표정,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태도(행동), 대인 관계법, 화법, 의복, 예절 및 인사법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육의 영향력 정도는 취업에 미치는 영향력,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력,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육 활성화 방안을 분석한 결과 적절한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육시점은 2학년부터이고, 교육시간은 한 학기 주 1회, 교과과정 구분은 교양이나 교양선택 과정을 희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관련 교과내용은 예절 및 인사법, 메이크업 및 코디 방법, 취업 설명회, 기능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국내 기업체 연수 순으로 나타나 예절 및 인사법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관련 지도자는 전공교수를 희망하고, 교육방법은 시청각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매체를 희망한다.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관련 교육은 화법이나 목소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분석하는 교육,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및 메이크업을 분석하고 실습할 수 있는 교육, 기업의 면접에 관한 교육, 워킹이나 자세교정에 관한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본 연구는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교과과정의 활용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풍경(風景)에 대한 대순사상적 접근 (Daesoon Thought Regarding Landscapes)

  • 노승복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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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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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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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예술을 한마디로 정의하거나 그 범위를 특정하기란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예술이란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환경, 경험과 기억을 작품 활동을 통해 창조적으로 표현한 미적 산물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작품의 대상을 풍경, 풍경 중에서도 외면과 혐오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무연고 묘지로 하였으며, 무연고 묘지가 된 역사적 배경과 사실을 매체를 통해, 또 그 묘지를 돌보는 사람들의 전언을 통해 확실히 인지한 후 작품을 형상화하였다. 본 작품은 무연고 묘지와 무연고 묘지를 돌보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풍경'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작품은 사회적 산물로서 사회로부터 동기부여를 받기 때문에, 작가는 시대적 사회상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밝은 것 이면에 있는 어두운 것이나 어두운 것 이면에 있는 밝은 것을 찾아내 작품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더 나은 세계를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 논자의 작품 2013년 <조화(弔花, 造花, 調和)>, 2015년 <풍경의 가장자리>, 2017년~2018년 <풍경이 된 몸>과 <기억하는 풍경>은 묘원에 있는 조화(弔花), 오랫동안 찾지 않은 무덤, 버려진 무연고 무덤이 있는 풍경을 소재로 하였다. 예술가들은 자신이 의도한 생각을 작품에 반영하여 관객과 소통을 원한다. 더 나아가 창작의 성격과 목적이 명확하다면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본 논자는 지금까지 창작한 작품 중 대순사상과 관련지어 해석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함으로써 작품의 의미를 더하려고 했다. 따라서 이 글은 작품의 대순사상적 해석에 대한 하나의 시도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대순사상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작품 해설이 우선해야 할 것이다. 작품 <풍경이 된 몸>의 소재로 전남 나주, 대구, 경기도 안성에 있는 무연고 묘지, 작품 <기억하는 풍경>의 소재로 경기도 안산에 있는 선감학원과 제주도 4·3 사건의 무연고 묘지를 다루었다. 특히 <기억하는 풍경> 작품 중의 하나로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는 <백비_기억하는 풍경>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그리고 작품의 대순사상적 해석을 위해 작품 <풍경이 된 몸> 중 나주 무연고 묘지에 대한 것은 음양합덕(陰陽合德)에, 안성 무연고 묘지에 관한 것은 성·경·신(誠敬信)에, 대구 사형수 무연고 묘지와 <기억하는 풍경> 작품인 안산 선감학원의 무연고 묘지와 제주도 4·3 사건 백비(白碑)에 관한 것은 해원상생(解冤相生)에 적용시켜 대순사상적 관점에서 해석해 보았다.

남부권역 삼나무조림지의 식생구조와 생장특성에 관한연구 (Vegetation Structur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Cryptomeria japonica(Thunb. ex L.f.) D.Don Plantations in the Southern Region of Korea)

