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온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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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비료 시용이 배추 묘의 생장과 환경내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Fertilizer on Growth, Physiology and Abiotic Stress Tolerance of Chinese Cabbage Seedlings)

  • 넉탕부;김시홍;김승연;최기영;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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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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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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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규산은 작물의 필수원소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나, 화본과 작물을 중심으로 내도복성과 병충해 저항성의 향상, 군락구조 개선에 의한 광합성 능력의 향상 등에서 폭 넓게 그 유용성이 알려져 왔으며, 최근에는 원예작물에서도 규산질 비료의 시용이 수량이나 병충해저항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친환경농업 관점에서도 주목을 밭고 있다. 본 실험은 배추 육묘 중 규산질 비료의 시용이 묘소질과 저온, 고온, 건조 등 환경내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규산염 처리농도를 8, 16, 32, 64 및 128mM로 설계하여 주 2회 관주 처리 하고, 처리 3주 후에 생육조사 및 스트레스 내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생육조사 결과, 8, 16 및 32m의 농도에서는 대부분의 생육지표가 대조구에 비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8mM처리만 제외하고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고농도인 128mM의 규산 처리구에서는 모든 생육 지표가 감소하였다. 총 뿌리 면적, 뿌리 길이 및 근단 수는 8, 16 및 32mM의 농도에서 증가했지만 64 및 128mM의 처리구에서는 감소하였다. 규산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산 속도는 감소한 반면 기공확산 저항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상대적 이온 누출율도 대조구에 비해 규산염 처리구에서 감소되었으나, 처리 농도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규산처리에 의해 고온과 저온 장해 지표도 감소되었으며, 농도간에는16과 32mM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규산처리에 따라 건조내성도 증가하여 대조구는 단수 후 3일째부터 위조되기 시작하여 5일째는 전 개체가 위조하였으나, 규산처리구는 4일(8, 64, 128 mM) 또는 5일(16과 32mM) 부터 위조가 시작되어 6일(8mM)이나 7일(16, 32, 64및 128 mM)이 지나서야 모든 공시 개체가 위조되었다.

고려인삼종자(高麗人蔘種子)의 발아특성(發芽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Germination Characters of Korean Ginseng (Panax ginseng C.A. Meyer) Seed)

