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안의 해양오염 증가로 인하여 매년 발생되는 적조현상 등이 연안 생태계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문제점으로 되고 있다. 해양오염 요인 중에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나 폐윤활유의 무단 배출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저폐수처리장치를 어항별로 설치하여 소형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와 폐윤활유를 육상으로 이송ㆍ처리하여 해양으로의 무단 배출을 막아야 한다. 그에 대한 선결연구과제로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와 폐윤활유 발생량 추정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의 주요내용은 톤급별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와 폐윤활유 현황 조사 및 고찰과 선저폐수와 폐윤활유 발생량에 영향을 주는 파라미터 도출을 통한 발생량 모델링과 이를 이용한 샘플어장에 대한 선저폐수와 폐윤활유 발생량 추정을 포함하고 있다.
비보강 조적벽체를 이용한 저층 건축물은 국내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지만, 비보강 조적벽체는 높은 횡강성에 비하여 연성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진으로부터 구조적 피해를 피하기 힘든 횡력저항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 비보강 조적벽체 전단강도와 전단강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는 부족한 편이며,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비보강 조적벽체를 횡력저항요소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내진성능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하여 국내 비보강 조적벽체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없는 FEMA 356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보강 조적벽체의 전단강도와 강성을 준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FEMA 356에서 제시하고 비보강 조적벽체의 전단강도와 강성을 실험결과와의 차이에 대해 기술하고, 이 차이가 현황조사와 실험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한 표본 비보강 조적조 건축물의 내진성능에 미치는 영향과 경과년수에 따른 영향을 증분동적해석을 이용하여 계산된 붕괴여유비와 구조성능의 불확실성을 표현하는 베타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해석결과를 통하여 FEMA 356에 의한 전단강도와 강성을 사용할 경우 조적조 건축물의 붕괴여유비와 베타값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국내 내진설계기준에서 제시하는 성능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과연수가 클수록 이런 현상은 뚜렷해지며, 30년 이상 경과된 조적조 건축물은 2400년 재현주기의 지진에 붕괴확률이 약 90%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교잡계통의 약배양 후대를 재료로 하여 배상체 발생률과 주요 농업형질에 대한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교배조합간 약배양 효율이 16.4%부터 43.4%까지 분포하였고 교배조합중 약배양 호율이 높은 계통 DGSH와 교배된 DGSH$\times$C-NH 조합에서 배 발생율이 43.4%로 가장 높았다. 3개 교배조합에서 얻은 약배양 후대 275개 $A_2$계통 중 계통내 개체별 분리를 보이는 계통은 총 6계통으로 2.1%를 차지하였다. $A_2$ 계통들의 형태적 다양성을 보면 청과색은 양친이 녹색과인 것이 교배된 조합에서는 녹색과만, 그리고 녹색과와 농녹과가 교배된 조합의 후대에서는 녹색과와 농녹과 계통만 출현하였다. 엽색에서도 조합에 따라 출현 빈도는 다르지만 녹색잎과 농녹색 잎의 발현 현상은 청과색과 비슷하였지만 모친에 없는 엽색도 소수 나타났다. 과장, 과경, 1과중은 C-HC $\times$DGSH, DGSH $\times$C-NH조합에서 얻어진 $A_2$ 약배양 계통들에서 양친보다 다양한 변이양상을 보인 계통들이 많이 출현하였으나 과장, 과경, 1과중이 현저하게 큰 적조 1호가 교배된 적조 1호$\times$C-HC 조합에서 얻어진 약배양 후대 계통들은 다양성이 낮았다. 1차 분지점까지의 줄기 길이는 3개 조합 공히 양친과 비슷한 것들이 많이 출현하였고 양친보다 긴 것도 다수 출현하였다. 주경의 굵기는 양친들의 주경 굵기보다 적거나 큰 것들이 다수 출현하여 큰 다양성을 보였다. 1차 분지점까지 마디수는 C-HC$\times$DGSH 조합에서 양친과 비슷한 것이 가장 많았으나, DGSH$\times$C-NH 조합과 적조 1호$\times$C-NH 조합에서는 양친의 마디수 보다 적거나 많은 것들도 많이 출현하여 큰 다양성을 보였다.
