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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 중인 암 환자의 심리와 삶의 질 (Psychology and Quality of Life in Cancer Patients on Radiation Therapy)

  • 양종철;정웅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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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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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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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선치료 중인 암 환자의 심리적 특징과 삶의 질을 조사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함으로써 암 환자의 심리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 36명과 정상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사회 인구학적 자료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심리적 특징은 symptom checklist-90-revised, Rosenberg의 self-esteem scale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를 통해 비교 분석한 후,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암 환자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신체화 경향, 우울, 불안, 적대감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은 유의하게 낮았다.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심리, 자아존중감, 삶의 질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상적 특성과 연관성 조사에서는 전이가 있는 군에서는 불안, 공포, 경계심이 높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신체화가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감량이 심할수록 신체화가 높았다. 우울, 불안, 적대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았으며,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신체화 경향, 우울, 불안, 적대감 등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고, 특히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과 통증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명)에서 관찰되었다.선기능저하증이 각각 7예($9\%$)씩 그리고 성선기능저하증 2예 ($3\%$) 등이 관찰되었다. 전예 중 15예 ($20\%$)에서는 정기적인 호르몬 추적검사를 실시하지 못하였다.이었다.인가는 단정할 수 없다. 이는 앞으로 관찰기간이 더 경과한 이후에 판단할 수 있겠고 또한 방사선치료전에 전지주막하의 종양범위를 명확히 확인할 것이 요구된다.고 (p < 0.05).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05). 2. 파절양상을 관찰한 결과, LP1 군에서는 접착성 파절이 우세하게 나타났고,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에서는 혼합형 파절이 주로 일어났다.64.96\%$, 5:5 첨가구가 $25.6{\times}10^3$cps와 $60.90\%$, 3:7 첨가구가 각각 $21.9{\times}10^3$cps와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모든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미 (flavor)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구만이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서적 양극화, 정책인가 아니면 정당인가: 2020 미대선 사례 (Affective Polarization, Policy versus Party: The 2020 US Presidential Election)

  • 강명세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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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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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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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글의 목적은 정치적 양극화에 기여한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최근 정치학은 정서적 양극화 즉 정당과 지지자 간의 대립적 현상을 놓고 논쟁 중이다. 이 논쟁은 정서적 양극화의 기원에 대해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는데 정당일체감 대 회고적 투표의 오랜 논쟁과 맞닿아 있다. 정서적 양극화의 원인에 대해 두 가지 입장이 경쟁한다. 첫째는 정당일체감의 전통을 이어 내집단과 외집단에 대한 개인의 편향적 태도가 정서적 양극화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전통적 관점은 집단적 사고의 근거 자체에 대해서는 불가지론적 입장이었으나 사회심리학이 제시한 집단적 편향을 수용하여 이를 정서적 양극화의 기반으로 삼는다. 둘째는 정서적 양극화는 이념적 차이에 기초하며 이념과 정책선호의 차이가 정당 간 편향성으로 발전한다고 간주한다. 이념적 양극화는 양극화가 집단 간의 상징적 차이가 아니라 회고적 투표이론과 마찬가지로 도구적 차이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정서적 양극화는 정치참여, 투표 등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 이 글은 이념과 정책선호 또는 정당일체감을 위시한 집단적 편향 등이 정치적 선택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함으로써 양 주장을 비교할 것이다. 이 글은 세 가지 결과를 제시한다. 첫째, 후보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책선호이다. 정책선호 면에서 개인 책임을 선호하는 개인과 정부지원을 지지하는 개인이 각각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은 53.7%와 70.4%로 26.4% 포인트 차이가 있다. 둘째, 정당일체감 효과는 팽팽하다. 공화당 지지자에 비해 민주당 지지자가 트럼프를 선택할 가능성은 42.4% 포인트 낮다. 반대로 공화당 지지자가 바이든을 선택할 확률은 민주당 지지자에 비해 48.7% 포인트 낮다. 셋째, 정서적 양극화를 의미하는 반대정당지지층에 대한 적대감 효과를 보면 민주당지지층에 대한 적대감이 트럼프 지지에 미치는 효과는 26.5% 포인트이다. 한편 공화당지지층에 대한 적대감이 바이든 지지에 미치는 효과는 13.7% 포인트이다. 이처럼 트럼프 지지에는 민주당지지층에 대한 적대감이 더 큰 영향을 행사한다. 그 외 주관적 이념도 후보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보인다.

