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의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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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난 이의 자기의식 정보 (Self-Consciousness Information of the one who just came up)

  • 김명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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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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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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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리처드 고트, 브랜던 카터, 존 레슬리, 닉 보스트롬 등은 데카르트가 그랬던 것처럼 "나는 지금 여기 관찰자로서 있다"를 다른 주요 믿음들의 증거로 삼았다. 인간 원리 또는 관찰선택 효과를 연구했던 보스트롬 및 여러 학자들은 두 가지 점을 놓치고 있다. 첫째, 처음 생겨난 이가 갖는 자기의식 정보는 다시 깨어난 이가 갖는 자기의식 정보와 다르다. 다시 깨어난 '나'는 기억을 더듬어 과거로 거슬러 갈 수 있지만 새로 생겨난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둘째, 믿음직함을 셈할 때 가능 세계 안에 있는 이들과 실현된 세계 안에 있는 이들을 구별해야 한다. 두 가능 세계들 가운데 하나만 실현되는 상황에서 믿음직함 셈은 두 세계들이 모두 실현되는 상황에서 믿음직함 셈과 근본 차원에서 다르다. 이 점들을 염두에 두면서 우리는 새로 생겨난 이의 자기의식 정보가 어떤 본성을 갖는지 탐구했다. 먼저 보스트롬의 인큐베이터 생각실험을 소개하고 이와 비슷한 두 인간 배아 생각실험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이로써 우리는 "나는 생겨났다"는 정보와 생겨난 이가 차츰 알게 된 정보는 "누군가 생겨났다"와 다를 바 없는 정보라는 것을 논증했다. 우리 논증이 옳다면 정보 "나는 지금 여기 처음 생겨났다"와 정보 "나는 지금 여기 다시 깨어났다"가 다른 믿음의 믿음직함을 바꾸는 정도는 다르다. 만일 두 정보가 다른 믿음의 믿음직함을 바꾸는 정도가 다르다면 두 정보는 다른 정보인 셈이다.

갈라진 두 마음의 자기의식 정보 (Self-Consciousness Information of Branching Minds)

  • 김명석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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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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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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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가 기억을 잃었거나 자아 정체성이 흐려졌을 때 마치 하나의 마음이 여러 마음들로 갈라지는 양 느껴질 수 있다. 어젯밤 누군가 나의 몸과 마음을 그대로 베껴 또 다른 나를 만들었다면, 두 명의 나들은 자신의 기존 믿음들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이러한 생각 실험은 자기 자신이 지금 깨어나 있다는 자기의식 정보의 본성을 성찰하는 철학 탐구의 한 조각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에서 두 아담 문제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생각 실험을 선보이고자 한다. 일요일 저녁 아담이 잠들자마자 철학자 로로는 아담의 몸과 마음을 그대로 베껴 또 다른 아담을 만든다. 이들은 다른 방에서 따로 자고 있다. 이내 로로는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두 아담들 가운데 오직 하나만 마구잡이로 뽑아 월요일 아침에 깨운다. 그 동전이 뒷면이 나오면 두 아담들을 모두 깨운다. 이러한 실험 설정에서 월요일 아침에 깨어난 이에게 묻는다. 일요일 한밤에 던진 동전이 앞면이 나왔으리라고 얼마큼 믿는가? 이 글은 이 물음의 올바른 답변이 1/2이라는 것을 논증한다. 두 아담 문제에서, 자신이 지금 깨어나 있다는 자기의식 정보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지금 깨어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쓸 수 없다.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성향 영향요인 (Influence factors of Internet addiction tendency of University students)

  • 김윤정;조혜은;김지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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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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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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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단면연구이다. 2017년 3월 15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을 이용하여 370명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부한 후 최종 354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정보윤리의식 도구의 구성개념 타당성 검증을 위해 구성요소의 하부항목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변수들이 인터넷 중독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Pearson 상관분석으로 검증 후, 단계선택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이용시간, 정보윤리의식의 하위요인인 인터넷 이용의 건전성, 자기통제력이 인터넷 중독성향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보윤리의식의 배양 및 인터넷 이용시간과 자기통제력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간호대학생의 인터넷 윤리의식, 자기통제력, 간호전문직관 및 환자개인정보 보호인식간의 관계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students' Internet ethics awareness, self-control, nursing professional intuition, and patient privacy protection awareness)

  • 김외남;오재우; 김정회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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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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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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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의식, 자기통제력, 간호전문직관 및 환자개인정보보호 인식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정보화 시태의 흐름을 반영하여 환자개인정보 보호 인식 향상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23년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대전광역시와 청주시 소재 D대학교 및 C대학교에 재학중이며 본 연구에 참여 동의한 간호대학생 142명의 설문지가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간호대학생의 환자개인정보 보호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간호전문직관과 자기통제력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변수에 대한 설명력은 24%였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환자개인정보 보호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터넷 윤리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간호전문직관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개발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자기의식 정보와 관찰 선택 효과 (Self-Consciousness Information and Selection Effect)