  • 박준형;이광수;주남규;강영제;유석봉;유병오;박용배;김형호;정수영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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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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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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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남부지역의 효율적인 삼나무 임분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m×20m 규모의 총 67개 조사구를 설치하였으며, 층위별 식생 및 임분구조 조사에 따른 군락유형 및 생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삼나무군락(C1)과 삼나무-편백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삼나무-편백군락은 다시 졸참-곰솔군락(C2), 졸참-편백군락(C3)으로 구분되었다. 교목층 삼나무의 중요치는 C1 97.2%, C2 80.7%, C3 47.6%로 유형간 차이가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에는 C1 8.9%, C2 15.2%, C3 5.7%로 C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C3의 경우 아교목층에 솜대 및 이대가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관목층의 경우 C1 9.2%, C2 7.0% 이었으나, C3에서는 삼나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교목층의 종다양도는 C1이 0.059로 가장 낮았으며, C3에서 0.548로 가장 높았다. 우점도는 C1에서 0.958로 나타나 삼나무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3은 우점도가 낮게 나타나(0.393) 다수의 종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평균직경연년생장량은 7.01(C2)~8.04(C1)mm/yr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유형별 관리방안은 C1의 경우 경쟁목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가 적합하며, C2의 경우 경쟁수종 제거를 통한 삼나무 전형군으로의 유도 및 수하식재를 통한 타 수종으로의 갱신이 더욱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불가(佛家) 목우도(牧牛圖)와 유·도(儒·道) 십마도(十馬圖) 비교 연구 - 유불도(儒佛道) 삼가(三家)의 심법(心法)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Buddhist Painting, MokWooDo (牧牛圖: PA Comparative Study on Buddhist Painting, MokWooDo (牧牛圖: Painting of Bull Keeping) and Confucian/Taoist Painting, SipMaDo (十馬圖: Painting of Ten Horses) - Focused on SimBeop (心法: Mind Control Rule) of the Three Schools: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nd Control Rule) of the Three Schools: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

  • 박소현;이정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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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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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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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불가의 십우도(十牛圖)는 현재 우리나라 사찰 금당 벽화에서도 자주 보이는 일종의 선종화이다. 송대 이후 발달한 목우도는 마음을 비유한 소와 이를 다스리는 목동을 소재로 하여, 이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도화, 게송, 화운시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이는 비단 한 시대 중국 불가 사상에서만 국한된 현상이 아닌 시대와 사상, 국경을 초월한 범문화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그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 목우도 연구에서 미비했던 유불도 삼가 사상 문화적 측면에서 통섭하고자, 유불도 삼가 사상을 대표할 수 있는 목우도송을 선정하여 각 문헌의 저술 목적, 마음의 수행 방법, 구경지취(究竟旨趣)를 비교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가의 십우도(十牛圖)는 보명의 『목우도』와 곽암의 『심우도』로 대별 된다. 불가의 선종은 깨달음을 통한 해탈을 지향한다. 이에 불가의 『목우도』와 『심우도』는 모두 점수(漸修)의 수행방법으로 수심증도(修心證道)를 위하여 작성되었다. 하지만 이는 선종과 교학의 관점 차이에 따른 강조점이 달라 화제(畫題)와 게송이 달리 나타난다. 둘째, 보명의 『목우도』는 방할기용(棒喝機用)이란 방법을 통해 미목(未牧)에서 쌍민(雙泯)의 진공묘유(眞空妙有)에 이르기까지 수행 과정을 소개하였으며, 그 이면에는 쌍민의 일원상(一圓相)마저도 초월하는 것을 구경처(究竟處)로 삼고 있다. 셋째, 곽암의 『심우도』는 심우(尋牛)에서 입전수수(入鄽垂手)에 이르는 점수(漸修)의 수행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사교입선(捨敎入禪)을 통해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하는 경지에 나아가 중생(衆生)과 함께하는 화광동진(和光同塵)을 구경처(究竟處)로 삼아 모든 중생의 불성(佛性)을 제도하고자 하였다. 넷째, 시미즈 슌류(清水春流)의 『유가십마도(儒家十馬圖)』는 보명의 『목우도』를 차용하여, 유가의 심학의 지취를 설파하는 '원불입유(援佛入儒)'의 특징이 있다. 이는 유가의 학문의 목적인 '학성현, 복기성[學聖賢, 復其性]'을 근거로 '제외안내(制外安內)'의 함양(涵養) 공부를 통해 도(道)와 합일된 군자, 즉 성인(聖人)을 지향한다. 그 구경처(究竟處)는 『중용』의 "상천지재, 무성무취(上天之載, 無聲無臭)"와 합치된다. 다섯째, 원명노인(圓明老人)의 『상승수진삼요(上乘修真三要)』는 보명의 『목우도』를 차용함과 동시에 자신의 지취를 설하기 위해 총 13장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원불입도(援佛入道)'의 특징이 있다. 도교는 양생술을 통한 장생불사의 신선 성취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반환심성(返還心性)을 통해 심신(心身)을 모두 버리고 태극의 정기로 새롭게 잉태된 성태(聖胎)로 화하여 궁극적으로 '원래 시초인 자금선(紫金仙)을 지향한다는 점이 도교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나타난다. 이의 구경처(究竟處)는 지도회홍(至道恢弘)의 도의 속성과 합치되는 법신청정(法身淸淨)이다.