상황적 소비자 적대감이 소비자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문화 내재화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ituational Consumer Animosity on Consumer Attitudes and Behavior-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Cultural Internalization)

  • 배성주;채명수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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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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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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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tried to verify the effect of situational consumer animosity on consumer attitudes and behaviors with the moderating effect of cultural internalization. For this purpose, 460 valid survey data were collected from Koreans. The causal and regulatory relationships between the variables were analyzed throug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model analysis using AMOS with the collected data. It was confirmed that the national situational animosity had a negative effect on quality evaluation, while personal situational animosity did not. Also,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evaluation and purchase intention was confirmed.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internalization of individual culture moderates the effect of quality evaluation on purchase intention.

시험 스트레스와 Vitamin B 복합제가 혈장 ACTH, Cortisol 및 Prolactin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am Stress and Vitamin B Complex on Plasma ACTH, Cortisol and Prolactin Level)

  • 고경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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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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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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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의 목적은 시험스트레스 및 vitamin B 복합제가 혈장 ACTH, cortisol 및 prolactin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의과대학 2학년 학생들 중 시험 4주전, 시험 2주전 및 시험기간 세차례를 모두 완료한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기 혈장 hormone치는 방사성 면역분석법에 의해 측정되었다. 그리고 스트레스지각 및 정신병리는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척도와 SCL-90R척도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혈장 ACTH치는 시험 4주전에 비해 시험 2주전과 시험기간 중에 각각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세기간 중 혈장 cortisol과 prolactin치는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vitamin B투여 유무 간에는 혈장 ACTH, cortisol 및 prolactin치는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시험 2주전에 경제적 문제와 관련된 스트레스지각 점수는 혈장 ACTH 및 prolactin치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시험 2주전에 적대감척도 점수는 혈장 ACTH치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편집증척도 점수는 혈장 ACTH치와 양상관성의 경향을, 시험기간 중 불안척도 점수는 혈장 cortisol치와 양상관성의 경향을 보였다. 시간경과는 물론 vitamin투여 유무에 따른 혈장 ACTH, cortisol 및 prolactin치의 변화량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시험스트레스에 대해서 cortisol이나 prolactin보다는 ACTH가 더 예민한 반응을 나타내고, 주관적 스트레스지각이나 시험전 적대감 및 편집증, 그리고 시험기간 중 불안과 같은 정신병리가 상기 hormone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vitamin B복합제는 스트레스에 의한 상기 hormone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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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정서안정 효과에 대한 분석 -청소년기 스마트 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공격적 성향 완화를 중심으로 (The analysis for emotion stability though music - In prioirty of relieve the adolescent's aggression from smartphone overuse)

  • 김관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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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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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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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주는 반면 정신적, 신체적 장애는 물론 학습능력 저하, 사회 부적응, 충동적 행동 등을 유발하는 스마트 폰 사용에 의한 병리현상과 그 예방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스마트 폰 중독 요인을 살펴보고 요인간의 분석을 통해 신체적, 언어적 공격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WIN 22.0 통계프로그램의 사용으로 연구 대상자들에 대하여 빈도분석, 주성분분석, Ttest, 상관관계분석, 희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스마트 폰 사용 시간에 따라 '가상지향', '일상장애', '내성', '금단' 증상으로 판별 요인이 요약되었으며, '적대감', '언어적 공격성', '신체적 공격성'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체적공격성 r=.668, 언어적공격성 r=.704, 적대감 r=.481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본 연구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한 공격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함 이였으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음악이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근거로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향후 스마트 폰 과다 사용에 따르는 병리현상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예방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서에 도움이 되는 연구의 기초적 이론을 제공하기 위함 이다.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효과 (Effects of Maum Meditation Training on Mental Health according to the Length of the Training Period)

  • 이인수;오진환;권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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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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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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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 원시실험연구와 지속적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구성된다. 자료 수집 및 대상은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1년 7월 23일부터 7월 30일, 2012년 1월 7일부터 1월 14일에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7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2년 2월 현재 마음수련명상을 1년 이상 지속한 교사들 1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5일에서 2월 28일까지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를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마음수련명상 전후에 정신건강의 모든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 정도는 편집증을 제외한 8개 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정신증)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마음수련명상이 단기적, 지속적 중재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임상에서의 단기적용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서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분노관리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의 공격성에 미치는 효과 : 동영상과 차모임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nger Management Program of the Psychotic Patient : Focus on Video and Tea Gathering)