  • 김명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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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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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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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기 자신이 지금 깨어나 있다는 사실은 때때로 자기 믿음의 크기를 바꿀 만한 정보로 사용될 수 있다. 현대 우주론에서는 인간 의식의 존재를 가능한 여러 가지 우주들이 현실화되어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지 논란거리이다. 우리는 이 글에서 자기 자신이 깨어나 있다는 자기의식 정보가 어떤 본성을 갖고 있는지 탐구하고자 한다. 가나와 다라가 참여하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생각해 보자. 일요일에 멀쩡한 동전을 던져 앞면이나오면 가나와 다라 가운데 마구잡이로 한 명을 뽑아 월요일에 깨우고, 뒷면이 나오면 가나와 다라를 둘 다 월요일에 깨운다. 가나와 다라 가운데 적어도 한명은 월요일에 깨어날 텐데, 이들은 동전이 앞면이 나왔으리라고 얼마큼 믿어야 할까? 우리는 이 문제의 올바른 답이 1/3이라고 논증한다. 이와 함께 잠에서 깨어난 이가 얻게 되는 "내가 지금 깨어났다"라는 정보는 마구잡이 절차를 거쳐 그 자신에게 알려졌음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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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 대학생이 지각하는 인터넷 윤리의식과 인터넷 중독성향과 관계에서 자기 통제력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self-contro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et addiction and internet ethics awareness in healthcare-related college students)

  • 강다정;전수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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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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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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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성향, 인터넷 윤리의식 및 자기 통제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기 통제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서술적 조사 연구로써 D시에 소재한 5개 대학교의 보건계열 재학생으로서, 인터넷 채팅으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5일 부터 4월 30일 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하였고,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평균과 표준 편차 등의 기술 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Baron과 Kenny (1986)의 매개 효과 검증 절차 및 소벨 검정(Sobel test)로 통계 처리하였다. 연구 결과, 보건계열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성향과 인터넷 윤리의식 관계에서 자기 통제력이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보건계열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성향으로 인해 낮아진 인터넷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터넷 중독성향을 감소시키거나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며, 인터넷 중독성향과 인터넷 윤리의식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이는 자기 통제력이 인터넷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시사하였다.

비구조화된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과학영재의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 및 메타인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ll-Structured Problem Solving Program on the Social Self-efficacy, Democratic Citizenship, and Meta-cognition of the Scientifically Gifted High School Students)

  • 유화수;유미현;박기수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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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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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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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비구조화된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과학영재의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과 메타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영재교육에서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과 메타인지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특별시 소재 고등학교 과학영재 1학년 17명과 2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 및 메타인지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비구조화된 문제해결 프로그램 12차시를 적용한 후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 및 메타인지에 대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얻는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 및 메타인지 결과를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인식 소감문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구조화된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과학영재의 사회적 자기효능감을 유의미하게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 중에서는 도움 요청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둘째, 비구조화된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과학영재의 민주시민의식을 유의미하게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영역 중에서는 민주주의 기능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셋째, 비구조화된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과학영재의 메타인지를 유의미하게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소감문을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본 프로그램에서 고등학교 과학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는 사회적 자기효능감, 민주시민의식 및 메타인지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비구조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위한 웹 기반 자기주도적 학습 콘텐츠 개발 (The Development of Web-based Self-directed Learning Contents f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Ethics Education)

  • 김은주;배용근;정일용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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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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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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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정보화 역기능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 방안은 사용자의 정보 윤리적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침해 사고에 대해 예측하고 평가하여 정보화 사회가 인간 중심의 바람직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윤리 의식을 확립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교육 목표와 내용에 있어서 균형성을 상실하여, 역기능 측면에만 치우치고, 학습자인 학생에게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설정된 내용을 전수하는 학습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정보통신윤리교육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을 웹 기반에서 적용될 수 있는 학습 콘텐츠 모형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웹 콘텐츠를 이용하여 학습자 스스로가 개별 학습을 수행할 수 있고, 학습내용에 대한 보충 심화 반복 등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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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에 관한 종단적 융합연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를 중심으로- (A Converged Study on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Community Spirit in Adolescents: Focusing on the Data of KCYPS)

  • 최정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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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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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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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간의 인과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다. 초등학생이 성장함에 따라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과의 변화정도와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종단적인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1 패널 자료 중 5차, 6차 7차년도의 종단 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사이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는 PSAW 18.0와 AMOS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750명으로 남자가 903명(51.6%), 여자는 847명(48.4%)이다.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의 자아존중감의 평균은 3.29±.51, 3.19±.55, 그리고 3.15±.57이었다. 공동체의식의 평균은 3.12±.52, 3.09±.59, 그리고 3.15±.55이었다.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통한 분석결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안정적으로 지속되었다. 또한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은 이후 시점의 공동체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이전시점의 공동체의식은 이후 시점의 자아존중감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의 자기조절 인식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Perception of Self-Regulation in Diabetic Patients)

  • 한혜숙;배선희;박영선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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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1년도 제63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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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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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자기조절에 대한 주관적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으며, 당뇨병 환자의 주관성을 연구하는데 효과적인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대상자는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으로서 경구약이나 인슐린 주사로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는 입원한 싱태가 아닌 사람 3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Q표본 40개의 진술문을 가장 부정(-4)에서 가장 긍정(+4) 범위의 9점 척도 상에 분류하도록 하였다. Q분류된 자료는 QUANL PC program을 이용하여 주요인분석(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과 배리맥스 회전(varimax rotation)을 통해 Q 요인분석이 행해졌다. 분석결과 당뇨병환자 자기조절에 대학여 제 1유형은 근거기반 순응형, 제2유형은 위기의식 자립거부형, 제3유형은 정보기반 관계지향형, 제4유형은 자기신뢰 실천형, 제5유형은 주관적 결핍 기반 반응 행동형으로 5가지 유형의 관점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 효율적 관리방법을 위해 당뇨병 환자의 질병 관리의 부정적 행위 성향을 이해하고, 당뇨지식 교육, 당뇨관리 정보 및 긍정적 심리를 통한 자기조절 프로그램을 개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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