Saturn-S 약해발생요인구명에 관한 연구 : 제 2 보 함씨메트린 제초제에 대한 품종간 저항성차이 (Studies on Factors Affecting the Injury Caused by Saturn-S to Rice Plant II. Differential tolerance of rice varieties against herbicides combined with Simetryne)

  • 양환승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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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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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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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수도품종 통일과 만경 또는 밀성을 공시하여 전주(전북대학교), 광주(전남농촌진흥원) 이리(전북농촌진흥원) 밀양(영남작물시험장)의 4개지역에서 SaturnS의 (Saturn 7%, G+Simetryne 1.5%G), 약량수준 10a당 2, 3, 4, 5kg에 따르는 저항성 및 그들 품종간 차이를 추구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주에서 초기약해의 품종간 저항성차이는 고온하($30^{\circ}C$이상)에서 약량(3kg-5kg)이 높아지면서 현저히 나타났다. 즉 통일은 2kg까지는 안전하나 3kg 이상에서 약해가 나타나기 시작 그 후는 약량에 거의 정비례하여 약해는 증가되었고 만경의 약해는 5kg 수준까지도 인정할 수 없었다. 수량은 비닐하우스의 고온조건에 있어서는 SaturnS, Mamate 모두 3kg 수준까지 통일에 있어서 관행구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대기온도 조건에 있어서 통일은 3kg 수준까지 유의차가 없었다. 만경은 5kg 시용수준까지 두 온도조건에서 모두 유의적인 수량감소가 없었다. 2. 광주에서 초기약해는 전주지구와 그 경향이 거의 비슷하나 약제처리 당시 최고온도가 전주지구보다 약 $4^{\circ}C$ 낮은 상태에서 처리되었던 바 약해정도가 다소경미하며 통일의 경우도 3kg 수준까지는 거의 안전하고 4kg-5kg으로 농도가 증대되면서 나타났다. 3. 만경에 있어서는 4kg수준까지 관행구에 대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만경에 있어서는 5kg수준까지도 유의차가 없었다. 4. 이리에서는 2kg에서 4kg수준까지 초기부터 두 푸종 공히 전혀 약해를 인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수량에 있어서도 약해에 의한 영향에서 온 감수는 없었다. 밀양에서는 전북농촌진흥원 포장을 제외한 전주, 광주지역보다 약해는 경미하며 밀성에 있어서는 5kg수준까지도 거의 약해가 없었으며 통일에 대한 약해도 5kg수준까지 매우 경미하다. 수량은 2kg에서 5kg 수준까지 만경 통일 다 같이 관행구에 비하여 수량감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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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IB와 IIA 환자의 수술후 방사선치료 결과 (Results of Postoperative Irradiation in Patients with Carcinoma of Uterine Cervix Stage IB and IIA)

  • 안성자;남택근;정웅기;나병식;최호선;변지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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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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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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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보조적 방사선치료요법은 근치적수술을 시행하고 재발의 위험이 높은 불량한 예후를 갖는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생존과 치료실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5년 8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자궁경부암 병기 IB와 IIA환자 106명중 기록이 충분한 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적율은 $88\%$(78/90)였고 추적기간의 중간간은 64개월이었다. 결과 : 90명에 대한 5년 생존율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80.0\%$, $80.2\%$였다. 다변량생존분석에서 6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연령, 병기, 조직학적 분류, 수술전 혈중 CIA 농도, 출산력, 경부침윤정도, 종양의 육안적 크기, 종양의 궤양성 유무, 임파선 전이 유무, 수술절단면의 소견, 항암제치료 유무를 변수로 분석결과 수술절단면의 조직학적인 소견(p=0.005), 임파선전이유무(p=0.005)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추적기간중 13명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부위별로 보면 골반내 국소재발이 5명, 원격전이가 8명 이었으며 수술후 3개월에서 39개월사이에 발견되었으며 중간값은 19개월이었다. 골반내 전이는 선암(p=0.034)과 경부침윤 10mm 이상(p=0.02) 그리고 항암제치료(p=0.023)를 시행하였던 환자군에서, 원격 전이에 있어서는 임파선전이와 수술절단면에서 암세포가 양성을 보였던 환자군에서 각각 더 높은 전이율을 보였다. 치료에 의한 합병증을 호소하였던 환자는 15명이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나 혈뇨였고 중증의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론 : 이에 저자는 조기자궁경부암 IB와 IIA환자에서 수술병리학적소견중 임파선전이와 불충분한 수술적절제가 예후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소견을 보인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보조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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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판 치환술의 임상 성적 (Clinical Results of Aortic Valve Replacement)