  • 김미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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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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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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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분노관리 동영상과 차 모임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정신질환자의 공격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며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로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H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한 환자32명이다. 측정변수는 공격성 척도로 프로그램의 효과는 동영상 프로그램이 끝난 후 1회와 8회의 분노관리 차모임 후 1회 총 2회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 χ2 test, t-test, paired t-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공격성 정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F=14.38, p< .001). 공격성 하부항목인 적대감(F=8.53, p< .001), 분노감(F=6.10, p=.004), 언어적 공격성(F=7.58, p< .001), 신체적 공격성(F=13.92, p< .001) 모두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분노관리 프로그램은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전체 공격성과 적대감, 분노감, 언어적 공격성, 신체적 공격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질환자나 다양한 그룹에서 분노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남성배우자의 부부갈등 대처전략이 아내폭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oping Strategies of Male Abusive Behavior on Intimate Female Partner Violence)

  • 유채영;김정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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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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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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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남성 폭력행위자의 부부갈등 대처전략이 아내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 가정폭력상담소14개소에서 가정폭력 문제로 상담을 받기 시작한 남성 폭력행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회수한 설문지 121부 모두를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남성 폭력행위자의 부부갈등 대처전략은 심리적 신체적 아내폭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문제해결 대처전략을 사용하지 않을수록 심리적 폭력의 빈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회피대처 전략을 사용할수록 신체적 폭력의 빈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또한 결혼만족도가 낮을수록 심리적 신체적 아내폭력의 빈도가 증가하고, 적대감이 높을수록, 음주문제 정도가 심각할수록 심리적 아내폭력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결혼만족도, 적대감, 음주문제 정도가 아내폭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규명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부부갈등 대처전략이 아내폭력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행위자 대상의 치료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주제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가정폭력 문제의 개입에서 행위자의 음주문제를 포함한 정신건강 증진과 전반적인 결혼의 질 향상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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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정신건강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omatization and Mental Health of Registered Nurses)

  • 주정민;구애진;김성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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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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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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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정신 증상 위험의 관계를 확인하여 정신신체의학 연구의 임상 근거를 창출하고, 신체화 증상의 의미에 대해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 법 서울시 내 1개 상급종합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70명에게 자가기입형 도구(Perceived Stress scale, Fatigue Severity Scal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Korean Beck Depression Inventory, Korean Beck Anxiety Inventory, Symptom Checklist-90-Revision)를 사용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자 중 12.9%가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였고 피로, 낮은 에너지, 생리통,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과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불안한 느낌이나, 자신감의 감소는 신체화 증상의 수준과 관련이 있었다. 신체화 증상이 심한 집단은 우울, 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였다. 신체적 피로가 높은 집단은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통제력이 감소되는 경험에 영향을 미쳤다. 신체적 피로 수준의 증가는 불안과는 관련이 없었고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체화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 증상 중 강박과 적대감이 증가하였다. 선형회귀모형에서 스트레스, 우울, 불안은 신체화 증상을 39.3%, 신체적 피로 증상을 16.1% 설명하였다.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한국 문화에서 신체화 증상의 특징으로 스트레스 인지 증상의 감소, 우울과 불안 경험, 강박 및 적대감의 동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신체화와 정신 증상은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상호관련성이 관찰되어 향후 중재 전략 마련에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건강 관리용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개발 -분노 관리를 중심으로- (Development of Mobile Healthcare App for Mental Health Management -Focused on Anger Management-)

  • 박종진;최규석;김정래;박인규;강정진;손병기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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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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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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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현대인이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압박 및 내적 갈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분노의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관리용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개발한다. 분노의 작동 기전과 신체 질병과의 관계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컨텐츠를 개발하고 웹앱(Web App)으로 구현하였다. 앱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분노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메뉴를 구성하였다. 구현된 앱은 분노와 관련된 정보, 신체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정보, A형 성격이나 적대감 테스트, 스트레스 경향 테스트, 정신 생산성 진단 테스트(KMPI), 일지 쓰기, 분노 관리, 상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