연안 해역이 부영양화 해역으로 변하고 적조가 발생하여 악취를 내며 혼탁된 해수가 일정시간이 지나던 적조발생전의 해수상태로 되는것 같이 보인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구명의 기초조사의 하나로 1985년 7월부터 1986월 6월까지 마산만 해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채취된 156시료(해수 150, 이토 6 시료)중에서 291 균주의 해양세균을 분리하였다. 2. 채취된 156시료중 생균수는 $10^4-10^8cell/ml$이고, 수직혼합이 잘되는 2월의 경우(본 연구 기간중)는 표층이 $1.04{\times}10^6cell/ml$, 저층이 $1.84{\times}10^6cell/ml$이고, 수직혼합이 잘 되지않고 적조가 발생한 5,6월에는 표층이 각각 $2.66{\times}10^7cell/ml,\;1.29{\times}10^8cell/ml$, 저층인 경우 $1.84{\times}10^6cell/ml,\;8.64{\times}10^8cell/ml$로 높은 분포량을 보였다. 3. 분리된 해양세균상을 보델, Pseudomonas spp.가 $35\%$, Acinetobecter spp.가 $25\%$로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적조가 발생했을 때의 세균상으로는 Flavobacterium spp.가 $40\%$, Acinetobacter가 $35\%$였다. 적조가 끝난뒤에는 Flavobacterium spp.가 $35\%$, Vibrio spp.가 $25\%$, Acinetobacter spp.가 $20\%$ 순으로 나타났다. 4. 조사기간중 용존산소는 $2.1{\sim}6.13ml/l$, 수온은 $4.6{\sim}30.1^{\circ}C$, 인산염은 $1.06{\sim}5.6{\mu}g-at/l$, 규산염은 $327.27{\sim}3798.38{\mu}g-at/l$, 아질산염은 $1.09{\sim}5.5{\mu}g-at/l$였다.
섬 지역의 초기 담수과정에 있는 상수원 저수지 (절곡저수지)에서 수색 악화와 여과지 폐색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2005년 8월에 식물플랑크톤을 포함한 다각적인 수환경 조사를 수행하였다. 저수지의 형태는 단순하였고, 평균 수심은 5.5 m로서, 상류에서 얕고 댐 부근에서 가장 깊었다. 환경요인 중에서 수평적 또는 수직적 차이가 큰 인자는 DO, Chl-a이었고,가장 작은 인자는 수온이었다. 수중 투명도는 0.6 ${\sim}$ 0.9 m범위(평균값 0.7 m)이었고, 탁도의 평균값은 9.3 NTU (8.0 ${\sim}$ l2.1 NTU범위)이었다. 후명도와 탁도의 증감요인은 생물 또는 비생물의 복한적인 영향으로 달 수 있었고 공간적인 차이도 탄영되었다. 수색이 탁한 것은 무기입자의 증가와 식물플랑크톤치 과대증식 영향이 주된 원인이었고, 여과지 폐색은 저수지로부터 식물플랑크톤의 과잉 공급에 의한 문제점이었다. 저수지 내 chlorophyll-a농도의 범위와 평균값은 상층에서 31.6 ${\sim}$ 258.9 ${\mu}g\;L^{-1}$, 123.6 ${\mu}g\;L^{-1}$, 저층에서 17.0 ${\sim}$ 37.4 ${\sim}$, 26.5 ${\sim}$이었다. Chlorophyll-a의 증가는 담수적조의 대발생 영향이었고, 주종은 와편모조류 Peridinium bipes f. occultatum이었다. Peridinium의 분포는 chlorophyll-a농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담수적조의 현존량은 상류지역에서 $8.5\;{\times}\;10^3\;cell\;mL^L{-1}$로서 많았고, 댐부근의 하류지역($4.4\;{\times}\;10^2\;cell\;mL^L{-1}$)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담수적조의 원인종으로 규조류 Synedra acus와 남조류 Microcystis aeruginosa도 소량관찰되었다. 저수지의 수질 부영양화 현상은 기존 경사사면형 농경지를 기반으로 조성되었으므로 저층으로부터 풍부한 영양환경을 내재하고 있었고, 담수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유입수량의 부족과 현재 수질개선을 위해 적용하고 있는 수중폭기시설등의 물리적인 영향도 직 ${\cdot}$ 간접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향후 이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였고 유역과 저수지의 통합적인 수질관리계획 이 요구되었다.
조절하천의 낙동강에서 겪고 있는 부영양화와 조류 대발생(유해남조의 녹조현상 및 담수적조)은 국내외적으로 가장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수질문제이며, 다양한 집단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한 분야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2013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낙동강의 8개 보 pools에서 주요 수질 환경요인을 주 간격으로 조사하였고, 우점조류와 상호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강수량은 2016년(보 평균 940.7 mm)에 많았고, 2015년(672.8 mm)에 적었다. 장마 폭염기 (6~9월) 강우는 총강수량의 48.1%이었고, 상 하류간에 차이가 컸다. 총방류량 중 소수력발전, 월류 및 어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37.4%, 60.1%, 2.5%로서 홍수기를 제외하고 발전방류에 의한 비중이 매우 컸다. 방류량은 대부분 유입량에 비례하였으나, 취수량이 집중되는 보에서 다른 양상도 관찰되었다. 이것은 수위강하, 물 교환율과 연관되었고, 유해남조와 담수적조의 대발생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였다. 수온과 DO 농도의 변화는 기상 수문학적 영향이 지배적이었는데, 온도변화 뿐만 아니라 강우의 특성에 따라 변화 양상이 포착되었다. Chl-a의 평균 농도 (최대값)는 SAJ~GAJ와 DAS~HAA구간에서 각각 $17.6mg\;m^{-3}$ ($98.2mg\;m^{-3}$), $29.6mg\;m^{-3}$ ($193.6mg\;m^{-3}$)이었고, 하수의 영향이 절대적인 하류부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현저하였다. 우점조류의 분류군 조성은 총 48속으로 규조 14속, 남조 8속, 녹조 18속 및 편모조 8속으로 각각 구성되었다. 유해 녹조현상과 담수적조의 주요 원인조류는 각각 남조 Microcystis와 규조 Stephanodiscus 개체군이었다.