  • 원준연;조재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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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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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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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려인삼종자(高麗人蔘種子)의 미숙배(未熟胚) 생장(生長) 최적조건(最適條件), 배숙종자(胚熟種子)의 유안타파(休眼打破) 및 발아최적조건(發芽最適條件)을 구명(究明)하는 한편 종자내(種子內)에 존재(存在)할 것으로 추측(推測)되는 발아억제물질(發芽抑制物質)을 추구(追究)하기 위하여 본(本) 연구(硏究)를 수행(遂行)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내과피(內果皮)의 존재(存在)는 미숙배(未熟胚)의 생장(生長)을 현저(顯著)히 억제(抑制)하였으며 내과피(內果皮)의 유무(有無)에 관계(關係)없이 $15^{\circ}C$에서 배(胚)의 생장(生長)이 가장 왕성(旺盛)하였고 회귀분석(回歸分析)에 의한 배생장(胚生長) 최적온도(最適溫度)의 추정치(推定値)는 $18^{\circ}C$내외(內外)였다. 2. 수확직후(收穫直後) 미숙배종자(未熟胚種子) 파종시(播種時) 묘상(苗床)에서의 배생장(胚生長) 및 발아율(發芽率)은 개갑처리종자(開匣處理種子)의 배생장(胚生長) 및 발아율(發芽率)과 차이(差異)가 없었다. 3. 개갑처리전(開匣處理前) 미숙배종자(未熟胚種子)를 $30^{\circ}C$이상(以上)의 고온(高溫)에서 24시간(時間), 10일이상(日以上)의 침지처리(浸漬處理)는 배(胚)의 생장(生長) 및 발아율(發芽率)을 현저(顯著)히 지연(遲延)시켰다. 4. 미숙배종자(未熟胚種子)의 배생장(胚生長)은 $10^{\circ}C$에서 거의 정지상태(停止狀態)이나 $20^{\circ}C$에서 50일간(日間) 치상후(置床後) 계속(繼續) $10^{\circ}C$에서 50일간(日間) 치상(置床)할 경우(境遇) 생장(生長)이 현저(顯著)히 촉진(促進)되어 $20^{\circ}C$에서만 100일간(日間) 개갑(開匣)시킨 종자(種子)보다 배율(胚率)이 크게 증가(增加)되었다. 5. 개갑(開匣)이 완료(完了)된 종자(種子)의 계속적(繼續的)인 배생장(胚生長)은 $10^{\circ}C$에서 촉진(促進)되었으나 발아율(發芽率)은 $5^{\circ}C$에서 100일간(日間) 저온처리(低溫處理)한 종자(種子)에서 높았고 발아소요일수(發芽所要日數)도 짧았다. 6. 개갑(開匣)된 종차(種子)의 저온처리직전(低溫處理直前) 혹은 과정중(過程中) 침지(浸漬) 또는 20일간(日間) $20^{\circ}C$로의 저온상승처리(溫度上昇處理)는 저온처리중(低溫處理中)의 배생장(胚生長) 및 발아(發芽)를 현저(顯著)히 저해(沮害)하였다. 7. 저온처리(低溫處理)를 완료(完了)한 종자(種子)는 $10^{\circ}C$에서 최적(最高)의 발아율(發芽率)을 보였고 발아최적토양수분(發芽最適土壤水分)의 추정치(推定値)는 62.5%였으며 높은 산소요구도(酸素要求度)를 가지고 있었다. 8. 마쇄(磨碎)된 인삼종자(人蔘種子)의 증류수추출물(蒸溜水抽出物)만이 참깨, 조 및 콩의 발아억제효과(發芽抑制效果)를 뚜렷이 나타내었으며 개갑종자(開匣種子)보다는 미개갑종자추출물(未開匣種子抽出物)의 억제효과(抑制效果)가 더 컸고, 추출온도(抽出溫度)에 따른 억제효과(抑制效果)의 차이(差異)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9. 인삼(人蔘)의 장육(醬肉), 잎, 뿌리 및 건조(乾操)한 뿌리의 물추출물(抽出物)도 참깨 및 인삼(人蔘)의 유묘생육(幼苗生育)을 현저(顯著)히 억제(抑制)하는 효과(效果)를 나타내었다. 10. 인삼(人蔘)의 종자(種子), 잎 및 뿌리의 증류수추출물(蒸溜水抽出物)은 진균(眞菌)의 발아(發芽) 및 균사생장(菌絲生長)을 크게 억제(抑制)하였으나 세균(細菌)의 증식(增殖)에는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았다. 11. 인삼종자(人蔘種子)의 물추출물중(抽出物中) 분자량(分子量) 3,000이하(以下)의 저분자물질(低分子物質)에서 참깨유묘(幼苗)의 생육억제효과(生育抑制效果)가 뚜렷하였고, 분자량(分子量) 10,000이상(以上)의 고분자물질(高分子物質)에서도 억제효과(抑制效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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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토마토 종자의 발아력 증진과 초기생육에 미치는 Osmotic Priming 및 Solid Matrix Priming 처리 효과 (Effect of Osmotic Priming and Solid Matrix Priming to Improved Seed Vigor and Early Growth of Pepper and Tomato Seeds)