  • 나국주;오정우;안병희;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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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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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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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6년 8월 부터 1995년 7월 까지 65례의 대동맥판치환술을 경험하였다. 48명이 남자였고 17명의 환자가 여자였으며 19세에서 68세의 연령분포를 보였다. 판막질환의 원인은 류마티성 질환이 29례 (44.6%), 선천성 판막질환이 6례 (6.2%), 심내막염이 6례 (6.2%) 등을 보였다 동반된 수술은 10례에서 있었는데 5례가 선천성 심장 질환의 교정술이었고심막절제술 1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1례, 발살바 동맥동 수술 2례, 대동맥 판막하막 절제술이 1례 등이었다. 사용된 판막은 St. Jude-Medical판이 42개, Duromedics판막이 22개, Bjork-Shiley판막이 2개, Carpentier-Edward판막 이 1개 있었다. 병원내 사망은 3례(4.6%)있었고 만기사망이 2례(3.2%)있었다. 수술후 사망례를 제외하고 100%의 환자에서 추적 관리가 되었고 10년 생존율은 85.3%를 보였다. 술후 합병증은 저심박출증이 8례, 부정맥이 5례, 기계판막과 관련된 용혈이 1례 있었다. 수술후NYHA기능분류는 수술전 2.79$\pm$ 0.66에서 수술후 1.25 $\pm$ 0.49로 개선되었고 단기 및 중장기 추적 조사 결과 우수한 기계판의 혈역학적 동태를 보였고 혈전증의 발생율은 아주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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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염색체 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에서 Lorenzo Oil의 투여효과 (Lorenzo's Oil Treatment in X-linked Adrenoleukodystrophy)

  • 김효정;김은영;우영종;국훈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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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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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2-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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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X 염색체 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에게 단일 불포화지방산의 혼합물인 Lorenzo oil을 투여하였더니 혈중 포화장쇄지방산치가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1989년에 있은 이래, 부신백질이영양증을 가진 환자들의 많은 수가 Lorenzo oil을 복용해 왔다. 그러나 실제 투여효과에 대해서 아직까지 완전하게 알려진 바는 없고,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는 투여를 해도 진행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저자들은 X 염색체 연관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아들에서 Lorenzo oil의 투여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광주기독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부신백질이영양증으로 진단받고 추적 중인 환아들 중 Lorenzo oil을 적어도 1년 이상 경구 투여하였던 4명의 남아들(소아대뇌형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있었던 2례, 신경학적 증상이 없었던 2례)을 대상으로 하였다. Lorenzo oil 투여 전후의 혈중 포화 장쇄지방산치(C26:0)의 변화, 신경학적 증상 및 뇌 자기공명영상 병변의 진행 등을 조사하였다. 소아대뇌형 2례의 경우는, 같은 시기에 소아대뇌형 ALD로 진단받고 Lorenzo oil을 투여하지 않았던 5례를 대조군으로 하여 임상경과의 진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결 과 : 1) 소아 대뇌형으로 이미 신경학적 증상이 있었던 2례는 Lorenzo oil 투여 후에도 신경학적 증상과 뇌병변의 진행을 보였다. Lorenzo oil 비투여군과 비교시, 증례수가 적어 통계적 비교를 할 수는 없었지만, 투여군에서 신경학적 진행이 느린 것으로 생각되었다. 2)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투여했던 2례 중 1례는 5년 후 소아대뇌형으로 진행하였고, 나머지 1례 "Addison only"는 증상 없이 3년째 추적관찰 중이다. 3) 4례 모두에서 진단 당시 증가되었던 포화 장쇄지방산치(C26:0)는 Lorenzo oil 투약 후 감소되어 3례에서는 정상화되었다. 4) Lorenzo oil 투여 중 2례에서 경한 혈소판 감소, 1례에서 경한 간기능치 상승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결 론 : Lorenzo oil의 투여로 혈중 포화장쇄지방산치는 감소하였으나, 이미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소아 대뇌형의 경우는 임상경과의 진행을 막지 못하였다. 증상이 없는 경우, 투여효과를 판정하는데는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첫 경련으로 발현된 소아기 간질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의 임상 특성과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outcomes of status epilepticus as an initial seizure in children)