2010년 여름철 만리포의 수질은 COD(화학적산소요구량)가 개장전부터 폐장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2.0 mg/l 이하로 측정되어 양호한 상태였고 SS(부유물질)의 량이 7월 조사에서 30mg/l를 초과하였으나 해수욕에는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플랑크톤은 대발생이나 적조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대천의 수질은 8월 조사에서 COD값이 평균 2.0mg/l를 초과하기도 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2.0mg/l 이하로 나타나 역시 해수욕장 수질로서는 양호하다. 다만 SS가 전체적으로 다소 높은 값을 보이기는 하나 이는 대천해수욕장의 저질특성에 기인한 머드(뻘)의 영향인 것으로 보이며 해당 해수욕장의 특징으로 설명될 수 있다. 식물플랑크톤 역시 규조류가 우점하는 보편적인 해수의 특징을 보였다.
2011년 하절기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수질 및 식물플랑크톤을 조사하였다. COD는 때때로 5.0mg/l를 초과하였고 SS는 대체로 40.0mg/l를 초과하였다. DO, pH, 염분 등은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이었고 폭우의 영향으로 염분값이 다소 변동하였다. 엽록소 농도와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8월에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나 우려되는 녹,적조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식물플랑크톤 우점종은 6월과 7월에 다량의 와편모조류가 출현했으나 8월에는 보편적인 규조류 종들이 우점하였다. 대장균군수는 7월보다 8월에 다소 높은 값(>400CFU/100ml)을 보였으나 위생학적으로 문제될 수준은 아니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상승, 과다한 영양염류의 유입 및 하천환경의 변화로 인한 주요하천 및 호소에 대한 조류발생 빈도 및 범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상조류에는 녹조와 적조가 있다. 녹조현상은 물속의 클로로필(Chl-a) 등의 남조류가 과다 성장하여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미량의 냄새물질과 독소를 생성하여 수질악화와 식수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생활주변 환경의 생태하천과 호소에서 측정된 수질정보를 원격지에서 1:1 실시간모니터링 및 제어하기 위하여 디지털트윈의 3D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기반의 수질정보 센서측정기를 개발하며, AI의 머신러닝 기반 수집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녹조 등 수질오염의 발생원인과 확산패턴을 예측하여 조류경보와 수질예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수질환경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자 한다.
냉통고기풀 또는 수산연제품 등의 수산가공품 제조시 수세공정에 의해 폐액 중으로 많은 수용성 단백질과 지질성분이 유출되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폐수의 BOD 및 COD값이 상승되어 해양의 오염과 연안의 적조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따 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양오염 방지 빛 미이용 자원 의 개발이라는 두 측면에서 수세폐액 중에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단백질을 등전점 pH이동침전법에 의해 최적으로 회수하는 조건을 규명하였고, 아울러 그 회수단백질의 이용가능성 타진을 위해 기초척인 성 분 분석도 행하였다. $\circled1$ 수세폐액 중의 수용성 단백질을 회수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여러 가지 등전점 응집법 중 산이통법이 효율적이었다. 즉 수세폐액을 먼저 pH 2.5~3.0으 로 낮춘 후 pH 6.5~7.5로 재조절하여 원심분리한 것이 높은 단백질 회수율을 나타내였다. 한편, 폐액 내 잔존지방은 산이통 처리후 대부분 부유하여서 그 상충수를 따라 부어내어 유분리기로 쉽게 수거가능 하므로 본 처리 장치로써 잔존단백질과 지방을 동시 회수할 수가 있다. $\circled2$ 최척처리조건에서 회수한 단백질구분의 수분과 단백 질 함량은 80.6 및 14.4 % 였다. 한편, 회수단백 질구분의 VBN함량은 9.6mgj100g로서 선도가 양 호하였으며, 구성아미노산 중 lysine 등 필수아미노 산이 여전히 많은 비율로 존재해 있어 영향학적으로 도 손색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냉통고기풀이나 어묵 의 제조공정 중에 나오는 수세폐액으로부터 수용성 단백질 벚 유지를 통전점침전법의 한 변형인 산이통 법으로 간단히 재회수할 수 있음을 얄 수 있었다. 그래서 이들 성분의 재회수로 수산가공공장폐액에 의 한 하천의 오염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음은 물론 이고 수산가콩폐기물의 완전 식량화의 가능성도 찾 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판단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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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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