  • 강점순;최영환;손병구;이용재;안종길;최인수;박현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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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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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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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과정 중 작물별 수분흡수율은 처리 후 3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수분을 흡수하였다. 최종처리일의 두 처리간 종자함수율은 고추종자에서는 큰차이는 없었으나, 토마토에서는 osmotic priming이 SM보다 2.4% 높았다.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가 고추와 토마토에서 발아율을 향상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 는 평균발아소요일수(MDG) 및 50% 발아에 소요되는 일수($T_{50}$)는 단축되어 조기발아를 유도하였다. 고추종자에서는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는 무처리 종자에 이하여 $T_{50}$$15^{\circ}C$에서 약 6일, $20^{\circ}C$에서는 약 5일, $25^{\circ}C$에서는 약 4.6일, $30^{\circ}C$에서는 약 4일 정도 단축되었고, 토마토 종자에서는 $15^{\circ}C$에서 3.3일, $20^{\circ}C$에서는 1.7일, $25^{\circ}C$에서는 1일,$30^{\circ}C$에서는 0.5일 정도 단축되었다. 이러한 발아촉진 효과는 불량발아 조건인 저온에서 뚜렷하였으나, 발아적온에 근접할수록 미약해지는 경향이었다. Osmotic priming과 SMP상호처리간 발아촉진 효과는 고추에서는 SMP 처리가 좋았고, 토마토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종자처리 후 건조방법은 고추는 완전건조가 토마토에서는 표면건조가 조기발아 하는 경향이었다.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된 고추와 토마토 종자는 포장조건에서 묘출현을 향상시키지는 못했지만 출현속도를 단축시켜 신속한 묘출현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파종 후 35일 생육시킨 유묘의 초기생육은 osmotic priming과 SMP 처리에 의해 향상되는 경향이었으나 그 효과는 미약하였다.

동절기 노루궁뎅이버섯 자실체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Hericium erinaceus fruit body genesis in winter)

  • 문지원;이찬중;정종천;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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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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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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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생육실 내 외부 환경조건과 종균 배양 및 자실체 특성검정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종균배양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양실의 환경 조건($22^{\circ}C$, 65-68%, 700-1,200 ppm)을 일정하게 하여도 외부 기온이 낮고, 건조해지는 1월(동절기)에는 16-18일 가량 늦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부 기후에 따라 생육실 내부 환경이 영향을 받아, 자실체 생장이 느리고 발생 형태가 다른 것을 확인하였다. 동일한 조건($18{\pm}1^{\circ}C$, 85-95%, 700-1,200ppm)을 설정한 생육실에서 재배한 버섯이 수량(무게), 길이(크기) 모두 1월에 수확한 버섯이 3월에 수확한 버섯에 비해 작은 수치임을 확인하였고, 경도가 작아 품질 면에서도 양호하지 못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1월 외부의 영하의 저온과 60% 이하의 저습에 의해 생육실 내부 환경이 변화하여 일어난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버섯의 특성은 일정 시일이 지난 후 외부 기후를 보완하여 실내 환경을 조절하여도 개선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의 조치는 균의 노후화만 진행시켜 색만 변화할 뿐 크기가 커지거나 침이 형성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환경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기와 생육관리를 위해 생육실 내부 환경이 외부로 노출될 때, 외부 환경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에어커튼 혹은 보온 커튼을 덧대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특히, 동절기와 같이 외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낮은 시기에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삼백초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화학적 처리의 영향 (Effect of Chemical 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of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an Endangered Species in Korea)

  • 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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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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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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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삼백초 종자의 체계적인 발아연구를 통한 대량의 실생번식법 확립 및 약용작물로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채종 후 정선이 완료된 종자는 즉시 휴면유형 분류를 위하여 배 관찰, 직파 발아율 및 불투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이후 종자를 4 ± 1.0℃에 건조저장하면서 발아특성 연구에 사용하였다. 발아촉진을 유도하고자 생장조절제와 무기염류의 종류 및 농도를 달리한 용액에 24시간 침지처리 하였다. 연구의 결과, 저온처리 되지 않은 삼백초 종자는 분화가 불완전한 미숙배를 가지고 있었으며, 5% 미만의 낮은 발아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단순 침지처리에 의해 수분흡수가 원활하였으며, 형태적으로 미숙한 배가 신장 후 발아되었기 때문에 형태·생리적 휴면으로 생각되었다. 삼백초 종자는 생장조절제와 무기염류 처리에 의해 유의적인 발아촉진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GA3 500 ㎎/L 처리구에서 발아세(GE)가 46.1%로 가장 높았다. 또한 KNO3 10 ~ 20 mM 처리구에서는 최종발아율(PG)이 54.3 ∼ 57.7%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므로, 균일한 육묘를 위한 생장조절제와 무기염류의 선택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춘화, 온도와 토양건조 기간에 따른 배추의 생장 및 수량 (Effects of Vernalization, Temperature, and Soil Drying Periods on the Growth and Yield of Chinese Cabbage)