  • 김미정;김영옥;김선희;최우연;변형석;김찬종;우영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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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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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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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영아 및 소아기에 SE는 발생률이 어른에 비해 높고 첫 경련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뇌 손상을 일으키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첫 경련이 SE로 발현한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련의 원인, 임상 특성 및 예후를 알아보고, 초기 발병 연령이 2세 미만과 이상인 경우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생후 1개월부터 15세 사이의 소아들 중 첫 경련이 SE로 진단되어 입원하였던 78명(2세 미만 39례와 이상 39례)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5세 미만이 62례(79.5%)로 대부분이었으며, 남녀 비는 1.3 : 1이었다. SE의 원인은 발열성이 27례(34.6%)로 가장 많았으며, 발열성 원인은 2세 미만군(46.1%)에서 2세 이상군(23.1%)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5). SE의 발작 형태는 전신 강직, 간대, 강직간대발작이 총 67례 (85.9%)로 가장 많았다. SE로 인해 총 5례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6.4%였다. SE 후 간질의 발생은 19례(24.4%)에서 볼 수 있었으며 연령군에 따른 차이는 볼 수 없었다. SE 이전에 정상 발달을 보였던 62례(2세 미만 32례, 2세 이상 30례) 중 총 20례(32.3%)에서 SE 후 신경학적 후유증이 관찰되었으며, 2세 이상군에서 보다 높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2세 미만 7례, 21.9% vs. 2세 이상 13례, 43.3%)(P<0.05). 결 론 : 소아에서 첫 경련이 SE로 발현한 경우 2세 미만군이 2세 이상군에 비해 신경학적 후유증 발생 및 사망률이 의의 있게 낮았으며 이는 SE의 원인 질환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당뇨병 산모아에서 출생 체중군에 따른 합병증 및 주산기 인자 (Complications and Perinatal Factors According to the Birth Weight Groups in the Infants of Diabetic Mothers)

  • 손경란;백희조;조창이;최영륜;송태복;박천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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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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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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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당뇨병 산모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서 태어난 신생아에서 거대아, 대사성 합병증, 선천성 기형 및 분만 손상 등의 주산기 유병률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당뇨병 산모아에서 출생 체중에 따른 주산기 합병증 및 주산기 인자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하였던 단태 임신의 당뇨병 산모와 그 신생아 중, 부당 경량아와 재태 연령 30주 미만의 환아를 제외한 301례를 대상으로 하여 산모에서는 체중과 신장, 분만력, 당화 혈색소치, 당뇨병의 분류 및 치료를, 그리고 신생아에서는 대사성 합병증, 분만 손상 및 심기형을 포함한 선천성 기형에 대해 의무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대상아를 부당 중량아군(1군, 162명)과 적정 체중아군(2군, 139명)으로 나누어 합병증 및 주산기 인자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 과: 대사성 합병증은 저마그네슘혈증(37.5%), 황달(21.3%), 저혈당증(11.0%) 및 저칼슘혈증(7.0%) 순이었으며, 분만 손상은 59명(19.6%), 동반된 선천성 기형은 동맥관 개존을 포함하여 75명(24.9%)이었고 심기형이 가장 많았다. 부당 중량아군(1군)과 적정 체중아군(2군) 두 군간의 주산기 합병증을 비교해 본 결과, 1군에서 2군에 비해 황달의 빈도(27.7% vs. 16.7%, P<0.05)와 저혈당증 빈도(15.6% vs. 7.4%, P=0.02), 빈호흡의 빈도(10.6% vs. 3.6%, P<0.05) 및 분만 손상의 빈도(24.1% vs. 14.5%. P<0.05)가 의의 있게 높았으며, 심실 중격이 두터웠다($5.5{\pm}3.1mm$ vs. $4.7{\pm}1.1mm$, P<0.05). 당뇨병 산모아의 출생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산기 인자를 비교해 본 결과, 1군에서 산모의 키와 임신 전 체중 및 임신 기간 중 체중 증가가 의의 있게 컸고(모두 P<0.01), 산모가 임신 기간 동안 임신성 당뇨를 인지하지 못했던 경우가 더 많았다(21.7% vs. 6.6%, P<0.01). 결 론 : 당뇨병 산모아에서 출생 체중군에 따른 주산기 합병증은 부당 중량아군에서 적정 체중아군에 비해 황달, 저혈당증 및 분만 손상의 빈도가 의의 있게 높았고 심실 중격 두께가 두터웠으며, 산모의 키가 더 크고 임신 전 체중 및 임신 기간 동안 체중 증가가 컸으므로, 부당 중량아를 분만할 수 있는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주의 깊은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