  • 이상규;이희주;김성겸;최장선;박성태;장윤아;도경란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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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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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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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여름철 배추재배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몇가지 조건을 알아보기 위하여 춘화처리, 재배 기간 동안 온도처리, 토양수분 결핍 처리에 따른 배추의 엽육조직, 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토양수분 결핍 2주 처리구에서는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의 세포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토양수분 결핍 4주 처리구에서는 세포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토양수분 결핍 처리가 가장 배추의 생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크게 미쳤고, 배추의 생장은 토양수분 결핍 4주 처리구들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토양수분 결핍처리는 배추의 상대생장률, 단위 엽건물중 증가율, 엽면적비율 및 비엽중, 및 엽중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효과가 인정되었다. 배추의 수량은 춘화처리 후 고온에서 충분히 관수한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토양수분 결핍 4주 처리구들의 수량이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다. 배추 수확시 결구력은 토양수분 결핍 처리구에서 중이하로 나타나 심한 가뭄에 의한 식물체내 수분 부족은 결구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에서 문제가 되는 추대는 정식 초기에 저온처리후 고온으로 관리하여도 추대가 발생하지 않았다. 여름철 고온기 배추재배시 2주 동안 가뭄이 지속되면 엽육조직이 붕괴가 시작되고 생장이 지연되어 수확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금쟁이(G. paludum insuralis)성체의 흐름 (Respiration in the Adult of the Water Striders, Gerris paludum insuralis(Insecta, Hemiptera, Gerridae))

  • Park, Sang-Ock;Joo, Eun-Young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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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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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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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소금쟁이 (Gerris paludum insuralis)성체의 호흡률을 $25^\\circ C, 30^\\circ C, 35^\\circ C$ 및 $40^\\circ C$에서 암, 수별로 각각 1시간동안 매 5분간격으로 산소소비율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30^\\circ C$에서는 시간경과에 따른 산소소비량의 변화가 다른 온도군에 비해 매우 적었으며, 첫 5분간과 마지막 5분간의 양이 거의 비슷하여 생활적온으로 판단되며, 그 외의 온도에서는 시간경과에 따라 단위시간당 산소소비량은 주기적인 감소상을 나타내었다. (2) 산소소비율은 대체로 수컷이 암컷보다 많았다. (3) 산소소비량은 $25^\\circ C, 30^\\circ C, 35^\\circ C$ 및 $40^\\circ C$에서 각각 0.42, 0.49, 0.79 및 1.11 $\\mu$l/mg/hr로서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4) $Q_10$은 수컷에서는 $25^\\circ C \\sim 35^\\circ C$의 온도간격에서 높았고, 암컷은 $30^\\circ C \\sim 40^\\circ C$의 온도간격에서 높았다. 평균 $Q_10$은 2.12였다. (5) 생체량 10 mg, 건조중량 5 mg이상에서는 체중이 높을수록 산소소비량은 감소하였다. (6) 호흡정지고온과 호흡정지저온은 각각 $48.31^\\circ C$와 $17.68^\\circ C$였다. (7) $30^\\circ C$를 제외한 세 온도군에서 호흡이 정지되는 시간은 약 110분 후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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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사시나무에서 Basic Leucine Zipper 유전자의 분리와 특성 구명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 Basic Leucine Zipper Gene in Poplar (Populus alba × P. glandulosa))

  • 윤서경;이효신;배은경;최영임;김준혁;노설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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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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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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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sic leucine zipper(bZIP) 단백질은 식물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전사인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사시나무(Populus alba ${\times}$ P. glandulosa)에서 SE3 그룹에 속하는 bZIP인 PagbZIP1 유전자를 분리하여 구조와 발현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현사시나무의 PagbZIP1 유전자는 844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44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는 예상 분자량 16.6 kDa의 단백질을 암호화한다. PagbZIP1은 보존영역인 basic domain과 leucine zipper domain을 가지고 있으며, 현사시나무의 염색체에 2 copy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agbZIP1은 현사시나무의 뿌리와 배양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며, 배양세포의 생장주기에서는 정지기에 높게 발현하였다. 또한 건조와 염 그리고 저온 스트레스 뿐 아니라 식물호르몬인 ABA 처리에 의해서도 발현이 유도되어, ABA를 경유한 신호전달경로를 따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PagbZIP1 유전자의 도입과 발현조절을 통한 바이오매스 증진 및 스트레스 내성 나무의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오매스 고형연료의 반탄화 특성 및 반탄화물의 연소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orrefaction Characteristics of Solid Biomass Fuel and Its Combustion Behavior)

  • 이원준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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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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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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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반탄화 공정은 약 $250^{\circ}C$정도의 온도에서 진행되는 열화하적 반응으로, 본 반응에 의하여 바이오매스 중에 포함된 헤미세루로스가 분해되고, 휘발성 가스를 생성하여 분리되는 과정이 진행된다. 바이오매스를 반탄화하는 중요한 이유로는 반탄화에 의하여 에너지 집적도(바이오매스 단위 중량에 포함된 열량)가 증가하게 되어 수송 등에 필요한 열량이 감소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반탄화의 결과로 생산된 반탄화물은 화재 및 분진 폭발의 위험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매스 연료 중 목질류로서 자연 건조된 폐목재와 초본류로서는 볏짚을 대상으로 약 $200^{\circ}C{\sim}300^{\circ}C$범위의 온도에서 반탄화 실험을 실시하여 반탄화 후 결과물의 연료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특히 C/H(탄소와 수소 비) 및 C/O(탄소와 산소비)는 연료적 특성 중 생물학적 안정성 및 연소시 오염물질(특히 수트, Soot)과 관계되는 요소로서 중요하다. 실험 결과 반탄화에 의하여 C/H는 약 2배 증가하였으며, C/O는 약 3배 증가하였다. 이는 생물학적 안정성은 감소하여 자연적으로 분해(생분해)가 진행되는 어려운 상태로 변화되었으나, 연료 중 수소의 감소에 의하여 휘발성 가스의 생성은 감소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낸다. 한편 탄화된 바이오매스의 TGA(Thermogravimetric Analysis)를 실시한 결과, 저온에서의 진행되는 열분해 부분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단순 바이오매스 연료에 비하여 석탄과 연소 특성이 유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내었다.

견 Monofilament의 연신과 가수분해에 의한 특성변화 (Changes in Properties of Silk Monofilament Caused by Drawing and Hydrolysis)

  • 김동건;최진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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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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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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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견단백질을 구성하는 액상견사막인 중부견사막을 추출한 후, 약3배로 급속히 연신하여 견 monofilament를 제작하였다. 이 시료를 연화시켜 분자간의 수소결합능을 저하시키기 위해 비등상태의 증류수에 팽윤시킨 다음 연신처리를 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열분석과 X선회석의 결과로부터 견사막건조물시료은 Silk I형의 결정영역 및 random 무정형분자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monofilament시료에서는 부분적으로 Silk II형결정이 발현하기 시작하여 더욱더 연신한 62.5% 연신시료에서는 거의 완전한 Silk II형결정으로 전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 복굴절율 및 밀도는 monofilament시료에 비해 연신율의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견 fibroin분자의 배향은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여 fibroin분자의 배향이 완성되었다. 3. 가수분해처리에 의한 복굴절율은 연신율의 상승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또, 가수분해의 처리시간과의 관계에서는 연신율이 증가함에 따라 복굴절율도 거의 일정하게 나타나 배향결정화가 진행되어 배열이 좋게 되어진 무정형이 결정으로 전이하는 것이 시사되었다. 4. 62.5% 연신시료를 가수분해한 경우의 X선회절은 가수분해에 의해 배향의 흐트러짐은 생기나 결정풍괴는 일어나지 않았다. 열분석에서도 가수분해의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흡열 peak 온도는 저온측으로 이동하여 가수분해처리에 의해 고배향의 무정형부분이 유출로 인하여 결정부분의 배향이 흐트러진다는 것이 X선분석 결과로부터 추측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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